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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다케시마의날’에 집권자민당 요직 간부 첫 참석, 억지 주장 되풀이
    일 ‘다케시마의날’에 집권자민당 요직 간부 첫 참석, 억지 주장 되풀이

    일본 정부와 혼슈 서부 시마네현이 22일 연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에서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다. 이날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는 자민당 3대 요직을 맡은 간부가 처음으로 참석했다고 우익 성향 언론인 산케이신문이 이날 보도했다.산케이는 시마네현 등이 이날 오후 마쓰에시에서 개최한 행사에 차관급 인사인 후루카와 나오키 내각부 정무관과 아리무라 하루코 집권 자민당 총무회장 등 국회의원 15명을 포함해 약 420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자민당 3대 요직은 간사장, 총무회장, 정무조사회장을 말한다.시마네현은 1905년 2월 22일 일방적으로 독도를 행정구역에 편입하는 공시(고시)를 하고, 2005년 공시 100주년을 계기로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는 조례를 만들었다.이날 후루카와 정무관은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서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2026.02.22 20:05

  • 교도 “일 정부, 3대 안보문서 개정하면서 드론 방공망도 강화 검토”
    교도 “일 정부, 3대 안보문서 개정하면서 드론 방공망도 강화 검토”

    일본 정부가 올해 안에 개정하려는 3대 안보 문서에 무인기(드론) 공격 대처를 위한 방공망 강화를 명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무인기를 대량으로 투입된 것 등에 비추어 일본 역시 무인기 요격 체계의 구축을 서두른다는 취지다.교도통신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방공미사일이나 고출력 레이저에 의한 무인기 격추와 무인기를 무력화하는 고출력 마이크로파의 활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일본 국방 당국이 무인기 요격 체계에서 사용하는 무기는 항공기나 순항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일본산 미사일 ‘03식 중거리지대공유도탄’이다. 이와 관련해 대량의 자폭형 무인기로 공격받았을 경우에는 “충분히 대처할 수 없다”는 우려가 총리 관저에서 제기됐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교도통신은 또 전 방위성 관계자가 저렴한 무인기에 대한 대처로 고가의 미사일을 사용하는 것은 “비용면에서 균형이 맞지 않는다”는 문제의...

    2026.02.22 16:51

  • 상호관세 위법판결에 주요국들, 대체로 신중···재협상 가능성 제한적
    상호관세 위법판결에 주요국들, 대체로 신중···재협상 가능성 제한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 부과한 관세가 위법이라는 미 연방대법원의 판단이 나온 이후 주요국들은 대체로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미 정부의 후속조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글로벌 관세’ 15%로 기존에 미 정부와 합의한 것보다 관세가 인상되는 결과를 마주한 영국·호주 등으로부터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5500억달러(약 797조원) 대미 투자를 약속한 일본은 합의대로 대미 투자를 이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영국 BBC방송은 영국 정부가 “특권적 무역 지위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양국간 합의가 여전히 유효한지 여부는 “미국이 결정할 문제”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22일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이번 판결이 영국과 나머지 세계의 관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파악하기 위해 미 행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과 영국은 지난해 5월 무역 협상을 통해 상호관세를 10%로 조정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요구한 글로벌 관세...

    2026.02.22 16:17

  • 독도수호 단체들, 일본 ‘다케시마의 날’ 폐기 촉구 “기만적 영유권 주장 중단하라”
    독도수호 단체들, 일본 ‘다케시마의 날’ 폐기 촉구 “기만적 영유권 주장 중단하라”

    ‘독도 수호’ 시민단체들이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행사를 개최한 것을 규탄했다.흥사단독도수호본부·한국독도연구원 등 8개 단체 회원 20여명은 일본이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로 지정한 이날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다케시마의 날 철폐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홍성훈 바다사랑독도사랑 본부장은 “일본은 시도 때도 없이 터무니없는 생떼를 쓰고 억지를 부리며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망언을 한다”며 “총리가 바뀔 때마다 사람만 바뀌고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말은 똑같다”고 말했다. 윤형덕 흥사단독도수호본부 상임대표는 “독도는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이 명명백백하다”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심대하게 침범하는 국제 테러”라고 말했다.또 나온 일본 ‘독도 영유권 망언’에 정부 “즉각 철회하라”···주한 총괄공사 초치정부가 20일 일본 외무상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 발언에 항의하며 즉각 ...

    2026.02.22 14:38

  • 다카이치, 첫 시정방침 연설서 “개헌안 발의, 조속 실현 기대”
    다카이치, 첫 시정방침 연설서 “개헌안 발의, 조속 실현 기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0일 ‘자위대 명기’를 포함한 헌법 개정과 관련해 “국회 헌법 심사위원회에서 당파를 초월한 건설적 논의가 가속되고 국민 사이에서도 논의가 깊어져 발의가 조속히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특별국회 시정방침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날 다카이치 총리는 연설 서두에서 “강력한 경제 정책과 강력한 외교·안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총선 때 공약으로 제시한 ‘책임있는 적극재정’, 방위력 강화, 정부 기관의 정보 수집·분석 기능 강화, 식료품 소비세 2년간 한시 감면 등을 언급하며 “일본 열도를 강하고 풍요롭게”라는 사명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다카이치 총리는 일본 방위 정책의 근간인 3대 안보 문서를 올해 중 개정하고 방위장비 이전에 대한 검토를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의 정보 기능 강화 일환으로 “총리를 의장으로 하는 ‘국가정보회의’를 내각에 설치하고 내각 정보조사실을 ‘국가...

    2026.02.20 16:02

  • 일본 외무상, 국회 외교연설서 13년 연속 ‘독도는 일본땅’ 주장
    일본 외무상, 국회 외교연설서 13년 연속 ‘독도는 일본땅’ 주장

    일본 외무상이 연례 외교연설에서 13년 연속으로 한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 영토라고 주장했다.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20일 열린 특별국회 외교연설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의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약 1년 전 이와야 다케시 당시 외무상의 발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발언이다. 일본의 외무상들은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외무상 시절이던 2014년 외교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시마네현 다케시마”라고 말한 이래 매년 외교연설을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란 취지의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다만 모테기 외무상은 이날 한국에 대해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한일 관계를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아카마 지로 영토문제담당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오는 22일 열리는 ‘다케시마의...

    2026.02.20 15:23

  • ‘선거 압승’ 다카이치 자민당 “‘아베파 복권’ 본격화”
    ‘선거 압승’ 다카이치 자민당 “‘아베파 복권’ 본격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옛 ‘아베파’ 중진을 잇달아 당직에 기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민당 지지율 및 정치 신뢰도 하락을 낳았던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된 이들로, 이달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다카이치 총리가 아베파 복권을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자민당은 전날 임시 총무회를 열고 니시무라 야스토시 전 경제산업상을 당4역 중 하나인 당 선거대책위원장에, 마쓰노 히로카즈 전 관방장관을 당 조직운동본부장에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과거 자민당 내 최대 파벌이던 아베파 내에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후계자급으로 꼽힌 ‘5인방’ 멤버다. 비자금 스캔들 연루 사실이 발각돼 자민당에서 징계받은 이들이기도 하다.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자민당 총재로 당선된 지난해 10월 하기우다 고이치 의원을 간사장 대행으로 발탁한 바 있다. 하기우다 의원 역시 아베파 중진이며 비자금 스캔들로 징계받은 전력이 있다.아사히는...

    2026.02.20 15:05

  • 일본 정부, ‘다케시마의 날’에 올해도 차관급 파견···교도 “한국 배려”
    일본 정부, ‘다케시마의 날’에 올해도 차관급 파견···교도 “한국 배려”

    일본 정부가 오는 22일 시마네현이 주최하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에 올해도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기로 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카마 지로 영토문제담당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열리는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후루카와 나오키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의 정무관은 한국의 차관급에 해당한다.아카마 담당상은 파견 결정 배경에 대해 “정부 내부에서 검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케시마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평화적 해결을 도모하는 데 유효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일본 정부는 2013년 이후 매년 정무관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파견해왔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지난해 9월 자민당 총재 선거 토론회에서 “대신(장관)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당당히 참석하는 것이 좋지 않는가”라는 취지로 언급한 바 있어 올해 행사에서 정부 대...

    2026.02.20 13:47

  • 일본 ‘1호 대미투자’ 발표 배경엔 “중국 견제, 미국 선거”
    일본 ‘1호 대미투자’ 발표 배경엔 “중국 견제, 미국 선거”

    일본이 미국과 지난해 관세 협상 과정에서 약속한 5500억 달러(약 798조원) 규모 대미 투자의 1호 프로젝트를 발표한 배경에는 미국의 중간선거와 중국을 염두에 둔 미일 동맹 ‘밀월 관계’ 연출이 있다는 분석이 현지 언론에서 나왔다.19일 마이니치신문은 “일본은 작년 가을 이후 관계가 악화한 중국을 염두에 두고 대미 투자 제1호를 조기에 결정해 견고한 일미 관계를 보이려 했다”고 했다.마이니치는 특히 첫 프로젝트에 경제 안보 측면에서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포함됐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월 중국 방문을 앞두고 “(일본이) 미국과 중국 간 접근을 어느 정도 막으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해설했다. 반도체 제조 등에 필요한 합성 다이아몬드의 경우 세계적으로 중국 의존도가 높아 미일 양국이 중국을 염두에 두고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선정한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다음달 19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설 것이란 예상도...

    2026.02.19 16:20

  • 다카이치, 20년간 연재한 ‘극우 칼럼’ 삭제···강성 우파 이미지 지우나
    다카이치, 20년간 연재한 ‘극우 칼럼’ 삭제···강성 우파 이미지 지우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정책 등을 20년 넘게 기록해 온 공식 사이트 내 ‘칼럼’ 코너를 삭제했다.다카이치 총리 측은 칼럼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단순화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극우 보수 성향의 글들을 정리해 향후 정권 운영에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9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 측은 칼럼 코너 삭제에 대해 “칼럼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단순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삭제된 과거 글들을 추후 다시 공개할지에 대해서 다카이치 총리 측은 아직 방침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삭제된 칼럼 코너는 다카이치 총리가 20여 년 전부터 작성해 온 것으로, 그의 강한 보수 성향이 담겨 있다.특히 과거 칼럼 중 교육칙어를 “현대에도 존중해야 할 올바른 가치관”이라고 강조한 대목 등은 그간 야당으로부터 “군국주의 시대의 가치관을 옹호한다”는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교육칙어는 메이지 시대인...

    2026.02.19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