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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방위연구소’ 등 40개 기관 수출 제재 명단에 추가···“신형 군국주의 저지”
    중국, ‘방위연구소’ 등 40개 기관 수출 제재 명단에 추가···“신형 군국주의 저지”

    중국 상무부가 일본의 군사력 강화에 관여한다고 판단한 기업·기관에 대해 추가 수출통제에 나섰다고 발표했다.중국 상무부는 29일(현지시간) 일본 방위성 산하 연구기관인 방위연구소 등 20개 기관을 새로 수출통제 관리명단(블랙리스트)에 추가하고 다른 20개 기관을 관찰명단에 추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새롭게 관리명단에 오른 방위연구소 등에는 민간·군사 이중용도 물자 수출이 금지되며, 제3국 조직·개인이 중국산 이중용도 물자를 해당 기관에 이전하는 것도 막힌다. 현재 진행 중인 관련 거래는 즉시 중단해야 한다.상무부가 공개한 관리명단에는 방위연구소를 포함해 육상장비연구소·함정장비연구소·항공장비연구소 등 방위성 핵심 연구기관 4곳과 미쓰비시 계열 방산업체 9곳, 일본제강소(JSW) 계열의 화포·전투차량 정비업체 2곳, 가와사키 계열의 항공기 부품·정비업체인 니혼히코키(NIPPI) 등이 포함됐다.일본 기관 20곳도 관찰명단에 새로 포함됐다. 관찰명단에는 미쓰이E&...

    2026.06.29 11:56

  • 일본경찰, AI 이용 ‘SNS 순찰’로 테러 예방···불시 방문 조사에 논란도
    일본경찰, AI 이용 ‘SNS 순찰’로 테러 예방···불시 방문 조사에 논란도

    일본 경찰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SNS 게시물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위협적 표현을 올린 시민의 집을 예고 없이 찾아가 조사하는 ‘예방적 테러 대책’을 본격화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마이니치신문은 29일(현지시간) 도쿄 거주 40대 직장 여성 우에노 가오리(가명)의 사례를 보도했다. 우에노씨는 지난 1월16일과 21일 엑스에 “다카이치 정권 정책 때문에 피해를 봤으니, 화염병을 허리에 차고 총리 관저에서 분신 항의 자살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열흘 뒤 공안경찰 3명이 그의 집에 불시에 방문했다. 당시는 중의원 선거가 시작된 무렵이었다.당시 경찰은 “화염병을 만들고 있지 않죠?”, “무엇이 불만입니까?” 등을 묻고 “선거 기간 중에는 곤란합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갔다. 마이니치신문은 경찰이 우에노씨를 입건도 체포도 하지 않고 임의로 방문해 조사를 벌였다고 설명했다.익명으로 운영한 SNS 계정이었지만, 경찰은 큰 문제 없이 우에노씨의 신원을 특...

    2026.06.29 11:33

  • 후지산 인근 지진에 ‘혹시 화산 때문?’ 화들짝 놀란 일본···기상청 “화산활동 때문 아냐”
    후지산 인근 지진에 ‘혹시 화산 때문?’ 화들짝 놀란 일본···기상청 “화산활동 때문 아냐”

    지난 26일 밤 후지산 인근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일본 현지 언론 등에서도 지진과 후지산 분야와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다만,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후지산의 화산활동과는 연관이 없다며 우려를 일축했다.일본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일본 혼슈 야마나시현 동부 후지고코 지역에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후지산은 야마나시현과 시즈오카현에 걸쳐 있어, 이번 지진이 후지산 분화의 전조 현상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일본 기상청은 27일 새벽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지진이 후지산의 화산 활동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 발생 이후 후지산의 화산 활동이나 관측 자료에는 특별한 변화가 보이지 않으며, 당장 후지산의 분화를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일본 전문가도 비슷한 의견을 냈다. 오쿠라 다카히로 교토대 화산연구센터 교수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진원이 후지산 기슭에서 떨어져 있어 화...

    2026.06.27 15:40

  • IAEA 사무총장 “종전 합의 따라 이란 핵 사찰해야”
    IAEA 사무총장 “종전 합의 따라 이란 핵 사찰해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미국·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른 핵 사찰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핵 사찰을 둘러싼 양측 간 이견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IAEA가 사찰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26일 기자회견에서 “종전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IAEA는 이란에 들어가 핵 사찰을 수행해야 한다”며 “조만간 이란에 입국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23일 일본 NHK와의 인터뷰에서도 “(미·이란 간 합의에는) 60일이라는 틀이 정해져 있으므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핵시설 사찰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로시 총장의 발언은 미·이란이 종전 MOU 체결 이후 핵 사찰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MOU 이후 첫 실무협상이 진행된 지난 22일 J D 밴스 미 부통령은 이란이 IAEA 사찰단 복귀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란은 최...

    2026.06.26 16:13

  • “일본, 인도와 LNG 비축 협력 추진”···내달 정상회담서 합의 전망
    “일본, 인도와 LNG 비축 협력 추진”···내달 정상회담서 합의 전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인도 방문을 앞두고 양국 정부가 액화천연가스(LNG) 비축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산케이신문은 26일 양국이 LNG 비축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출범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관련 내용은 다음 달 다카이치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간 정상회담 이후 발표될 공동성명에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다카이치 총리는 인도의 국제에너지기구(IEA) 정회원 가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는 현재 IEA 준회원국으로, 2024년부터 정회원 가입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다카이치 총리는 다음 달 1~3일 인도를 방문한다. 당초 양국 정상회담 장소는 인도 북동부 아삼주가 거론됐으나 수도 뉴델리로 변경됐다. 양국은 핵심 광물·반도체 등의 공급망 강화와 인공지능·우주 등 첨단 과학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2026.06.26 14:23

  • 일본 동북부서 규모 6.9 강진 “쓰나미 피해 우려는 없어”…신간센 일부 구간 운행 중단
    일본 동북부서 규모 6.9 강진 “쓰나미 피해 우려는 없어”…신간센 일부 구간 운행 중단

    일본 동북부 이와테현 앞바다에서 25일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일본 연안에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쓰나미 피해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30분쯤 발생한 지진의 진원지는 이와테현 앞바다로 지진 발생 깊이는 50㎞로 추정된다.이번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하시카미조와 하치노헤시에서는 진도 6강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6강은 기어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강한 흔들림이다. 고정해두지 않은 가구 대부분이 움직이거나 넘어지고, 보강되지 않은 블록 벽은 무너질 수준이다.NHK는 이번 지진으로 큰 흔들림이 나타나면서 가정·사무실 등에서 물건이 떨어지는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일본 기상청은 해안에서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쓰나미 피해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지진 대책실을 설치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피해 상황을 긴...

    2026.06.25 09:04

  • ‘강한 일본’ 내건 다카이치, 무기 수출 전담조직 만든다
    ‘강한 일본’ 내건 다카이치, 무기 수출 전담조직 만든다

    일본 정부가 방위산업 육성과 무기 수출 확대를 전담할 새 조직 설립을 추진한다. 살상 무기 수출을 사실상 허용한 데 이어 방산 생산 기반과 수출 체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24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무기 생산과 수출을 지원하는 신규 조직을 설립하는 방안을 내달 각의(국무회의)에서 확정할 경제재정운영·개혁 기본방침인 ‘호네부토(骨太) 방침’에 포함할 예정이다.일본 정부는 이 조직을 통해 유사시 장기간 전투를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인 ‘계전능력’과 첨단 방위 기술을 종합적으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조직 형태는 정부가 관여를 보장하는 독립행정법인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호네부토 방침에는 탄약 생산 능력 강화를 위한 ‘방위생산기반강화법’ 개정 방안도 담길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유사시 필요한 탄약과 군수물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공급이 불안정한 핵심 군수 장비의 경우 정부가 ...

    2026.06.24 15:45

  • 관광객 급증에 일본 세관도 디지털화…종이 신고서 ‘퇴출’
    관광객 급증에 일본 세관도 디지털화…종이 신고서 ‘퇴출’

    일본이 공항 입국 시 제출하는 종이 세관신고서를 2030년까지 전면 폐지하고 세관 절차를 완전 전자화하기로 했다.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전날 공항 세관 신고 절차를 2030년까지 전면 디지털화하고, 현재 사용 중인 ‘휴대품·별송품 신고서’의 종이 제출을 없애겠다고 밝혔다.일본은 2019년부터 전자 세관신고 제도를 도입했지만, 지난 4월 기준 입국객의 절반가량은 여전히 종이 신고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재무성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세관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입국 절차를 효율화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일본 정부는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세관 검사 체계도 도입할 방침이다. 전자상거래 확산으로 한국과 중국 등에서 유입되는 소액 화물이 급증하면서 검사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대응이다.재무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으로 수입된 소액 화물은 2억900만건으로 전년보다 20% 증가했다.

    2026.06.24 15:18

  • “출산휴가 갑니다”…일본 최연소 여성 시장이 깬 ‘정치인의 출산’ 통념 [플랫]
    “출산휴가 갑니다”…일본 최연소 여성 시장이 깬 ‘정치인의 출산’ 통념 [플랫]

    출산 전후로 각각 8주간의 출산휴가를 갖겠습니다.가와타 쇼코(35) 일본 교토부 야와타시 시장은 지난달 출산휴가를 다녀오겠다고 선언했다. 일본 여성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처음이었다. 30대 여성 시장의 결정은 전국적인 논쟁으로 번졌다. 여성 정치인의 임신과 출산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일본 사회에서 그의 휴가 선언이 작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가와타 시장은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논란이 될 줄 몰랐다”며 “사람들은 여전히 커리어에 전념하기 위해 개인적인 삶을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의 행보는 일과 출산의 양립을 둘러싼 일본 여성들의 현실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받아들여진다. 가와타 시장은 대학 졸업 후 2015년 교토시청에 들어가 생활보호 업무 등을 담당했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 지적장애가 있는 동생이 교육 행정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모습을 보며 정치를 결심했다고 한다.이후 2023년 33세...

    2026.06.24 11:01

  • 일본 대법원, 옛 통일교 해산명령 확정···“불법적 헌금 권유 지속, 다수에 막대한 피해”
    일본 대법원, 옛 통일교 해산명령 확정···“불법적 헌금 권유 지속, 다수에 막대한 피해”

    대법원에 해당하는 일본 최고재판소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에 대한 해산 명령을 확정했다.NHK 등 현지 언론은 전날 최고재판소가 가정연합의 특별항고를 기각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이로써 2022년 아베 신조 전 총리 피살 사건으로 시작된 통일교 관련 사법 절차가 2년여 만에 마무리됐다.최고재판소는 가정연합의 해산 명령이 교단과 신자들에게 미칠 정신적 영향을 고려하더라도 “해산은 필요하고 부득이하다”고 판결했다. 최고재판소는 “교단이 1973년부터 약 50년간 조직적으로 불법적인 헌금 권유를 지속해 다수에게 막대한 재산적·정신적 피해를 줬다”고 지적했다. 또 해산 명령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교단 측 주장에는 “간접적 제약에 그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2022년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살해한 범인이 “어머니가 통일교에 거액을 기부해 가정이 엉망이 됐다”고 범행 동기를 밝힌 이후 가정연합의 고액 헌금 등이 큰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다. 일본 ...

    2026.06.23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