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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쑨원 묘 찾은 대만 국민당 주석 “아시아 최초 민주공화국 중화민국···평화 씨앗 심겠다”
    쑨원 묘 찾은 대만 국민당 주석 “아시아 최초 민주공화국 중화민국···평화 씨앗 심겠다”

    정리원 대만 국민당 주석이 8일 쑨원 묘소(중산릉)를 참배하며 “아시아 최초의 민주주의 국가 중화민국”을 언급하며 “평화의 씨앗을 심겠다”고 말했다.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정 주석은 방중 이틀째인 이날 오전 저장성 난징에 있는 중산릉을 참배했다. 정 주석은 장이천 국민당 대변인이 대신 낭독한 추도사를 통해 “4월 8일은 중화민국 건국 115주년”이라며 “모든 당원을 대표해 고 총리(쑨원)의 영혼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정 주석은 쑨원 서거 당시 일본 식민지였던 대만뿐 아니라 “중국 주변국, 아시아 전체, 특히 식민지와 반식민지였던 국가들이 모두 신해혁명과 (쑨원이 주창한) 삼민주의에 큰 영향을 받았다”면서 “쑨원은 청나라를 타도하고 아시아 최초의 민주공화국인 중화민국을 건립”했으며 “비슷한 처지의 아시아 국가를 위해 헌신해서 세계적으로 존경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정 주석은 쑨원의 뒤를 이은 장제스 정권이 1947년 대만 점령 후 차별에 항의하는 원주민을 ...

    2026.04.08 15:45

  • 중·러, 유엔 호르무즈 해협 개방 결의안 거부…중 “트럼프 ‘문명의 멸망’ 언급, 통과 시 침략에 악용”
    중·러, 유엔 호르무즈 해협 개방 결의안 거부…중 “트럼프 ‘문명의 멸망’ 언급, 통과 시 침략에 악용”

    중국과 러시아가 7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호르무즈 해협 상선 보호를 위한 국가 간 협력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미국과 이스라엘 군사행동의 악용될 수 있다며 반대표를 던져 부결시켰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레인이 제출한 결의안은 찬성 11표, 반대 2표(중·러), 기권 2표(콜롬비아, 파키스탄)를 얻었다. 압둘라티브 빈 라시드 알 자야니 바레인 외교장관은 “결의안은 거부권을 가진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반대로 채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엔 안보리는 상임이사국 5개국과 비상임이사국 10개국으로 구성돼 있다.마이클 월츠 주유엔 미국 대사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콩고, 수단, 가자지구에 인도주의적 지원 등이 도달하지 못하는 것을 언급하며 “러시아, 중국은 이란이 세계 경제를 총칼로 위협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비판했다. 제롬 보나퐁 주유엔 프랑스 대사는 “(유엔 결의안은) 긴장 고조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해협 안보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어 조치를 장려...

    2026.04.08 08:17

  • 달러-원, ‘트럼프 데드라인’ 앞두고 낙폭 축소…1501.00원 마감
    달러-원, ‘트럼프 데드라인’ 앞두고 낙폭 축소…1501.00원 마감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낙폭을 축소하며 1500원을 넘겼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후통첩한 이란과 협상 데드라인이 다가오면서 일정부분 원화 강세 흐름을 보였다.8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5.30원 하락한 1501.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504.20원 대비로는 3.20원 낮아졌다.뉴욕 장 들어 이란 협상을 둘러싼 경계감이 커지자 달러-원은 대체로 반등 양상을 보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을 가리키며 “한 문명 전체가 오늘 밤 사라질 것이며,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면서 “나는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라지 않지만 아마 그렇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이 합의 불발 시 이란의 모든 교량과 발전소를 파괴하고 석기시대로 되돌아가도록 만들겠다며 제시한 협상 시한은 미 동부시간 기준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다.이날...

    2026.04.08 07:07

  • 대만 제1야당 국민당 주석, 10년 만에 시진핑과 회담…“평화” “함정” 여론 팽팽

    정리원 대만 국민당 주석이 7일 당 고위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정 주석은 이번 방문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약 10년 만에 중국 공산당과 대만 국민당 간 ‘국공회담’을 열 예정이다.대만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정 주석은 이날 오후 타이베이 쑹산공항을 출발해 상하이에 도착했다. 정 주석은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쑹타오 주임의 영접을 받은 뒤 난징으로 이동해 만찬에 참석했다. 8일에는 중국과 대만에서 모두 ‘국부’로 여기는 쑨원 묘(중산릉)를 참배한다. 이후 상하이로 돌아와 일정을 소화한 뒤 9일 오후 베이징으로 이동한다.시 주석과의 회담은 10일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공회담은 2016년 11월 훙슈주 당시 국민당 주석과 시 주석이 회담한 이후 약 10년 만이다. 정 주석은 12일까지 중국에 머물며 공산당 간부와 기업인 등을 만날 예정이다.정 주석은 이번 방중을 갈등 해소와 전쟁 예방을 위...

    2026.04.07 21:02

  • 대만 국민당 주석 오늘 방중…시진핑과 10년 만에 ‘국공회담’ 한다
    대만 국민당 주석 오늘 방중…시진핑과 10년 만에 ‘국공회담’ 한다

    정리원 대만 국민당 주석이 7일 당 고위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했다. 정 주석은 이번 방문길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약 10년 만의 ‘국공회담’을 열 예정이다.대만 연합신문망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정 주석은 이날 오후 쑹산공항을 출발해 상하이에 도착했다. 정 주석은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인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의 영접을 받고 곧장 난징으로 이동해 만찬에 참석한다. 8일 중국과 대만에서 모두 ‘국부’로 여기는 쑨원 묘(중산릉)에 참배한다. 이후 상하이로 돌아와 일정을 수행하고, 9일 오후 베이징으로 출발한다.시 주석과의 회담은 10일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공산당과 대만 국민당의 대표의 만남은 2016년 11월 훙슈주 대만 국민당 주석과 시 주석이 회담한 지 10년 만이다. 정 주석은 12일까지 중국에 머물면서 공산당 간부와 기업인 등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정 주석은 자신의 방중을 두고 갈등을 해소하고 전쟁을 예방하는 평화 여정...

    2026.04.07 10:05

  • 홍콩 화재 참사 1차 청문회…정부 부처마다 “우리 소관 아니다”

    지난해 11월 168명이 사망한 홍콩 타이포구 32층 아파트 단지 웡푹코트 화재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1차 청문회가 마무리됐다. 이 과정에서 정부 부처의 책임 회피와 관리 체계 붕괴가 드러나면서 당국의 안전 관리 실패가 도마에 올랐다.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명보 보도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청문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노동처, 소방처, 주택국 산하 독립심사팀(ICU)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청문회 증언을 통해 드러난 이번 참사의 핵심 문제는 비난연성 비계망(공사 중인 건물 외벽에 설치하는 구조물) 사용, 발포 플라스틱으로 창문을 밀폐한 점, 계단 창문을 목재 구조물로 개조한 점, 공사 현장 흡연, 소방 설비 작동 불능, 입찰 담합 의혹 등 여섯 가지로 요약된다. 특히 홍콩 정부가 설치한 화재 독립위원회는 화재 당일 거의 모든 소방 조치가 “인위적 요인으로 완전히 무력화됐다”고 지적했다....

    2026.04.06 20:49

  • 중국, 자국 연안 40일 비행경고구역 설정…이유 설명 없어 미스터리
    중국, 자국 연안 40일 비행경고구역 설정…이유 설명 없어 미스터리

    중국이 자국 연안 해역 상공에 최대 40일간 유지되는 비행 경고 구역을 설정해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중국이 3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상하이 인근 동중국해 해안을 ‘항공 임무 통지(NOTAM)’ 구역으로 설정했다고 보도했다. 구역은 상하이를 중심으로 동중국해 남북으로 뻗어 있으며 대만 섬 면적보다 넓다. 조치에 따라 민항기는 이 구역을 지나갈 때 당국과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중국이 구역을 설정한 이유에 대한 의문이 나온다. 중국군 동향 분석 기관인 PLA 트래커에 따르면 중국은 이 지역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4차례 NOTAM 구역을 발표했으나 설정 기간은 3일에 불과했다. 이번에는 40일의 기간으로 설정하면서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는 점도 이례적이다.경고 기간은 4월 7~12일로 예정된 정리원 대만 국민당 주석의 방문과 5월 15~16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기간과도 겹친다.WSJ는 전...

    2026.04.06 17:55

  • 내 얼굴을 허락도 없이 원자재로…중국 AI 드라마 산업 ‘얼굴 도용’ 일파만파
    내 얼굴을 허락도 없이 원자재로…중국 AI 드라마 산업 ‘얼굴 도용’ 일파만파

    중국에서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초단편 드라마(마이크로 드라마)가 영상 콘텐츠 시장을 휩쓸면서 ‘얼굴 도용’ 문제가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동의 없이 얼굴 모습이 도용됐다는 피해 고발이 잇따르고 있으며, 개개인의 얼굴이 AI 콘텐츠 산업의 ‘원자재’가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중국 매체 제일재경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바이차이한푸화장(바이차이)’이란 이름의 누리꾼이 지난달 말 사극풍 마이크로 드라마 <도화잠>에 사진과 얼굴을 도용당했다고 글을 올리면서 그는 “(제작자가) 내가 예전에 올렸던 사진을 허락 없이 사용하고 AI로 보정했다. (드라마 등장인물의) 옷, 액세서리, 화장 등이 실제 나와 똑같다”며 “드라마에서 나는 탐욕스럽고 음탕한 사람으로 묘사된다. 정말 어이가 없다”고 글을 올렸다.바이차이의 폭로 이후 일반인·연예인 가리지 않고 AI 드라마에 얼굴을 도용당했다는 피해 고발이 쏟아지고 있다. 여성 모델 치하이도 <도화잠>에 얼굴을 도용당...

    2026.04.06 17:00

  • 168명 사망한 홍콩 화재 참사 청문회···부처마다 “내 소관 아니다”
    168명 사망한 홍콩 화재 참사 청문회···부처마다 “내 소관 아니다”

    지난해 11월 168명이 사망한 홍콩 타이포구 32층 아파트 단지 웡푹코트(宏福苑) 화재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1차 청문회가 마무리됐다. 이 과정에서 각 정부 부처의 책임 회피와 관리 체계 붕괴가 드러나면서 당국의 안전 관리 실패가 도마 위에 올랐다.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명보 보도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청문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노동처, 소방처, 주택국 산하 독립심사팀(ICU)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청문회 증언을 통해 드러난 이번 참사의 핵심 문제는 비난연성 비계망 사용, 발포 플라스틱으로 창문을 밀폐한 점, 계단 창문을 목재 구조물로 개조한 점, 공사 현장 흡연, 소방 설비 작동 불능, 입찰 담합 의혹 등 여섯 가지로 요약된다. 특히 홍콩 정부가 설치한 화재 독립위원회는 화재 당일 거의 모든 소방 조치가 “인위적 요인으로 완전히 무력화됐다”...

    2026.04.06 16:34

  • 교도 “중 원전서 200건 이상 결함 확인, ‘기술력·안전 의식 부족탓’”
    교도 “중 원전서 200건 이상 결함 확인, ‘기술력·안전 의식 부족탓’”

    중국의 원전 규제당국이 2011~2024년 사이 중국 내 원전들에서 적어도 200건 이상의 부실 공사와 설비 결함 등을 적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의 원전 규제를 담당하는 국가핵안전국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국가핵안전국이 관련 업계에 안전 조치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국가핵안전국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원전 업체인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이 개발한 가압경수로인 AP1000을 도입한 원전에서는 배관 설계에서 문제점이 확인됐으며 중국 당국은 기술 면에서의 능력 부족을 지적했다. AP1000은 세계 최초의 차세대 원전으로, 중국에서는 저장성 산먼 원전과 산둥성 하이양 원전 등 두 곳의 원전에 채택됐다. 이들 원전에서는 주요 배관의 두께와 곡률에서 결함이 발견됐으며, 산먼 원전의 가동은 당초 2013년 예정에서 2018년으로, 하이양 원전의 가동은 2014년에서 2018년으로 연기됐다.중국은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

    2026.04.06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