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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타냐후 “전쟁은 현재진행형” 종전협상 찬물 끼얹기
    네타냐후 “전쟁은 현재진행형” 종전협상 찬물 끼얹기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진행 중이었던 시점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을 향한 군사 공세가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하며 “아직 할 일이 더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네타냐후 총리는 11일(현지시간) 밤 영상 성명을 내고 “그들(이란)이 우리의 목을 조이려고 했지만, 우리가 그들의 목을 조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이란 지도부 내에 내부 갈등이 발생했으며 그들이 현재 휴전을 간청하고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특히 이란의 핵무기 제조 첩보를 근거로 지난해 6월과 지난 2월 단행한 이란 본토 공격을 언급하며 “우리는 이미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7일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일시 휴전’을 선언했음에도 이스라엘은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군사 행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여전히 그들과 싸우고 있으며 전쟁은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이...

    2026.04.12 15:54

  • 유럽 주요국 이어 일본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비판 “레바논 주권 존중돼야”
    유럽 주요국 이어 일본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비판 “레바논 주권 존중돼야”

    유럽 주요국들이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이후에도 레바논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을 비판한 데 이어 일본 정부가 이스라엘의 레바논 지상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일본 외무성은 지난 10일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명의의 담화를 통해 “국제사회가 자제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이스라엘의 레바논 지상작전이 실시되고 있다는 점을 우리나라(일본)는 강하게 우려한다”면서 “레바논의 주권과 영토 일체성이 존중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일본 외무성은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양측 모두에 “사태가 더욱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적대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함과 동시에 “모든 관계자에게 국제인도법을 포함한 국제법을 준수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제1701호를 포함한 관련 결의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외무성은 또 ”더 이상의 전쟁 확대를 피하기 위해 최대한 자제할 것과 외교적 해결에 진지하게 임할 것을 강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유엔 안보리 결의 1...

    2026.04.12 15:51

  • 이슬라마바드 협상 ‘라인업’ 공개···온건파부터 강경파까지, 스펙트럼 넓힌 이란 협상단
    이슬라마바드 협상 ‘라인업’ 공개···온건파부터 강경파까지, 스펙트럼 넓힌 이란 협상단

    11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열린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는 양국의 대규모 협상단이 모습을 드러냈다.이란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약 300명, 이란은 71명 규모의 매머드급 협상단을 파견했다. 이번 회담은 J 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직접 마주 앉은 양국 역사상 최고위급 회담이다. 양측은 약 2시간 동안 고위급 회의를 진행한 뒤, 분야별 전문가들이 합류해 주제별 세부 협상을 이어갔다.셰바즈 샤리프 총리와 이샤크 다르 부총리 겸 외교장관 등 파키스탄 수뇌부는 본격적인 협상에 앞서 각국 대표단을 개별 면담하며 사전 조율에 나섰다. 샤리프 총리는 고위급 회담을 주재하며 큰 틀의 중재를 맡았고, 다르 장관은 밤샘 진행된 주제별 세부 협상까지 참관하며 실무 조율을 이어갔다. 파키스탄의 ‘실세’ 아심 무니르 국방군 총사령관은 미국 군부와의 안보 회담을 주도했다.미국에서는 밴스 부통령을 필두로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도널드 ...

    2026.04.12 15:13

  • 미 정보당국 “중국, 이란에 미사일 지원 가능성”···중국 “사실 아냐”
    미 정보당국 “중국, 이란에 미사일 지원 가능성”···중국 “사실 아냐”

    중국이 전쟁 중인 이란에 무기를 직접 지원했을 수 있다는 첩보를 미국 정보당국이 파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 정보기관들이 최근 몇 주 동안 중국이 이란에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MANPADS)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은 보병이 어깨에 멘 상태로 발사하는 미사일로 저공 비행하는 항공기를 격추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미 정보기관들은 중국 정부가 일부 기업이 군사용으로 전용 가능한 화학물질이나 연료, 부품을 이란으로 수출하도록 허용하는 등 이번 전쟁에서 비밀리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CNN도 중국이 제3국을 거쳐 이란에 미사일을 운송하려는 조짐이 포착됐다고 미 정보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전한 바 있다.NYT는 만약 중국이 이란에 미사일 수출을 허용했다면, 이번 전쟁에서 미국의 패배를 끌어내기 위해 중국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2026.04.12 15:00

  • 미·이란, 협상 결렬 서로 ‘네 탓’…“진전 있었지만 돌파구 안 보여”
    미·이란, 협상 결렬 서로 ‘네 탓’…“진전 있었지만 돌파구 안 보여”

    미국과 이란의 최고위급 인사가 47년 만에 마주 앉아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돌파구는 마련되지 않았다. 미국 측 협상단을 이끈 J D 밴스 부통령은 “이란이 핵 개발 의사를 포기하지 않았다”며 회담 결렬을 선언한 후 미국으로 복귀했다. 반면 이란은 “미국이 과도하고 불법적인 요구를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난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전쟁 종식을 위한 회담에 돌입한 미국과 이란 협상 대표단은 다음날 새벽 4시 넘어서까지 마라톤 협상을 이어갔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이번 대면 협상은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양국 간 관계가 단절된 이후 47년 만의 최고위급 회담이며, 이란 핵 프로그램 합의가 이뤄진 2015년 이후 첫 직접 회담이다.밴스 부통령은 12일 오전 6시30분쯤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 대통령의 레드라인은 이란으로부터 핵무기 개발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확약을 받는 것인데, 이란은 이 조건에 응하지 않았다”면서 “지금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

    2026.04.12 12:54

  • [속보] 밴스 “이란과 합의 없이 미국 복귀···이란이 핵 포기 안 해”
    [속보] 밴스 “이란과 합의 없이 미국 복귀···이란이 핵 포기 안 해”

    이란과 마라톤 협상을 진행한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이란이 핵 개발을 포기하지 않아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채 미국으로 복귀한다면서 “우리의 최종이자 최선의 제안을 이란이 받아들일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란 국영 매체도 “미국과 협상이 종료됐으며,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밴스 부통령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한 협상이 종료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과 21시간 동안 협상하며 미국의 ‘레드라인’을 매우 명확하게 밝혔으나,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는 이란과 여러 가지 실질적인 논의를 했고, 그것은 좋은 소식”이라면서 “나쁜 소식은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이고, 이는 미국보다 이란에 훨씬 더 나쁜 소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밴스 부통령은 이란과 협상이 진행된 지난 21시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열두번은 통화한 것 같다면서 “미국 대통령의 핵심 목표는 이란으로부터...

    2026.04.12 11:06

  • 미 군함, 기뢰 제거 위해 호르무즈 첫 진입…트럼프 “한·중·일 대신 해협 정리 중”
    미 군함, 기뢰 제거 위해 호르무즈 첫 진입…트럼프 “한·중·일 대신 해협 정리 중”

    미국이 11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첫 대면 협상 개시에 맞춰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 제거 작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 언론들은 이란이 휴전 이후에도 해협 통행을 제한하는 것은 의도적인 봉쇄가 아니라 설치해 놓은 기뢰의 위치를 모르기 때문일 수 있다는 분석을 제기한 바 있다.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중부사령부 병력이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 제거 여건 조성을 시작했다”면서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중부사령부는 USS 프랭크 E. 피터슨함과 USS 마이클 머피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아라비아만에서 이란이 설치한 기뢰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광범위한 임무의 일환으로 작업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성명은 이어 “호르무즈 해협은 국제 해상 통로이자 세계 및 지역 경제 번영을 뒷받침하는 필수 무역 통로”라면서 “수중 드론을 포함한 추가 미군 병력이 향후 며칠 내 기뢰 제거 작업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브래드 쿠퍼 중...

    2026.04.12 06:25

  • 미·이란, 삼엄한 경비 속에 47년만의 첫 고위급 회담…호르무즈 통제권 둘러싸고 난항
    미·이란, 삼엄한 경비 속에 47년만의 첫 고위급 회담…호르무즈 통제권 둘러싸고 난항

    미국과 이란이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전쟁 종식을 위한 회담에 돌입했다. 양측은 자정 넘은 시간까지 마라톤 협상을 이어갔지만,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싸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IRNA 등 이란 매체들은 파키스탄 기준으로 이날 오후 5시30분쯤 협상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J D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 규모는 경호 인력 등을 포함해 약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이끄는 이란 측 협상단은 전체 약 70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알자지라는 회담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원래 미국과 이란 대표단은 서로 다른 방에 있고 중재국인 파키스탄이 그들 사이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른바 근접 회담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이날 양측 협상팀은 파키스탄 중재자가 동석한 가운데 (한 방에서) 직접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대면 협상은 1979년...

    2026.04.11 23:48

  • 트럼프 “용기 없는 한·중·일 등 위해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정리작업 중”
    트럼프 “용기 없는 한·중·일 등 위해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정리작업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에서 직접 대면 협상에 돌입한 11일(현지시간) 미국이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를 위해 호르무즈 해협 정리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모두가 알다시피 이란은 크게 패하고 있다”면서 “이란의 해군은 사라졌고, 공군도 사라졌으며, 대공 방어 체계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알라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적었다.그러면서 “이란이 현재 의지할 수 있는 것인 선박이 해상 기뢰에 ‘부딪힐’ 수 있다는 위협뿐이지만, 그 기뢰를 설치하던 28척의 보트 역시 모두 바다 밑에 가라앉아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중국, 일본, 한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국가들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정리하는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면서 “놀랍게도 이들 국가는 스스로 이 일을 할 용기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그의 주장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운송되는 석유...

    2026.04.11 23:13

  • 홍해 요지 지부티서 ‘집권 27년째’ 현 대통령 6선 확정···득표율 97.8%
    홍해 요지 지부티서 ‘집권 27년째’ 현 대통령 6선 확정···득표율 97.8%

    아프리카 지부티에서 10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이스마일 오마르 겔레 현 대통령(78)이 6선에 성공했다.AFP통신은 지부티 내무부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대선 투표 결과, 진보인민연합(RPP) 소속 겔레 대통령이 97.8%를 득표해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상대 후보였던 모하메드 파라 사마타르 통합민주중심(CDU) 대표 득표율은 2.2%에 그쳤다.이번 대선은 겔레 대통령 이외에 출마한 후보가 사마타르 대표 1명뿐이었고, CDU는 현재 의회 의석이 1석도 없기 때문에 대선전부터 겔레 대통령의 승리가 예상됐다. 지부티 주요 야당들은 정치적 자유가 제한되고 있다며 선거 자체를 보이콧했다.이번 대선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겔레 대통령은 27년째 대통령직을 맡게됐다. 1999년 처음 취임한 겔레 대통령은 2010년 개헌으로 3선 제한을 철폐했으며 2021년 대선에서 97.4% 득표율로 5선에 성공했다. 앞서 2010년 개헌에서 대...

    2026.04.11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