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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지지율 37%···‘강력 지지’는 15%로 역대 최저
    트럼프 지지율 37%···‘강력 지지’는 15%로 역대 최저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응답이 15%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16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WP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8∼13일 미국 성인 2천648명을 조사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37%로 지난 2월 조사와 동일했다.그러나 강력 지지한다는 응답은 15%로 역대 최저치였다. 2기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작년 초엔 27%였는데 지난 2월 19%를 거쳐 점점 줄어든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지하는 이들 가운데 3분의 2가 ‘강력 지지’를 택했던 첫 임기 때와 비교된다고 WP는 전했다.스스로를 무당파로 규정하는 응답자 중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26%에 그쳤다. 이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6%에 불과했고 71%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성별, 연령, 교육 수준, 소득 수준, 인종과 상관없...

    2026.07.17 08:18

  • ‘이란 해상 봉쇄’ 미군, 오만만서 유조선 승선 검문···“상선 3척 회항, 1척 무력화”
    ‘이란 해상 봉쇄’ 미군, 오만만서 유조선 승선 검문···“상선 3척 회항, 1척 무력화”

    미군이 16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시행 중인 대이란 해상 봉쇄와 관련, 유조선 1척에 승선해 검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대이란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에 “7월16일 제11 해병원정대 소속 미 해병대원들이 오만만에서 유조선 M/T 원 야오(Wen Yao)호에 승선해 검문을 수행했다”고 밝혔다.이어 “오늘까지 미군은 봉쇄선을 뚫으려던 상선 3척을 회항시켰고, 명령에 따르지 않은 1척을 무력화했으며,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완전히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1척에 승선했다”고 덧붙였다.중부사령부는 해당 유조선을 나포할지, 회항시킬지 등 후속 조처를 설명하지 않은 채 “호르무즈 해협과 주변 해역은 미국의 철벽 봉쇄를 위반하려고 시도하는 선박을 제외하곤 여전히 자유롭고 개방돼 있다”고 밝혔다.

    2026.07.17 07:37

  • 오전 10시 트럼프 대국민 연설···백악관 “들으면 충격 받을 것”
    오전 10시 트럼프 대국민 연설···백악관 “들으면 충격 받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시간으로 17일 오전 10시에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인 가운데, 백악관이 “정직한 시선으로 그의 연설을 듣는다면 (놀라운 사실에) 충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황금시간대에 TV로 전국에 생중계될 이번 연설에서 자신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패한 2020년 대선은 부정선거였다고 또다시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그가 말하는 모든 내용은 오늘 밤 제시될 사실과 증거로 뒷받침될 것”이라면서 “이 방에 있는 모든 언론인은 그의 연설에서 공개될 내용을 정직하고 진실하게 보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의 선거 패배에 집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지적에 “그 질문의 전제는 연설을 직접 듣기도 전에 섣불리 결론을 내리려 한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문제는 언론이 전국 수천만 미국인이 선거의 신성함에 대한 대통령의 우려를 공유하...

    2026.07.17 06:24

  • [사이월드]곰 한 마리가 다시 불지핀 ‘어린이의 군사화’ 논란···만화는 어떻게 전쟁을 가르쳤나
    [사이월드]곰 한 마리가 다시 불지핀 ‘어린이의 군사화’ 논란···만화는 어떻게 전쟁을 가르쳤나

    이달 초 영국에서는 곰 한 마리로부터 시작된 ‘아동의 군사화’ 논란이 일었다. 넷플릭스 등에서 방영되고 있는 인기 아동 애니메이션 <마샤와 곰>에 등장하는 곰 때문이었다.<마샤와 곰>은 어린 소녀 마샤와 친구인 갈색곰이 외딴 숲속에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문제가 된 것은 마샤의 복장과 곰이 지닌 상징성이었다. 곰은 러시아를 상징하는 대표적 동물인 데다, 극 중 마샤가 곰의 당근밭을 훔쳐 먹으려는 토끼를 쫓아내기 위해 쓴 모자 역시 구소련 시대 군복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톰 고든 영국 자유민주당 의원 등 초당파 의원 50여명은 이 작품이 러시아의 선전물로 보인다며 방영 금지를 촉구하는 서한을 의회에 제출했다. 우크라이나 허위정보대응센터와 에스토니아 외교부도 우려를 나타냈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15일(현지시간)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100년 넘게 정치·전쟁의 선전 도구로 활용돼 온 역사를 조명했다....

    2026.07.17 06:00

  • 미국, 유학생·교환방문 체류 기간 4년 제한…연장시 ‘엄격한’ 심사
    미국, 유학생·교환방문 체류 기간 4년 제한…연장시 ‘엄격한’ 심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외국인 유학생, 교환방문자, 외국 언론인의 미국 체류 기간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미국에서의 학위 취득을 염두에 두고 진로를 계획했던 학생들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16일(현지시간) 미 국토안보부(DHS)의 발표에 따르면, 유학생에게 발급되는 F비자와 문화교류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발급되는 J비자 소지자들은 앞으로 미국에 최장 4년까지만 머무를 수 있다. 4년이 지난 후에도 체류가 필요하면 DHS에 연장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미 학생비자를 받고 미국에 입국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도 새 규정을 적용받는다.이전까지 F·J비자는 체류 만료일이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아, 유학생이나 교환방문자는 정규 학업 과정이나 미국 내 프로그램 참여 기간이 끝날 때까지 머무를 수 있었다. 이들의 신분 유지 여부를 학교나 프로그램 운영기관이 관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DHS가 유학생 등의 체류 자격을 직접 심사하는 체계로 바뀐다. 연장 신청...

    2026.07.17 05:39

  • ‘마스가’ 또 띄운 트럼프, 한국 언급하며 “해외 건조 선박 구매 방안도 고려”

    지난달 G7 ‘10척 건조 문의’ 이어 한·미 조선 협력 필요성 재차 강조 JP모건 CEO는 한화 조선소 언급 청 “한·미 전략동맹 발전 공감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해군 전력 재건을 위해 한국 기업과의 조선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에게 군함 10척을 빠르게 건조해줄 수 있는지 문의한 바 있다. 한·미 조선 협력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칼라일의 미 육군전쟁대학에서 열린 ‘국방·혁신 서밋’에 참석해 “해군을 재건해야 한다”며 “우리는 세계 최강의 해군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함선이 노후화했고 사실상 조선업에서 손을 놓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국가안보용 다목적 선박 2척이 건조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한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기업들을 살펴볼 예정이며 또한 이 지역...

    2026.07.16 21:18

  • ‘마초 미군’ 만들기…30세 이상 장병, 매년 남성 호르몬 검사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0세 이상 모든 군인을 대상으로 매년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수치를 의무적으로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장병 건강 관리와 전투력 강화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 이후 일관되게 강조해온 ‘강한 남성성’을 군 정책으로 제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헤그세스 장관은 15일(현지시간) SNS에 공개한 영상에서 이번 정책을 “‘하이-T(고테스토스테론) 전쟁부’를 만들기 위한 조치”라며 “현대 전장은 잔혹하고 끊임없는 환경인 만큼 장병들의 자연적인 능력을 회복하고 최적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새 제도에 따라 30세 이상 장병은 매년 테스토스테론 검사를 받게 된다. 호르몬 수치가 의학적으로 정상 범위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되면 본인 동의 아래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TRT)을 받을 수 있다. 30세 미만 장병도 희망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TRT는 남성호르몬이 정상 범위보다 낮을 때 주사나 연고 등을 통해...

    2026.07.16 21:00

  • 미국은 왜 ‘그레이터 툰브’를 공격했을까
    미국은 왜 ‘그레이터 툰브’를 공격했을까

    미국과 이란이 닷새째 교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이 15일(현지시간) 타격한 호르무즈 해협의 섬 그레이터 툰브가 주목받고 있다. 이 섬은 해협 통제를 위한 이란의 전략적 요충지일 뿐 아니라 정치·역사적 의미를 지닌 곳으로 평가된다.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그레이터 툰브에 대한 공습을 통해 이란의 방어 및 미사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CENTCOM은 그레이터 툰브를 겨냥한 공격이 90분간 이뤄졌다며 “이번 공격은 호르무즈 해협 내 상선을 공격하려는 이란의 역량을 한층 약화시켰다”고 했다.그레이터 툰브는 페르시아만 동쪽이자 호르무즈 해협 서쪽 입구에 있는 크기 10.3㎢의 작은 섬이다. 이란 남부 해안에서는 약 30~50㎞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이란군의 전초기지로 평가된다. 레서 툰브, 아부 무사, 헹암, 라라크, 케슘, 호르무즈 등 인근 섬들과 함께 ‘이란의 가라앉지 않는 항공모함’으로도...

    2026.07.16 15:37

  • 미·이란 극한대치 중 트럼프 돌연 “이란에 감사”…물밑 대화 물꼬?
    미·이란 극한대치 중 트럼프 돌연 “이란에 감사”…물밑 대화 물꼬?

    이란이 간첩 혐의로 억류했던 미국인을 15일(현지시간) 풀어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내린 선의의 조치에 감사드린다”며 화답했다. 종전 양해각서(MOU) 파행 후 극한 대치를 이어온 양국이 이번 일을 계기로 대화의 물꼬를 틀지 주목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은 2024년 12월 조 바이든 대통령 재임 기간 중 부당하게 구금됐던 미국 시민의 출국을 허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현재 이란 밖에서 안전하게 있으며 건강 상태도 양호하다”고 덧붙였다.이란이 출국을 허용한 인물은 데나 카라리(53)로 확인됐다. 그의 변호사 재러드 젠서는 이날 엑스에 “카라리는 터무니없는 혐의로 이란에 갇혀 있었으나 자유의 몸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비범하고 끈질긴 노력 없이는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말했다.카라리는 미국·이란 이중국적자로 2024년 12월 이란 시라즈에 있는 친척 집을 방문하던 중 여권을 이란 당국에 빼앗겼다. 미국 사...

    2026.07.16 15:04

  • “30세 이상 전 장병 테스토스테론 검사하겠다”는 미 국방···트럼프 행정부의 마초 집착 영상 컨텐츠
    “30세 이상 전 장병 테스토스테론 검사하겠다”는 미 국방···트럼프 행정부의 마초 집착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0세 이상 모든 군인을 대상으로 매년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수치를 의무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장병 건강 관리와 전투력 강화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 이후 일관되게 강조해온 ‘강한 남성성’을 군 정책으로 제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랜스젠더 군인의 호르몬 치료는 복무 제한 사유로 삼으면서 비트랜스젠더 장병에게는 같은 호르몬 치료를 권장하는 이중잣대라는 지적도 제기된다.“호르몬 수치 낮으면 테스토스테론 보충”헤그세스 장관은 15일(현지시간) SNS에 공개한 영상에서 이번 정책을 “‘하이-T(High-T·고 테스토스테론) 전쟁부’를 만들기 위한 조치”라며 “현대 전장은 잔혹하고 끊임없는 환경인 만큼 장병들의 자연적인 능력을 회복하고 최적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새 제도에 따라 30세 이상 장병은 매년 의무적으로 테스토스테론 검사를 받게 된다. 호르몬 수치가 의학적으로 정상 범위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되면 ...

    2026.07.16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