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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블랙이글스, 일 자위대 기지서 첫 급유

    한국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8일 일본 항공자위대 오키나와현 나하 기지에서 급유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항공자위대가 한국 공군 항공기에 급유를 지원한 것은 처음이다.미야자키 마사히사 일본 방위성 부대신은 이날 “안보 환경이 한층 엄중해지는 상황에서 일·한 방위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블랙이글스의 첫 기항은 매우 큰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블랙이글스 항공기들은 이날 강원 원주 기지를 출발해 오전 10시쯤 나하 기지에 차례로 착륙했다. 블랙이글스는 오키나와에서 출발해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 오만 등을 거쳐 내달 2일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해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2026’에 참가한다.당초 일본은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하려던 블랙이글스에 중간 급유를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급유 대상 항공기 중 T-50B가 독도 인근에서 통상 훈련을 진행한 것을 문제 삼아 급유를 거부한 바 있다.안규백 국방부 장...

    2026.01.28 20:47

  • 일본 정치권, ‘쇼츠’ 선거전 열풍···전체 영상 65% 달하기도
    일본 정치권, ‘쇼츠’ 선거전 열풍···전체 영상 65% 달하기도

    일본 정치인들이 다음달 중의원(하원) 선거를 앞두고 SNS에서 짧은 길이의 홍보 영상(쇼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근 웹 제작업체 하레후루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당선·재선을 향해 고(GO)’에서는 쇼츠 영상 제작 매뉴얼인 ‘정치인용 쇼츠 동영상 완전 공략 가이드’가 평상시 대비 3배 넘는 속도로 다운로드되고 있다.총 27페이지 분량의 해당 자료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별 특성 분석과 쇼츠 영상에 적합한 말투, 촬영 기초 등을 다루고 있다. “초반 3초 안에 시청자의 20~30%는 이탈한다” “불필요한 공백은 편집하라” 등의 조언도 담겼다. 하레후루 담당자는 “선거 사무소에서 (쇼츠 제작 의뢰) 문의도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선거 정보 사이트 ‘선거닷컴’을 운영하는 이치니는 지난 20일부터 정치인들이 이용하기 쉬운 쇼츠 영상 제작 도구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역시 일주일 만에 수십명이 이용하기 시작했다. 사...

    2026.01.28 16:21

  • 다카이치, 또 중국 자극 “대만 유사시 일본·미국인 구하러 가야”
    다카이치, 또 중국 자극 “대만 유사시 일본·미국인 구하러 가야”

    미국과 공동 행동 가능성도 시사…중국의 발언 철회 요구는 무시 중 “경거망동 중단 촉구” 반발…춘절 앞두고 일 여행 자제 당부도‘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일관계 경색을 초래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사진)가 또다시 대만 유사시 현지에 있는 일본인과 미국인을 구출하러 가야 한다고 밝혔다. 악화일로인 중·일관계가 더욱 얼어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27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TV아사히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만과 일본 거리는 도쿄에서 아타미(일본 시즈오카현 동쪽 끝 도시) 사이 정도다. 그곳(대만)에서 큰일이 생겼을 때 우리(일본)는 대만에 있는 일본인과 미국인을 구하러 가야 한다”며 “그곳에서 (미국과) 공동 행동을 취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카이치 총리는 그러면서 “(일본과) 공동으로 행동 중인 미군이 공격을 받을 때 일본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도망친다면 일·미 동맹은 무너진다”고 했다. 다만...

    2026.01.27 20:51

  • 다카이치, 이번엔 “‘대만 유사시’ 일본인·미국인 구해야”
    다카이치, 이번엔 “‘대만 유사시’ 일본인·미국인 구해야”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국의 반발을 초래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또다시 대만 유사시를 언급하며 현지에 있는 일본인과 미국인을 구출하러 가야 한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27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TV아사히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만과 일본 거리는 도쿄에서 아타미(일본 시즈오카현 동쪽 끝 도시) 사이 정도다. 그곳(대만)에서 큰일이 생겼을 때 우리(일본)는 대만에 있는 일본인과 미국인을 구하러 가야 한다”며 “그곳에서 (미국과) 공동 행동을 취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카이치 총리는 그러면서 “(일본과) 공동으로 행동 중인 미군이 공격을 받을 때 일본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도망간다면 미일 동맹은 무너진다”고 했다. 다만 다카이치 총리는 “현재의 법률 범위 안에서 그곳(대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카이치 총리의 이날 발언은 중일관계 악화로 이어진 자신의 대만 유사시 개...

    2026.01.27 16:59

  • 제2의 ‘대만 유사시’ 발언?···다카이치 “일본인·미국인 구하러 가야”
    제2의 ‘대만 유사시’ 발언?···다카이치 “일본인·미국인 구하러 가야”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국의 강한 반발을 초래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번에는 대만 유사시 현지에 있는 일본인과 미국인을 구하러 가야 한다고 말해 얼어붙은 중일 관계에 더 큰 파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27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곳에서 큰일이 생겼을 때 우리(일본)는 대만에 있는 일본인과 미국인을 구하러 가야 한다”며 “그곳에서 (미국과) 공동 행동을 취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미국과 일본이 대만에 체류하는 일본인을 대피시키는 사례를 언급하면서 “미군이 공격받았을 때 일본이 무엇도 하지 않고 도망치면 미일 동맹은 무너진다”고 주장했다.다만 다카이치 총리는 “현재의 법률 범위 안에서 그곳(대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했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대해서는...

    2026.01.27 15:38

  • 일본, 공식 선거기간 돌입···“과반 안 되면 퇴진” 다카이치 승부수 통할까
    일본, 공식 선거기간 돌입···“과반 안 되면 퇴진” 다카이치 승부수 통할까

    일본 중의원(하원) 선거가 27일 공시돼 여야 정치권이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 의석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즉각 퇴진할 것”이라고 승부수를 띄운 가운데 여야 의석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일본 총선 투·개표는 이날 공시 12일 뒤인 내달 8일 진행된다. 일본 중의원 전체 의석은 전국 289개 소선거구(지역구)와 11개 권역의 비례대표(176석)를 합쳐 465석이다.출마자는 약 1280명이 될 것으로 현지 언론은 보고 있다.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 시절인 2024년 10월 총선 때는 1344명이 출마했다.이번 총선은 다카이치 총리가 정기국회 첫날인 23일 중의원을 해산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정기국회 첫날 중의원이 해산된 것은 1966년 이후 60년 만이다. 중의원 해산일부터 총선까지 기간은 16일로 태평양전쟁 종전 이후 가장 짧다.요미우리신문은 집권 자민당과 일본유신회 연립여당이 달성할 의석 ...

    2026.01.27 15:07

  • 일본 법원, ‘북송사업’ 피해자에 “북한이 배상해야” 첫 판단···“인생 대부분 빼앗겨”
    일본 법원, ‘북송사업’ 피해자에 “북한이 배상해야” 첫 판단···“인생 대부분 빼앗겨”

    일본 법원이 ‘지상낙원’이란 선전에 속아 북한에 갔다가 탈북한 자이니치(재일교포)들에 대해 북한이 8800만엔(약 8억2600만원)을 배상할 것을 명령했다고 27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법원이 북송사업과 관련해 북한에 배상 명령을 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보도에 따르면 도쿄지방법원은 가와사키 에이코 등 자이니치 4명이 북한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북조선(북한)에 의한 계속적 불법 행위가 성립한다”며 전날 이같이 판결했다. 북한의 배상 책임액은 원고 1명당 2200만엔이다.재판부는 북한이 ‘의료와 교육이 무상이며 주거와 일자리도 보장된다’는 식으로 “사실과 다른 정보를 유포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 북한 정부가 “자유로운 출국을 허용하지 않아 (원고들이) 가혹한 상황 아래서 장기간 생활하도록 강요했다”며 “(원고들은) 인생 대부분을 빼앗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북송사업은 북한과 일본이 체결한 ‘재일교포 북송에 관한 협정’에 따라 1959...

    2026.01.27 11:40

  • 총리 인기 못 따라가는 자민당…“총선 과반 못하면 퇴진” 배수진
    총리 인기 못 따라가는 자민당…“총선 과반 못하면 퇴진” 배수진

    청년층 포함 압도적 지지 업고 중·일 갈등 부른 발언 철회 거부 전쟁 가능 국가 전환 등 ‘강공’ 예산안 통과 지연에 비판 나와 중도개혁연합 변수도 위협적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하원)을 해산하고 다음달 8일 조기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28일 총리 취임 100일을 맞는다. 다카이치 총리는 높은 지지율을 등에 업고 ‘전쟁 가능 국가’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 그러나 내각 지지율이 총선에서 여당의 과반 의석 확보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과반 실패 시 퇴진하겠다며 배수진을 쳤다.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일본유신회와 새 연립정부를 이루고 중의원 의석 465석 중 233석을 간신히 확보해 일본 사상 첫 여성 총리로 취임했다. 26년간 연정 파트너였던 공명당과 결별하는 등 총리직에 오르는 과정은 험난했지만 유권자들 사이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지지율(60~70%)은 압도적이었다....

    2026.01.26 20:59

  • 다카이치 취임 100일, 고공행진 지지율 등에 업고 정치적 승부수···“과반 안 되면 퇴진”
    다카이치 취임 100일, 고공행진 지지율 등에 업고 정치적 승부수···“과반 안 되면 퇴진”

    오는 28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지난 재임 기간은 ‘전쟁 가능 국가’로의 전환 가속화와 ‘대만 유사시’ 발언 이후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중일 갈등, 지지율 고공행진을 등에 업은 중의원(하원) 해산이라는 정치적 승부수로 요약된다.26년간 집권 자민당과 연정을 이뤄온 공명당의 연정 이탈로 자민당 총재 선거에 승리하고도 ‘총총분리(자민당 총재와 총리가 별개로 존재함을 의미)’라는 위기를 겪었던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일본유신회와 새 연정을 이루면서 일본 사상 첫 여성 총리로 취임했다. 중의원 의석 465석 가운데 233석 확보로 간신히 총리직에 올랐지만, 유권자 사이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지지율은 현재까지 압도적이다. 취임 직후부터 현재까지 다카이치 내각의 지지율은 60~70%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청년층으로부터는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18~39세 젊은 층을 중심으로는 다카이치 총리가 착용한...

    2026.01.26 18:21

  • 1m 넘는 기록적 폭설에 홋카이도 마비···7000명이 공항서 발 묶여
    1m 넘는 기록적 폭설에 홋카이도 마비···7000명이 공항서 발 묶여

    일본 북부 홋카이도와 아오모리, 니가타현 등지에 25일부터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철도와 육상 교통이 마비됐다.NHK는 폭설로 삿포로와 신치토세공항을 잇는 열차 운행이 잇따라 중단되면서 26일 오전까지 7000명의 이용객이 공항에서 발이 묶였다고 이날 보도했다. 26일 오후에는 일부 열차의 운행이 재개됐지만 공항 내와 삿포로 역 등은 여전히 혼잡한 상태라고 NHK는 전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밤까지 24시간 동안 삿포로에 내린 눈의 양은 54cm로 1999년 적설량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았다. 26일 오전 11시 현재 적설량은 1m8㎝였다.삿포로시 주오구에서는 25일 오전 기준 48시간 적설량이 64㎝로 관측됐다. 이는 1999년 3월 적설량 통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JR홋카이도는 제설작업 이후 공항 철도가 26일 오후 늦게야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5일 하루 동안 운행이 정지된 열차는 공...

    2026.01.26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