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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교육부 장관 끌어내린 Z세대 시위에 시험 개혁 TF 구성 발표···새 교육부 장관도 임명
    인도, 교육부 장관 끌어내린 Z세대 시위에 시험 개혁 TF 구성 발표···새 교육부 장관도 임명

    인도의 의대 입학시험 문제 유출 사태에 항의한 Z세대의 시위로 교육부 장관이 사임한 데 이어, 인도 정부가 시험 개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새 교육부 장관을 임명하는 등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올린 영상 성명에서 “우리의 시험 제도는 신뢰할 수 있고 투명해야 하며,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며 “시험의 신뢰성을 가능한 한 빨리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정부가 시험 개혁에 중점을 둔 고위급 TF를 구성할 것이며 관련해 새로운 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모디 총리는 SNS에 올린 30초 분량의 영상에서 프라단 전 교육부 장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관련 법이 강화되면 가해자 처벌도 엄중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에 구성될 TF는 인도 정보기술(IT) 대기업 인포시스의 공동 창업자인 난단 닐레카니 전 회장이 이끈...

    2026.07.27 15:42

  • ‘불공정’에 분노한 인도 Z세대, 장관도 끌어내렸다
    ‘불공정’에 분노한 인도 Z세대, 장관도 끌어내렸다

    인도의 Z세대 시민단체 ‘바퀴벌레국민당(CJP)’이 의대 입학시험 문제 유출 사태에 항의해 5주간 벌인 시위 끝에 다르멘드라 프라단 교육장관이 사임했다. 12년간 집권한 나렌드라 모디 정부에서 대중 시위로 장관이 물러난 것은 처음이다.25일(현지시간) BBC와 인디언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프라단 장관은 이날 엑스를 통해 모디 총리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프라단 장관은 “(주요 시위 장소인) 잔타르 만타르를 비롯한 전국에서 벌어지는 상황이 반국가 세력에 악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물러나기로 했다”며 “젊은이들의 꿈과 기대를 깊이 존중한다. 지난 10일간 벌어진 일을 보며 마음이 매우 아팠다”고 썼다.프라단 장관은 모디 총리의 핵심 측근으로 꼽혀왔다. 모디 총리는 그동안 대중의 압력 때문에 장관이 물러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으나 집권 이후 처음으로 거센 여론에 밀려 현직 장관이 사퇴하게 됐다.장관 사임 소식이 전해지자 CJP는 즉...

    2026.07.26 21:08

  • ‘바퀴벌레’라 불린 청년들의 반란···모디 정부 첫 장관 낙마
    ‘바퀴벌레’라 불린 청년들의 반란···모디 정부 첫 장관 낙마

    인도의 Z세대 시민단체 ‘바퀴벌레국민당(CJP)’이 의대 입학시험 문제 유출 사태에 항의해 5주간 벌인 시위 끝에 다르멘드라 프라단 교육장관이 사임했다. 12년간 집권한 나렌드라 모디 정부에서 대중 시위로 현직 장관이 물러난 것은 처음이다.25일(현지시간) BBC, 인디언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프라단 장관은 이날 엑스를 통해 모디 총리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프라단 장관은 “(주요 시위 장소인) 잔타르 만타르와 전국에서 벌어지는 상황이 반국가 세력에 악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물러나기로 했다”며 “젊은이들의 꿈과 기대를 깊이 존중한다. 지난 10일간 벌어진 일을 보며 마음이 매우 아팠다. 이는 개인의 명예 문제가 아니다”라고 썼다.의대 입학시험 문제 유출 사태와 관련해서는 “첫날부터 책임을 인정했고 결코 외면하지 않았다”며 “어떤 학생도 ‘시험 마피아’ 때문에 미래를 빼앗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나의 의지였다”고 밝혔다.프라단 장관은 모디 총리의 핵심 측근으로...

    2026.07.26 15:42

  • 필리핀 외교장관 ‘필리핀인 원숭이 묘사’ 중국 관영매체 AI 만평에 “용납할 수 없는 행동” 강력 항의
    필리핀 외교장관 ‘필리핀인 원숭이 묘사’ 중국 관영매체 AI 만평에 “용납할 수 없는 행동” 강력 항의

    중국과 필리핀 외교장관이 2년 만의 대면 회담에서 남중국해 충돌 문제를 놓고 책임 공방을 벌였다. 필리핀 측은 중국 관영매체의 모욕적 만평에 대해서도 항의했다.23일 중국·필리핀 외교부에 따르면 마리아 테레사 라자로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 회의 참석을 계기로 전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만나 최근 남중국해 충돌 사안 등을 논의했다. 중국과 필리핀 외교장관이 대면 회담을 가진 것은 2년 만이다.라자로 장관은 회담 이후 엑스에 “필리핀인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중국 측에 항의 입장을 다시 전달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외교부에 따르면 라자로 장관은 “법적, 정치적 문제에 대한 의견 차이가 불쾌감을 주는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며 중국 영문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가 지난 10일자 영상 만평에서 필리핀인을 원숭이로 묘사한 것은 “매우 모욕적이고 고통스러우며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밝...

    2026.07.23 12:11

  •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개막…미·중 대리전 ‘남중국해 갈등’ 해법 찾는다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개막…미·중 대리전 ‘남중국해 갈등’ 해법 찾는다

    23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서 진행 2년 만에 회담 하는 중국·필리핀 ‘남중국해 충돌’ 책임 공방 예고 회원국 단결된 입장 나올지 주목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외교장관 회의가 2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막했다. 미·이란 전쟁이 다시 격화되고 남중국해를 둘러싼 긴장이 미·중 대리전 양상으로 흐르는 등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아세안 회원국들은 이날 장관회의 개막을 선언했다. 회의는 23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한국, 중국, 미국, 러시아, 호주, 유럽연합(EU)의 외교 수장들도 부대 행사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 등을 위해 마닐라를 방문했다.회원국들은 본회의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미국·이란 전쟁 재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로 인해 역내 무역과 식량·에너지 안보가 더욱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해상 안전과 안보 유지, 항행과 비행의 자유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

    2026.07.21 20:56

  • 롯데, K패션 해외 진출 플랫폼 ‘시동’

    롯데백화점이 유망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플랫폼 ‘롯데백화점 넥스트랩’이 출범했다.롯데백화점은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자사의 글로벌 유통망과 현지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수출 통관부터 인테리어,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넥스트랩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롯데백화점은 국내 유통업계 중 유일하게 직접 해외에서 백화점을 운영하는 만큼 해외 팝업부터 현지 시장 검증, 정식 입점까지 ‘팝업, 인큐베이팅, 입점’ 구조를 구축한 것이 강점이다. 이에 해외 직영점과 제휴 점포에 K패션 팝업공간을 마련해 소비자 반응과 사업성을 검증하고, 성과를 낸 브랜드에는 베트남 등 롯데의 해외점포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첫 행선지는 베트남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다. 2023년 문을 연 이곳은 올해 누적 매출 1조원 달성이 예상되는 등 베트남 대표 쇼핑몰로 성장했다.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무센트’가 첫 번째 브랜드로 참여한다. 오...

    2026.07.21 20:34

  •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 미·중·러 외교장관 총출동···남중국해 긴장 속 국제사회 주목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 미·중·러 외교장관 총출동···남중국해 긴장 속 국제사회 주목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외교장관 회의가 21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막했다. 미국과 중국 간 대리전 양상이 돼 가는 남중국해 문제와 에너지 위기를 불러일으키는 중동 문제가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아세안이 단결된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아세안 회원국은 이날 장관회의 개막을 선언하고 회의에 돌입했다. 회의는 23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미·이란 전쟁이 다시 격화되고 남중국해를 둘러싼 긴장이 미·중 대리전 양상으로 흐르는 등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국, 중국, 미국, 러시아, 호주, 유럽연합(EU)의 외교 수장들도 마닐라를 방문했다.중국과 필리핀은 2년 만에 외교장관 회담을 열 계획이다. 이번 회담을 앞두고 중국과 필리핀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지인 세컨드 토마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필리핀명 아융인) 인근에서 충돌하며 긴장이 고조됐다. 양측은 각각 무력 충돌 영상을 공개하며 비난전을 벌였다.필리핀군...

    2026.07.21 15:41

  • 롯데백화점 ‘넥스트랩’ 론칭 “K패션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
    롯데백화점 ‘넥스트랩’ 론칭 “K패션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

    롯데백화점이 유망 K패션 브랜드 해외 진출을 돕는 플랫폼 ‘롯데백화점 넥스트랩’을 출범시켰다.롯데백화점은 유망한 K패션 브랜드의 수출 통관부터 인테리어, 마케팅까지 자체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해외 진출을 롯데백화점의 글로벌 유통망과 현지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지원하는 넥스트랩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롯데백화점이 국내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직접 해외에서 백화점을 운영하는 만큼 해외 팝업부터 현지 시장 검증, 정식 입점까지 ‘팝업, 인큐베이팅, 입점’ 구조를 구축한 것이 강점이다. 이에 해외 직영점과 제휴 점포에 K패션 팝업 공간을 마련해 소비자 반응과 사업성을 검증하고, 성과를 낸 브랜드에는 베트남 등 해외 점포 입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첫 행선지는 베트남 하노이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다. 2023년 문을 연 이 곳은 올해 누적 매출 1조원 달성이 예상되는 등 베트남 대표 쇼핑몰로 성장했다.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무센트’가 첫번재 브랜드로 참여한다. ...

    2026.07.21 15:29

  • ‘반부패’서 ‘반정부’로…인도 청년 ‘바퀴벌레당’ 시위 격화
    ‘반부패’서 ‘반정부’로…인도 청년 ‘바퀴벌레당’ 시위 격화

    실업난과 부패한 교육 시스템에 분노하며 두 달째 시위를 이어오고 있는 인도의 청년 중심 가상 정당 ‘바퀴벌레국민당’의 시위가 격화하고 있다. 시위대와 연대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오던 저명 환경·교육 활동가 소남 왕축이 당국에 의해 강제 입원 조치된 데 이어 20일(현지시간) 당국이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며 청년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인도 의회의 몬순(우기) 회기 개회일인 이날 잔타르 만타르(인도 천문관측소) 인근에서는 다르멘드라 프라드한 인도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에 청년 수천명이 참가했다고 현지 일간 힌두스탄타임스와 AP통신이 전했다.비가 오는 와중에도 시위에는 학생과 직장인,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가했다. 시위대는 국기를 흔들며 프라드한 장관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시민들은 시위 장기화에 대비해 배낭에 물과 음식을 담아 모였다고 AP통신은 전했다. AFP통신은 경찰이 의회로 행진하는 시위대를 곤봉으...

    2026.07.20 21:00

  • ‘진격의 바퀴벌레’ 향해 ‘몽둥이 진압’···인도서 청년층 중심 반정부 시위 격화
    ‘진격의 바퀴벌레’ 향해 ‘몽둥이 진압’···인도서 청년층 중심 반정부 시위 격화

    실업난과 부패한 교육 시스템에 분노하며 두 달째 시위를 이어오고 있는 인도의 청년 중심 가상 정당 ‘바퀴벌레국민당’의 시위가 격화하고 있다. 시위대와 연대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오던 저명 환경·교육 활동가 소남 왕축이 당국에 의해 강제 입원 조치된 데 이어 20일(현지시간) 당국이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며 청년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인도 의회의 몬순(우기) 회기 개회일인 이날 ‘잔타르 만타르(인도 천문관측소)’ 인근에서는 다르멘드라 프라드한 인도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에 수천명의 청년이 참가했다고 현지 일간 힌두스탄타임스와 AP통신은 전했다.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이날 시위에는 학생과 직장인,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가했다. 시위대는 국기를 흔들며 프라드한 장관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날 시위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질 것을 우려한 시민들은 배낭에 물과 음식을 갖고 모였다고 AP는 전했다.AFP통신은 경찰이 ...

    2026.07.20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