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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16세 미만 SNS 전면 금지 추진···미국 빅테크들 반발
    영국, 16세 미만 SNS 전면 금지 추진···미국 빅테크들 반발

    영국 정부가 내년부터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세계 각국에서 청소년 SNS 규제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과도한 규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SNS, 아이들 불행하게 해”···라이브방송·챗봇도 규제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5일(현지시간)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엑스, 스냅챗 등 주요 SNS를 16세 미만 청소년이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왓츠앱 등 메신저 서비스와 유튜브 키즈, 구글 클래스룸 등 교육·아동용 서비스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국 정부는 올해 말까지 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킨 뒤 내년 초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스타머 총리는 이날 다우닝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든 부모는 이미 알고 있다. SNS가 아이들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 온라인 괴롭힘과 학대를 더 쉽게 만들고 정신 건강에도 해를 끼친다”며 “변화를 요구해온 가족들의 목소리에 ...

    15시간 전

  • 미 전문가들 “중간선거 앞두고 핵 협상 진전 힘들 듯…다음 정권까지 넘어갈 수도”
    미 전문가들 “중간선거 앞두고 핵 협상 진전 힘들 듯…다음 정권까지 넘어갈 수도”

    미국과 이란이 개전 106일 만에 종전 양해각서(MOU) 타결로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지만, 본협상 전망은 밝지 않다. 미 전문가들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작전을 재개할 가능성이 작다는 점을 이용해 이란이 최대한 시간을 끌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협상 지렛대를 잃은 미국은 유리한 합의를 얻어내기 힘들고, 협상이 다음 정권까지 넘어가 큰 부담으로 남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미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의 빅토리아 테일러 국장은 논평을 통해 “이번 MOU는 애초 미국이 전쟁이 아니라 외교를 선택했다면 얻을 수 있었던 결과보다 더 나은 것이 아닐 수도 있다”면서 “이번 합의는 가까운 시일 내 대규모 충돌이 재발할 가능성을 줄였지만 동시에 이란 정권의 지역적·국제적 입지를 강화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스팀슨 연구소의 바버라 슬라빈 석좌연구원은 “수개월간 여러 중재자를 거쳐 체결된 이번 MOU는 이란 핵 프로그램, 탄도미사일, 대리세...

    17시간 전

  • 미, 이란 재건용 민간 기금 3000억달러 조성안 검토···“한국 등 관심”
    미, 이란 재건용 민간 기금 3000억달러 조성안 검토···“한국 등 관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이 핵 협상을 포함한 최종적인 종전 합의에 동의할 경우 민간 주도로 3000억달러(약 454조원) 규모의 재건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15일(현지시간) 한 미국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미 행정부가 대이란 제재 완화와 함께 3000억달러 규모의 재건 기금 조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FT는 해당 기금이 이란과 미국이 합의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포함된 최종 합의가 성사된 것을 전제로 하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휴전 60일 추가 연장, 핵 협정에 관한 추가 협상 등 조건이 먼저 충족된 이후 추진될 수 있다고 또다른 관계자를 인용해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해당 기금이 각국 정부가 아닌 이란의 에너지 산업에 투자하고 싶은 기업들이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어 “유럽과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미국의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제재가 해제된다면 이 기금은 상당한 규모가 될...

    18시간 전

  • 미, 전쟁 여파에 전략비축유 재고 43년 만에 최저 수준
    미, 전쟁 여파에 전략비축유 재고 43년 만에 최저 수준

    미국의 전략비축유(SPR) 재고가 4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란과의 전쟁 과정에서 비축유를 투입해왔기 때문이다.미국 에너지부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략비축유 재고는 3억4030만배럴로, 198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에너지부에 총 1억7200만배럴의 원유를 방출하도록 했다. 이란과의 전쟁이 시작된 2월 말 이후 현재까지 감소한 전략비축유는 7500만배럴에 달한다. 미 당국은 지난 한 주에만 890만배럴을 방출했다.CNN은 현재 재고가 2023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전략비축유를 대량 방출하면서 기록한 최저치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캠페인 당시 바이든 행정부의 전략비축유 고갈을 비판하기도 했다.종전 합의로 전략비축유 추가 방출 압박...

    20시간 전

  • 미 전략폭격기 B-52 캘리포니아주서 추락···탑승자 8명 전원 사망
    미 전략폭격기 B-52 캘리포니아주서 추락···탑승자 8명 전원 사망

    미국의 전략폭격기 B-52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공군 기지에서 추락해 탑승자 8명 전원이 사망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캘리포니아 에드워드 공군기지 비행장에서 B-52 스트라토포트리스가 정기 시험 비행 임무 중 추락했다.군 당국은 이 사고로 폭격기에 탑승했던 대원 8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AP는 항공 촬영 영상에서 사고 항공기의 형체가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고 전했다.현재까지 정확한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군 당국은 “추락 영상을 검토한 결과 이번 사고는 회복이 불가능한 추락 사고였으며 생존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밝혔다.B-52 스트라토포트리스는 1950년대부터 사용된 미 공군의 대표적인 장거리 폭격기다. 재래식 무기부터 핵미사일까지 모두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베트남 전쟁과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물론 최근 이란에서 벌인 군사작전에서도 활용됐다.사고가 일어난 에드워드 공...

    21시간 전

  • 백악관 UFC 출전 선수 “미셸 오바마는 남자” 황당 주장
    백악관 UFC 출전 선수 “미셸 오바마는 남자” 황당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생일인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UFC 종합격투기 경기의 한 출전자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를 모욕하는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다.AP통신 등에 따르면 UFC 헤비급 선수인 조시 호킷은 이날 데릭 루이스와 경기에서 승리한 뒤 경기장에서 한 인터뷰에서 돌연 “미셸 오바마는 남자다. 그렇지 않나, 미국?”이라고 소리쳤다. 그는 이날 열린 ‘UFC 프리덤 250’ 대회에서 루이스를 2라운드 만에 KO로 제압했다. 이후 진행자가 소감을 묻자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회를 개최한 것에 감사를 표한 뒤 미셸 여사를 언급한 것이다.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에서는 수년째 ‘미셸 여사는 남자’라는 음모론을 내놓고 있다. 호킷의 이날 발언은 오바마 부부에 대한 근거없는 음모론을 공개석상에서 언급하며 이들을 모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호킷의 황당 발언에 대해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

    21시간 전

  • 미 유명가수 올리버 트리, 브라질서 헬리콥터 공중 충돌 사고로 사망
    미 유명가수 올리버 트리, 브라질서 헬리콥터 공중 충돌 사고로 사망

    미국의 유명 가수 올리버 트리(32)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헬리콥터 추락으로 사망한 6명 중 한 명으로 확인됐다고 브라질 일간 폴랴지상파울루가 15일 보도했다.세상을 떠난 올리버 트리는 2016년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 바가지머리 등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받으며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 ‘라이프 고스 온’, ‘에일리언 보이’ 등 히트곡을 남겼다. 스포티파이에서 1100만명이 넘는 월간 청취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의 인기곡들은 7억회 이상 재생됐다.최근 월드 투어를 시작한 그는 사망 일주일 전인 지난 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생애 마지막 공연을 했으며 포르투갈과 영국 등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사고 당시에는 리우데자네이루의 휴양지인 앙그라 도스 헤이스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트리 일행이 탑승한 헬기는 지난 14일 오전 리우데자네이루 남서부 지역에서 다른 헬기와 공중에서 충돌했다. 두 헬기 충돌로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21시간 전

  • “원·달러 환율 1515.20원 마감”
    “원·달러 환율 1515.20원 마감”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낙폭을 줄였다.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정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낙폭을 확대했으나 뉴욕장 들어 달러인덱스가 낙폭을 줄이자 원·달러 환율도 보조를 맞췄다.16일(한국시간) 새벽 2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4.60원 하락한 1515.20원에 마감했다.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의 종가 1511.10원과 비교하면 4.10원 올랐다.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와 함께 양측이 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는 관측에 달러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호르무즈 해협이 전면 개방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시장에 경계감을 줬다. 미군의 이란 해역에 대한 해상 봉쇄가 19일까지 유효하며 지시 불이행 시 무력을 사용하겠다고 발표한 점도 경계심이 들게 했다.모넥스의 닉 리스 유럽 거시경제 연구 총괄은 “이번 예비 합의에도 불구하...

    22시간 전

  • 미국, 전자서명까지 마친 MOU 아직 비공개···해협 통행료는 일단 60일만 무료
    미국, 전자서명까지 마친 MOU 아직 비공개···해협 통행료는 일단 60일만 무료

    미국과 이란이 이미 종전 양해각서(MOU)에 전자서명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미국은 아직까지 MOU 전문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와 이란 동결자금 해제 등을 둘러싸고 혼선이 계속되고 있다.미국의 협상팀 수석대표인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이 전날 MOU 타결 소식을 발표한 후 바로 전자 방식으로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미국 측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 이란 측에서는 협상팀 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전자 서명에 참여했다.공식 서명식은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밴스 부통령과 갈리바프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스티브 윗코프 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도 참석한다. 이들은 서명식이 끝나면 곧바로 1차 실무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미 온라인매체 액시오스는 전했다.그러나 전자서명까지 마치고도 미국 측은 MOU 전...

    23시간 전

  • 트럼프 “유조선 호르무즈 통과 중”···이란-미국 MOU에 헤즈볼라도 “환영” 성명
    트럼프 “유조선 호르무즈 통과 중”···이란-미국 MOU에 헤즈볼라도 “환영” 성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이란-미국 양해각서(MOU) 합의 이후 유조선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많은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완전히 안전한 남쪽 항로로 이동 중”이라고 했다.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은 이날 터키·이라크·이집트·일본 외교 수장과 잇따라 통화하며 미국과 합의한 MOU의 내용과 이행 방안을 설명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은 아라그치 장관이 “합의 이행 책임은 미국에 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에스마일 바가에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MOU에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즉각적·영구적 군사작전 중단과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 해제가 포함된다”며 “레바논의 안보와 영토 보전 보장 없이는 어떤 합의도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헤즈볼라도 이날 성명을 내고 MOU 합의를 환영했다. 헤즈볼라는 “합의에 레바논이 ...

    2026.06.15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