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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 전 트럼프 귀에 ‘그린란드 장악’ 속삭인 사람은…‘에스티로더 상속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 구상을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그에게 이런 아이디어를 제공한 사람이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의 상속자 로널드 로더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존 볼턴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그린란드 매입에 관심을 두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로더의 조언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볼턴 전 보좌관은 “2018년 말 어느 날 트럼프 대통령이 날 집무실로 불렀고 ‘매우 유명한 사업가가 내게 그린란드를 매입하라고 조언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가디언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친구들한테서 들은 정보는 진실로 간주해버린다. 우리로선 그의 견해를 바꿀 수가 없다”고 밝혔다.2022년 언론인 피터 베이커와 수전 글래서가 출간한 책 <분열자: 백악관의 트럼프>에도 그린란드 매입 아이디어는 로더가 낸 것이란 내용이 담겼다....

    2026.01.20 20:58

  • 트럼프, 그린란드 지키는 유럽에 “관세 부과 100% 실행” 협박
    트럼프, 그린란드 지키는 유럽에 “관세 부과 100% 실행” 협박

    “병합은 필수적, 되돌릴 수 없다”…양측 다보스포럼서 협의 예정 덴마크, 병력 추가 파병…나토 방문해 실시간 ‘감시 작전’ 제안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미국에 병합하기 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유럽 국가들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100%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란드 병합은 “국가 및 세계 안보에 필수적”이라 “되돌릴 수 없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유럽 동맹을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NBC 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하며 유럽 국가들에 예고한 관세 부과 계획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란드를 확보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노 코멘트”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면서 “유럽은 그린란드가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그린란드에 파병했거나 파병을 추진하는 덴마크, 노르...

    2026.01.20 20:57

  • “자폭? 별수가 없지 않나…막다른 골목의 선택” [러·우크라전 북한군 파병1년]
    “자폭? 별수가 없지 않나…막다른 골목의 선택” [러·우크라전 북한군 파병1년]

    [신년기획]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군 파병1년②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북한군의 러시아·우크라이나전 파병은 지난 2024년 후반기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1월 북한군 포로 생포소식이 전해졌다. 그들이 생포된 곳은 러시아 쿠르스크였다. 우크라이나가 전략적으로 점령했던 러시아 영토였다. 북한출신 전쟁 포로가 생긴 것은 한국전쟁 이후 처음이었다. 2명의 포로는 당시 외신과 국내 언론에 등장했지만 이후 1년간 거취는 알려지지 않았다.북한군 포로를 만나기 위한 과정은 복잡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북한군 포로 공개에 대해 소극적이었다. 지난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직접 포로들의 얼굴을 공개한 것에 대해 당시 한국정부는 강하게 항의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북한군 포로들에 대한 취재 허가가 떨어지고 그들이 수감되어있는 시설로 향한 것은 지난 해 10월이었다. 그곳에는 북한군 뿐아니라 러시아 및 타국에서 온 러시아 의용군 등 전쟁포로들이 수감이 되어있다. 취재 당...

    2026.01.20 18:01

  • “링컨처럼 역사에 남을 것”···트럼프의 그린란드 야욕 부추기는 러시아
    “링컨처럼 역사에 남을 것”···트럼프의 그린란드 야욕 부추기는 러시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에 대한 영토적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러시아 등의 위협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는 이에 반발하기는커녕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치켜세우고 있는데, 그린란드 문제가 대서양 동맹을 흔드는 상황을 러·우크라이나 전쟁에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꽃놀이패’로 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영국 BBC는 19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자국을 겨냥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그를 공개 두둔하는 배경에 대해 “서방 동맹을 약화하거나 분열시키는 모든 상황이 러시아에는 커다란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최근 러시아 일간 로시스카야가제타는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 돌파구를 가로막고 있는 것은 덴마크의 완고함과 영국과 프랑스를 포함한 이른바 미국의 친구 국가들이 보여주는 형식적인 연대”라고 주장했다.이 신문은 또 “유럽은 트럼프가 추진하는 ‘미국의 위대함’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유럽연합(EU)은 중...

    2026.01.20 16:16

  •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100% 실행”···덴마크, 그린란드에 추가 파병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100% 실행”···덴마크, 그린란드에 추가 파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미국에 병합하기 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유럽 국가들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100%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란드 병합은 “국가 및 세계 안보에 필수적”이라 “되돌릴 수 없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유럽 동맹을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NBC 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에 예고한 관세 부과 계획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란드를 확보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노 코멘트”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면서 “유럽은 그린란드가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그린란드에 파병했거나 파병을 추진하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 8개국에 대해 내달 1일부터 10%, 6월1일부터 25%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6.01.20 15:54

  • 재외동포청 “700만 동포 하소연 왜곡 사과하라” 유정복 인천시장에 공개질의
    재외동포청 “700만 동포 하소연 왜곡 사과하라” 유정복 인천시장에 공개질의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이 서울 이전 검토 논란과 관련해 유정복 인천시장에 ‘700만 재외동포의 하소연을 왜곡한 것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재외동포청은 20일 유 시장이 자신의 SNS에 “재외동포청을 볼모로 한 정치공작, ‘보류’라는 꼼수에 속지 않습니다”라는 글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유 시장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발표했다.공개 질의서에는 송도에 있는 재외동포청 이용 불편에 대해 재외동포들의 하소연에 대해서는 어떤 개선책도 없이 정치공작이라고 단정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편의개선을 요구했다.이와 함께 재외동포들이 송도청사를 원한다면 함께 공정한 방법으로 조사할 것으로 촉구했다. 또한 재외동포청의 송도청사 이전 검토를 ‘직원 출퇴근 편의용’이라고 한 것에 대한 정정과 함께 재외동포청의 인천 정착을 위한 대책 마련도 요청했다.앞서 유 시장은 지난 16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재외동포청 이전은 없다”는 확답을 받았음에도 산하기관장인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2026.01.20 11:51

  • ‘갈색병의 유혹’?···8년 전부터 트럼프 ‘그린란드 야욕’ 부추긴 에스티로더 상속자
    ‘갈색병의 유혹’?···8년 전부터 트럼프 ‘그린란드 야욕’ 부추긴 에스티로더 상속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 구상을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그에게 이런 아이디어를 제공한 사람이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의 상속자 로널드 로더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존 볼턴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그린란드 매입에 관심을 두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로더의 조언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볼턴 전 보좌관은 “2018년 말 어느 날 트럼프 대통령이 날 집무실로 불렀고 ‘매우 유명한 사업가가 내게 그린란드를 매입하라고 조언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가디언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친구들한테서 들은 정보는 진실로 간주해버린다. 우리로선 그의 견해를 바꿀 수가 없다”고 했다.2022년 언론인 피터 베이커와 수전 글래서가 출간한 책 <분열자: 백악관의 트럼프>에도 그린란드 매입 아이디어는 로더가 낸 것이란 내용이 담겼다.로더는 에스티로더...

    2026.01.20 11:36

  • 트럼프 ‘그린란드 위협’에···금·은값 또 사상 최고치, 달러 인덱스는 하락
    트럼프 ‘그린란드 위협’에···금·은값 또 사상 최고치, 달러 인덱스는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확보를 위해 유럽 국가들에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금과 은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전날 오전 8시30분 트라이온스당 4690.59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일 오전 10시 기준 4673.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은 현물 가격은 이날 오전 8시 94.7295달러까지 치솟아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사이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싼 ‘무역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긴장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셀 아메리카’(미국자산 매도) 흐름이 거세질 수 있다는 시장 우려로 달러화가 떨어지고 금·은 가격은 오르는 것이다. 유로화 등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99.08로 전날 종가(99.39) 대비 0.31% 떨어졌다.영국계 투자은행 필헌트의 피터 말린 존스 연구원은 “최근 귀금속 가격의 변동...

    2026.01.20 10:28

  • ‘관세 폭탄’ 미국 대신···브라질 커피 수출, 중국행 20% 늘었다
    ‘관세 폭탄’ 미국 대신···브라질 커피 수출, 중국행 20% 늘었다

    중국이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50% 고율 관세 부과 영향으로 미국 수출에 차질을 빚은 브라질산 커피를 전년보다 20% 가까이 더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세계 1위 커피 생산국 브라질의 커피수출업협회는 19일(현지시간) “지난해 브라질은 약 4004만9000 포대(1포대=60㎏)의 커피를 121개국에 수출했다”며 “2024년과 비교해 20.8%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다만 커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출에 따른 외화 수입은 155억8600만달러(약 22조9800억원)로, 2024년보다 24.1% 늘었다고 덧붙였다.마르시우 페헤이라 브라질 커피수출업협회장은 “2024년에 역대 최대 수출량을 기록한 후 지난해 수출량 감소는 예상됐던 일”이라며 “그다지 좋지 못한 기후로 수확량에 타격을 받아 제품 공급량이 제한되는 상황도 있었다”고 전했다.페헤이라 회장은 미국의 관세 부과 역시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그는 특히 브라질산 주요 제품에 대한...

    2026.01.20 08:45

  • 트럼프 위협에 그린란드 ‘부글부글’…“미 특사, 개썰매 경주 오지 마”
    트럼프 위협에 그린란드 ‘부글부글’…“미 특사, 개썰매 경주 오지 마”

    그린란드 전통 문화행사 개썰매 경주에 초청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특사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19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따르면 그린란드 개썰매협회는 그린란드 특사로 임명된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에 대한 개썰매 경주 초청이 철회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그린란드 병합 구상을 밀어붙이며 덴마크와 그린란드, 유럽과의 갈등이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협회는 최근 랜드리 주지사가 오는 3월 열리는 개썰매 경주에 초청된 것에 불쾌감을 표하면서 누가 초청장을 발송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협회는 성명을 통해 한 여행사가 랜드리 주지사에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고, 이 여행사가 초청을 철회했다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앞서 “외부에서 정치적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개썰매 경주에 외국 정치인이 참석하는 것은 전적으로 부적절하다”고 밝히기도 했다.지난달 특사로 임명된 랜드리...

    2026.01.20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