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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하씨의 이야기

150만원

월급 증가

2조

GDP 증가

"35년 재봉틀을 돌리고도 하위 20%"
미싱사 장경하씨가 말하는

내 '월급'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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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최저임금이 오르면 나라가 망할 것처럼 떠들지만, 이들이 바라는 월급은 그리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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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하

"…많은 돈을 바라는 건 아닙니다. 다만 일이 안정적이었으면 좋겠어요. 봉제공장에서 일할 때 야학에 다녀본 것이 전부이지만, 요즘 저는 시를 씁니다. 글을 쓰면서 '아,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낍니다."

장경하

"…일하는 시간을 더 늘려도 되니 한 달에 150만원은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몸이 허락하는 한 요양보호사로 계속 일할 생각입니다. 여러 가지 일을 해봤지만 지금 하는 일이 나에게는 천직이에요."

장경하

"…190만원 정도는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자식 뒷바라지 끝에 노후 대책은 이제 시작입니다. 몸은 멀쩡하지만 나이가 다 돼 일을 관둬야 하는 나이가 오니 걱정입니다."

장경하

"…200만원 정도를 희망합니다. 열심히 공부해 들어온 정규직만큼 많이 받겠다는 게 아니라 그저 일한 만큼, 나라에서 주라는 만큼, 용역회사가 떼가는 만큼은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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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소득 500만원 시대라고 합니다.
다들 정말 그렇게 버시나요?

'평균'과 '현실'의 괴리. 1990년~2016년 사이, 하위 20% 가구 소득이 20만원에서 71만원으로 오를 때 상위 20% 소득은 81만원에서 446만원으로 뛰었습니다.

월급의 역사 속에 '월급의 진실'이 들어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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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콘텐츠는...

『벌거벗은 '임금'님』 기획 시리즈 중 <미싱 인생 35년…엄마들 삶에 밴 ‘월급의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했습니다.

『벌거벗은 '임금'님』 기획 시리즈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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