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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2일 목요일

  • 경기지사 도전 추미애···검찰개혁 입법 마무리 때까지 법사위원장직 유지 뜻
    경기지사 도전 추미애···검찰개혁 입법 마무리 때까지 법사위원장직 유지 뜻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12일 정부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 법안 입법에 반발하는 데 대해 “특정 집단 악마화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법사위가 대안을 만들 수도 있다며 해당 입법을 마무리할 때까지 법사위원장직을 내려놓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추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출마 선언을 하고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중수청·공소청 법안을 비판해온 데 대해 “어떤 특정 집단을 악마화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제도의 오남용과 허점은 없을지 주도면밀히 살피는 게 우리의 기본 책무”라고 말했다.

    • 이태원특조위 청문회 시작···유족 “참사날 국가 작동 않았다”
      속보이태원특조위 청문회 시작···유족 “참사날 국가 작동 않았다”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청문회가 12일 시작됐다. 참사 유가족들은 “참사 당일 왜 국가가 작동하지 않았는지 다시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조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청문회’를 열었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참사 발생 전 반복된 위험신호에 국가가 왜 응답하지 못했는지, 참사 발생 직후 왜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지 못했는지, 그리고 참사 이후 진실 규명과 책임 확인이 왜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는지 살펴보려 한다”며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결정적 기회가 무엇인지도 엄중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장동혁 “윤리위, 지방선거 끝날 때까지 징계 멈춰달라”···이게 결의문 후속조치?
      장동혁 “윤리위, 지방선거 끝날 때까지 징계 멈춰달라”···이게 결의문 후속조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지금 윤리위원회에 제소되어 있는 모든 징계 사건에 대해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추가적인 징계 논의를 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당내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복귀 반대 결의문 이후 후속 조치 요구가 이어지자 이를 일부 수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당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경선 불참 가능성을 열어둔 오세훈 서울시장 측은 “오 시장이 요청한 인적 쇄신에 대한 의지와 실천이라고 보긴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 홍익대, ‘성폭행 혐의’ 배우 남경주 징계위 개최···“인사조치 진행 중”
      홍익대, ‘성폭행 혐의’ 배우 남경주 징계위 개최···“인사조치 진행 중”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유명 뮤지컬 배우 남경주씨(63)가 자신이 부교수로 재직 중인 홍익대학교로부터 징계받을 처지에 놓였다. 홍익대는 공연예술학부 부교수로 있는 남씨에 대해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홍익대 관계자는 “남씨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렸고, 인사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남씨는 지난해 서울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남씨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 ‘공소취소 거래설’ 김어준 유튜브에 “당에서 대응해야···삼류소설도 안 되는 왜곡"
    ‘공소취소 거래설’ 김어준 유튜브에 “당에서 대응해야···삼류소설도 안 되는 왜곡"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과 MBC 기자 출신 장인수씨에 대해 민주당 내 가짜뉴스 대응 기구인 ‘민주파출소’가 정정보도 요청, 고발 등 “똑같은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어준씨 유튜브 방송에서 장씨가 제기한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검찰개혁안 거래설에 대해선 “삼류 소설도 안 되는 왜곡 내용”이라고 말했다.

  • 이란 당국, ‘모즈타바 부상설’ 공식 확인···“첫날 폭격으로 다쳐, 병원 입원한 듯”
    이란 당국, ‘모즈타바 부상설’ 공식 확인···“첫날 폭격으로 다쳐, 병원 입원한 듯”

    이란 새 최고지도자에 오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발 부위가 골절되는 등 비교적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당국도 외교관이 서방 언론 인터뷰에 응하는 형식으로 모즈타바의 부상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모즈타바가 지난달 28일 미, 이스라엘의 폭격 첫날 발이 골절됐다고 밝혔다.

    • 러·우 전쟁 때도 1억8천만 배럴이였는데···IEA, ‘4억배럴’ 역대 최고량 비축유 방출 결정
      러·우 전쟁 때도 1억8천만 배럴이였는데···IEA, ‘4억배럴’ 역대 최고량 비축유 방출 결정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4년 만에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다. 이번에 긴급 방출할 비축유는 4억 배럴로, IEA 역사상 최대 규모다. IEA는 11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IEA 32개 회원국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석유 시장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각국의 비상 비축유 중 4억 배럴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트럼프 “전쟁, 원래 6주 계획···내가 끝내고 싶을 때 언제든 끝날 것”
      트럼프 “전쟁, 원래 6주 계획···내가 끝내고 싶을 때 언제든 끝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이란과 전쟁에 대해 “내가 끝내고 싶을 때 언제든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인터넷매체 액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이유로 “사실상 공격할 표적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서”라며 “이것저것 조금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 이란, 호르무즈 이어 이라크 정박한 해외 유조선 2척 공격···걸프만 전역 공격 돌입
      이란, 호르무즈 이어 이라크 정박한 해외 유조선 2척 공격···걸프만 전역 공격 돌입

      이란이 11일(현지시간) 이라크 영해에 정박 중인 해외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 CNN에 따르면 이라크 항만 당국은 이날 미국 이라크 바스라 항구에서 발생한 미확인 공격으로 유조선 2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승무원 2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와 인접한 바스라 항구는 페르시아만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 최근 이란의 공격으로 상선들이 지나기 위험해진 호르무즈 해협과는 직선거리로 800㎞가량 떨어져 있다.

  • 이 와중에 관세 챙기는 미···USTR “한·중·일 등에 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
    이 와중에 관세 챙기는 미···USTR “한·중·일 등에 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

    미 무역대표부(USTR)가 11일(현지시간) 한·중·일을 포함한 16개 경제주체를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USTR은 한국 등 이미 무역합의를 체결한 국가에도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관세가 부과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USTR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구조적인 과잉 생산 문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면서, 중국·일본·유럽연합(EU)·싱가포르·스위스·노르웨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캄보디아·태국·베트남·대만·방글라데시·멕시코·인도를 조사 대상으로 지목했다.

  • “진원 주변 지진활동 여전히 활발···30년내 규모8 강진 확률 ‘높음’”

    동일본대지진 15년

    “진원 주변 지진활동 여전히 활발···30년내 규모8 강진 확률 ‘높음’”

    규모 9.0의 동일본대지진 발생으로부터 15년이 지난 현재도 진원 지역과 주변의 지진 활동은 감소경향이긴 하지만 여전히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NHK가 11일 보도했다. 진원은 지진이 발생한 곳으로, 위도·경도·지표에서부터의 깊이 등으로 표시한다. 동일본대지진의 진원은 미야기현 오시카반도에서 동남쪽으로 130㎞ 지점의 산리쿠 해역으로 깊이는 24㎞ 정도이다. 위도, 경도는 북위 38.1도, 동경 142.5도다.

    • ‘핵심 국가 인프라’ 주소정보, 매출액 7249억원···전년 대비 8% 증가
      ‘핵심 국가 인프라’ 주소정보, 매출액 7249억원···전년 대비 8% 증가

      인공지능(AI)·로봇 등과 연계해 핵심 국가 인프라로 평가받는 ‘주소정보산업’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7249억원으로 집계됐다. 12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5년 주소정보산업 통계조사(국가승인통계 제110033호)’ 결과를 보면, 2025년 주소정보산업 총 매출액은 7249억원으로, 전년(6714억원) 대비 약 535억원(8%) 증가했다. 주소정보는 AI와 무인 드론·로봇 배송, 물류와 내비게이션, 자율주차 등 신산업 분야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된다. 해당 산업은 주소정보를 수집·가공해 주소정보시설을 제작·설치·관리하거나 다른 산업과 융·복합한 시스템을 기획·구축·운영·제공하는 등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 지난해 사교육비 지출 ‘27조5000억원’ 5년 만에 꺾여···‘학원’ 다니는 경우 사교육비 늘어 양극화 심화
      지난해 사교육비 지출 ‘27조5000억원’ 5년 만에 꺾여···‘학원’ 다니는 경우 사교육비 늘어 양극화 심화

      지난해 학생 사교육비가 전년대비 5% 넘게 줄면서 2020년 이후 5년 만에 감소했다. 다만 학원에 다니는 학생만 놓고 보면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처음 60만원을 돌파해 증가세를 이어갔다. 사교육비 지출에서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2025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7000억원(-5.7%) 줄었다.

    • “나는 등 뒤에서만 나무 얘기하는 박정수입니다”···산불 1년, 그는 왜 세상을 떠났나
      단독“나는 등 뒤에서만 나무 얘기하는 박정수입니다”···산불 1년, 그는 왜 세상을 떠났나

      경북 영덕군에서 펜션을 운영하던 박정수씨(가명)는 지난 2월 영남지역 산불 피해자가 모인 단체 대화방에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피해자 모임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스스로를 탓하는 내용이었다. 그가 대화방에 남긴 마지막 메시지는 “나는 등 뒤에서만 나무 얘기하는 박정수(가명)입니다”였다. 박씨에게 생계의 수단이자 생활의 터전이었던 펜션은 지난해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이후 절망이 됐다. 지난달 23일 박씨는 자살했다.

  • 20개월 딸 굶겨 숨지게 한 엄마···경찰, ‘방임 혐의’ 추가 송치
    20개월 딸 굶겨 숨지게 한 엄마···경찰, ‘방임 혐의’ 추가 송치

    지난 4일 생후 20개월 된 딸을 영양결핍 상태로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검찰에 송치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2일 아동학대치사와 아동방임 혐의로 엄마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쯤 인천 남동구의 자신이 사는 빌라에서 생후 20개월 된 딸 B양을 영양 결핍 상태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초등학생인 첫째 딸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방임 혐의도 추가됐다.

  • 서울 시내 평일 교통량 983만대로 2년째 줄고 있다는데···이유는
    서울 시내 평일 교통량 983만대로 2년째 줄고 있다는데···이유는

    지난해 서울시내 평일 하루 평균 교통량이 983만5000대로 2024년보다 1만대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통량이 2년째 감소세를 이어가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내 134개 지점 교통량과 510개 주요 도로의 통행속도 데이터 분석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우선 평일 기준 서울 시내 도로의 하루 교통량은 2024년 984만5000대보다 1만대 줄어든 983만5000 대로 나타났다. 휴일도 864만4000대에서 863만대로 1만40000대 줄었다.

    • 김윤덕 국토부 장관 “초고가·비거주 1주택 보유세 개편 준비”···장특공제 손질도 시사
      김윤덕 국토부 장관 “초고가·비거주 1주택 보유세 개편 준비”···장특공제 손질도 시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초고가 1주택과 비거주 1주택에 대한 보유세 개편을 포함한 부동산 후속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가능성도 시사했다. 김 장관은 12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초고가 1주택과 비거주 1주택이 보유세 개편 대책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생활하고 사는 집 이외에 투기성 내지는 투자성 주택은 경제적으로 더 손해라는 일관된 정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노란봉투법 이틀간 하청 453곳 교섭요구···절차 개시 사업장은 248곳 중 6곳
      노란봉투법 이틀간 하청 453곳 교섭요구···절차 개시 사업장은 248곳 중 6곳

      ‘노란봉투법’ 시행 후 이틀간 하청노조 453곳이 원청 사업장 248곳을 상대로 교섭 요구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교섭 절차를 개시한 원청 사업장은 5개에서 6개로 늘었다. 고용노동부는 12일 노란봉투법 시행 이틀차인 지난 11일 오후 6시 기준 27개 하청노조가 27개 원청사업장에 추가로 교섭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이틀간 교섭을 요구한 하청노조는 총 453개, 교섭 요청을 받은 원청 사업장은 총 248개가 됐다. 조합원 규모는 9만8480명에 달한다.

    • ‘AI 시대 인간 창의성 상징’ 이세돌, 지식재산처 초대 홍보대사 위촉
      ‘AI 시대 인간 창의성 상징’ 이세돌, 지식재산처 초대 홍보대사 위촉

      ‘알파고 대국’으로 인공지능(AI) 시대 인간 창의성의 의미를 세계에 알린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가 지식재산처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식재산처는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위촉식을 열고 이세돌 특임교수를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지난해 10월 특허청이 지식재산처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AI 시대 기관의 정체성과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고 상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 다주택 규제에 지난달 ‘생애 첫 내 집’ 43%···서울 생애최초 매수 비중 12년 만에 최고
    다주택 규제에 지난달 ‘생애 첫 내 집’ 43%···서울 생애최초 매수 비중 12년 만에 최고

    지난달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등 집합건물 가운데 생애 최초 매수 비중이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출 규제 강화에 이어 올해 양도소득세 중과 확정 등 다주택자 압박이 커지면서 서울 주택 시장은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상대적으로 대출 문턱이 낮고 전세난이 심화된 점도 매수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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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판티노 FIFA 회장 “트럼프 대통령, 이란의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환영 입장”
    인판티노 FIFA 회장 “트럼프 대통령, 이란의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환영 입장”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이슈로 떠오른 이란의 출전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환영’하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녁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다가오는 월드컵 준비 상황, 개막을 93일 앞두고 고조되는 기대감에 관해 얘기했다”고 글을 올렸다.

    • VAR 역전골에 4분 집단 항의···중국에 패한 북한, 결과보다 태도가 더 논란
      VAR 역전골에 4분 집단 항의···중국에 패한 북한, 결과보다 태도가 더 논란

      역전골 하나가 국제대회를 4분간 멈춰 세웠다. 북한 여자 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B조 3차전에서 중국에 2-1로 패했다. 경기 결과보다 파장이 컸던 건 북한 선수단의 집단 항의였다. VAR 검토 끝에 중국의 역전골이 인정되자 북한 선수들은 심판진을 에워싸고 경기 재개를 거부했고, 해외 매체들은 스포츠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일제히 비판했다.

    • 올해 오스카 누가 웃을까···‘씨너스’ ‘원배틀’ 양강 구도, ‘케데헌’ 수상도 주목
      올해 오스카 누가 웃을까···‘씨너스’ ‘원배틀’ 양강 구도, ‘케데헌’ 수상도 주목

      <씨너스: 죄인들>이냐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냐. 오는 15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8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은 두 영화의 맞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씨너스: 죄인들>은 역대 최다 후보 지명 기록을 세웠고,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골든글로브 등 앞선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잇따라 거머쥐었다.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한국 관련 작품의 수상도 주목된다.

    • 브라질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메달···“바퀴 달린 롤러스키 타고 훈련했어요”
      브라질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메달···“바퀴 달린 롤러스키 타고 훈련했어요”

      브라질의 크리스티안 베스테마이어 히베라(사진)가 동계 패럴림픽 역사상 브라질 최초의 메달리스트가 됐다. 히베라는 11일(현지시간)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좌식 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브라질 선수가 동계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세 히베라는 예선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운 뒤 준결승을 통과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결승에서도 막판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금메달이 유력해 보였지만, 마지막 수십m 구간에서 중국의 류쯔쉬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히베라는 0.7초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 ‘19세 철인’ 김윤지···‘금·은·은’ 단일 대회 최다 메달
    ‘19세 철인’ 김윤지···‘금·은·은’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김윤지(19·BDH파라스)가 대한민국 동계 패럴림픽 사상 단일 대회 최다 메달 신기록을 작성했다. 김윤지는 11일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 인터벌 스타트에서 26분51초6의 기록으로 ‘전설’ 옥사나 마스터스(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 제작사 첫 작품서 ‘천만 관객’···퇴짜맞은 시나리오 살리고 장항준·박지훈 점찍은 안목 있었다
    제작사 첫 작품서 ‘천만 관객’···퇴짜맞은 시나리오 살리고 장항준·박지훈 점찍은 안목 있었다

    “장항준 감독님이 그러셨거든요. ‘좋은 사람들이 좋은 뜻으로 만들면 잘된다는 걸 입증하자’고요. 그 말이 예언이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 역대 34번째 1000만 영화를 기록한 <왕과 사는 남자>의 제작사 ‘온다웍스’의 임은정 대표(40)는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작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긍정적 힘 덕분에 작품을 좋게 만드는 선순환을 만들어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 1318살 천연기념물 ‘반계리 은행나무’···관광객 주차난 없앤다
      1318살 천연기념물 ‘반계리 은행나무’···관광객 주차난 없앤다

      매년 가을 강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의 은행나무 주변에서 빚어지던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는 가을철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 기간마다 반복되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 사유지를 활용해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주시는 기존 135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총 535면까지 약 4배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봄의 절정에 만나는 모차르트 음악의 정수···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다음달 21일 개막
      봄의 절정에 만나는 모차르트 음악의 정수···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다음달 21일 개막

      매년 봄의 절정에 즐기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가 다음달 21일부터 2주간 서울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해 ‘모차르트와 영재들’이라는 타이틀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프랑스와 수교한지 140년이 됐다는 점도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21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 챔버홀에서 열리는 개막공연 ‘프랑스의 영재들’은 모차르트 만년 걸작인 현악 5중주 5번으로 문을 연다. 프랑스의 모차르트라 불린 카미유 생상스의 ‘덴마크와 러시아 선율에 의한 카프리스’, 클로드 드뷔시의 플루트·비올라·하프를 위한 소나타, 세자르 프랑크의 피아노와 현악을 위한 5중주 등으로 구성된다. 이 공연에는 강동석 예술감독과 바이올리니스트 박재홍,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피아니스트 문지영, 아레테 콰르텟 등이 함께 한다.

    • 정선 ‘진경산수’의 출발점을 보다

      [붓 끝의 美학] 국립중앙박물관 서화 걸작 ① 신묘년풍악도첩

      정선 ‘진경산수’의 출발점을 보다

      국립중앙박물관 서화실이 지난달 26일 재개관했다. 교과서에서 접했던 명품을 보고, 대표 서화가들을 주기적으로 집중 조명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박물관 학예연구사를 통해 새 단장한 서화실에서 만날 수 있는 귀중한 작품들의 진면목을 들어본다. 서른여섯에 금강산 첫 유람13폭 그림에 감흥 고스란히초년의 예술적 성취 드러나 산길 과감한 생략·과장 등실경 표현하려 실험적 시도말년에 ‘금강전도’로 완성

  • 태백산맥 넘어 온 복음, 근대화와 만세운동의 씨앗이 되다
    태백산맥 넘어 온 복음, 근대화와 만세운동의 씨앗이 되다

    개신교는 140여년 전 조선 땅에 첫 발을 디뎠다. 1885년 4월5일 부활절 아침. 제물포항을 통해 입국한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를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 발걸음이 이어졌다. 개신교는 복음과 함께 교육과 의료, 문화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쳤고 한반도 곳곳을 찾아다니며 이 땅의 근대화에도 상당한 역할을 했다. 강원도는 이같은 흐름에서 한동안 비껴나 있는 땅이었다. 태백산맥이라는 험산준령이 있었고 다른 지역과 달리 이동할 수단도 마땅찮았던터라 선교사들에겐 범접할 수 없는 땅끝같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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