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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난감 대신 유튜브’ 흐름 못 이기고···일본 슈퍼 전대 시리즈, 반세기 만에 퇴장
    ‘장난감 대신 유튜브’ 흐름 못 이기고···일본 슈퍼 전대 시리즈, 반세기 만에 퇴장

    반세기 동안 인기를 끌어온 일본 특촬(특수촬영) 히어로물의 대명사 ‘슈퍼전대 시리즈’가 지난 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현지 언론들은 지난 8일 TV아사히와 제작사 토에이의 슈퍼전대 시리즈 ‘우리들, 넘버원전대 고쥬저!(이하 고쥬저)’의 최종화가 방영되면서 1975년 이후 많은 어린이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슈퍼전대 시리즈의 방영이 종료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고쥬저의 마지막 회에서는 역대 시리즈에 등장했던 히어로 가운데 주역인 레드 역할 49명이 총출동하는 등 50년 역사를 집대성하는 연출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촬물이란 특수촬영 영상물의 일본식 줄임말이다. 한국에서도 이 영상물 팬들 사이에 널리 사용되는 용어다.고쥬저의 최종화를 접한 일본의 슈퍼전대 시리즈 팬들은 소셜미디어(SNS) 엑스(X) 등에 ‘슈퍼 전대가 끝나버렸어’ ‘고마워 고쥬저, 슈퍼 전대’ ‘다시 만날 날까지’ ‘슈퍼 전대 시리즈는 영원히’ 등 지금까지 방영된 시리즈에 대한 애정과 언젠가 시리즈가 재개되...

    21시간 전

  • 한국인 많이 찾는 일본 오사카 ‘글리코’ 간판 인근서 흉기 사건…10대 1명 숨져
    한국인 많이 찾는 일본 오사카 ‘글리코’ 간판 인근서 흉기 사건…10대 1명 숨져

    일본 오사카의 대표적 번화가인 도톤보리 ‘글리코’ 간판 근처에서 10대 3명이 흉기에 찔려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 일대는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관광 명소다.16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자정쯤 오사카시 신사이바시스지 거리의 한 건물 1층 출입구에서 ‘사람이 찔렸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흉기에 찔린 17세 소년 3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고, 1명은 결국 숨졌다.경찰은 같은 날 오전 현장에서 약 1.5㎞ 떨어진 도로에서 용의자인 21세 남성을 붙잡아 살인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이 남성은 평소 도톤보리 일대를 오가며 흉기에 찔린 3명과 알고 지내온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위협하려 했을 뿐이며 숨지게 할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사건이 발생한 글리코 간판 주변은 ‘달리는 남성의 ...

    2026.02.16 16:25

  • 중국 왕이 “일본 총리, 중국 주권 도전” 주장…일본 “사실과 달라”
    중국 왕이 “일본 총리, 중국 주권 도전” 주장…일본 “사실과 달라”

    독일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중국 주권에 도전하는 발언을 했다고 비판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16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측 주장은 사실에 반한다”며 “어제(15일) 외교 경로를 통해 엄격한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기하라 장관은 “국제사회에는 불투명한 군사력 확장을 오랜 기간 지속하고 힘이나 위압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를 계속 강화하는 나라도 있는 반면 일본은 이런 움직임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일본의 방위력 강화는 점점 심각해지는 안보 환경에 대한 것으로, 특정 제3국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며 “일본 정부는 중국과 대화에 열려 있고 앞으로도 냉정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앞서 왕 부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뮌헨안보회의에서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대해 “일...

    2026.02.16 14:38

  • “‘위안부’ 할머니께 사죄”했던 일본 석학 무라오카 다카미쓰 별세
    “‘위안부’ 할머니께 사죄”했던 일본 석학 무라오카 다카미쓰 별세

    일본의 과거사 반성에 앞장섰던 세계적인 성경 고전어 연구자 무라오카 다카미쓰 네덜란드 레이던대 명예교수가 지난 10일 네덜란드 레이던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일본 그리스도신문이 13일 전했다. 향년 88세.1938년 히로시마현에서 태어난 고인은 예루살렘 히브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경 히브리어의 강조 표현 연구로 학계에 이름을 알렸다. 아람어 등 고대 성경 언어와 70인역 성경 연구 권위자였다. 영국 맨체스터대와 호주 멜버른대를 거쳐 네덜란드 레이던대에서 히브리어와 이스라엘 고대사 등을 가르쳤다. 2017년 영국 학사원의 버킷상을 받았다.2000년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 포로가 됐던 네덜란드인 교사의 일기를 번역·편집한 책 ‘넬(Nel)과 아이들에게 키스를’을 출간했다. 이 책에 기록된 비난 없는 서술에 깊은 충격을 받아 전쟁 책임과 화해에 대한 생각을 더욱 굳혔다. 2008년 인도네시아 여성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책 <위안부 강제연행>을 출판했고, ...

    2026.02.14 19:11

  • ‘헬로키티 엄마’ 디자이너 야마구치 일선서 물러나···46년 만에 세대교체
    ‘헬로키티 엄마’ 디자이너 야마구치 일선서 물러나···46년 만에 세대교체

    일본 캐릭터 기업 산리오의 간판 캐릭터 ‘헬로 키티’의 디자인을 맡아온 담당자가 46년 만에 교체된다.1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1980년부터 헬로 키티 디자인을 총괄해온 야마구치 유코 산리오 이사 겸 캐릭터 제작부장이 실무에서 물러난다. 후임은 그동안 야마구치와 함께 작업해온 아야(필명)로 확정됐다.앞서 산리오는 공식 웹미디어 산리오타임스를 통해 “자사는 주요 캐릭터의 담당 디자이너를 일정 기간마다 다음 세대에 넘기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인사도 그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야마구치는 향후 산리오에서 고문으로 활동한다.야마구치는 헬로 키티를 일본 ‘가와이’(귀여움) 문화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성장시켰다. 그는 공개 행사에서 키티풍 원피스를 입고 머리를 동그랗게 묶는 등 캐릭터와 닮은 스타일로 주목받기도 했다. 산리오는 “야마구치는 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내외 예술가·디자이너와 협업하며 헬로 키티를 모두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키워냈다”...

    2026.02.13 21:55

  • ‘트럼프 격노’ 일본의 대미 투자 ‘1호 사업’ 양국 합의 불발
    ‘트럼프 격노’ 일본의 대미 투자 ‘1호 사업’ 양국 합의 불발

    미국과 일본 정부가 양국 관세협상 당시 합의한 5500억달러(약 796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진행했으나 첫 번째 투자 분야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13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날 워싱턴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회담했다. 회담 뒤 그는 “1호 투자 사업 결정을 두고 미국 측과 아직 큰 간극이 있다”며 “양측은 상호 이익에 부합하는 사업을 조성하기 위해 긴밀히 대응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담은 약 1시간25분 동안 진행됐다.그는 “서로 미국의 경제 안보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사업은 세금 투입이 수반될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양측은 1호 투자 사업 후보로 데이터센터용 가스 발전 시설과 인공 다이아몬드 생산 공장, 원유 선적 항구 등을 놓고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러트닉...

    2026.02.13 20:20

  • [속보] 중국 외교부 “일본, 중·일 어업협정 준수하고 선원 권리 보장하라”
    [속보] 중국 외교부 “일본, 중·일 어업협정 준수하고 선원 권리 보장하라”

    일본이 중국 어선을 나포하고 선장을 체포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선원들의 권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는 중국 어민들이 법과 규정에 따라 조업하도록 일관되게 요구해왔다”며 “동시에 중국 어민들의 합법적 권익을 단호히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이 ‘중·일 어업협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공정하게 법을 집행해 중국 선원들의 안전과 정당한 권익을 보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수산청은 이날 나가사키현 고토시 메시마 등대에서 남서쪽으로 약 170㎞ 떨어진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정지 명령에 불응한 중국 어선을 나포했다. 해당 어선은 어업감독관의 승선 검사를 회피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당시 선원 1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국적 선장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일본 당국이 중국 어선을 나포한 것은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

    2026.02.13 16:44

  • 일본, 나가사키 앞바다서 중국 어선 나포···2022년 이후 4년만
    일본, 나가사키 앞바다서 중국 어선 나포···2022년 이후 4년만

    일본이 나가사키 앞바다에서 중국어선을 나포하고 선장을 체포했다고 교도통신이 13일 보도했다.교도에 따르면 일본 수산청은 이날 나가사키현 고토시 메시마 등대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170㎞ 떨어진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정지 명령을 불응한 중국어선을 상대로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어선은 어업감독관의 승선 검사를 피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당시 11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국적 선장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일본 당국이 중국어선을 나포한 건 2022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지난해 11월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 시사 발언 이후 이어지고 있는 중·일 갈등에 이번 사안이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앞서 2010년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해역에서 일본 순시선이 중국어선을 나포하고 중국인 선장을 구금한 뒤 중·일 갈등이 불거진 바 있다. 중국 정부는 당시 희토류의 대일본 수출 통제 카드로 ...

    2026.02.13 08:07

  • 일, ‘다케시마의 날’ 장관급 안 보낸다

    차관급에서 격상 입장 철회한 듯 교도 “한·일관계 개선기조 고려” 다카이치 ‘3월 방한 조율’ 보도 이 대통령 고향 안동 방문 거론일본 정부가 오는 22일 시마네현이 개최하는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장관급 인사를 보내지 않는 조율에 들어갔다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아카마 지로 영토문제담당상이 시마네현으로부터 지난달 중순 행사 참석 요청을 받았으나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행사에는 예년처럼 차관급인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할 방침이다. 올해는 후루카와 나오키 정무관이 참석해 독도가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일본 고유 영토라는 일본의 종래 입장을 되풀이할 것으로 전망된다.다케시마의 날은 일본제국 시절인 1905년 2월 독도를 시마네현에 편입한 것을 기념해 시마네현의회가 2005년 제정했다. 일본은 2013년부터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줄곧 정무관을 보내왔으나, 다카이치 사나에 총...

    2026.02.12 20:50

  • 다카이치 체제 일본 정부도 ‘다케시마의 날’ 장관 안 보낼 듯···“차관급 파견” 관측
    다카이치 체제 일본 정부도 ‘다케시마의 날’ 장관 안 보낼 듯···“차관급 파견” 관측

    일본 정부가 오는 22일 시마네현이 개최하는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장관급 인사를 보내지 않는 조율에 들어갔다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인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할 방침이다.아카마 지로 영토문제담당상은 시마네현으로부터 지난달 중순 행사 참석 요청을 받았으나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는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행사에는 대신 후루카와 나오키 정무관이 참석해 독도가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일본 고유 영토라는 일본의 종래 입장을 되풀이할 것으로 전망된다.다케시마의 날은 일본제국 시절인 1905년 2월 독도를 시마네현에 편입한 것을 기념해 시마네현 의회가 2005년 제정했다. 일본은 2013년부터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줄곧 정무관을 보내 왔으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지난해 9월 자민당 총재 선거 당시 토론회에서 “본래 대신(장관)이 다케시마의 날에 당당히 나가면 좋지 않은가”라며...

    2026.02.12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