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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리비아 전 대통령 아르세, 장관 시절 비위 혐의로 체포···퇴임 한 달 만
    볼리비아 전 대통령 아르세, 장관 시절 비위 혐의로 체포···퇴임 한 달 만

    지난달 퇴임한 루이스 아르세 전 볼리비아 대통령이 장관 재직 시절 비위에 연루된 혐의로 10일(현지시간) 체포됐다고 현지 매체 엘데베르 등이 보도했다.아르세 전 대통령은 이날 수도 라파스 남서부 소포카치 지역에서 경찰에 의해 체포된 뒤 특수범죄수사대 건물로 이송됐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전 아르세 정부의 각료였던 마리아 넬라 프라다 전 대통령실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 영상에서 이 사실을 밝히며 “이는 수사기관이 저지른 불법 납치”라고 주장했다.아르세는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 집권기(2006∼2019년) 경제재정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당시 벌어진 횡령 등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랄레스 정부 시절에는 ‘농촌 원주민 공동체 개발 기금’ 명목으로 실체가 불분명한 사업에 수백만 달러의 국가 예산이 배정된 부패 스캔들이 불거졌는데, 현지 수사기관은 아르세 전 대통령도 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볼리비아 검찰과 경찰에서는 아르세 전 대통령이 국가 예산을 특정...

    10시간 전

  • “한·일 정상회담, 내달 13∼14일쯤 ‘다카이치 고향’ 나라현 개최 조율···아베 피격 장소 헌화도 검토”
    “한·일 정상회담, 내달 13∼14일쯤 ‘다카이치 고향’ 나라현 개최 조율···아베 피격 장소 헌화도 검토”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내달 13∼14일쯤 일본 나라시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11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마이니치는 한·일 양국 정부가 두 정상이 나라현 나라시에서 회담과 만찬 등 일정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의 출신 지역이자 지역구이며 중심 도시인 나라시는 과거 일본 수도였으며 교토와 함께 대표적인 고도로 꼽힌다.정상회담 장소로는 고찰 도다이지(東大寺)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도다이지는 대불로 유명하며 나라 시대(710∼794)에 창건된 사찰로 한반도 백제 출신 도래인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도래인은 고대 한반도와 중국 등지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기술과 문화를 전파한 사람들을 뜻한다.또한 양국 정상이 2022년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유세 중 피격돼 숨진 장소인 야마토사이다이지(&#...

    10시간 전

  • 트럼프, 베네수엘라 연안 유조선 억류 발표···“선박 속 원유, 우리가 갖게 될 것”
    트럼프, 베네수엘라 연안 유조선 억류 발표···“선박 속 원유, 우리가 갖게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대형 유조선 한 척을 억류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경제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우리는 방금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유조선 한 척을 억류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유조선이며 사실상 지금까지 억류한 유조선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했다.그는 추가 조처가 진행 중임을 시사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앞서 해상에서 베네수엘라의 마약 운반 의심 선박에 대한 공격뿐 아니라 지상 작전 가능성도 언급해온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유조선의 소유주에 대해선 밝히지 않은 채 “매우 타당한 이유로 억류했다”고만 설명했다. 선박에 실린 원유의 향후 처리와 관련한 질문에는 “우리가 갖게 될 것 같다”고 답했다.미 언론들은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이 작전이 해안경비대 주도로 이뤄졌으며 해군이 지원했다고 보도했다.AP통신은 베네수엘라가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

    10시간 전

  • 미 연방법원, 엡스타인 사건 수사 자료 공개 허가
    미 연방법원, 엡스타인 사건 수사 자료 공개 허가

    미국 연방법원이 미성년자 성착취범인 고 제프리 엡스타인의 형사 기소와 관련된 자료를 공개하라는 결정을 내렸다.뉴욕 남부연방법원의 리처드 버먼 판사는 10일(현지시간) 미 법무부가 요청한 엡스타인 기소 관련 대배심 기록 공개를 허가했다. 이는 지난달 미 연방 의회가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 법’을 통과시키며 관련 수사 자료 공개를 의무화한 데 따른 조치다.전날 같은 법원의 폴 엥겔마이어 판사도 엡스타인의 생전 연인이자 공범으로 지목된 길레인 맥스웰 관련 법원 증언 기록의 공개를 명령했다.엡스타인법은 엡스타인과 그의 공모자 맥스웰에 관한 모든 기밀 기록과 문서, 통신, 수사 자료를 오는 12월 19일까지 공개하도록 법무부 장관에게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버먼 판사는 엡스타인 사건과 관련해 대배심 기록뿐 아니라 증거개시 절차에서 검찰이 변호인 측에 제공한 수사 자료까지 공개 대상에 포함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비공개돼 온 방대한 수사 자료가 대중에게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시간 전

  • 미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올해 세 번째
    미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올해 세 번째

    미국의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반영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투표권을 가진 12명 중 9명이 인하에 찬성했고, 3명은 반대 의견을 냈다.이번 결정은 올해 들어 세 번째이자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하다. 앞서 연준은 9월과 10월에도 각각 0.25%포인트씩 금리를 내린 바 있다.이에 따라 미국과 한국(2.50%)의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가 됐다.올해 마지막 FOMC였던 이번 회의에서 연준은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치 중앙값을 3.4%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9월과 같은 수준이다. 현 금리를 기준으로 할 때 내년에도 추가 0.25%포인트 인하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지만, 위원 간 견해차가 커 예측이 쉽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제롬 ...

    11시간 전

  • ‘크리스마스 종전’ 압박하는 트럼프···젤렌스키 “영토는 못 넘겨” 새 종전안 역제안
    ‘크리스마스 종전’ 압박하는 트럼프···젤렌스키 “영토는 못 넘겨” 새 종전안 역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종전 합의 시한을 크리스마스로 제시하며 러시아의 영토 요구에 타협하라는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에 맞서 유럽과 함께 다듬은 자체 종전안을 역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핵심 쟁점을 둘러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입장이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면서, 트럼프 대통령 바람대로 이른 시일 내 합의에 이르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크리스마스까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종전 합의를 마무리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윗코프 등과 통화에서 미국이 중재한 종전안에 대해 빠른 결단을 내리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유럽 정상들에게 털어놓았다고 한다.‘연내 종전’을 목표로 협상을 서두르는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추수감사절(11월27일)에 이어 크리스마스를 또 다른 잠정 시간표로 내민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

    2025.12.10 16:26

  • 딥시크 경험 다시 한 번?…“중국 H200 사용 제한 방안 논의”
    딥시크 경험 다시 한 번?…“중국 H200 사용 제한 방안 논의”

    미국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의 대중국 수출을 허용했지만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의 H200 사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FT는 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규제 기관이 H200에 제한적인 접근만 허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FT는 H200 구매 기업은 국산 칩을 쓰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는 요청서를 제출하고 승인 절차를 거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정부 공공 기관의 H200 구매 금지 조치도 거론된다. 다만 아직 최종 방안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FT는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8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진핑 주석에게 미국이 국가 안보를 강력히 유지할 수 있는 조건으로 중국에 H200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임을 알렸다”며 “시 주석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밝혔다.H200은 엔비디아의 최신 아키텍처(설계)인 블랙웰의 성능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기존 중국 전용 저사양칩인 ...

    2025.12.10 15:28

  • 중국 관영매체 “군사훈련 통지” 교신기록 공개 …일본 방위상 “충분한 정보 없었어”
    중국 관영매체 “군사훈련 통지” 교신기록 공개 …일본 방위상 “충분한 정보 없었어”

    중국과 일본의 레이더 조준 문제를 둘러싼 진실게임 공방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중국 인민해방군 랴오닝함 편대가 지난 6일 일본 자위대 측에 걸쳐 군사훈련 사실을 알리는 내용을 담은 교신기록 음성 파일 일부가 중국 관영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중국군이 군사훈련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는 일본 정부 입장과 다른 내용이다.일본 측은 교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위험을 회피할만한 충분한 정보는 없었다고 재반박했다.중국중앙TV(CCTV)가 운영하는 SNS 계정인 위위안탄톈에 9일 올라온 동영상 파일에 따르면 첫 교신은 지난 6일 오후 2시 10분에 이뤄졌다. 중국 측은 영어와 중국어로 “일본 해상자위대 116함, 여기는 중국 해군 101함. 우리 편대는 계획대로 함재기의 비행 훈련을 실시한다”고 말했고 일본 측은 “중국 101함, 여기는 일본 116함. 귀함으로부터의 통신을 받았다”고 답했다.위위안탄톈은 6일 오후 2시28분에도 중국 측이 “15시 개시, 약 6시간 동안 항공...

    2025.12.10 14:42

  • 한국, 2028 유엔해양총회 개최지 확정···유엔총회 결의 채택
    한국, 2028 유엔해양총회 개최지 확정···유엔총회 결의 채택

    한국이 2028년 차기 유엔해양총회(UNOC) 개최지로 확정됐다.유엔총회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차기 유엔해양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69표, 반대 2표(미국·아르헨티나)로 채택했다. 기권한 나라는 없었다.채택된 결의는 해양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사항을 담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14)를 이행하고 지원하기 위한 유엔해양총회를 2028년 6월 한국에서 개최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유엔총회는 또 차기 회의 공동 주최국으로 한국과 함께 칠레를 선정했다. 칠레는 한국에서 열리는 본행사 개최에 앞서 2027년 사전 고위급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유엔해양총회는 해양 분야 최대 규모의 최고위급 국제회의로 3년마다 열린다. 관례적으로 선진국과 신흥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올해 제3차 회의는 프랑스·코스타리카가 공동 개최했다.올해 회의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중 55명 이상의 정상급 지도자가...

    2025.12.10 07:28

  • \"잊지 못할 10년, 여긴 영원한 나의 집\"···손흥민, 4개월 만에 토트넘 찾아 \'뜨거운 안녕\'
    "잊지 못할 10년, 여긴 영원한 나의 집"···손흥민, 4개월 만에 토트넘 찾아 '뜨거운 안녕'

    다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은 손흥민(LAFC)를 향한 토트넘 팬들의 사랑은 여전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팬들 앞에서 감동의 작별 인사를 했다.손흥민은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킥오프를 앞두고 팬들 앞에 섰다.지난 8월 한국에서 열린 토트넘의 프리시즌 투어 기간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을 전격 발표하면서 토트넘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런던으로 돌아가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겠다”고 약속했는데, 4개월여 만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다시 방문해 팬들 앞에 섰다.지난 3일 손흥민의 방문을 공식 발표한 토트넘은 손흥민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했고, 주장을 맡아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까지 이끈 손흥민의 ...

    2025.12.10 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