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원 대만 국민당 주석이 8일 쑨원 묘소(중산릉)를 참배하며 “아시아 최초의 민주주의 국가 중화민국”을 언급하며 “평화의 씨앗을 심겠다”고 말했다.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정 주석은 방중 이틀째인 이날 오전 저장성 난징에 있는 중산릉을 참배했다. 정 주석은 장이천 국민당 대변인이 대신 낭독한 추도사를 통해 “4월 8일은 중화민국 건국 115주년”이라며 “모든 당원을 대표해 고 총리(쑨원)의 영혼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정 주석은 쑨원 서거 당시 일본 식민지였던 대만뿐 아니라 “중국 주변국, 아시아 전체, 특히 식민지와 반식민지였던 국가들이 모두 신해혁명과 (쑨원이 주창한) 삼민주의에 큰 영향을 받았다”면서 “쑨원은 청나라를 타도하고 아시아 최초의 민주공화국인 중화민국을 건립”했으며 “비슷한 처지의 아시아 국가를 위해 헌신해서 세계적으로 존경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정 주석은 쑨원의 뒤를 이은 장제스 정권이 1947년 대만 점령 후 차별에 항의하는 원주민을 ...
2026.04.08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