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구속되면 유튜브 못 볼 텐데
점선면 10분
📺️ 구속되면 유튜브 못 볼 텐데
12·3 비상계엄 윤석열 내란죄 헌법재판소 내란특검법
  • 공장 옥상에서 투신한 특성화고 실습생, 8년 만에 산재 인정
    공장 옥상에서 투신한 특성화고 실습생, 8년 만에 산재 인정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 내 중소기업에서 일하다가 공장 옥상에서 투신해 중상을 입은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이 8년 만에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 서울고법 행정10-3부(재판장 하태한)는 지난 10일 박모씨(26)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 불승인 처분 취소소송에서 1심을 뒤집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2017년 9월 당시 안산시 소재 특성화고 3학년이던 박씨는 한 제조업체에 현장실습을 나갔다. 회사는 박씨가 일생 생활에 지장이 없지만 특정 질병을 앓고 있다는 걸 안 뒤 그를 해고했다. 학교로 돌아온 박씨는 그해 11월7일 반월공단에 있는 ‘에스제이폼웍스’와 근로계약을 맺고 다시 현장실습을 하게 됐다. 그는 다른 노동자들과 원료배합을 하다가 실수를 해 회사에 1000만원가량의 손실을 입혔고 이후 제품 포장, 청소 등 단순업무만 맡게 됐다.
  • 어둡고 깨끗한 칠레의 안반데기, ‘광해’가 결국 삼킬까
    어둡고 깨끗한 칠레의 안반데기, ‘광해’가 결국 삼킬까
    숨이 턱 막힌다.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은하수의 모습을 설명할 언어를 찾는 일은 쉽지 않다. 빨갛고, 노랗고, 하얀 빛을 뿜는 은하수의 아름다움은 그만큼 압도적이다. 따지고 보면 별과 가스, 먼지의 집합체일 뿐이지만, 하늘을 올려다보는 순간 은하수는 예술 작품이 된다. 이 사진을 찍은 곳은 칠레 북부에 있는 아타카마 사막의 파라날 천문대 상공이다. 파라날 천문대는 해발 2635m 산 위에 서 있는데, 이곳은 전 세계에서 별을 보기 가장 좋다. ‘광해(光害)’가 지극히 적은 곳이라는 뜻이다.
  • 절도범 눈 속이는데 특효…변압기 모양 오토바이 등장
    절도범 눈 속이는데 특효…변압기 모양 오토바이 등장
    도시 기반 시설인 지상 변압기를 꼭 닮은 특이한 오토바이가 개발됐다. 이상한 디자인의 이유는 도난 방지다. 오토바이지만 오토바이처럼 생기지 않은 교통수단을 만들어 절도범의 눈을 속이려는 것이다. 호주 과학전문지 뉴아틀라스는 최근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조이 루이터가 매우 독특한 형태의 오토바이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노모토’라는 이름의 이 오토바이 차체를 보면 그저 도시 길거리 어딘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설물 같다. 가장 비슷하게 생긴 물체는 지상 변압기다. 차체 여기저기에는 그라피티도 그려져 있어 정말 도시에 서 있는 시설 같다.
  • “못난 어른들 때문에 한때 불행…이젠 겨울을 견딘 이유 알게 돼”
    “못난 어른들 때문에 한때 불행…이젠 겨울을 견딘 이유 알게 돼”
    [주간경향] 봄이 되면 넓은 정원에 벚꽃잎이 흩날렸다. 여름이면 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 매미 소리를 들었다. 학교가 끝나면 큰 운동장에서 축구나 농구, 술래잡기도 했다. 수요일 목욕 시간엔 친구들과 탕에 들어가 게임도 했다. “보육시설에서 살았다고 하면 ‘불행했겠다’라고 생각하는데 편견이에요. 저는 보육시설에서 행복했거든요. 지금도 그곳에 가면 맡을 수 있는 특유의 공기가 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요.”(이진희씨)
메인면 중단 좌 메인면 중단 좌 메인면 중단 좌
메인면 중단 중 메인면 중단 중 메인면 중단 중 메인면 중단 중 메인면 중단 중 메인면 중단 중
메인면 중단 우 메인면 중단 우
  • 포토뉴스

  • 루페로 보는 시선

  • 영화

  • 이갑수의 일생의 일상

  • 리뷰

  • 인터뷰

  • 김봉석의 문화유랑

  • 책과 삶

스포츠경향

비판·해명·고발···尹 구속에 연예계도 ‘시끌’
비판·해명·고발···尹 구속에 연예계도 ‘시끌’

“SON 폼 안 올라오면 재계약 없다” 충격적인 토사구팽

“SON 폼 안 올라오면 재계약 없다” 충격적인 토사구팽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와의 1년 연장 계약에 감사함을 표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의 10년 헌신을 아무것도 아닌 것을 취급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더 보이 홋스퍼’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장기적인 미래는 이달 초, 한국인 공격수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투명하다. 손흥민의 계약 연장 발표는 토트넘 팬들에게 일시적인 안정감을 안겨줬지만, 새로운 계약이 만료되는 2026년 여름 이후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라고 보도했다.

44분→39분→36분→43분, 누구도 범접하지 못하는 ‘셔틀콕 여제’의 위용
44분→39분→36분→43분, 누구도 범접하지 못하는 ‘셔틀콕 여제’의 위용
경기력이 물이 오를대로 올랐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난적’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5위·인도네시아)를 꺾고 우승에 한걸음만을 남겼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인도 오픈 여자 단식 4강전에서 툰중을 43분만에 2-0(21-19 21-16)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경제 & 경향비즈

금융지표

주간경향

중도·보수층 기류 달라졌다···국민의힘 39%로 민주당에 지지율 앞서

정치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9%를 기록했다. 36%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를 앞질렀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의 구도로 되돌아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갤럽은 지난 1월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1월 셋째 주 정당 지지율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1월 17일 밝혔다.

대통령 관저 옛 주인은 해병대…굴곡진 역사 껴안은 땅

박성진의 국방 B컷 대통령 관저 옛 주인은 해병대…굴곡진 역사 껴안은 땅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경호처를 방패막이로 농성을 벌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는 원래 해병대 땅이었다. 과거 12·12 군사반란 당시 이곳은 해병대 공관 경비대가 전두환 신군부 반란에 맞선 장소다. 해병대 출신인 여석주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지난 1월 15일 국회 토론회에서 “한남동 땅은 6·25전쟁 후반, 장단 사천강 일대를 방어하던 해병부대를 지원하기 위해 해병대 직할부대가 배치됐던 곳이고, 인천상륙작전과 도솔산 전투를 기억하는 국민의 모금으로 해병대 사령관의 첫 공관을 지었던 자리였다”며 “해병대 대위였던 저의 선친이 그곳에서 결혼식을 했고, 그 인연으로 선친, 친형, 저 세 사람이 해병대 군복을 입고 보낸 햇수가 도합 90년에 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병대의 역사와 피눈물이 어우러진 한남동 일대에서 벌어지는 혼돈과 추태에 전우분들 모두 분노와 비통을 누르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거진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