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오는 15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만난다.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에게 정권을 이양하면서 ‘정권 교체’ 목표와 멀어진 마차도는 레오 14세 교황을 만나는 등 국제사회 지지 기반을 넓히고 있다.미국 CNN방송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5일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마차도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친미 성향의 마차도는 트럼프 대통령과 여러 차례 통화한 적은 있지만 직접 만난 적은 없다.마차도는 미국이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 자신이 집권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었지만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마차도에 관해 “현재 그가 지도자가 되기는 매우 어렵다. 국내에서 지지나 존경이 없다. 매우 좋은 여성이나, 존경받지는 못하고 있다”며 정권을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
2026.01.13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