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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핵심광물 무관세 블록’ 추진···중 ‘희토류 무기화’ 대응
    미, ‘핵심광물 무관세 블록’ 추진···중 ‘희토류 무기화’ 대응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 안보와 경제에 중요한 핵심광물 공급망의 주도권을 중국에 내주지 않기 위해 동맹국 중심의 핵심광물 ‘무역 블록’을 추진하고 있다.한국은 그간 미국과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협력해왔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 추진하는 이 구상에는 아직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행사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핵심광물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다른 나라들과 “국가 클럽”(club of nations)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버검 장관은 클럽에 참가하려는 국가들과 5건의 양자 협정을 체결했다면서 “호주, 일본과 한국이 앞장을 서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주에 클럽 참여를 원하는 국가들과 많게는 11건의 양자 합의를 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관심을 보이는 국가도 20여국에 달한다고 덧붙였다.버검 장관이 클럽에 참가하는 국가로 한국을 언급했지만, 한국은 아직 협정을 체결하지는 않은...

    2026.02.04 10:11

  • 10년 만의 국공포럼…공산당은 “중국” 국민당은 “중화” 강조하며 “대만독립 반대”
    10년 만의 국공포럼…공산당은 “중국” 국민당은 “중화” 강조하며 “대만독립 반대”

    중국 공산당과 대만 국민당이 베이징에서 10년 만에 교류 포럼을 열고 ‘1992년 합의’를 견지하며 대만 독립에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양안(중국과 대만)을 아우를 때 공산당 측은 ‘중국’, 국민당 측은 ‘중화’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대만 중앙통신사와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민당과 공산당은 3일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국공양당싱크탱크포럼(국공포럼)을 열었다. 국민당과 공산당의 정기 교류 행사인 국공포럼이 열린 건 2016년 11월 마지막 행사가 열린 뒤 약 10년 만이다.포럼은 중국공산당 대만사무판공실 해협양안관계연구센터와 대만 국민당 국정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중국 측에서는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 대만 측에서는 샤오쉬천 국민당 부주석이 각각 참석했다.쑹 주임은 개회사에서 “양당은 92공식(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을 확고히 견지하고 대만 독립에 반대하는 공동 정치적 기초 위에서 양안 관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

    2026.02.03 17:05

  • 라이칭더 “대만·미국 드론 등 협력 강화…비홍색 공급망 함께 구축”
    라이칭더 “대만·미국 드론 등 협력 강화…비홍색 공급망 함께 구축”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미국과 인공지능(AI), 드론(무인기) 등 핵심 분야 협력을 강화하면서 중국을 배제하는 글로벌 산업사슬을 의미하는 ‘비홍색 공급망’ 구축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3일 총통부에서 지난달 27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미국·대만 간 제6회 ‘경제 번영 파트너 대화’(EPPD)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라이 총통은 경제안보 강화, 혁신경제 구축, 번영된 미래의 발전을 대만과 미국의 협력 3대 전략적 방향이라고 소개했다.라이 총통은 이번 EPPD에서 인공지능(AI) 공급망 안보와 관련한 전략적 상호접촉, 디지털 인프라 건설, 핵심 광물 공급, 무인기 공급망, 제3국 협력, 양자 협력 등을 광범위하게 논의했다며 이는 대만·미국이 특정 산업에서만 협력하는 관계를 넘어서 양측의 번영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라이 총통은 특히 대만·미국이 공급망과 무인기(드론) 시스템 인증 ...

    2026.02.03 15:40

  • 중국, 전기차 기계식 문손잡이 의무화…세계 첫 안전 규정 마련
    중국, 전기차 기계식 문손잡이 의무화…세계 첫 안전 규정 마련

    중국이 화재나 사고 시 고장 위험을 막기 위해 전기차 문에 기계식 손잡이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규제를 세계에서 처음 마련했다.중국 공업정보화부는 2일 중국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에 적용되는 강화된 안전 규정을 발표했다. 규정에 따르면 중국 내 모든 전기 차량은 기계식 문손잡이를 비롯해 차량 안팎에 잠금 해제 장치를 의무적으로 갖춰야 한다. 은폐형 전자식 문손잡이는 금지된다.규정은 잠금 해제 장치의 구체적 기준도 마련했다. 문 바깥쪽 손잡이는 가로 6㎝, 세로 2㎝, 높이 2.5㎝의 오목한 공간을 두도록 했다. 차량 내부에는 문을 여는 방법을 나타내는 최소 1㎝ x 0.7㎝ 크기의 표지가 있어야 한다.규정은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현재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고 출시를 앞둔 차량은 2029년 1월까지 디자인을 바꿔야 한다.은폐형 전자식 문손잡이는 테슬라가 처음 도입한 디자인이다. 차량 ...

    2026.02.03 15:04

  • 미 CSIS “관리 시설만 이동하고 중국 양식장 두곳은 여전히 서해서 운영 중”
    미 CSIS “관리 시설만 이동하고 중국 양식장 두곳은 여전히 서해서 운영 중”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2일(현지시간)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PMZ)에 일방적으로 설치한 심해 양식장 두 곳 ‘선란 1·2호’가 계속 해당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CSIS는 위성 사진과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분석 결과, 양식장 관리 시설 구조물인 ‘애틀랜틱 암스테르담’은 지난달 27~28일 PMZ 내 위치에서 약 250㎞ 떨어진 웨이하이 조선소로 예인됐다고 밝혔다.중국은 2018년과 2024년 선란 1호와 선란 2호를 PMZ 내에 설치했다. 2022년에는 이를 관리하기 위한 복합 시설인 애틀랜틱 암스테르담까지 추가로 배치했다. 애틀랜틱 암스테르담은 원래 석유시추선으로 건조됐으나, 이후 중국이 6개 층의 다목적 복합 관리시설로 개조하면서 헬기 이착륙장과 인력 체류 시설까지 갖추고 있었다.애틀랜틱 암스테르담의 이전은 지난 1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사항이다. 외교부는 구조물 이전이 시작되자 “의미 있는 진전”이...

    2026.02.03 13:16

  • 실종여성 찾았는데 “가정 꾸렸으니 성폭행 아니다”…검찰 불기소에 공분한 중국 [플랫]
    실종여성 찾았는데 “가정 꾸렸으니 성폭행 아니다”…검찰 불기소에 공분한 중국 [플랫]

    중국 검찰이 정신장애인 여성을 성폭행해 아이를 낳게 했지만 피해자와 가족을 이루고 함께 산다는 이유로 가해 남성을 불기소해 현지에서 공분이 일고 있다.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뉴욕타임스, 쯔뉴신문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진중시에 살던 대학원생 부모씨(당시 32세)는 2011년 실종됐다. 그는 2008년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조현병으로 여러 번 치료를 받은 적 있다.부씨의 가족들은 부씨가 2024년 원래 집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산시성 허순현의 한 농촌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허순현의 한 여성이 삼촌이 10년 넘게 한 여성과 함께 살고 있는데 가족 누구도 이 여성의 배경을 모른다며 실종 가족을 전문적으로 찾아주는 블로거를 통해 연락해온 것이다.부씨의 가족들은 부씨가 허순현에서 장모씨(46)와 동거하며 4명의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이 가운데 한 명은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입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부씨가 인...

    2026.02.03 11:26

  • 자녀 낳고 함께 살았다고 장애여성 성폭행 면죄부…중국 들끓게 한 검찰의 결정
    자녀 낳고 함께 살았다고 장애여성 성폭행 면죄부…중국 들끓게 한 검찰의 결정

    중국 검찰이 정신장애인 여성을 성폭행해 아이를 낳게 했지만 피해자와 가족을 이루고 함께 산다는 이유로 가해 남성을 불기소해 현지에서 공분이 일고 있다.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뉴욕타임스, 쯔뉴신문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진중시에 살던 대학원생 부모씨(당시 32세)는 2011년 실종됐다. 그는 2008년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조현병으로 여러 번 치료를 받은 적 있다.부씨의 가족들은 부씨가 2024년 원래 집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산시성 허순현의 한 농촌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허순현의 한 여성이 삼촌이 10년 넘게 한 여성과 함께 살고 있는데 가족 누구도 이 여성의 배경을 모른다며 실종 가족을 전문적으로 찾아주는 블로거를 통해 연락해온 것이다.부씨의 가족들은 부씨가 허순현에서 장모씨(46)와 동거하며 4명의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이 가운데 한 명은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입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부씨가 인신...

    2026.02.02 18:53

  • 추측만 무성한 장유샤 숙청…중국군 기관지 “반부패 강화할수록 강군” 연일 정당화
    추측만 무성한 장유샤 숙청…중국군 기관지 “반부패 강화할수록 강군” 연일 정당화

    중국군 서열 2위였던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한국군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류전리 중앙군사위원(연합참모부 참모장) 숙청 내막은 베일에 싸여 있다.중국 국방부는 지난달 24일 두 사람의 숙청을 전격 발표한 이후 별다른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군 기관지는 일주일째 ‘군 부패 척결’과 ‘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고 있다.중국군 기관지 해방군보는 2일자 ‘강력한 사명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장유샤·류전리 등 부패분자”를 단호히 조사하는 것은 군 발전과 전투력 향상에 미치는 걸림돌을 제거하고 군사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군 장병들은 사상과 행동을 당 중앙, 중앙군사위 및 시 주석의 중대한 결정과 배치에 통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반부패 조사가 강화될수록 군은 궁극적으로 강해질 것이라는 점을 믿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해방군보는 지난달 25일 이후 장 부주석과 류...

    2026.02.02 17:25

  • 센카쿠 열도·남중국해·대만…영상 풀며 무력 과시하는 중국 군경
    센카쿠 열도·남중국해·대만…영상 풀며 무력 과시하는 중국 군경

    중국 해경이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인근을 순찰하는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중국 해군이 대만 대협 인근에서 외국 국적 비행기에게 전파 교란 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습도 관영매체를 통해 공개됐다.중국 해경은 1일 위챗에 중국 해경법 시행 5주년을 맞아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두 편을 게시했다. 이 가운데 ‘해상 법 집행’이라는 제목의 3분 53초 분량의 홍보 영상에는 한 대원이 무인도를 쌍안경으로 바라보는 모습과 센카쿠열도 순찰에 투입된 함정 1306호, 2303호, 2305호 등의 모습이 담겼다.영상에는 중국 해경이 댜오위다오를 순찰한다는 내용과 법에 근거해 중국의 영토와 권익을 지키고 있다고 설명하는 자막도 달렸다. 중국현대 국제관계연구소의 해양 문제 전문가인 양샤오는 환구시보에 “공개된 영상은 해경 함정들이 댜오위다오에 매우 근접한 해역에서 작전 중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영상에는 중국 해안경비대원 4명이 모...

    2026.02.02 15:25

  • 내수 전기차 시장 ‘수성’ 위한 기아의 승부수…“제품군 확대와 상품성 강화”
    내수 전기차 시장 ‘수성’ 위한 기아의 승부수…“제품군 확대와 상품성 강화”

    기아가 주요 전기차 모델의 고성능 GT 제품군과 안전·편의성을 끌어올린 상품성 개선 모델을 한꺼번에 쏟아냈다.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 테슬라, 중국 BYD(비야디)를 비롯한 수입 브랜드의 거센 성장세로 경쟁이 격화하고 있는데 따른 시장 방어 및 주도권 강화 차원으로 풀이된다.기아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 준중형 전기 세단 EV4, 준중형 전기 SUV EV5의 고성능 제품군인 ‘더 기아 EV3 GT’, ‘더 기아 EV4 GT’, ‘더 기아 EV5 GT’를 출시하고 EV3과 EV4 및 대형 전기 SUV EV9의 연식변경 모델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GT 제품군에는 듀얼 모터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또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특화 사양을 적용해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롱레인지 사륜구동(4WD) 모델도 추가했다.EV3 GT와 EV4 GT는 전·후륜에 각각 145㎾, 70㎾ ...

    2026.02.02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