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은 ‘소주 세계화’와 함께 ‘진로 대중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대표적인 시장입니다.”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는 지난 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주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위해 필리핀을 교두보로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오는 2030년까지 해외 소주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계인의 일상과 함께 한다’는 슬로건 아래 진로의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필리핀을 동남아시장 전진기지로 삼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김 대표는 “단순히 수출 증가를 넘어 진로가 한국 문화와 감성을 전하는 현지인의 동반자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참이슬 진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등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한류 열풍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하이트진로가 필리핀에서 진로의 대중화를 이뤘다고 평가하는 이유는 진로의 주 소비층이 교민에서 현지인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하이트진로에 ...
2025.05.27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