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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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듯 살고, 살 듯 여행하다…일탈 아닌 일상 찾는 MZ세대 여행법 “가장 적게 벌지만 가장 많이 여행을 떠나는 세대.” 미국 경제전문방송사 CNBC뉴스가 묘사한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태생)의 여행 성향이다. 부모세대가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직장을 구할 때까지 여행을 즐기지 않은 것과 달리, Z세대는 세상이 정한 성공을 이룰 때까지 기다리지 않았다. 미국 Z세대의 절반 이상은 여행경비가 부족해도 가진 예산에 맞춰 1년에 최소 3번 여행을 떠났다. MZ세대는 왜 여행에 빠졌을까. MZ세대가 남긴 여행 발자국을 따라가 봤다. 여행하듯 살아가는 MZ세대 30대 직장인 이경아씨는 몇년 전 서른 살 생일을 앞두고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제출했다. 영국으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기 위해서였다. 그는 영국에서 1년 동안 일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유럽 여러 나라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지에서 비슷한 또래의 다양한 국적 친구들을 사귀며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공유했다. 이씨는 이후 여행의 매력에 푹 빠져 제주도에 일터를 잡았다. 여행하듯 살아보기 위해서였다. 이씨에게 여행은 특별한 이벤트나 일탈이 아니라, 삶의 여정을 채우는 과정이다. 이씨처럼 많은 MZ세대가 부모세대보다 여행을 삶의 우선순위에 두고 있었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 자료를 보면, 지난해 2월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MZ세대의 절반 이상(52%)이 최근 1년간 3번 이상 여행을 갔다고 답했다. 같은 대답을 한 비율은 X세대(1965~1979년생) 41%, 베이비부머세대(전후세대)는 35%였다. X세대(25%)와 베이비부머세대(28%) 4명 중 한 명은 1년 동안 한 번도 여행을 떠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같은 응답을 한 MZ세대는 1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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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뜨거운 사전투표 열기, ‘윤석열 정권 심판’ 국민 들끓는 열망”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15.61%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데 대해 6일 “어느 때보다 뜨거운 사전투표 열기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의 열망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20.5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907만965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6.46%)과 견줘 4.05%포인트(p) 높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 정권 2년, 국민께서는 전례 없는 무도한 폭정과 파탄 난 민생에 ‘이게 나라냐’고 분노하고 계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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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5명중 1명 이미 투표했다···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11시 투표율 20% 돌파 22대 총선 사전투표 누적 투표율이 20%를 넘어섰다. 유권자 5명 중 1명은 이미 투표를 한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20.5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907만965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6.46%)과 견줘 4.05%포인트(p)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9.91%)이고 전북(27.23%), 광주(25.53%), 세종(22.8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6.26%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경기(18.83%), 제주(19.14%), 부산(19.27%) 등 순이었다. 서울은 20.74%, 인천은 19.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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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첫날 사전투표율, 국민의힘 향한 기세…야당 심판해달라” 국민의힘은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15.61%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6일 “국민의 여망이 담긴 국민의힘을 향한 기세임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9시 현재 누적 투표율이 17.78%로 집계됐다.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4.04%)과 비교해 3.74%포인트(p) 높다. 박정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이렇게 뜨거운 투표 열기는 우리 국민의 민주주의 수준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과, 대한민국의 향방을 결정짓는 이번 총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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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평양 주택 건설현장 방문…“수도 살림집, 중대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평양 화성지구 2단계 1만 가구 살림집(주택) 건설 현장을 지난 5일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화성지구 2단계에 대해 “당의 건축미학 사상이 철저히 구현된 것이 눈에 띈다”며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들과 양상이 구별되게 반복성을 피하면서” 지어졌다고 호평했다. 이어 “시공에서 나타난 일련의 부족점들”에 대해 지적하고 “시급히 퇴치하기 위한 대책”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주택건설이 “인민들의 아름다운 행복의 터전을 마련해주는 제일가는 중대사인 만큼 먼 훗날에도 손색이 없게 최상의 수준으로 완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마무리 공정까지 질적으로 완벽하게 결속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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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콘텐츠’ 꼬리표 붙는다···메타, 다음달부터 AI 생성 콘텐츠에 라벨 부착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등장하는 AI콘텐츠에 꼬리표가 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다음 달부터 자사의 플랫폼에 게시되는 인공지능(AI) 생성 콘텐츠에 라벨(꼬리표)을 부착하겠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메타의 콘텐츠 정책 담당 부사장 모니카 블리커트는 이날 자사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오는 5월부터 AI 생성 콘텐츠에 라벨을 붙이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AI 이미지를 식별하는 업계 표준 방식을 활용해 AI 생성 콘텐츠를 감지할 때나 이용자들이 AI 생성 콘텐츠를 게시한다고 공개할 때 해당 이미지나 영상·오디오 콘텐츠에 “AI로 만들어졌음”(Made with AI)이라는 문구를 담은 라벨을 붙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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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9시 투표율 17.78%…21대보다 3.74%높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9시 현재 누적 투표율이 17.7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4.04%)과 비교해 3.74%포인트(p)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787만5045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6.51%)이고 전북(23.94%), 광주(22.40%), 강원(19.8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3.91%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경기(16.24%), 부산(16.70%), 인천(16.71%) 등 순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18.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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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피트의 신체적 학대, 여러차례였다” 소송전 앤젤리나 졸리(48)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60)로부터 여러 차례 신체적으로 학대당했다는 주장을 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다. 5일(현지시간) CNN과 폭스뉴스에 따르면 졸리 측은 전날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피트가 ‘2016년 비행기 사건’ 이전에도 “졸리를 신체적으로 학대한 역사가 있다”고 주장했다. 비행기 사건이란 2016년 9월 두 사람이 자녀 6명과 함께 휴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피트가 졸리를 욕실 벽으로 밀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했던 일을 말한다. 이 사건 이후 두 사람은 이혼 절차에 들어가 2019년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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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시 인근서 규모 4.8 지진…유엔 건물까지 ‘진동’, 여진도 이어져 미국 뉴욕시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5일 오전 10시 23분(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에서 서쪽으로 60여㎞ 떨어진 곳에서 규모 5에 가까운 지진이 일어났다. 이어 이날 오후 5시 59분쯤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턴 부근에서 규모 4.0의 여진이 이어졌다. 미 동북부 지역에 지진 발생 빈도가 높지 않은 데다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 부근에서 지진이 발생하다 보니 미 언론들도 이번 지진 발생을 일제히 긴급 속보로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쯤 뉴저지주 헌터돈 카운티 지역에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현재 잠정 파악된 진원의 깊이는 4.7㎞였다. 진원지는 뉴욕시 맨해튼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65㎞ 지점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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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7시 투표율 16.17%…21대보다 3.52%p 높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7시 현재 누적 투표율이 16.1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2.65%)과 견줘 3.52%포인트(p)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715만8347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4.33%)이고 전북(21.97%), 광주(20.58%), 강원(18.20%)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2.65%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경기(14.63%), 인천(15.09%), 대전(15.18%) 등 순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16.4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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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자극 하리보와 호캉스···롤링힐스 호텔, 어린이날 위한 ‘롤링힐스×하리보’ 패키지 출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롤링힐스 호텔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와 협업해 동심을 자극할 ‘롤링힐스×하리보’ 패키지를 선보인다. 5월 3일부터 5일까지 단 3일만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 기준의 혜택이 담겼다. 이 패키지는 100년 넘게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젤리 브랜드 ‘하리보’와 협업해 아이들의 귀여운 동심을 자극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 하리보를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 ‘골드베렌’의 이미지를 적용한 텀블러 1개와 스티커2 종, 채색 도안 및 색연필 세트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다채로운 맛의 젤리가 담긴 하리보 컵 젤리 2개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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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벚꽃놀이 놓치지 마세요···벚꽃명소 메이필드호텔 서울 ‘꽃캉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꽃놀이, 산책, 예술, 호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소개했다. 메이필드호텔은 조경전문 기업인 정림조경을 전신으로 탄생한 만큼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호텔이다. 3만여 평 부지 위에 벚나무, 생강나무, 화살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우거져 있으며, 봄을 상징하는 베고니아와 장미를 포함해 70여 종의 식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특히 봄이면 호텔 곳곳에서 만개하는 벚꽃 풍경이 아름답다. 이국적인 정취의 유럽 건축 양식 종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벨타워가든’은 넓은 잔디정원으로 구성돼 있어 봄 피크닉을 즐기기 좋다. 전통 한옥 양식의 한식당 낙원과 봉래헌, 전통혼례를 위한 초례청은 활짝 핀 벚꽃과 푸르게 자란 나무와 만나 고풍스러우면서도 싱그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