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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건물 지하서 ‘148억 금괴’ 발견한 18세 직원 “몰래 챙길까 했지만...”
벨기에 건물 지하서 ‘148억 금괴’ 발견한 18세 직원 “몰래 챙길까 했지만...”

벨기에의 한 건물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약 148억원 상당의 금괴와 금화가 발견됐다. 금을 발견한 건설업체 직원들이 당국에 신고하면서 경찰이 출처와 소유주를 확인하고 있다. 벨기에 공영 VRT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덴데르몬데의 한 건물 지하에서 작업하던 건설업체 직원들이 궤짝 안에 숨겨져 있던 금괴 49개와 다량의 금화를 발견했다. 발견된 금괴와 금화의 가치는 약 900만유로(약 148억원)로 추산된다. 하수관 매설 작업을 하던 대학생 코베(18)는 금을 처음 발견했을 당시 “처음에는 1유로 동전인 줄 알았다”며 “몰래 챙겨볼까 생각했지만 너무 많아서 포기했다”고 말했다. 금이 발견된 건물은 과거 양조장으로 사용됐으며 현재 사회복지단체 CAW 오스트플란데런이 소유하고 있다. 이 건물은 복지·주거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금을 압수하고 정확한 출처와 누가 언제 어떤 경위로 금을 숨겼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당국...

연재

2026.08.16
  • 트럼프 SNS 영상 갑자기 ‘음소거’?···테일러 스위프트 무단도용 노래들 삭제
    트럼프 SNS 영상 갑자기 ‘음소거’?···테일러 스위프트 무단도용 노래들 삭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과 백악관이 SNS 동영상에서 무단으로 사용한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들이 일부 삭제됐다.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 측이 틱톡에 게시한 두 건의 영상에서 스위프트의 노래가 사용됐으며, 현재 이들 영상에서 더는 그의 노래가 나오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스위프트의 노래를 무단으로 사용한 트럼프 대통령 측이 저작권 문제로 이를 삭제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트럼프 캠프는 지난주 틱톡 계정에 스위프트의 노래 두 곡을 사용했다. 지난 3일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불꽃놀이를 감상하는 영상이 스위프트의 노래 ‘August’와 함께 게시됐다. 게시물에는 “저희가 그녀의 노래를 사용한 걸 테일러 스위프트가 정말 좋아할 거라고 확신한다!”라는 문구가 달렸다. 해당 계정은 스위프트의 2012년 앨범 제목 ‘Red’를 언급하면서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화당 상징색에 대한 앨범을 썼다는 걸 알았나요?”라면서 앨범 수록곡들을 패러디...

    2026.08.10 11:44

  • “창밖 보려고 돈 더 냈는데 벽만” 비행기 ‘창가석’ 소송까지…추가요금 장사에 뿔난 승객들
    “창밖 보려고 돈 더 냈는데 벽만” 비행기 ‘창가석’ 소송까지…추가요금 장사에 뿔난 승객들

    “창가 좌석을 골랐으니 창밖 풍경을 볼 수 있겠지.” 비행기 좌석을 고를 때 누구나 자연스럽게 기대하게 된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창가 좌석을 선택하고 추가 요금까지 냈는데, 막상 앉아보니 창문 대신 새하얀 벽만 보였다는 승객들의 사연이 잇따랐다. 이들은 결국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까지 냈다. 단순한 좌석 배치의 문제가 아니다. ‘창가 좌석’이라는 이름으로 돈을 더 받고도 정작 승객이 기대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다.지난해 8월 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을 상대로 제기된 집단 소송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이 유나이티드항공의 소송 기각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다. 법원이 항공사 주장보다 승객들의 피해 주장이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면서다.유나이티드항공은 법원에서 ‘창가 좌석’이란 창문을 볼 수 있는 좌석이 아니라 단순히 통로 반대편의 기체 측벽에 붙어 있는 좌석을 의미한다며, 승객들에게 창밖 풍경을 보장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

    2026.08.10 11:02

  • “대기실에서 직접 주사 놓고···” 난자 동결 과정 공개한다는 의원
    “대기실에서 직접 주사 놓고···” 난자 동결 과정 공개한다는 의원

    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연방 하원의원(뉴욕·민주)이 9일(현지시간) 난자 동결 시술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이날 인스타그램에서 “내 삶을 내가 주도하기 위해 내린 선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ABC 방송 인터뷰에 나서기 전 대기실에서 주사를 맞는 장면을 공개하며 자신의 결정과 생각을 소개했다. 그는 “모두 이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여성은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대기실에서 직접 주사를 놓고, 화장도 하고, 나가서 국제 정세와 국내 정책에 관해 얘기하고, 다시 돌아와 제 삶을 살면서 할 일을 하는 게 멋진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앞으로의 시술 과정을 계속 공유하겠다고 했다. 그는 난자 동결 시술을 위해 오랫동안 돈을 모아왔고, 또 최종 결정까지 오랜 고민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SNS에 시민들이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도록 질문 창을 열었다.오카시오코르...

    2026.08.10 10:02

  • 위독설 의식했나···모즈타바, 강경파 임명·대통령 면담 ‘광폭 행보’
    위독설 의식했나···모즈타바, 강경파 임명·대통령 면담 ‘광폭 행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에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군사고문 모흐센 레자이 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이 임명됐다.모즈타바 최고지도자는 9일(현지시간) 레자이 전 총사령관을 SNSC 사무총장에, 모하마드 바게르 졸가르드 SNSC 사무총장을 최고지도자 정치고문에 임명한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레자이는 16년 동안 최장수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직을 맡은 인물로, 이란 지도부 내에서도 초강경파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지난달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수십개의 원자폭탄보다 더 중요하며, 이란은 이를 지켜내겠다”고 말하며 미·이란 전쟁 이후 이란의 새로운 전략 자산으로 급부상한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드러냈다.모즈타바 최고지도자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회동 사실을 알리며 위독설 등 자신의 신상을 둘러싼 의혹을 부인했다. 이란 최고지도자실은 성명에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집권 3년 차를 시작하며 모즈타바 최고지도...

    2026.08.10 09:29

  • 수요일 밤, 여름밤 수놓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온다
    수요일 밤, 여름밤 수놓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온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올여름 다시 지구의 밤하늘을 찾아올 예정이다. 이번 유성우는 특히 북반구에서 관측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된다.AP통신은 오는 12일 밤과 13일 새벽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최적의 조건에서는 시간당 50~100개의 유성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미국 유성학회는 시골처럼 빛 공해가 적은 지역에서 적어도 시간당 30~50개의 유성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유성우는 매년 일정한 시기에 나타나 밤하늘에 눈부신 불꽃을 만들어낸다. 이는 지구가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남긴 잔해의 궤적을 통과할 때 발생한다. 우주에 남은 잔해가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별똥별’로 불리는 빛줄기가 생긴다.천체물리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은 AP통신 인터뷰에서 “혜성은 일반적으로 지구 궤도와 교차하는 궤도를 갖고 있다”며 “혜성이 태양에 가까워지면 태양이 얼음을 증발시키고, 혜성 안에 얼어붙어 있던 많은 먼지와 잔...

    2026.08.10 08:58

  • 교황 “러·우크라 모두 민간인 겨눈 공격 멈춰야”
    교황 “러·우크라 모두 민간인 겨눈 공격 멈춰야”

    레오 14세 교황이 9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에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레오 14세는 이날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일 삼종기도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무고한 이들의 희생이 이어지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비극적인 공격이 늘면서 아이를 포함한 민간인 희생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바티칸뉴스가 전했다.레오 14세는 이어 “양측 모두 국제법을 존중하고 민간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진심으로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쟁은 다른 전쟁과 엄청난 고통만 초래한다”며 “폭력의 악순환을 멈추고 외교와 대화를 위한 공간을 열어 평화의 길을 닦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최근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활공폭탄 등의 공격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는 2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했다. 지난달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최소 377명이 숨지고 2129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집계했다. ...

    2026.08.10 07:24

  • [점선면]요즘 미국 MZ들, ‘사회주의’에 푹 빠졌다…정치권 휩쓴 비결?
    [점선면]요즘 미국 MZ들, ‘사회주의’에 푹 빠졌다…정치권 휩쓴 비결?

    미국 청년들 사이에서 ‘사회주의’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좌파 정치 단체 ‘미국의 민주사회주의자들(Democratic Socialists of America·DSA)’ 계열 정치인들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민주당 경선에서 중견 정치인들을 꺾고 잇따라 승리하는 중입니다. 민주사회주의란 정치체제로서 민주제를 지향하는 사회주의를 뜻합니다.세계에서 가장 자본주의화된 나라 미국에서 사회주의는 어떻게 깃발을 휘날릴 수 있었을까요? 그 배경에는 지독한 경제적 불평등과 기득권이 된 거대 양당을 향한 환멸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한국 정치에도 큰 시사점을 던지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점(사실들): 20대 사회주의자가 ‘15선’ 꺾었다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 경선에서 DSA의 지지를 받는 후보 압둘 엘사예드가 접전 끝에 4선 현역 하원의원 헤일리 스티븐스를 꺾었습니다. 하원의원 경선에서도 DSA 계열 후보 2명이 승리했고요. 이...

    2026.08.10 07:00

  • 트럼프, 핵 합의 없이 승전 선언 모색하나···이란의 강경 요구에도 “로키로 대응”
    트럼프, 핵 합의 없이 승전 선언 모색하나···이란의 강경 요구에도 “로키로 대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핵 협상이 타결되지 않더라도 호르무즈 해협만 재개방되면 일방적으로 승리 선언을 하고 전쟁에서 발을 빼는 방안을 타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란은 그럴수록 해협 재개방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더 늘리며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하는 형국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복수의 미국 관료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몇 주 동안 이란이 해협을 완전히 재개방하면 승리를 선언할 수 있도록 사전 작업을 해왔다”며 “고위 참모들에게는 핵 합의 없이도 전쟁에서 발을 뺄 의향이 있다는 뜻을 사적으로 내비쳤다”고 전했다.실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발언은 그가 퇴로를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이란 주요 핵 시설을 파괴했기 때문에 이란이 한동안 핵 개발을 재개할 가능성이 작으며, 호르무즈 해협도 미군의 대이란 해상 봉쇄로 “어느 정도 열려있는 상태”라고 강조해 왔다. 지난 7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은 승리했다’는 우파...

    2026.08.10 06:51

  • 중 지상파 TV에 첫 진출한 ‘AI 드라마’···제작비 혁명 속 “얼굴 다 똑같아” 불쾌함도
    중 지상파 TV에 첫 진출한 ‘AI 드라마’···제작비 혁명 속 “얼굴 다 똑같아” 불쾌함도

    중국에서 100% 인공지능(AI) 드라마가 지상파 TV에서 처음 방영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드라마 제작비를 대폭 줄여줄 것이라는 기대와 배우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우려가 엇갈린다.안후이 위성TV는 지난달 22일부터 20부작 드라마 <도화담기(桃花潭記)>를 방영했다. 회당 10분 분량으로 각본과 연출은 사람이 맡았지만 배우와 배경은 AI로 구현됐다. 지난달 4일 중국중앙TV(CCTV) 온라인 플랫폼에서 먼저 공개됐지만 안후이TV 방영 후 본격적으로 화제가 됐다.드라마는 명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황실 호위병이 종이 공방에 잠입해 여성 장인과 함께 권력 다툼과 음모 속에서 전통 기술을 지켜낸다는 이야기를 다뤘다.제작진은 AI 모델을 훈련시켜 종이 제작 과정에서 섬유의 질감, 먹물이 번지는 모습, 화덕에서 종이가 건조될 때 피어오르는 증기의 궤적까지 섬세하게 구현했다. 종이 원료인 청...

    2026.08.10 06:00

  • 네타냐후, 트럼프 ‘가자 평화안’ 거부…“내가 총리인 한 팔레스타인 국가 없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에서 완전한 무장해제를 핵심으로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화합의안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내각 회의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동의한 평화합의안을 언급하며 “이스라엘은 15개 항목으로 구성된 합의안을 거부한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실질적으로 무장해제될 때까지 어떠한 철군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말하는 것은 실질적인 무장해제이지, 허구의 무장해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러면서 “내가 총리로 있는 한 팔레스타인 국가는 가자지구에도, 유대와 사마리아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유대와 사마리아는 이스라엘 정부가 서안지구를 지칭할 때 사용하는 용어다. 이어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행정부에 이스라엘의 우려를 전달했다며 “현재 미국 측과 이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선거를 앞둔 네타냐후 총리가 가자지구 내 ...

    2026.08.09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