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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베이, 12세 미만 자녀 둔 부모에게 일 근무시간 ‘1시간’ 줄여준다
    타이베이, 12세 미만 자녀 둔 부모에게 일 근무시간 ‘1시간’ 줄여준다

    대만 타이베이시가 12세 미만 아동의 부모는 자녀 돌봄을 위해 일일 근무시간을 1시간 단축할 수 있도록 한다.26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타이베이시는 전날 자녀 돌봄을 위한 근무시간 단축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며 다음 달 1일부터 6월 말일까지 접수를 한다고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12세 미만 아동의 부모는 자녀 등·하원 등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출근을 늦추거나 퇴근을 앞당기는 방식 등으로 일일 근무시간을 1시간 단축·조정할 수 있다. 시 정부는 임금 삭감 없이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해 임금의 80%를 보전한다.민간기업이 정책 대상이며 정부 및 공공기관은 해당하지 않는다. 보조금은 사업체당 최대 10만 대만달러(456만원)를 지원하며 55개 사업체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지속성 여부는 참여도와 타이베이시의 중앙정부 예산 확보 여부에 달렸다. 시 노동국 관계자는 대만에서 최초로 돌봄을 위한 단축 근무가 시행되는 것이라며 예산 확보를 통해 ...

    2026.02.26 12:37

  • “대만서도 털렸다” 쿠팡, 뒤늦게 인정 20만건…3개월 지나 유출 시인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쿠팡에서 한국뿐 아니라 대만 고객들의 개인정보도 함께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1월 쿠팡은 “대만에선 유출이 없다”고 했지만 3개월이 지나서야 유출 사실을 인정했다.쿠팡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동일한 사건에서 (쿠팡) 전 직원이 무단 접근한 계정 중 약 20만개가 대만 소재 계정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이어 “접근된 데이터는 이름, e메일 주소,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그리고 제한된 수의 주문 목록이며 금융 및 결제 데이터, 비밀번호 등 로그인 계정 정보, 정부 발급 ID 등 정보는 접근되지 않았다”고 했다.쿠팡은 “사건 발생 초기부터 맨디언트 등 보안업체를 통해 이어온 포렌식 조사를 진행했고, 해당 조사가 완료돼 결과를 공개하는 것”이라며 “포렌식 분석 결과, 저장된(전 직원이 다운로드한) 계정 숫자는 한국은 약 3000개, 대만은 1개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이날 대만 디지털부는 ...

    2026.02.25 20:50

  • 중국 상무부 “미국, 1단계 무역합의 빌미로 문제 키워선 안 돼”
    중국 상무부 “미국, 1단계 무역합의 빌미로 문제 키워선 안 돼”

    중국 정부가 다가오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미·중 1단계 무역합의’ 미이행 문제를 쟁점으로 부각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최근 ‘중국의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상황에 관해 무역법 301조 조사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미국이 1단계 합의 이행의 문제를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바라보길 바란다”며 “책임을 떠넘기거나 이를 빌미로 문제를 확대·조성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상무부 대변인은 “미·중 1단계 무역 합의가 2020년 초 발효된 후 중국은 계약 정신을 지키며 갑자기 닥쳐온 코로나19 팬데믹 충격과 이에 따른 공급망 차질,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여러 불리한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와 금융·농산물 시장 개방 등 분야에서 약속한 사항을 기한 내 완료했고 무역 협력 확...

    2026.02.25 20:34

  • 중국, 초미세먼지 더 엄격하게 관리한다
    중국, 초미세먼지 더 엄격하게 관리한다

    중국이 획기적인 대기오염 감소에 힘 입어 더욱 엄격한 미세먼지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2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생태환경부와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전날 공동으로 새로운 대기 질 평가 기준을 발표했다.당국은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의 1급(청정지역) 기준치는 10㎍(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으로, 2급(일반지역) 기준치는 25㎍/㎥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PM2.5 일평균 농도 1급 기준치는 25㎍/㎥, 2급 기준치 50㎍/㎥으로 조정하기로 했다.당국은 오는 3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인 ‘1단계’에는 과도기적으로 PM2.5의 연평균 농도는 30㎍/㎥, 일평균 농도는 60㎍/㎥ 내에서 관리하며 ‘2단계’인 2031년 3월 1일부터는 개정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2단계부터는 미...

    2026.02.25 16:54

  • 인도 배터리·전기차 보조금에 중국 “불공정”…WTO 분쟁 패널 열린다
    인도 배터리·전기차 보조금에 중국 “불공정”…WTO 분쟁 패널 열린다

    인도의 배터리·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두고 중국과 인도가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본격적으로 맞붙는다. WTO는 24일(현지시간) 중국 측 요청에 따라 인도의 보조금 정책을 조사할 분쟁 해결 패널(전문가 심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중국은 지난해 10월 인도 정부의 배터리, 자동차, 전기차 지원 정책이 외국 기업을 차별한다며 WTO에 제소 절차의 첫 단계인 분쟁 협의를 요청했다. 중국은 10월 상무부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인도의 관련 조치는 자국 산업에 불공정한 경쟁 우위를 제공해 중국의 이익을 침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인도의 정보통신기술(ICT)과 태양광 제품에 대해서도 WTO에 분쟁 협의를 요청했다.중국과 인도는 지난달까지 두 차례 협의를 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중국은 패널 설치를 요구했으나 인도의 반대로 무산되자 다시 패널 설치를 요청했다. DSB는 WTO 규정에 따라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인도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1...

    2026.02.25 15:43

  • 쿠팡 “대만 개인정보도 20만개 털렸다”…3개월 지나 뒤늦게 인정
    쿠팡 “대만 개인정보도 20만개 털렸다”…3개월 지나 뒤늦게 인정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쿠팡에서 한국뿐 아니라 대만 고객들의 개인정보도 함께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쿠팡은 “대만에선 유출이 없다”고 했지만 3개월이 지나서야 유출 사실을 인정했다.쿠팡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동일한 사건에서 (쿠팡) 전 직원이 무단 접근한 계정 중 약 20만개가 대만 소재 계정인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접근된 데이터는 이름, e메일 주소,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그리고 제한된 수의 주문 목록이며 금융 및 결제 데이터, 비밀번호 등 로그인 계정 정보, 정부 발급 ID 등 정보는 접근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사건 발생 초기부터 맨디언트 등 보안업체를 통해 이어온 포렌식 조사를 진행했고, 해당 조사가 완료돼 결과를 공개하는 것”이라며 “포렌식 분석 결과 저장된(전 직원이 다운로드한) 계정 숫자는 한국은 약 3000개, 대만은 1개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이날 대만 디지털부는 20만4552명의 개인정보가 불법적으...

    2026.02.25 11:08

  • 중국, 일본 기업 40곳 ‘수출 통제’…다카이치 총선 압승에 공세 재개

    중국이 24일 일본 기업과 기관 40곳을 특정해 희토류 등 이중용도(민간·군사용 겸용) 물자에 대한 수출 통제 및 관찰 명단에 추가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중의원 선거 압승과 총리 재취임을 계기로 대일본 공세를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즉각 철회를 요구하며 반발했다.중국 상무부는 이날 미쓰비시조선 등 일본 내 20개 기업·기관이 “일본의 군사력 제고에 참여했다”며 수출 통제 관리 명단에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명단에 오른 기업에는 중국산 이중용도 물품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명단에는 미쓰비시 계열 조선, 항공 엔진, 해양 기계 관련 5개 법인과 중공업 업체 IHI 계열 항공·우주·엔진 분야 6개 법인이 포함됐다. 방위대학과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등 군사 인력 양성 기관과 국가 우주개발 기관도 대상에 올랐다. 대부분 함정·항공기·레이더·미사일 등 일본 군사 분야 연구·개발·생산에 관여한 업체와 기관들이다.아울러 중국 상무부는 스바...

    2026.02.24 20:19

  • 중국, 일본 기업·기관 40곳 이중용도물자 수출통제·관찰 제재
    중국, 일본 기업·기관 40곳 이중용도물자 수출통제·관찰 제재

    중국이 24일 일본 기업과 기관 40곳을 특정해 희토류 등 이중용도(민간·군사용 겸용) 물자에 대한 수출 통제 및 관찰 명단에 추가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중의원 선거 압승과 총리 재취임을 계기로 대일본 공세를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즉각 철회를 요구하며 반발했다.중국 상무부는 이날 미쓰비시조선 등 일본 내 20개 기업·기관이 “일본의 군사력 제고에 참여했다”며 수출 통제 관리 명단에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명단에 오른 기업에는 중국산 이중용도 물품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명단에는 미쓰비시 계열 조선, 항공 엔진, 해양 기계 관련 5개 법인과, 중공업 업체 IHI 계열 항공·우주·엔진 분야 6개 법인이 포함됐다. 방위대학과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등 군사 인력 양성 기관과 국가 우주개발 기관도 대상에 올랐다. 대부분 함정·항공기·레이더·미사일 등 일본 군사 분야 연구·개발·생산에 관여한 업체와 기관들이다.아울러 중국 상무부는 스바루, 후지에어...

    2026.02.24 17:43

  • “미 대법원 관세 위법 판결···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중국 협상력 강화”
    “미 대법원 관세 위법 판결···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중국 협상력 강화”

    미국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하면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협상 입지가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4일(현지시간) 양국이 각자의 경제 모델에 대한 장기적 자신감을 유지하는 가운데 미국 역시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 등 ‘관리된 안정’에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정상회담은 대규모 양보보다는 취약한 휴전 상태를 연장하는 수준의 온건한 결과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된다.사라 슈먼 전 미 무역대표부(USTR) 중국 담당 수석대표는 SCMP 인터뷰에서 최근 관세율 조정이 핵심 변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로 열린 미·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의 실효 관세율이 약 20%에서 15% 수준으로 낮아져 다른 주요 교역국과 유사한 수준이 됐다고 설명했다.슈먼은 “이제 중국은 다른 무역 상대국과 더 비슷한 조건에 ...

    2026.02.24 16:46

  • 트럼프 글로벌관세로 ‘기회의 창’ 열린 중국 업체들…설 연휴에도 공장 가동
    트럼프 글로벌관세로 ‘기회의 창’ 열린 중국 업체들…설 연휴에도 공장 가동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 글로벌 관세 부과로 인해 수입관세 인하 효과를 누리게 된 중국 수출업체들이 설 연휴에도 공장을 가동하는 등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미 연방대법원 판결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관세 부과로 중국산 제품은 150일간 미국 수입관세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트럼프 대통령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국가별 상호관세와 펜타닐 관세를 대법원이 위법으로 판결하자 곧바로 무역법 122조에 따라 150일 동안 ‘글로벌 관세’ 10%를 매기는 포고령에 서명하고, 곧 이를 15%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10% 상호관세와 펜타닐 관련 10% 관세를 부과받고 있었는데 이 관세가 사라지고 15%를 적용받게 된 것이다.CNN은 “전 세계 국가들이 새로운 세율의 정확한 영향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

    2026.02.24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