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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 대사관 침입 자위대원 호송길에 “반자이”…중 관영매체 “2·26 닮은꼴” 비판
    중 대사관 침입 자위대원 호송길에 “반자이”…중 관영매체 “2·26 닮은꼴” 비판

    현역 자위대 장교가 흉기를 들고 주일 중국 대사관에 침입한 사건 발생 사흘째 일본 정치권에서는 유감 표명 외 공식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다. 중국은 관영 매체를 통해 이를 비판하며 사과를 요구했다.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27일자 논평에서 “일본 정부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사과’조차 하지 않고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피력하며 가볍게 다루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유감’이라는 단어 뒤에는 국제법 의무에 대한 일본의 무관심과 극우 사상과 세력에 대한 위험한 방임이 있다”고 논평했다. 일본 방위성이 용의자인 자위대 삼등육위(소위급) 무라타 고다이(23)가 ‘업무 중 언행 및 태도에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일본 언론이 이를 인용해 ‘중국 대사와 대화하려는 의도’라고 보도한 것 등을 근거로 들었다.일본 방위성은 26일 “법을 준수해야 할 자위관이 체포돼 매우 유감스럽다”며 “사실관계가 밝혀지면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의자와 관련해 “현재 직장에서는 언행과 근...

    2026.03.27 15:35

  • 방위력 강화 나선 일본, “방위장비 조달 대출 잔액 4년만에 3배”
    방위력 강화 나선 일본, “방위장비 조달 대출 잔액 4년만에 3배”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방위력 강화 및 방위비(방위 예산) 증액을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일본 정부가 방위 장비 조달에 쓰는 방위비 대출 잔액이 최근 4년 동안 3배 이상으로 불어났다는 추산이 26일 나왔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의 방위 예산 중 무기류 등 장비구입 대금을 여러 해에 걸쳐 지불하는 ‘후년도 부담’분이 올해 17조8000억엔(약 168조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이는 2022년 후년도 부담분 잔액인 5조9000억엔(약 55조원)의 세 배가 넘는 수치다.일본 방위성은 조달에 시간이 걸리는 호위함이나 항공기의 경우 금액을 납품 시까지 여러 해에 걸쳐 분할 지급하는 계약을 체결한다. 거액을 한번에 지급하지 않아도 되고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때 계약 연도 이후 지불하는 금액을 후년도 부담이라고 부르며 사실상 대출로 간주된다. 새롭게 조달 계약을 체결하면 기존 연도별 부담에 더해 새 대출 잔액이 쌓이게 된다.닛케이는 후년도...

    2026.03.26 17:29

  • 일본서 10년 새 258만명 줄어든 어린이, 일부 지역선 오히려 늘었다···비결은?
    일본서 10년 새 258만명 줄어든 어린이, 일부 지역선 오히려 늘었다···비결은?

    최근 10년간 일본인 어린이의 수가 258만명 줄어드는 동안 일본 내 외국인 어린이의 수는 12만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심각한 저출산으로 어린이 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부 기초지자체에서는 외국인 어린이의 증가로 인해 전체 어린이 수가 증가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NHK는 일본 총무성 주민기본대장(주민등록)을 바탕으로 2015년과 2025년 전국 1741여개 시초손(기초지자체)의 0~14세 어린이 수를 비교·분석한 결과 일본인 어린이는 258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보도했다. 반면 외국인 어린이는 11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 외국인 어린이는 지난해 1월1일 기준 29만9000명으로 집계됐다.NHK는 특히 전체 지자체 중 56%에서 외국인 어린이가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45%의 지자체에서는 외국인 어린이가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와테현 하치만타이시에서는 외국인 어린이의 수가 84배가량 ...

    2026.03.26 16:23

  • 중국대사관에 칼 들고 침입한 일 자위대 장교 “자결용”
    중국대사관에 칼 들고 침입한 일 자위대 장교 “자결용”

    “대사에 강경 발언 자제 요구 목적” 중국 “신의 이름으로 살해 협박” 용의자 발언 두고 진실 공방 조짐 일 관방장관 “침입 행위 매우 유감”지난 24일 주일 중국대사관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용의자가 현직 자위대 장교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얼어붙은 중·일관계의 새로운 악재로 부상했다.2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도쿄의 중국대사관 부지에 침입한 혐의로 미야자키현 에비노시에 주둔하는 육상자위대 3등 육위(소위급) 무라타 고다이(23)가 경시청에 체포됐다. 대사관 부지에서는 부엌칼 크기의 단도 1자루가 발견됐다. 사상자는 없었다.무라타는 “대사에게 의견을 전달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현장에서 자결해 상대를 놀라게 하고 싶었다”며 “일본에 대한 강경 발언을 자제하라고 직접 말하고 싶었다”고 했다. 무라타는 이달 초 임관했으며 사건 전날 도쿄에 온 것으로 보인다. 공범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

    2026.03.25 20:38

  • 다카이치 “자위대 호르무즈 파견 정해진 것 없다…상황 보고 판단”
    다카이치 “자위대 호르무즈 파견 정해진 것 없다…상황 보고 판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5일 중동 정세 악화로 사실상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에 자위대를 파견하는 것과 관련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NHK는 다카이치 총리가 이날 참의원(상원)에서 입헌민주당 의원의 자위대 파견 관련 질의에 “기뢰 유무도 알지 못하고, 완전한 정전 합의가 이뤄질지 여부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자위대 파견에 대해 정해져 있는 것은 없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어 “장래의 가능성은 그때의 상황을 보고 법률에 따라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 말했다. 교전이 종료될 경우 기뢰 제거 등을 위해 자위대를 호르무즈 해협에 보낼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은 것이다.다카이치 총리는 또 헌법 9조에 의해 미국의 무리한 함선 파견 요구에 제동을 걸 수 있었던 것 아니냐는 야당 의원의 질의에는 “헌법 9조의 존재가 컸는지는 외교적 교류의 배경이나 상대방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입장에 있지 않기 때문에 논평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른바 ‘평...

    2026.03.25 16:12

  • 현직 자위대 장교의 중국대사관 침입…중·일 관계 새로운 악재 부상
    현직 자위대 장교의 중국대사관 침입…중·일 관계 새로운 악재 부상

    지난 24일 주일 중국대사관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용의자가 현직 자위대 장교인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 사건이 얼어붙은 중·일 관계의 새로운 악재로 부상했다.2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도쿄의 중국대사관 부지에 침입한 혐의로 미야자키현 에비노시에 주둔하는 육상자위대 3등 육위(소위급) 무라타 고다이(23)가 경시청에 체포됐다. 대사관 부지에서는 부엌칼 크기의 단도 1자루가 발견됐다. 부상자는 없었다.무라타는 “대사에게 의견을 전달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현장에서 자결해 상대를 놀라게 하고 싶었다”며 “일본에 대한 강경 발언을 자제하라고 직접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무라타는 이달 초 임관했으며 사건 전날 주둔지를 이탈해 도쿄에 온 것으로 보인다. 공범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무라타가 “‘신의 이름’으로 중국 외교관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며 “일본 측에 즉각적인 조사와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 책임 ...

    2026.03.25 16:00

  • ‘강제’ 빼고 “징용” 표현만···일본 정부 역사왜곡에 발 맞추는 교과서 출판사들
    ‘강제’ 빼고 “징용” 표현만···일본 정부 역사왜곡에 발 맞추는 교과서 출판사들

    24일 공개된 일본의 새 고교 검정 교과서에서 일제강점기 징용과 위안부 동원 등의 강제성과 관련된 내용이 사라지고 있다.한혜인 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연구위원과 이신철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일본의 새 고교 검정 교과서를 현행 교과서와 비교·분석한 결과, 제국서원 ‘세계사탐구’ 교과서에서 기존 ‘노동자가 강제로 연행됐다’는 표현이 ‘징용·동원됐다’로 변경됐다고 25일 밝혔다. 또 짓쿄출판의 새 세계사탐구 교과서에서는 조선인과 중국인 강제노동과 관련해 “힘든 노동에 종사하게 됐다”는 서술을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였다”로 바꿨다. 일본의 징용에 강제성이 없었다는 쪽으로 표현을 변경하면서 가해 역사를 희석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같은 역사 왜곡은 일본 정부가 2021년 4월 조선인 ‘연행’, ‘강제연행’ 등의 표현을 쓰는 것이 적절하지 않으며 ‘징용’이라는 용어가 적당하다는 국회 답변서를 결정했던 것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다. 이후 일본의 교과서에서는 ‘연행’이...

    2026.03.25 14:21

  • 일 정부의 대중관계 ‘가장중요→중요’ 격하에…중 전문가 “지역질서 훼손”
    일 정부의 대중관계 ‘가장중요→중요’ 격하에…중 전문가 “지역질서 훼손”

    일본 정부가 다음달 공표할 외교청서에서 중국과 관계와 관련해 ‘가장 중요’라는 표현을 ‘중요’로 격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가 자국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런 움직임이 지역 질서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중국 글로벌타임스 25일 뤼차오 랴오닝사회과학원 교수가 일본의 대중국 표현 격하가 중일 관계 악화의 책임을 중국으로 전가하려는 시도라고 규정했다고 보도했다. 뤼 교수는 “자기 실수로 중일 관계를 악화시키고, 국내에서 대중적 불만을 촉발한 다카이치 내각은 ‘중요한 이웃’이라는 수사적 표현을 유지하면서도 일본의 실수에 대한 중국의 반격 조치를 장황하게 언급한다”며 “관계 악화의 책임을 중국으로 미루고 국내 불만을 달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일본의 현재 중국 정책은 경제적 이익과 미국에 동조해야 할 필요성 사이에서 명백한 모순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은 일본에 필수 시장이고 양자 무역은 일본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 일본 기업계는 양자 관계의 현...

    2026.03.25 13:55

  • “중국, 모든 잠수함 핵잠으로 전환 방침···한·미·일 대상 억지력 강화” 산케이 보도
    “중국, 모든 잠수함 핵잠으로 전환 방침···한·미·일 대상 억지력 강화” 산케이 보도

    중국 해군이 잠수함 전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새로 건조하는 모든 잠수함을 핵잠수함으로 전환해 미국, 일본 등에 대한 공격능력을 높일 것이라는 미 해군의 전망이 나왔다고 산케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리처드 세이프 미 해군 잠수함 부대 사령관과 마이크 브룩스 해군 소장은 미 의회 자문기구인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 공청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산케이는 전했다.세이프 사령관 등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중국 잠수함의 약 80%인 약 50척은 디젤 등 재래식 잠수함이다. 핵잠수함은 핵추진 공격형 잠수함(SSN) 6척, 순항미사일핵잠수함(SSGN) 2척, 탄도미사일핵잠수함(SSBN) 6척 등 총 14척으로 파악됐다. 중국은 매년 신규 핵잠수함을 1척씩 건조해 배치하고 있으며, 중국의 잠수함 전력은 러시아와 맞먹는 수준이다.최근 인민해방군 수뇌부는 보유한 잠수함을 모두 핵잠수함으로 바꿀 방침을 정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중국 내 잠수함 전문 공장 3곳에서 건조될 잠수함은...

    2026.03.25 12:22

  • 주일 중국대사관 침입 괴한은 현직 자위대 장교···“자결해 놀라게 하려고 했다”
    주일 중국대사관 침입 괴한은 현직 자위대 장교···“자결해 놀라게 하려고 했다”

    주일 중국대사관에 24일 침입했다가 붙잡힌 괴한은 일본 육상자위대의 현직 장교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교도통신이 25일 보도했다.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쯤 도쿄도 미나토구 주일 중국대사관 부지에 들어갔다가 건조물 침입 혐의로 붙잡힌 용의자는 미야자키현 육상자위대 에비노주둔지 소속 무라타 코다이(23) 3등 육위로 확인됐다. 3등 육위는 육상자위대의 하급 간부인 3위(尉)를 지칭하는 용어로, 한국으로 치면 소위에 해당하는 장교 계급이다.무라타 용의자는 경찰에서 “주일 중국대사와 만나 일본에 대한 강경 발언을 삼가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하려고 생각했다.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자결해 놀라게 하려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대사관 화단에서 발견된 약 18㎝ 길이 흉기는 도심 대형 매장에서 직접 구입한 것이라고 말했다.경시청은 이번 범행이 용의자 단독으로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앞서 무라타 용의자는 전날...

    2026.03.25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