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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최고지도자 “복수는 국민의 요구…반드시 실행할 것”
    이란 최고지도자 “복수는 국민의 요구…반드시 실행할 것”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부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 다른 전쟁 희생자들에 대한 복수를 하겠다고 예고했다.11일(현지시간) 아야톨라 모즈타바는 최근 마무리된 부친의 장례식과 관련한 서면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흉악하고 수치스러운 살인자들로부터 당신과 이 두 차례의 전쟁에서 희생된 모든 순교자의 순결한 피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이 복수는 우리 국민의 요구이며 반드시 실행해야만 한다”면서 “머지않아 전 세계의 자유 시민들이 이 신성한 임무에 각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아야톨라 모즈타바는 사망한 부친을 수니파 왕조에 맞서 싸우다 숨진 3대 이맘 후세인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 후세인의 정신이 우리 국민을 부흥시키고, 이맘 호메이니와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가르침에 새로운 차원을 부여했다”고 했다.아야톨라 모즈타바는 부친 아야톨라 알라 하메네이는 전쟁 첫날인 지난 2월28일 ...

    11시간 전

  • ‘휴전 종료 선언’ 트럼프 “이란, 암살 시도하면 철저히 파괴할 것”
    ‘휴전 종료 선언’ 트럼프 “이란, 암살 시도하면 철저히 파괴할 것”

    이란과의 휴전 종료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자신을 암살하려 할 경우 이란 전역을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 정부가 여러 차례 공언해온 위협대로 현직 미국 대통령, 즉 나를 암살하거나 암살을 시도할 경우 1000개의 미사일이 이미 이란을 겨냥해 장전돼 있고, 수천기가 즉시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명령은 이미 내려졌으며 미군은 1년간, 필요하면 연장도 가능한 기간 동안 완전히 몰살하고 이란 전 지역을 완전히 파괴할 준비와 의지와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란과의 휴전 종료를 선언했다. 지난 8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이란과의 종전 MOU가 “끝난 것 같다”고 말한 데 이어 휴전 종료를 공식화한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나는 이란의 암살 대상 리스트 1순위”라고 주장한 ...

    18시간 전

  • 모즈타바, 하메네이 장례식 끝내 불참···암살 위협 속 ‘그림자 통치’ 관측
    모즈타바, 하메네이 장례식 끝내 불참···암살 위협 속 ‘그림자 통치’ 관측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아버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에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모즈타바의 부재를 둘러싼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그가 암살 위협을 피해 ‘그림자 통치’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CNN은 9일(현지시간) 모즈타바가 하메네이의 장례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취임 이후 단 한 차례도 공식 석상에 등장한 적 없는 그를 둘러싼 의혹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닷새간 진행된 하메네이의 장례식은 모즈타바의 등장 여부를 둘러싸고 주목을 받았다. 미·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부상 당한 것으로 알려진 모즈타바는 지난 3월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됐다. 이후 그는 녹화와 대독 방식으로만 메시지를 발표했다.그는 아버지의 장례에조차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조문객들이 “모즈타바, 우리는 당신을 섬기겠다”고 외치는 가운데서도 하메네이의 안장지인 마슈하드에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장례 기...

    2026.07.11 06:00

  • 미·이란 아슬아슬 휴전 유지될까···사흘째 대규모 충돌 이어져
    미·이란 아슬아슬 휴전 유지될까···사흘째 대규모 충돌 이어져

    미국과 이란의 대규모 무력 충돌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미국과 이란의 휴전 체계가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란 국영 IRNA통신은 9일(현지시간) 저녁 남부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 주변부가 미국·이스라엘 발사체의 타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란 남동부 시스탄발루치스탄주 코나라크의 해군 기지도 전투기 공습을 당했다고 IRNA통신은 전했다.미 중부사령부는 전날 엑스에서 “이란 해안선을 따라 방공 시스템, 해안 감시 자산, 미사일·드론 저장고, 해군 자산, 군사 보급 기반 시설 등 약 90개의 이란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며 전날 폭격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은 7일에도 이란 남부 해안의 방공망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소속 소형선박 등 80개가 넘는 목표물을 타격한 바 있다.미군의 군사작전이 이어지자 이란도 중동 내 미군기지들을 겨냥한 대대적인 보복 공습을 이어갔다. 이란은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등 걸프 지역 미군 기지를 공격한 데 이어 이날 요르단의 ...

    2026.07.10 14:27

  • 팔레스타인, 20년 만에 총선 치르기로···실제 성사는 불확실
    팔레스타인, 20년 만에 총선 치르기로···실제 성사는 불확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20년 만에 치러지는 의회 선거(총선) 일정을 오는 11월 28일로 확정했다고 관영 와파(WAFA)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아바스 수반은 포고령을 통해 선거일을 발표하며 요르단강 서안, 동예루살렘,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투표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팔레스타인의 마지막 총선은 지난 2006년 1월에 치러졌다. 당시 이스라엘에 대한 무력 저항을 기치로 내건 무장 정파 하마스가 전체 132석의 의석 중 74석을 차지하며 다수당이 됐다.그러나 1년 뒤 하마스는 아바스 수반이 이끄는 파타 정파와의 유혈 충돌 끝에, 파타를 몰아내고 가자지구를 장악했다. 이후 팔레스타인 의회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고, 결국 2018년 말 팔레스타인 헌법재판소에 의해 공식 해산됐다.이번 선거가 실제로 성사될 수 있을지, 혹은 어떤 조건에서 치러질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스라엘은 1967년 3차 중동전쟁을 계기로 병...

    2026.07.10 08:44

  • 이란 매체 “부셰르 군사기지 미·이스라엘 발사체에 피격”
    이란 매체 “부셰르 군사기지 미·이스라엘 발사체에 피격”

    이란 남부 부셰르 외곽의 한 군사기지를 미국과 이스라엘군 발사체가 타격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에흐산 자하니안 부셰르주 정치·안보 담당 부주지사는 “부셰르 외곽에 있는 한 군사 기지가 미·이스라엘 적군이 쏜 발사체의 표적이 되어 피격됐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조금 전 부셰르시에서 들린 폭발음은 방공망 시스템이 즉각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덧붙였다.앞서 반관영 메흐르 통신은 남부 주요 해안 도시에서 다수의 폭발음이 잇따라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란의 유일한 상업용 원전이 있는 부셰르와 인근 초가다크 지역에서 6차례의 폭발음이 들렸으며, 남동부 연안 도시 코나라크에서도 3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 또 호르무즈 해협의 전략적 요충지인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에서도 폭발음이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현재까지 폭발의 원인과 피해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이란은 자신들이 지정한 항로를 벗어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상선에 공격을 가했고, 미국...

    2026.07.10 07:30

  • 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해협 통행 경로 결정 개입하면 강력 대응”
    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해협 통행 경로 결정 개입하면 강력 대응”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이 9일(현지시간)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미국의 개입을 강하게 경고했다.타스님통신에 따르면 IRGC 해군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외세는 이 땅과 호르무즈해협에 어떠한 몫도 없다”며 “미군의 모험주의와 통행 경로 결정에 대한 개입은 우리의 강력한 대응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이 이란 연안이 아닌 오만 연안 항로를 통해 이동할 경우 공격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IRGC 해군은 ‘이슬람 전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는 형식을 빌려 “최근 2주간 호르무즈해협 관리권을 확립하고 안보를 유지했고, 해협 통항 능력을 전쟁 이전의 약 50% 수준까지 회복시켰다”며 “이란이 지정한 경로를 통해 IRGC 해군으로부터 통과 허가를 받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통항 용량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주장했다.IRGC가 호르무즈해협 통행 허가 권한이 있다고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 IRGC 해군은 또 미국의 개입이 해협 재개방 절차를 심...

    2026.07.09 21:36

  • “중동 평화” 발언 2주 만에 공습…또 오락가락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이 “끝났다”고 선언하더니 공습 재개를 지시했다. 그는 전쟁 초기부터 이어진 오락가락 발언을 이번에도 반복했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튀르키예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서 이란과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기반한 휴전이 “끝났다”고 선언하고 대규모 공습 재개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의 태도는 불과 2주 전만 해도 달랐다. 그는 지난달 250주년 독립기념일 행사 개막식에서 “3000년 만에 처음으로 중동에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 평화의 토대라던 14개 조항의 MOU는 서명 한 달도 못 돼 사실상 파기됐다.트럼프 대통령의 모순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개전 명분으로 이란의 핵물질이 “임박한 위협”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번에 MOU 종료를 선언하면서는 “핵물질은 이미 확보했다. 땅속 깊이 묻혀 있어 파낼 수 없다”고 했다. ...

    2026.07.09 21:19

  • 추모객 200만명, 하메네이 관에 손 뻗고 “미국·이스라엘에 죽음을”
    추모객 200만명, 하메네이 관에 손 뻗고 “미국·이스라엘에 죽음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장례 절차가 엿새 만인 9일(현지시간) 마무리됐다.AP통신은 이날 이라크의 시아파 성지 나자프와 카르발라에서 이어진 하메네이의 장례 행렬에 조문객 수천명이 관을 향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한때 혼란이 벌어졌다고 전했다.전날 나자프에서 진행된 장례 행렬에는 약 200만명이 모였다고 워싱턴포스트는 보도했다. 하메네이의 관은 질소가스와 드라이아이스 등 보존 장치가 설치된 차량에 실렸다. 관이 시아파 창시자인 이맘 알리 성지로 들어가자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며 일부 조문객들이 기절하기도 했다. 카르발라에서도 군중이 몰려들어 관이 여러 차례 떨어질 뻔했다.하메네이의 관이 지나간 거리에는 반미·반이스라엘 구호가 울려 퍼졌다. 조문객들은 “미국에 죽음을, 이스라엘에 죽음을!”이라고 외쳤다. 확성기에서는 “수백만명이 모인 오늘의 장면이 트럼프에게 보내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라는 음성이 흘러나왔다.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의...

    2026.07.09 21:19

  • 한 달도 못 간 ‘종전 MOU’…이틀 연속 미사일 주고받은 미·이란

    미국과 이란이 이틀 연속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았다. 공습 범위도 확대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면전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점점 더 격화하는 교전으로 종전 양해각서(MOU)는 사실상 무너지고 있다.미국 중부사령부는 8일(현지시간) “최고사령관(대통령)의 지시로 이란을 겨냥해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를 위협하는 이란의 역량을 더욱 약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국은 국제 수역을 오가는 상선과 민간인 선원을 상대로 한 부당한 공격에 대해 이란에 책임을 묻고 있다”고 했다.중부사령부는 해안 레이더와 대함미사일 기지, 방공 시스템 등 90개 군사 표적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80개보다 더 많아진 것이다.이란 국영 매체는 남부 요충지인 반다르아바스와 시리크 일대에서 폭발음이 들렸으며, 남동부 오만만 연안 항구 차바하르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북동부 철...

    2026.07.09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