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0일 정리원 대만 국민당 주석과의 회담에서 ‘우공이산(愚公移山)’을 언급하며 통일 문제에 인내심 있는 접근을 취했다고 정 주석이 밝혔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정 주석은 16일 대만 방송국 BCC와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회담 당시 양안 관계에 대해 언급하며 이러한 문제들은 오랜 기간에 걸쳐 누적된 것이며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면서,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공이산의 끈기와 인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우공이산은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90세 노인이 길을 내기 위해 삽으로 흙을 퍼내 산을 옮기려는 시도를 보고 옥황상제가 감동해 산을 옮겨 줬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인내를 드러내는 표현이다.시 주석은 정 주석에게 대만이 중국 본토와는 완전히 다른 사회 체제와 생활 방식을 발전시켜 왔다는 점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말하면서 “대만도 중국 본토...
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