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휴전 2단계 이행을 목전에 둔 가운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어린이 6명을 포함해 최소 31명이 사망했다. 최근 두 달여 만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휴전 협정 발효 이후 이스라엘 공격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은 520명을 넘어섰다.가자지구 보건부와 현지 의료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새벽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 알마와시 난민 캠프가 공격을 받아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일가족 최소 7명이 숨졌다. 가자지구 서쪽 셰이크라드완 지역의 경찰서가 공격받아 경찰관 등 13명 이상이 사망했다.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서도 아파트 건물이 공격당해 어린이 3명과 여성 2명이 사망했다. 사망한 세 아이의 삼촌인 사메르 알아트바시는 “‘휴전’이라는 말만 들었는데, 이 아이들이 무슨 잘못을 했나? 우리는 무슨 잘못을 했나”라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라파 지하 터널에서 테러리스트 8명이 출몰하는 등 휴전 합의 위반에...
2026.02.01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