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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이란, 미군 공습에 “MOU 반복 위반…단호한 대응” 경고
    [속보]이란, 미군 공습에 “MOU 반복 위반…단호한 대응” 경고

    이란 외교부는 8일(현지시간) 미국이 양국 간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반복적으로 위반했다며,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내 목표물 공격에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이란 외교부는 이날 국영방송(IRIB)이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미국의 합의 위반이 초래할 결과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며 “이란의 국익과 국가 안보를 보호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8 08:04

  • 카타르·사우디 “유조선 피격 책임은 이란”···이란 “당혹스럽다”
    카타르·사우디 “유조선 피격 책임은 이란”···이란 “당혹스럽다”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발생한 자국 선박 피격 사건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며 강하게 항의했다. 이에 이란은 자국을 공격 주체로 지목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조율되지 않은 항로 이용이 해협의 안전을 저해한다”고 맞섰다.7일(현지시간) 카타르 외교부는 자국 주재 이란 부대사를 초치해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선박 피격 사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카타르 외교부는 이란 측에 “역내 안보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국제 해상 운송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 안정을 위협하는 행동을 삼가라”고 촉구했다.앞서 전날 밤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 연안에서 카타르 선적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알레카야트호가 미사일 공격을 받아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당국은 폭발 위험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마제드 알 안사리 카타르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국제 항행의 안전과 세계 에너지 공급망을 겨냥한 용납할 수 없는 공격이자 명백한 국제법...

    2026.07.08 07:51

  • 바비큐와 함께 월드컵 축구 관람장 된 중 영화관…영화는 사라지고 훠궈만 남을까 우려도
    바비큐와 함께 월드컵 축구 관람장 된 중 영화관…영화는 사라지고 훠궈만 남을까 우려도

    영화관의 비명은 중국에서만 터져 나오는 것이 아니다. 숏폼 등으로 콘텐츠가 다변화되고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장악하면서 영화관의 폐업과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가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다.중국 영화관들은 월드컵 기간을 맞아 음식을 먹으면서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모하며 살길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에서 영화관의 변신을 두고 새로운 생존 모델에 대한 기대와 진지한 영화 감상 문화는 더욱 외면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동시에 나온다.8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중국의 영화 규제·진흥기관인 국가영화국과 반독점 규제기구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지난 3일 ‘영화관 운영의 다양화 촉진에 관한 공지’를 발표했다. 공지는 영화관이 고급 식음료 판매, 카페·서점·문구점 운영,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 등 영화관 산업을 살리기 위한 10가지 방안을 적극 권장한다.펑파이신문은 “공지의 숨은 의미는 영화관이 더 이상 생존을 위해 영화에만 의존할 필요가 없다는 ...

    2026.07.08 06:00

  • ‘PK 실축’도 축구의 신을 흔들지 못했다…‘메시 1골·1도움’ 아르헨티나, 극적인 3-2 역전승, 북중미 월드컵 8강행
    ‘PK 실축’도 축구의 신을 흔들지 못했다…‘메시 1골·1도움’ 아르헨티나, 극적인 3-2 역전승, 북중미 월드컵 8강행

    페널티킥 실축도 ‘축구의 신’을 흔들지 못했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아르헨티나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며 조국을 월드컵 8강에 올려놨다.아르헨티나는 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집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먼저 2골을 내주고도 후반 중반 이후 내리 3골을 집어넣는 저력을 발휘,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직전 카보베르데와 32강전에서도 연장 혈투 끝에 3-2로 힘겹게 이겼던 아르헨티나는 16강전에서는 엄청난 역전극을 만들어내며 기어코 8강 진출에 성공했다.반면 이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승리와 함께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던 이집트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벼랑 끝까지 몰아붙이며 선전했으나 막판 집중력에서 밀리며 고개를 숙였다.아르헨티나가 치른 경기에서 늘 그랬듯, 이번에도 주인공은 메시였다. 그것도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이집트가 전반 15분 만에 야세르 이브라힘(알아흘리)의 선제골로 앞서...

    2026.07.08 04:10

  • 트럼프, 유럽 정상 만남 앞두고 “그린란드, 미국이 통제해야”
    트럼프, 유럽 정상 만남 앞두고 “그린란드, 미국이 통제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튀르키예 앙카라를 찾아 그린란드는 미국이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회담 후 기자들에게 “그린란드는 덴마크가 아니라 미국이 통제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린란드 영유권 문제로 미국과 나토의 관계가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것이 내가 나토와의 관계에서 문제를 겪게 된 이유”라며 “덴마크는 그린란드를 위해 제대로 돈도 쓰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그린란드는 미국에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주변에 중국 선박과 러시아 선박들이 둘러싸고 있는데, 그런 상황은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나토에 대한 불만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그는 “나토에 매우 실망했다”며 “우리는 어떤 도움도 필요하지 않았다. 어쩌면 나는 사람들을 시험해 보고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2026.07.07 23:13

  • 에르도안 만난 트럼프 “튀르키예에 F-35 판매 고려”
    에르도안 만난 트럼프 “튀르키예에 F-35 판매 고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튀르키예에 F-35 전투기를 판매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로이터,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 도착한 직후 F-35와 관련해 “이것이 우리가 내리려는 결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튀르키예는 여러 면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충실했으며, 따라서 이는 분명히 좋은 계획으로 여겨진다”며 “(F-35는) 단연 최고의 전투기로, 우리는 분명히 다시 한번 (판매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나토에 매우 실망했으며, 솔직히 말해 (정상회의가) 내 친구가 매우 강력한 지도자로 있는 튀르키예에서 개최되지 않았다면 내가 참석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튀르키예항공우주산업(TUSAS)이 개발하는 5세대 전투기 칸(Kaan)에 들어갈 엔진에 대해서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

    2026.07.07 23:01

  • 르펜, 항소심서 대선 길 열렸지만···‘전자발찌’ 대선 발목
    르펜, 항소심서 대선 길 열렸지만···‘전자발찌’ 대선 발목

    프랑스 유력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극우 성향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 의원이 7일(현지시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2년의 유죄 선고를 받았다. 1심의 공직 출마 자격 박탈 5년이 항소심에서 크게 줄면서 대선 출마는 가능해졌지만, ‘전자발찌를 차고선 대선 운동에 나설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번복할지 주목된다.파리 항소법원은 이날 르펜 의원에게 징역 3년 형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이 중 1년은 전자발찌를 부착한 가택연금을 명령했다. 10만유로의 벌금형도 선고됐다. 항소심은 공직 출마 자격 박탈 기간을 45개월로 선고하고 이 중 30개월을 집행유예했다. 남은 공직 출마 자격 박탈 기간은 15개월로, 지난해 3월 1심 선고 시점부터 산정돼 올해 6월이 지나며 공직 출마 자격은 회복됐다.형이 확정되면 1년간의 전자 발찌 착용, 가택연금이 시작되지만 대선 출마는 가능해졌다. CNN은 “이번 판결로 르펜은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2027년 프랑스 대선에 출마할 수 있게...

    2026.07.07 22:07

  • 하마스, 가자지구 ‘20년 통치’ 끝낸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0년간 이어져온 가자지구 통치 기구 해산을 공식 선언했다.하마스 공보국은 6일(현지시간) “모하메드 알파라 정부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식 사임서를 제출했다. 그는 가자지구 국가행정위원회(NCAG)로의 원활한 행정 및 권력 이양을 위해 기존 비대위를 해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2023년 10월 가자 전쟁 발발 초기에 기존 하마스 정부 부처와 경찰 등 행정 인프라가 마비되자 하마스 주도로 출범한 임시 행정조직이다.하마스 측은 “모든 공무원은 NCAG 관할하에서 일할 준비가 돼 있고 앞으로도 평소와 다름없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로써 권력 이양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했다.AFP통신에 따르면 NCAG의 알리 샤스 위원장은 “NCAG는 필요한 자원과 역량이 갖춰지는 대로 국가적인 책무를 인수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새롭게 가자지구의 치안과 행정을 맡게 될 NCAG는 지...

    2026.07.07 20:56

  • 유엔 사무총장 “LAWS는 살인 로봇…잔혹한 일 벌어지기 전에 금지해야”
    유엔 사무총장 “LAWS는 살인 로봇…잔혹한 일 벌어지기 전에 금지해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사진)이 치명적 자율무기 시스템(LAWS)을 ‘살인 로봇’이라고 지칭하며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다.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관련 행사에서 “(LAWS는) 도덕적으로 혐오스러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있는 그대로 부르자. 그것은 ‘살인 로봇’”이라며 “기계가 인간의 통제나 판단 없이 표적을 선정하고 공격해 생명을 앗아가는 것은 윤리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LAWS를 국제법으로 반드시 금지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잔혹한 일이 벌어질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된다”며 “어떤 결정들은 영원히 인간이 내려야 하며 그중에서도 타인의 생명을 앗아가는 결정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고 말했다.또 “인류와 기계가 어떤 조건에서 공존할지를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세대가 바로 우리일지도 모른다”며 “아직 기회의 문은 열려 있...

    2026.07.07 20:51

  • 파라과이 아마리야 의원 “식민지 출신 카메룬인” 비하에…음바페 “당신은 비열한 여성…자격 없어”
    파라과이 아마리야 의원 “식민지 출신 카메룬인” 비하에…음바페 “당신은 비열한 여성…자격 없어”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 중인 프랑스 축구대표팀 주장 킬리안 음바페가 자신을 겨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쏟아낸 파라과이 상원의원을 강하게 비판했다.음바페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파라과이 진보급진당 소속 셀레스테 아마리야 상원의원(사진)을 향해 “당신은 비열한 여성이며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프랑스는 지난 5일 파라과이와의 16강전에서 음바페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파라과이는 음바페를 강하게 견제했고, 경기 중 충돌도 잦았다.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차기 전 파라과이 선수가 페널티스폿 주변 잔디를 훼손하는 비신사적 장면도 나왔다. 아마리야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음바페는 프랑스인 행세를 하려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식민지 출신 카메룬인” “글도 배우지 못한 야만인”이라고 표현했다. 또 파라과이 선수들이 경기 후 음바페를 때렸어야 한다는 취지의 말까지 덧붙였다.음바페는 이에 대해 “당신은 비열한 여성이며 그 직책에 걸...

    2026.07.07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