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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고위 여성 임원 비율 감소세···성평등 매우 멀어” 조사 나와
    “독일, 고위 여성 임원 비율 감소세···성평등 매우 멀어” 조사 나와

    독일 주요 상장 기업들의 경영이사회 내 여성 비율이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9일(현지시간) dpa 통신은 “이날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독일 대형 상장사들의 고위 여성 임원진 수 증가세가 대부분 정체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여성 인권 옹호 이니셔티브 피다어(FidAR)가 독일 DAX·MDAX·SDAX 등 주가지수에 상장된 160개 기업과 그 밖의 23개 상장 기업 등 총 183개 기업에 대해 수행했다.이 조사에 따르면 주요 상장사의 경영이사회 내 여성의 비율은 19.9%에서 19.1%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이는 2015년 독일에서 여성 임원 할당제가 법적으로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감소세다. 감사위원회의 여성 비율도 정체된 상황이다. 지난 5월 기준 감사위원회의 여성 비율은 37%로, 1년 전과 변함이 없는 수치다.피다어는 “민간 분야에서 여성의 고위 임원 비율이 수년간 증가해왔지만 현재는 정체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또 조사 기업 대부분이 감사...

    2026.07.30 16:55

  • 영국 버넘 새 총리, ‘돌봄 시스템 개혁’ 행보 박차…세금 인상 논란 이겨낼 수 있을까
    영국 버넘 새 총리, ‘돌봄 시스템 개혁’ 행보 박차…세금 인상 논란 이겨낼 수 있을까

    최근 임명된 중도진보 성향의 앤디 버넘 영국 총리가 영국의 돌봄 시스템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사회복지 시스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세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버넘 총리의 입장을 두고 재정 충당 방식을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29일(현지시간) BBC 및 가디언 등 현지 언론은 버넘 총리가 이날 연설에서 “영국의 돌봄 시스템이 미국만큼이나 불공평하다. 돌봄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을 막고 싶다”며 사회복지 시스템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그는 종사자들의 급여 및 근무 조건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과 국가 차원의 돌봄 서비스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버넘 총리는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를 언급하며 이번 개혁이 “개인적인 문제”라고도 말했다.영국에서 돌봄 서비스 문제는 사람들에게 당장 해결해야 하지만 어떤 정부도 풀지 못한 해묵은 문제로 인식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 30년 동안 22차례에 걸쳐 개혁 시도가 이뤄졌으나 실패로 돌아갔...

    2026.07.30 15:38

  • 트럼프, 젤렌스키엔 “패트리엇 생산” 네타냐후엔 “아브라함 협정” 꺼냈다
    트럼프, 젤렌스키엔 “패트리엇 생산” 네타냐후엔 “아브라함 협정” 꺼냈다

    비공개 회동 “모두 생산적” 자평 이란전 궁지 트럼프 ‘태세 전환’ 전황 호전된 러·우 전쟁에 집중 ‘갈등’ 네타냐후와도 “역대 최고” 이란 핵억제 ‘공감’, 합의는 불명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잇달아 회담을 하고 각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이란 전쟁에 관해 논의했다.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엑스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 및 네타냐후 총리와 회의를 마무리 지었다”며 “두 회담 모두 긍정적이고 생산적이었다”고 밝혔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비공개 회담 후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생산 허가와 종전 협상을 주제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 생산 면허를 제공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 관계자들과도 만나...

    2026.07.29 21:32

  • ‘EU 내 동성 결혼’ 인정했던 폴란드…보수 성향 헌재 ‘위헌’ 결정에 시끌

    폴란드 헌법재판소가 유럽사법재판소(ECJ) 판결에 따라 동성 부부의 혼인관계를 인정하도록 한 정부 규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정부는 헌재의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기존 계획대로 관련 법령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도이체벨레 등 외신은 28일(현지시간) 폴란드 헌재가 다른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결혼해 폴란드로 이주한 동성 부부를 법적으로 인정하도록 한 정부 규정을 재판관 3인의 만장일치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헌재는 ECJ의 판결이 폴란드의 가족 및 결혼 정책 수립 권한을 침해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해 11월 ECJ는 EU 내 다른 국가에서 합법적으로 결혼한 동성 부부가 폴란드 등 다른 국가로 이동할 경우 해당 국가에서 혼인관계를 인정하고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다만 이 판결엔 폴란드 정부에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라는 요구가 포함되진 않았다.지난 3월 폴란드 최고행정법원도 이 조치가 “국가 ...

    2026.07.29 21:31

  • 카스피해 이란 선박 폭발 후폭풍···이란서 ‘우크라이나 보복’ 놓고 내부 분열
    카스피해 이란 선박 폭발 후폭풍···이란서 ‘우크라이나 보복’ 놓고 내부 분열

    카스피해에서 발생한 이란 선박 폭발을 계기로 이란과 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 내부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보복을 촉구하는 강경론과 확전을 피해야 한다는 신중론이 맞서고 있다.영국에 본부를 둔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응을 둘러싸고 이란 내 강경파와 온건파 사이의 이견이 포착된다고 보도했다.발단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카스피해에서 발생한 이란 선박 폭발이었다. 러시아 아스트라한 항구 인근에서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란 선박은 폭발로 선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은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의 사주로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카스피해는 이란의 전략적 요충지다. 러시아와의 군사·경제 협력 통로이자, 최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이란의 주요 항구 이용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대체 무역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내륙 수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국제...

    2026.07.29 17:47

  • 북러 첫 육로 연결 임박···‘위성 감시 피하는’ 우크라전 군사 통로 되나
    북러 첫 육로 연결 임박···‘위성 감시 피하는’ 우크라전 군사 통로 되나

    러시아와 북한을 잇는 최초의 육로 교량이 개통을 앞둔 가운데 이 다리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새로운 군사 물류망의 핵심 축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영국 가디언은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인권단체 ‘트루스하운즈’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러시아와 북한을 연결하는 도로 교량이 양국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인프라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이 다리는 러시아 극동 하산과 북한 두만강을 연결하는 길이 약 1㎞, 폭 7m의 왕복 2차로 규모다. 북한 측은 이미 공사를 마치고 세관과 검역 시설도 완공했다. 러시아 측은 국경 검문시설 등을 마무리하고 있지만, 공사가 지연되면서 애초 지난달 19일로 예정됐던 개통이 미뤄진 상태다. 새로운 개통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가디언은 위성사진에서 러시아 측 국경 지역에 10개 차선 규모의 검문소와 헬기 착륙장 등 지원 시설이 건설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양국은 이 다리가 교역과 관...

    2026.07.29 17:38

  • 트럼프, 젤렌스키·네타냐후와 연쇄 회담···우크라·이란 전쟁 해법 나올까
    트럼프, 젤렌스키·네타냐후와 연쇄 회담···우크라·이란 전쟁 해법 나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잇단 회담에서 각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이란 전쟁에 관해 논의했다.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엑스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 및 네타냐후 총리와 회의를 마무리 지었다”며 “두 회담 모두 긍정적이고 생산적이었다”고 밝혔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비공개 회담 후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생산 허가와 종전 협상을 주제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 생산 면허를 제공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이어 방산업체 록히드마틴 관계자들과 만나 패트리엇 생산 방안을 논의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미 상원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으로부터 미사일을 제공받아야 하며, 이에 필요한 비용은 유럽의 자금으로 지불할 것이라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러·...

    2026.07.29 16:17

  • 동성 부부 권리 인정한 폴란드, 헌재에서 ‘위헌’ 결정…폴란드 정부 “수용 불가”
    동성 부부 권리 인정한 폴란드, 헌재에서 ‘위헌’ 결정…폴란드 정부 “수용 불가”

    폴란드 헌법재판소가 유럽사법재판소(ECJ) 판결에 따라 동성 부부의 혼인 관계를 인정하도록 한 정부 규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정부는 헌재의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기존 계획대로 관련 법령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도이체벨레 등 외신은 28일(현지시간) 폴란드 헌법재판소가 다른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결혼해 폴란드로 이주한 동성 부부를 법적으로 인정하도록 한 정부 규정을 재판관 3인의 만장일치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헌재는 ECJ의 판결이 폴란드의 가족 및 결혼 정책 수립 권한을 침해한다고 판단했다.앞서 지난해 11월 ECJ는 EU 내 다른 국가에서 합법적으로 결혼한 동성 부부가 폴란드 등 다른 국가로 이동할 경우 해당 국가에서 혼인 관계를 인정하고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다만 이 판결엔 폴란드 정부에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라는 요구가 포함되진 않았다.지난 3월 폴란드 최고행정법원도 이 조치가 “국가 정체성을 침해하지 않...

    2026.07.29 15:41

  • 미국 ‘호르무즈 공동 순찰단’ 제안에 유럽 “동참 않겠다”···동맹 균열 가시화
    미국 ‘호르무즈 공동 순찰단’ 제안에 유럽 “동참 않겠다”···동맹 균열 가시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을 위한 공동 순찰단 창설을 제안했으나 유럽 국가들이 이란 전쟁의 영구적 휴전이 이뤄질 때까지 동참하지 않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8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영국과 프랑스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군 연합체 구성을 주도해달라고 촉구했으나 유럽 전역에서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복수의 미·영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헤그세스 장관은 지난 24일 웨스 스트리팅 영국 국방장관과 통화하며 이 같은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 장관은 카트린 보트랭 프랑스 국방장관과도 통화해 지역의 해운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논의했다고 한 영국 관리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영 당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을 보호하거나 해상 기뢰를 수색할 군함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런던에서 국제회의를 열어 각국의 역할을 정할 계획이다. 한 영국 당국자는 이 계획의 목표가 이...

    2026.07.29 13:33

  • 젤렌스키 “트럼프와 좋은 만남···패트리엇 생산 면허 등 논의”
    젤렌스키 “트럼프와 좋은 만남···패트리엇 생산 면허 등 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뤄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이 “좋은 만남”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SNS에 “트럼프 대통령과 저는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생산 면허와 전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튀르키예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나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생산 면허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4일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 관계자를 만나 패트리엇 미사일 공동 생산 논의를 시작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외교 문제도 논의했다”면서 “외교 협상 과정이 다시 활성화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적었다. 두 정상은 지난 2월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중단된 러시아와의 종전 협상을 재개하는 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우호적인 입장...

    2026.07.29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