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022년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4주기를 맞아 그를 본받아 “싸우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12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도쿄에서 열린 아베 전 총리의 추모 행사에 참석해 “비판을 받더라도 도전하지 않는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다카이치 총리는 아베 전 총리가 “국론을 양분할 정도의 과제에도 과감히 도전했다”면서 자신 역시 그 뜻을 이어받아 새로운 과제에 계속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아베 정권의 성과로 ‘아베노믹스’라 불린 경제 정책과 집단적 자위권의 제한적 행사를 가능하게 한 것 등을 꼽은 뒤 “도전에는 반드시 거센 비판이 따른다. 총리로서 그 무거운 책임을 매일 실감하고 있다”고도 말했다.‘일본판 국가정보국(CIA) 설치’, 살상용 무기 수출 확대 등 현재 추진 중인 자신의 정책 역시 그대로 밀고 나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이날 추모 행사는...
8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