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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이란, 호르무즈 합의 근접···5일 발표 목표”
    “미·이란, 호르무즈 합의 근접···5일 발표 목표”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잠정 합의를 사실상 마무리했으며, 미국이 5일(현지시간) 이를 발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미 온라인매체 액시오스는 5일(현지시간) 복수의 중동 소식통과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란·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운항 정상화를 위한 임시 합의에 근접했으며, 미국 정부가 이날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액시오스에 따르면 합의안은 우선 60일간의 임시 운항 체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걸프만으로 들어오는 선박은 이란 영해 북쪽 항로를, 걸프만을 빠져나가는 선박은 오만 영해 남쪽 항로를 이용하게 된다. 이 기간 이란은 선박 통행료를 부과하지 않는다.양측은 30일 이내에 해협 중앙 항로에 설치된 기뢰 제거하기로 했다. 이후 중앙 항로가 복구되면 이를 활용한 영구 운항 체제를 별도로 협상할 예정이다.액시오스는 이번 합의안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에 대한 이란의 통제권 확대 요구를 일부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협...

    2026.08.05 15:53

  • 공습 3년 만에 가자지구 112명 합동 장례···네타냐후 “하마스 무장 해제 전까지 철군 없다”
    공습 3년 만에 가자지구 112명 합동 장례···네타냐후 “하마스 무장 해제 전까지 철군 없다”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숨진 가자지구 주민 112명의 합동 장례식이 약 3년 만에 열렸다.알자지라는 4일(현지시간) 가자시티의 사브라 지역에서 가자지구 전쟁 이후 최대 규모의 합동 장례식이 열렸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 전쟁 발발 초기인 2023년 11월22일 이스라엘군은 알하사이나와 아부 샤리아 일가가 모여 사는 가자지구 사브라의 주거단지를 공습했다. 당시 새벽 공습이 이어지고 아파트 여러 동이 무너지면서 308명이 숨졌다. 가자지구 주민 대부분은 이스라엘 영토에서 피란 온 이들의 후손으로, 대가족이 함께 모여 사는 경우가 흔하다.이후 이스라엘군의 공세가 이어지면서 시신 수습은 즉각 이뤄지지 못했다. 최근 구조대원 40명이 17일 동안 잔해를 뒤진 끝에 112명의 유해를 찾아냈다. 157구의 시신이 아직 잔해에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가자지구 민방위대 대변인 마무드 바살은 “시신이 심하게 부패해 옷이나 부상의 흔적 등으로 유족들이 신원을 파악했다”며 이번...

    2026.08.05 14:56

  • 트럼프 “호르무즈 곧 열릴 것···그렇지 않으면 이란 강력 공격”
    트럼프 “호르무즈 곧 열릴 것···그렇지 않으면 이란 강력 공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의 조속한 재개방을 자신하면서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을 하겠다고 경고했다.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곧 열릴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이란은 매우 강력한 공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란과 매우 좋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란은 수개월간 이어진 갈등을 끝내기 위한 합의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라며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 시간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포함한 외교 협상에서 진전을 시사한 가운데 나왔다.양국은 지난 6월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통항 통제권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수일간 무력 충돌을 벌였다. 이후 오만 등 중동 국가들의 중재로 대화가 재개됐으며 현재 해협 재개...

    2026.08.05 14:19

  • 카타르 “미·이란 협상, 매우 진전···합의 초안 마련돼”
    카타르 “미·이란 협상, 매우 진전···합의 초안 마련돼”

    미국과 이란 간 갈등 해결을 중재하고 있는 카타르가 양측 간 협상이 “매우 진전된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잠재적 합의안 초안이 당사국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다고 밝혔다.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마제드 알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모든 당사국과 함께 외교적 해결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위기 해결을 위한 현장 노력은 현재 매우 진전된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알안사리 대변인은 미국과 이란이 최근 협상 진행 상황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우리는 지금도 외교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카타르는 오만과 긴밀히 협력하며 양측 간 회담을 촉진하고, 아이디어와 합의안 초안 교환을 지원하고 있다”며 “잠재적인 합의 초안이 마련돼 당사국 사이에서 전달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카타르는 당장 최종 합의보다는 미국과 이란을 다시 협상 테이블로 복귀시키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알안사...

    2026.08.05 09:23

  • 이란 “오만과 호르무즈 통항 협상 긍정적 진전”
    이란 “오만과 호르무즈 통항 협상 긍정적 진전”

    이란 외교부가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오만과의 협상이 “긍정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국영 IRIB 방송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 양쪽 연안국 간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며 “해협을 오가는 선박들을 위한 안전 항로 설정에 논의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바가이 대변인은 “새 항로는 이란과 오만의 주권적 권리와 국가 안보상 고려 사항을 모두 반영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현재까지 진행된 양국 간 협상은 기술적·정치적 측면 모두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며 “전략적 수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 관리에 필요한 후속 조치와 운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오만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8.05 08:21

  • “미군 사드 20% 남아···‘위험할 정도로 낮은 수준’ 경고”
    “미군 사드 20% 남아···‘위험할 정도로 낮은 수준’ 경고”

    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요격 미사일 재고가 5분의 1 정도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CNN은 4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이 이란과의 전쟁 이후 사드 요격미사일 재고의 약 80%,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재고의 약 절반을 소진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군 지휘부는 현재 탄약 비축량이 “위험할 정도로 낮은 수준”이라며 국방부와 백악관에 우려를 전달했다. 걸프 지역 동맹국들도 미국의 방공 미사일 부족이 이란의 추가 보복 공격에 대한 방어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미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전쟁 전 기준으로 미국이 최신형 패트리엇 미사일 약 2200기와 사드 미사일 약 452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산했다.미군은 이번 전쟁에서 사드와 패트리엇뿐 아니라 육군 전술미사일체계(ATACMS), 차세대 정밀타격미사일(PrSM),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등 장거리 정밀유도무기도 대거 운용했다. 특히 토마호크...

    2026.08.05 07:55

  • 네타냐후 “하마스 완전 무장해제가 먼저”···가자 철군 거부
    네타냐후 “하마스 완전 무장해제가 먼저”···가자 철군 거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가 완전히 무장해제하기 전까지는 가자지구에서 병력을 철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네타냐후 총리는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발표된 하마스 무장해제 합의안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가 우리에게 초안을 보냈지만 우리는 동의하지 않았다. 그것은 우리의 초안이 아니며, 우리는 우리의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이스라엘은 국가의 이익을 현명하고 단호하게 지킬 것”이라며 “이스라엘군은 영토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발언은 하마스의 무장해제를 둘러싼 합의안을 놓고 이스라엘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사이에 시각차가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전후 구상 이행을 위해 구성된 평화위원회는 하마스와 무장해제 합의를 도출했다. 합의안에는 하마스가 무장해제를 시작하면 이스라엘이 공습을 중단하고 가자지구에서 단계적으로 병력을 철수하는 내용이...

    2026.08.05 07:36

  • 베선트 “호르무즈 해협 합의 오늘이나 내일 나올 가능성”···카타르 등 중재 계속
    베선트 “호르무즈 해협 합의 오늘이나 내일 나올 가능성”···카타르 등 중재 계속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둘러싼 협상에 대해 곧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CBS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란과 협상 중이며, 오늘이나 내일 해협 문제에서 합의가 이뤄지고 이 갈등이 좀 더 정상화된 상태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란의 공군은 궤멸됐고 해군도 궤멸됐으며 미사일의 상당 부분도 무력화됐다”며 “더 중요한 것은 이란의 미사일 생산 능력까지 무력화됐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수 있었던 군사 작전을 이란을 상대로 위협했고, 그 결과 지금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중재국 카타르의 마제드 알 안사리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모든 당사자와의 노력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단기적 해결책을 모색해 협상을 재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알 안사리 대변인은 “당...

    2026.08.04 21:48

  • 협상도 협박도 막힌 미국 “이란 압박 아이디어 구합니다”
    협상도 협박도 막힌 미국 “이란 압박 아이디어 구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 중이라면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했지만, 이란은 미국과 어떤 회담도 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다.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관리 방안을 놓고 협상 중인 이란은 ‘서비스료’를 부과하는 방안으로 합의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퇴양난에 빠진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전쟁 출구를 찾기 위해 전문가들에게 아이디어 공개 모집까지 나섰다.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 대화를 진행 중”이라면서 “1단계로 내일까지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고, 2단계에 이란의 비핵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고, 해협에 통항료를 청구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이어 “참수(지도부 제거) 전에 그들에게 모든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다”며 “우리는 이미 대규모 공격을 많이 했는데 그건 평범한 수준의 대규모 공격이었다. 그들이 정신 차리길 바란다”고 했다. 협상이 잘되지 않으면 다시...

    2026.08.04 20:59

  • 사표만 28번 낸 이란 대통령에…“모즈타바, 다음번엔 승인하겠다며 경고”
    사표만 28번 낸 이란 대통령에…“모즈타바, 다음번엔 승인하겠다며 경고”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계속 사표를 제출하고 있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사진)에게 다음번 사표는 수리하겠다고 경고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통령실은 부인했지만 이란 권력 핵심부의 내부 분열이 외부로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고위 성직자 모하마드 바게르 카라치는 3일(현지시간) 공개된 영상에서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사퇴를 둘러싸고 조성된 긴장 관계를 언급했다고 영국에 본부를 둔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이 보도했다.카라치는 모즈타바의 인척으로 그의 누이가 모즈타바의 형제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치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최근 28차례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모즈타바는 “그가 한 번만 더 사의를 표하면 나는 승인할 것이다. 그 아래에 ‘승인’이라고 적을 것이고 그러면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 말했다고 카라치는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페제시키안은 더는 엄두를 내지 못한다”며 “그들은 모두 물러섰다”고 덧붙였다.이란인터내...

    2026.08.04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