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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등록 이주민 SNS로 잡고, 스토커엔 GPS···‘감시 국가’로 가는 일본
    미등록 이주민 SNS로 잡고, 스토커엔 GPS···‘감시 국가’로 가는 일본

    일본 집권 자민당이 스토킹 가해자에게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단말기를 부착해 피해자에게 접근할 경우 이를 즉시 통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올여름 ‘일본판 중앙정보국(CIA)’ 출범을 앞둔 일본은 최근 미등록 이주민 적발을 위해 SNS 단속을 시작하는 등 ‘감시국가’로의 전환에 분주한 모습이다.2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자민당 치안·테러·사이버 범죄 대책조사회는 전날 이와 같은 내용의 스토킹 대책 제안서를 마련했다. 제안서에는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스토킹 가해자에게 GPS 단말기를 착용하게 하고. 피해자 주변에 접근하면 피해자에게 자동 알림을 보내는 내용이 담겼다.가해자가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도 피해자에게 접근, 중대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잇따르자 내놓은 대책이다. 지난 3월 도쿄 이케부쿠로에서 한 여성이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남성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실효성 논란이 일었다.그러나 개인의 이동을 국가가 사전에 감시한다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

    2026.05.20 16:03

  • 일본인 노렸나···상하이 일식당서 50대 흉기 휘둘러 일본인 2명 등 3명 부상
    일본인 노렸나···상하이 일식당서 50대 흉기 휘둘러 일본인 2명 등 3명 부상

    중국 상하이의 한 일식당에서 50대 중국인이 흉기를 휘둘러 중국인 1명·일본인 2명이 다쳤다.19일(현지시간) 일본 NHK 방송·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반쯤 상하이 푸둥 지역의 사무실이 밀집한 빌딩에 있는 일식당에서 한 남성이 과도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현지 경찰에 접수됐다.경찰은 59세의 남성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NHK는 “남성은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으며 교도통신은 남성이 정신 질환 병력이 있다고 전했다.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NHK에 “부상자는 일본인 남성 1명과 중국인 여성 1명이며 이들은 병원에 옮겨졌다”고 말했다. 부상 정도 등 구체적인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 교도통신은 피해자 중 한 명이 해당 건물에 사무실을 둔 일본 회사의 고위 관계자라고 했다.일본 정부는 이날 철저한 재발 방지와 함께 중국 내 체류 중인 일본인의 안전 확보 등을 중국 측에 요구했다.일본과 중국의 관계는 ...

    2026.05.19 23:01

  • 안동서 손잡은 한·일 정상···일 언론 “불안한 국제 정세 속 외교력 어필 필요 맞아떨어져”
    안동서 손잡은 한·일 정상···일 언론 “불안한 국제 정세 속 외교력 어필 필요 맞아떨어져”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경북 안동에서 4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연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양국 정상이 미·이란 전쟁 등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외교 성과를 부각하기 위해 관계 강화에 나섰다고 평가했다.마이니치신문은 이날 회담 결과를 전하면서 중국과의 관계 악화로 한국과의 연대 강화를 통해 지역 안정을 도모하려는 다카이치 총리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내에 외교력을 보여주려는 이 대통령의 필요가 맞아떨어졌다고 평가했다.신문은 “양국 관계가 과거 최악에 치달았다”면서 “양국 관계가 이만큼 회복돼 눈물이 날 것 같다”는 일본 외무성 간부의 반응도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 집권 이후 가장 자주 대면한 외국 정상이 이 대통령이라는 점도 짚었다.아사히신문도 중동 정세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한·일 양국이 손을 잡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신문은 “원유 가격 상승 여파가 물가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교적 성과로 국내 여론에 어필...

    2026.05.19 21:22

  • [속보]이 대통령 “일본과 LNG·원유 수급 협력 확대…중동발 불안정에 긴밀 협력”
    [속보]이 대통령 “일본과 LNG·원유 수급 협력 확대…중동발 불안정에 긴밀 협력”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한·일 정상회담 직후 “양국은 핵심 에너지원인 LNG(액화천연가스) 및 원유 분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경북 안동에서 열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최근 중동 상황에서 비롯된 공급망과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해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데 공감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지난 3월 체결된 LNG 수급협력 협약서를 바탕으로 양국 간 LNG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원유 수급 및 비축과 관련한 정보공유와 소통 채널 또한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 조세이 탄광에서 발굴된 유해의 DNA 감정도 곧 시작된다”면서 “그간 외교당국 간의 긴밀한 실무협의를 통해 DNA 감정의 구체적 절차와 방법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과거사 문제에 있어 인도주의적 사안부터 협력해 나가는 작지만 의미 있는 첫걸음이...

    2026.05.19 17:02

  • [속보]이 대통령, 안동 회담장서 다카이치 일본 총리 영접
    [속보]이 대통령, 안동 회담장서 다카이치 일본 총리 영접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직접 영접했다.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이날 정상회담이 열리는 안동 시내 한 호텔 입구에서 다카이치 총리를 영접했다고 밝혔다.호텔 현관 좌우에 기수단 12명이 배치되는 등 다카이치 총리는 국빈 방문에 준하는 예우를 받았다.앞서 다카이치 총리도 지난 1월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 대통령이 머무르는 숙소 앞에서 영접한 바 있다.

    2026.05.19 13:57

  • 다카이치 총리, 한국으로 출발···오늘 안동서 이 대통령과 회담
    다카이치 총리, 한국으로 출발···오늘 안동서 이 대통령과 회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으로 출발했다.19일 교도통신은 다카이치 총리가 이날 오전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다카이치 총리는 출국 직전 취재진과 만나 “한국을 방문해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의 전략적 환경에서 일한 관계와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은 한층 더 커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양국 정부는 일·한 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의사소통하기로 했고 이번 방문도 그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다카이치 총리는 또 “중동과 인도·태평양을 비롯해 현재의 엄혹한 국제정세에서 양국 정부의 협력과 일한 관계 발전을 향한 방향성에 대해 이 대통령과 논의를 깊게 해 성과를 내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에너지 협력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후 경북 안동에서 ...

    2026.05.19 10:51

  • “일 정부, 조기경계 드론 자위대 도입 방안 검토”···중국 군사 위협 대응
    “일 정부, 조기경계 드론 자위대 도입 방안 검토”···중국 군사 위협 대응

    일본 정부가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조기 경계기용 레이더를 갖춘 무인기(드론)을 자위대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연내 개정 예정인 방위력 정비 계획 등 3대 안보 문서에 태평양 경계 감시 체제 강화를 담을 예정이며 이번 무인기 배치 역시 그 일환이다. 3대 안보 문서는 국방 정책 방향에 대한 핵심 지침을 담은 문서다.도입 기종으로는 해상자위대가 내년 도입할 예정인 미국 방산기업 제너럴 아토믹스사의 ‘MQ-9B 시가디언’이 유력하다.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고 항속 거리는 약 4900㎞에 이른다. 무인기가 배치되면 보다넓은 범위를 장시간 감시할 수 있으며, 지상이나 함정에서는 탐지하기 어려운 저고도·원거리 목표를 더 쉽게 포착할 수 있다.무인기 이착륙 거점으로는 이오토나 미나미토리시마가 거론된다. 이오지마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이오토는 제2차 세계대...

    2026.05.18 17:02

  • 일본 매체 “북한군, 군사분계선 근처에서 전술도로 연장 시도”
    일본 매체 “북한군, 군사분계선 근처에서 전술도로 연장 시도”

    북한이 개성 인근의 군사분계선(MDL) 근처에서 도로 공사를 진행하며 전술도로 연장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이 18일 보도했다.마이니치신문은 지난 16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전망대에서 관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군사분계선 이북 지역에서 북한 병사들이 비포장도로에 같은 간격으로 기둥을 세우거나 암반을 제거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폭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마이니치가 촬영한 사진을 분석한 정성학 한반도안보전략연구원 위성분석센터장은 이 신문에 북한군이 전술도로 조성 공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마이니치는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북한군이 전술도로 확장 등에 나서는 것은 군사분계선을 사실상의 국경으로 가시화함으로써 남북통일 목표를 포기하고 한국을 ‘주적’으로 삼을 방침을 명확히 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고 해설했다.그러면서 비무장지대(DMZ) 내 전술도로 공사가 휴전 협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국방부에 따르면 남북은 1953년 7월 27일 정...

    2026.05.18 14:49

  • ‘살상무기 수출’ 속도 내는 다카이치의 일본···이번엔 필리핀에 미사일 이전 검토
    ‘살상무기 수출’ 속도 내는 다카이치의 일본···이번엔 필리핀에 미사일 이전 검토

    일본 정부가 필리핀에 공격용 미사일 수출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살상 무기 수출 규제를 푼 뒤 호위함 이전 협의에 이어 미사일까지 수출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15일 NHK는 방위성이 육상자위대가 운용 중인 ‘88식 지대함 유도탄’을 필리핀에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미사일은 지난 6일 필리핀 북부 루손섬 인근에서 진행된 미·필리핀 연합훈련 ‘발리카탄’에서 실제 사용됐다. 당시 일본 자위대는 퇴역 군함을 표적으로 한 격침 훈련에 참가했는데, 필리핀 군 당국이 이 무기 체계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방위성은 현재 운용 중인 88식 미사일을 향후 신형 미사일 체계로 교체할 예정이어서, 남는 장비를 해외에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일본은 이미 해상자위대 소속 중고 ‘아부쿠마급’ 호위함의 필리핀 이전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지난 5일 마닐라를 방문해 길베르토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장관과 만나 관련...

    2026.05.15 11:04

  • 일본 ‘여왕 시대’ 열릴까...“공주를 천황으로” 정치권까지 번진 논의 [이윤정 기자의 소소월드]
    일본 ‘여왕 시대’ 열릴까...“공주를 천황으로” 정치권까지 번진 논의 [이윤정 기자의 소소월드]

    “아이코 공주가 차기 일본 천황에 올라야 한다.” 한때는 파격적으로 들렸던 이 말이 이제 일본에선 거스를 수 없는 여론이 됐다. 최근 조사에선 일본 국민 10명 중 9명이 여성 천황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정작 일본에서 여성은 법적으로 황위를 계승할 수 없다.일본 정치권은 최근 황실전범 개정 논의를 다시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2일 마이니치신문·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중·참의원 의장단과 여야는 ‘안정적 황위 계승’을 위한 제도 개편 논의를 재개했다. 핵심 안건은 결혼한 여성 황족의 신분 유지와, 전후 일반인이 된 옛 황족 남성 후손의 황실 복귀 문제다. 표면적 이유는 ‘안정적인 황위 계승’이다. 현재 젊은 남성 황족이 사실상 한 명뿐이기 때문이다.흥미로운 건 정치권의 온도차다. 국민 여론은 아이코 공주(24) 쪽으로 기울어 있는데, 자민당 보수파는 오히려 ‘옛 황족 남성 복귀’에 무게를 싣고 있다. 여성 천황 논의는 최대한 피하면서, ‘남계 혈통’을 ...

    2026.05.15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