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인간’ 장난감 자동차 조립 변신

디지털뉴스팀 장원수 기자
‘트랜스포머 인간’ 장난감 자동차 조립 변신

장난감 자동차로 자기 자신을 트랜스포머로 변신한 괴짜 발명가가 나왔다. 2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드류 보미어(25)가 월마트에서 장난감 자동차를 구입해 트랜스포머 의상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드류 보미어는 장난감 자동차뿐만 아니라 부품까지 구입해서 이 해괴한(?) 의상을 만들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팔과 다리에 자동차 바퀴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완성했는데 시간은 모두 8주가 걸렸다. 그는 이 의상을 입고 제니퍼 로페즈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온 ‘아메리칸 아이돌’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로페즈는 황당한 트랜스포머 의상을 입고 나타난 그를 보자마자 웃음을 터뜨렸으며 트랜스포머 변신하는 과정에서는 박장대소를 터뜨렸다.

‘트랜스포머 인간’ 장난감 자동차 조립 변신

제작비로 300달러를 썼다는 그는 “어렸을 때부터 트랜스포머의 팬이었다”며 “형편없는 일을 하면서도 돈을 벌기 위해 애썼다. 그 돈으로 트랜스포머 의상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크리스마스까지는 트랜스포머 의상 주문을 우편으로 받을 계획이라며 구입자가 제품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트랜스포머 의상을 구입하고 싶다는 e메일과 페이스북 메시지를 받았다”면서 “곧 저렴한 가격에 대량생산을 시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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