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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인근서 총격전···경호국 요원-무장괴한 교전, 백악관 일시 폐쇄
    백악관 인근서 총격전···경호국 요원-무장괴한 교전, 백악관 일시 폐쇄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백악관 인근에서 4일(현지시간) 미국 비밀경호국(SS) 요원들과 무장 용의자 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했던 백악관출입기자협회(WHCA) 만찬 도중 발생한 총격 및 암살미수 사건 이후 열흘도 지나지 않아 벌어졌다.비밀경호국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워싱턴 기념탑 남동쪽 ‘15번가-인디펜던스 애비뉴’ 교차로에서 발생했다.매슈 퀸 SS 부국장은 현장 언론 브리핑에서 “백악관 외곽을 순찰하던 우리 사복 요원들이 총기를 소지한 것으로 보이는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고 제복을 착용한 요원의 지원을 요청했다”며 “접촉 과정에서 그 인물은 잠시 도주하다 총기를 꺼내 우리 요원들을 향해 발포했고, 이에 요원들은 응사하며 교전했다”고 말했다.퀸 부국장은 해당 용의자가 총에 맞았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그의 부상 정도 등 상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AP 통신은 당국이 이번 사건을 조사하는 동안 백악관이 잠...

    2026.05.05 08:20

  • 트럼프 “이란, 한국 화물선 공격···한국도 작전 합류할 때”
    트럼프 “이란, 한국 화물선 공격···한국도 작전 합류할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이란이 한국의 화물선을 공격했다고 언급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미국의 작전에 한국의 동참을 촉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과 관련한 선박 이동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화물선 등 무관한 국가들을 향해 몇 차례 발포했다”고 밝혔다.한국 정부는 앞서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 중이던 한국 선사 소속 선박에서 폭발이 발생한 정황을 파악하고 원인을 조사 중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사건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한 셈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한국도 이 작전에 합류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이는 이란의 한국 화물선 공격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선박 보호 또는 호위 등에 한국군의 참여를 거듭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한·중·일과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에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을 파견하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하는 등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한...

    2026.05.05 08:09

  • 이란, 호르무즈 통제 범위 확대…이스라엘·헤즈볼라 교전 재개
    이란, 호르무즈 통제 범위 확대…이스라엘·헤즈볼라 교전 재개

    이란 “미 호위함 미사일 맞고 퇴각”…미군 “상선 두척 통과” 부인 혁명수비대, UAE 남쪽 해협까지 구역 확대 “원유 우회 수출 차단”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제3국 선박들이 빠져나오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개시한 첫날 전황이 다시 고조될 조짐을 보였다. 이란은 해상에서 미 군함을 향해 경고사격을 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에 통제 범위를 대폭 확대한 새로운 통제 구역을 설정해 공개했다.레바논 남부에서는 친이란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군 사이에 충돌까지 다시 일어나면서 불안하게 유지되어온 휴전이 깨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이란 준관영 파르스통신은 4일(현지시간) 이란 남동부 자스크 인근 해역에서 미 호위함 1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다 저지당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미 호위함이 미사일 두 발을 맞고 퇴각했다고 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피격된 군함이 없다며 이 보도를 부인했다. 오히려 미국 국적...

    2026.05.04 22:45

  • 왕이 중국 외교부장, 미얀마서 수지 만났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 미얀마서 수지 만났다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 중국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왼쪽 사진)이 지난달 미얀마 방문 기간 가택연금 중인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고문(81·오른쪽)과 만났다고 현지 독립매체 이라와디가 보도했다.4일 이라와디에 따르면 왕 부장은 미얀마 수도 네피도를 방문했던 지난달 25~26일 중 수지 고문과 비공식적으로 만났다. 이라와디는 왕 부장과 수지 고문 간 만남은 네피도의 수지 고문 지정 숙소에서 이뤄졌으며, 미얀마 경찰청장과 외교부·내무부 관계자들이 동석했다고 소식통 2명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현장에서 녹음과 사진 촬영 등은 허용되지 않았다.앞서 지난달 30일 미얀마 정부는 수지 고문을 수감 상태에서 가택연금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미얀마 민주화운동 진영의 거목인 수지 고문은 2021년 1월 군부 쿠데타 이후 군부에 체포돼 부정선거, 부패 등 혐의로 징역 33년형을 선고받고 5년째 복역 중이었다. 여러 차례 감형으로 형량은 22년으로 줄었지만, 아직 ...

    2026.05.04 21:34

  • 휴전 연장에도 교전 격화…이스라엘·헤즈볼라, 레바논 남부서 다시 지상전
    휴전 연장에도 교전 격화…이스라엘·헤즈볼라, 레바논 남부서 다시 지상전

    이스라엘군과 친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사이의 지상전이 레바논 남부에서 다시 벌어졌다. 휴전 연장에 합의한 뒤에도 교전이 이어지면서 중동 긴장이 고조되는 분위기다.레바논 국영 NNA통신은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전투기가 레바논 남부 데이르 시리안과 자우타르 외곽 지역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현재까지도 지상전이 이어지고 있으며, 양측이 소화기 사격과 로켓 공격을 주고받고 있다고 전했다.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성명을 통해 레바논 남부 여러 지역에서 헤즈볼라 기반시설을 겨냥한 군사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헤즈볼라가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며 레바논 남부 4개 마을 주민들에게 추가 대피 명령도 내렸다.헤즈볼라 역시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군인들과 차량들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헤즈볼라 지도자 나임 카셈은 이날 성명에서 “레바논에는 휴전이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스라엘과 미국의 지속적인 공격만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완충지대...

    2026.05.04 21:34

  • “대통령 말릴 장군이 없다”···‘견제 없는 미군’ 우려 커진다
    “대통령 말릴 장군이 없다”···‘견제 없는 미군’ 우려 커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군이 내부 통제 장치를 잃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국방부에서 고위 장성들에 대한 대규모 해임과 강제 퇴역 조치가 이어지면서 군 안팎에서는 “스탈린식 숙청”이라는 비판까지 나온다.해임 60%가 흑인·여성···헤그세스 “성과 기반 인사일 뿐”영국 가디언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지난해 1월 이후 장군·고위 지휘관 24명을 해임하거나 강제 퇴역시켰다고 전했다. 해임 대상의 약 60%가 흑인이나 여성 장교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트럼프 행정부의 ‘반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 기조와 맞물린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2월 찰스 Q 브라운 합참의장이 경질됐다. 브라운은 미군 역사상 첫 흑인 공군참모총장 출신으로, 군과 민간 지도부를 연결하는 핵심 인물로 평가받아왔다.브라운의 후임으로는 은퇴한 3성 장군 출신인 댄 케인이 임명됐다. 그는 상원 인준을 위해 4성 장군으로 긴급 승진했지만 ...

    2026.05.04 18:35

  • ‘트럼프 없는 서방’ 모색하나···캐나다·아르메니아 껴안는 유럽
    ‘트럼프 없는 서방’ 모색하나···캐나다·아르메니아 껴안는 유럽

    미국 중심 안보 질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유럽 국가들이 안보·외교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캐나다가 처음으로 유럽정치공동체(EP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러시아 영향권에 있던 아르메니아가 유럽연합(EU)과의 밀착을 강화하는 것도 이런 흐름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4일(현지시간)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리는 제8차 EP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캐나다는 EP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첫 비유럽 국가다. EPC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유럽 국가들이 정치·안보·에너지·경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만든 범유럽 정상급 포럼이다.유럽정치공동체(EPC)란?△ European Political Community. △ EU 회원국과 영국·터키·노르웨이·스위스·세르비아 등 총 48개국 이상이 참여. 기존 EU·나토(NATO)·유럽평의회로는 다 담기 어려운 광범위한 정치 협력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 EU와 비EU 국가가 대등하...

    2026.05.04 18:28

  • “왕이 중국 외교부장, 미얀마에서 아웅산 수지 만났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 미얀마에서 아웅산 수지 만났다”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 중국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지난달 미얀마 방문 기간 가택연금 중인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고문(81)과 만났다고 현지 독립매체 이라와디가 보도했다.4일 이라와디에 따르면 왕 부장은 미얀마 수도 네피도를 방문했던 지난달 25~26일 중 수지 고문과 비공식적으로 만났다. 이라와디는 왕 부장과 수지 고문의 만남은 네피도의 수지 고문 지정 숙소에서 이뤄졌으며, 미얀마 경찰청장과 외교부, 내무부 관계자들이 동석했다고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전했다. 현장에서 녹음과 사진 촬영 등은 허용되지 않아 구체적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도 전했다.미얀마 정부는 지난달 30일 수지 고문을 가택연금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진영의 거목인 수지 고문은 2021년 1월 쿠데타 이후 군부에 체포돼 부정선거, 부패 등의 혐의로 징역 33년형을 선고받고 5년째 복역 중이었다. 여러 차례 감형으로 형량은 22년형으로 줄었지만 17년이 남아 있...

    2026.05.04 09:27

  • 독일 총리 “미국, 가장 중요한 파트너…토마호크 철수 일시적일 것”
    독일 총리 “미국, 가장 중요한 파트너…토마호크 철수 일시적일 것”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미국은 북대서양 동맹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미·이란 전쟁을 두고 유럽과 미국의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이 주독미군 철수를 발표하며 불안이 커지는 상황을 수습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메르츠 총리는 4일(현지시간) ARD 방송 인터뷰에서 메르츠 총리는 ”이번 전쟁에 대해 우리는 다른 견해를 갖고 있으며 이는 공개된 사실“이라면서도 ”미국은 북대서양 동맹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이러한 의견 차이를 존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메르츠 총리는 미국이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독일에 배치한 토마호크 미사일을 철수했다는 것도 시인했다. 메르츠 총리는 하지만 “토마호크 파견 계획을 영원히 폐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메르츠 총리는 “그런 무기는 미국에서도 현재는 부족한 형편이다”라며 앞선 자신의 발언과는 상관없다고 말했다.메르츠 총리는 지난달 27일 협상 과정에서 ...

    2026.05.04 08:39

  • 이란 “‘30일 이내 종전’ 제안 미국 측 응답 받았다”
    이란 “‘30일 이내 종전’ 제안 미국 측 응답 받았다”

    이란 정부가 3일(현지시간) 미국에 보낸 30일 이내 종전과 해상 봉쇄 해제,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이 담긴 협상안 관련해 미국 측의 응답을 받았다고 밝혔다.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저녁 국영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측이 파키스탄 측에 입장을 전달했으며 우리는 이를 검토 중이고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현 단계에서는 핵 협상을 할 생각이 없다”고 현재 이란 정부의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이란 타스님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된 협상안을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보냈다.협상안의 전체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에 30일 이내 전쟁 종식과 전쟁 피해 배상금 지급, 대이란 해상 봉쇄 해제 등을 요구했다. 향후 군사 공격 재발 방지 보장과 해외 자산 동결 등 제재 해제, 호르무즈 해협 관리와 관련한 새로운 체계 구축, 레바논을 포함한...

    2026.05.04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