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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범죄와의 전쟁’ 선포한 중국···1차 단속으로 “불법 추심 용의자 등 8200명 검거”
    ‘조직범죄와의 전쟁’ 선포한 중국···1차 단속으로 “불법 추심 용의자 등 8200명 검거”

    중국 공안당국이 전국적인 조직범죄 소탕작전으로 범죄 용의자 8200여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공산당의 ‘조직 범죄와의 전쟁’ 선포 약 열흘 만에 이뤄진 첫 번째 집중단속 결과다.1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공안부는 최근 전국의 공안당국이 조직범죄 소탕을 위한 1차 집중 단속을 벌여 각종 범죄조직 1000여개를 적발하고 8200여명을 검거했으며 형사 사건 5400여건을 해결했다고 밝혔다.공안부는 온라인 고리대금업, 불법 채권추심, 여론 조작, 악의적인 주장, 노동 사기, 강제 판매, 사이버 폭력 등 민생을 침해하는 범죄를 저지른 조직들을 소탕했다고 강조했다.공안부에 따르면 저장성 당국은 고리대금업과 폭력을 동반한 채무 추심에 가담한 109명을 검거했다. 산둥성 당국은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상대 운전자에게 금품을 갈취한 27명을 검거했다. 광둥성 당국은 건설 현장에서 사고를 조작해 돈을 갈취하던 범죄조직 8개를 소탕하고 용의자 65명을 검거했다.공안부는 ...

    2026.08.11 17:54

  • [영상]6000km 이동해 상하이 물바다 만든 ‘돌핀’···베이징에도 1년치 3분의 1 수준 비 뿌린다
    [영상]6000km 이동해 상하이 물바다 만든 ‘돌핀’···베이징에도 1년치 3분의 1 수준 비 뿌린다

    중국 동부 지역을 강타한 태풍 돌핀이 많은 비를 뿌리며 내륙으로 이동하고 있다. 베이징에서도 집중호우가 예고돼 만리장성 등 주요 관광지들이 문을 닫았다. 수명이 16일이나 되는 등 태풍의 이례적 면모도 주목받고 있다.11일 중국기상국에 따르면 돌핀은 전날 상하이와 저장성 등 동부 해안 일대에 많은 비를 뿌린 뒤 이날 오전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태풍의 중심은 안후이성을 거쳐 이날 오전 8시 기준 후베이성에 있다. 최대 풍속은 55㎞/h로 중국 해안가에 처음 상륙했을 때의 130㎞/h보다 크게 떨어졌다.풍속은 약해졌지만 영향권은 대폭 넓어졌다. 지름이 1300㎞에 달하는 초대형 태풍인 돌핀의 날개를 따라 습기가 유입되면서 광범위한 비구름이 중국 북서부 내륙 곳곳을 덮었다.중국기상국은 후베이성 북서부에 24시간 동안 최대 2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인 폭우 경보(주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싼샤...

    2026.08.11 16:44

  • 중국, 창정7A 로켓 발사 실패…“발사 후 85초쯤 폭발”
    중국, 창정7A 로켓 발사 실패…“발사 후 85초쯤 폭발”

    중국이 10일(현지시간) 발사한 창정(長征) 7호 개량형 운반 로켓이 이륙 직후 폭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통신은 이날 오후 8시 2분쯤 중국 하이난성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중싱(中星)4B 위성을 탑재한 창정 7호 개량형 운반 로켓이 발사됐으며, 비행 중 이상이 발생해 임무가 실패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분석·조사가 진행 중이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홍콩 매체는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현장 영상을 근거로 발사 후 85초쯤 로켓이 폭발했다고 추산했다. 해당 로켓은 대형 위성을 고궤도에 올리는 데 쓰이는 창정 7A이며 이 모델이 발사에 실패한 것은 2020년 3월 첫 비행 때에 이어 2번째라고 외신들을 전했다.중국은 이 모델을 2021년 이후 10여 차례 발사하는 데 성공했으며, 지난달 29일에도 위성 발사에 이 로켓이 쓰인 바 있다.성도일보는 중국의 항공우주 로켓 발사 ...

    2026.08.11 16:01

  • 베이다이허 간 기초과학자 “어려운 분야…당이 밀어줘 용기”

    중국 공산당 전현직 지도부의 여름휴가를 겸한 비공식 모임인 ‘베이다이허 회의’에 초청받은 전문가들에는 입자물리학 등 기초연구 분야 과학자와 반도체 전문가가 포함됐다. 실무 성과가 있는 엔지니어들도 참여해 중국 과학계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신화통신은 10일 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의 초청으로 기초연구, 전략 첨단기술, 철학 및 사회과학 분야 전문가와 인재 60명이 지난 1~7일 베이다이허 회의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과학기술 자립과 철학·사회과학의 번영이라는 다음 여정을 힘차게 시작하도록 독려하는 강력한 메시지”라며 참여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전했다.올해 최연소 참가자인 위안양 칭화대 교차정보연구원 원장조리(부교수)는 “기초연구는 일반적으로 주기가 길고 어떤 것은 단시간 내에 뚜렷한 성과를 내기 어렵기도 하다. 그러나 당 중앙의 중시는 우리가 고생을 견딜 힘과 아무도 없는 곳에 진입할 용기를 줬다”고 말했다. 위안양은 미국 코넬대에서 박사학위를...

    2026.08.10 20:54

  • 전쟁 나면 먹통될라···모바일 인터넷 속도 1%로 확 낮추는 실험한 대만
    전쟁 나면 먹통될라···모바일 인터넷 속도 1%로 확 낮추는 실험한 대만

    대만이 전쟁이나 자연재해가 발생해 통신이 두절되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모바일 인터넷 속도를 일부러 대폭 늦추는 실험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훈련 효과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린다.로이터통신과 대만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 연례최대 군사훈련인 한광훈련의 일환인 ‘통신기반 시설에 대한 공습 모의 훈련’은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30분간 대만 중부 타이중시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훈련이 시작되자 사이렌이 울리고 시민들은 대피했다. 타이중시청 불이 꺼졌으며 청사 내 은행 등도 영업을 중단했다. 시민들은 편의점 등에서 대비했다.보도에 따르면 통화 등 휴대전화의 기본 기능은 유지됐으나 인터넷 연결 속도는 평소의 1% 수준으로 느려졌다. 라인 메신저 등이 사실상 먹통이 되고 모바일 게임은 불가능했다. ATM이나 신호등 등 주요 서비스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유선 전화와 실내 와이파이 서비스 등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로이터통신은 대만 일반인들의 일상에는 거의 동요가 없었다고 ...

    2026.08.10 17:03

  • 베이다이허 초청받은 중 반도체 전문가…“최전선에서 난제 돌파하겠다”
    베이다이허 초청받은 중 반도체 전문가…“최전선에서 난제 돌파하겠다”

    중국 공산당 전·현직 지도부의 여름 휴가를 겸한 비공식 모임인 ‘베이다이허 회의’에 초청받은 전문가들에는 입자물리학 등 기초연구 분야 과학자와 반도체 전문가가 포함됐다. 실무 성과가 있는 엔지니어들도 참여해 중국 과학계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신화통신은 10일 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의 초청으로 기초연구, 전략 첨단기술, 철학 및 사회과학 분야 전문가와 인재 60명이 지난 1~7일 베이다이허 휴가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과학기술 자립과 철학·사회과학의 번영이라는 다음 여정을 힘차게 시작하도록 독려하는 강력한 메시지”라며 참여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전했다.올해 최연소 참가자인 위안양 칭화대 교차정보연구원 원장조리(부교수)는 “기초연구 종사자로서 나는 당과 국가가 과학·기술 인재에 보내는 신임과 기대를 깊이 느끼고 있다”며 “기초연구는 일반적으로 주기가 길고 어떤 것은 단시간 내에 뚜렷한 성과를 내기 어렵기도 하다. 그러나 당 중앙의 중시는 우리가 고생을...

    2026.08.10 15:40

  • 강풍·폭우에 나무도 쓰러져···태풍 ‘돌핀’ 중국 동부지역 강타, 100만명 이상 대피
    강풍·폭우에 나무도 쓰러져···태풍 ‘돌핀’ 중국 동부지역 강타, 100만명 이상 대피

    제13호 태풍 ‘돌핀’이 중국 동부에 상륙하면서 폭우와 강풍이 중국 동부 지역을 강타하고 있다.지난 9일 오후 5시30분쯤 저장성 타이저우시 해안에 도착한 돌핀은 상륙 당시 최고 풍속이 시속 150㎞에 달했다고 영국 BBC가 10일 보도했다. 돌핀은 약 1시간 뒤 저장성 러칭시 해안에 다시 상륙했다.이번 태풍으로 중국 동부 지역에서 대규모 대피가 이뤄졌다. 저장성·푸젠성·상하이에서 최소 21만명이 대피했고, 로이터 통신은 태풍 영향권에 있는 지역에서 100만명 이상이 대피한 것으로 추산했다.강풍과 폭우로 항공·철도·해운 등은 일제히 멈춰 섰다. 상하이 푸둥공항과 훙차오공항에서는 전체 항공편의 약 60%인 1400편이 취소됐다. 항저우 공항에서는 약 300편이 결항했으며, 닝보·타이저우·리수이·저우산 공항은 모든 항공편이 취소됐다. 닝보저우산항과 상하이항 등 주요 항만도 작업을 중단·조정했다.저장성에서는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의 강풍으로 나무와 자전거가...

    2026.08.10 13:32

  • 중 지상파 TV에 첫 진출한 ‘AI 드라마’···제작비 혁명 속 “얼굴 다 똑같아” 불쾌함도
    중 지상파 TV에 첫 진출한 ‘AI 드라마’···제작비 혁명 속 “얼굴 다 똑같아” 불쾌함도

    중국에서 100% 인공지능(AI) 드라마가 지상파 TV에서 처음 방영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드라마 제작비를 대폭 줄여줄 것이라는 기대와 배우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우려가 엇갈린다.안후이 위성TV는 지난달 22일부터 20부작 드라마 <도화담기(桃花潭記)>를 방영했다. 회당 10분 분량으로 각본과 연출은 사람이 맡았지만 배우와 배경은 AI로 구현됐다. 지난달 4일 중국중앙TV(CCTV) 온라인 플랫폼에서 먼저 공개됐지만 안후이TV 방영 후 본격적으로 화제가 됐다.드라마는 명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황실 호위병이 종이 공방에 잠입해 여성 장인과 함께 권력 다툼과 음모 속에서 전통 기술을 지켜낸다는 이야기를 다뤘다.제작진은 AI 모델을 훈련시켜 종이 제작 과정에서 섬유의 질감, 먹물이 번지는 모습, 화덕에서 종이가 건조될 때 피어오르는 증기의 궤적까지 섬세하게 구현했다. 종이 원료인 청...

    2026.08.10 06:00

  • 취업난 극심한 중국…기간제 공무원 채용 부정 확인에 14만명 재시험
    취업난 극심한 중국…기간제 공무원 채용 부정 확인에 14만명 재시험

    중국에서 극심한 취업난으로 공무원 시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지방 도시에서 ‘불투명한 채용’ 사례에 대한 고발이 연달아 쏟아지고 있다.허난성 인력사회보장국은 지난 7일 성명을 내고 지난달 11일 실시된 지역 농촌 지원 담당 기간제 공무원 시험에서 대규모·조직적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정행위 용의자들은 시험 관계자들과 공모해 사전에 시험 문제를 빼돌렸고, 시험 당일 전자기기를 이용해 다른 사람이 작성한 답안을 전달받아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시험은 대학 산즈이푸(三支一扶)로 불리는 기간제 공공일자리로, 대학 졸업생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합격하면 농촌 지역에서 2년 동안 농업, 교육, 의료, 빈곤 퇴치 등을 지원한다. 2년 계약직이지만 생활비가 지원되며, 이수자는 향후 공공기관 및 대학 입사나 공무원 시험 등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3082명을 뽑는 이 시험에 14만명이 응시한 것으로 ...

    2026.08.09 15:53

  • ‘홍콩의 상징’ 주성치 영화에 광둥어가 없다···‘쿵푸여자축구’ 보통화 버전만 개봉
    ‘홍콩의 상징’ 주성치 영화에 광둥어가 없다···‘쿵푸여자축구’ 보통화 버전만 개봉

    중국에서 큰 흥행을 기록한 주성치(보통화 저우싱츠·광둥어 자우싱치) 감독의 영화 <쿵푸여자축구>의 홍콩·마카오 개봉을 앞두고 현지 팬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영화가 끝내 광둥어 더빙 없이 개봉하기 때문이다.9일 홍콩01, 명보 등에 따르면 주성치는 <쿵푸여자축구>의 홍콩·마카오 개봉을 앞두고 전날 홍콩 엘리펀트 극장에서 주요 주연 배우들과 함께 시사회 겸 팬미팅 행사를 했다. 주성치는 이 자리에서 “정말 죄송하지만 <쿵푸여자축구>의 광둥어 버전은 없다”며 “개봉일이 갑작스럽게 변경됐기 때문에 만들 시간이 없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주성치는 홍콩 팬들에 대한 헌정 격으로 홍콩 개봉작에서만 본인이 직접 광둥어를 쓰는 캐릭터로 카메오 출연한다고 밝혔다.7년 만의 주성치 신작인 <쿵푸여자축구>는 2001년 흥행작 <소림축구>의 후속작 격 영화로, 약체인 여자 축구팀이 축구에 무술을 접목해 기적을 만든다는 줄거리의 코미...

    2026.08.09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