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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9일 월요일

  • “VIP 격노는 허위 주장” ‘채상병 괴문서’ 작성한 군 법무관들 징계 수순
    “VIP 격노는 허위 주장” ‘채상병 괴문서’ 작성한 군 법무관들 징계 수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수사외압 논란이 한창이던 2023년 ‘VIP(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 의혹에 대해 허위 주장이라는 내용을 담은 문서를 작성한 군법무관들에 대한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 감사관실은 최근 군 법무관 2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징계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해당 법무관들은 2023년 9월 국방부 정책실 명의의 ‘해병대 순직사고 조사 관련 논란에 대한 진실’이라는 제목의 문서 작성 실무에 관여했다. 당시 해당 법무관들은 국방부 군사보좌관실과 법무관리관실에서 각각 근무했다. 해당 문서는 국민의힘 일부 의원실과 보수 성향의 예비역 단체 등에 배포됐다.

    • 김민석 총리 “새만금, 실현 가능한 사업 전환”···속도감 있는 추진 천명
      김민석 총리 “새만금, 실현 가능한 사업 전환”···속도감 있는 추진 천명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전북을 찾아 새만금 개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천명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전북대학교 JBNU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국정설명회’에 참석해 전북을 ‘미래 신산업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재확인했다. 김 총리는 새만금을 핵심축으로 지목하며 “새만금을 더 이상 지연되는 사업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 복면 쓴 저격수가 감시 중, 이란 거리는 ‘비공식 계엄령’···“정권에 대한 증오 깊어져”
      복면 쓴 저격수가 감시 중, 이란 거리는 ‘비공식 계엄령’···“정권에 대한 증오 깊어져”

      이란 수도 테헤란의 상업 중심지인 하프트호즈 광장은 평소 북적이던 쇼핑객들 대신 검은 제복을 입은 진압 경찰들로 가득 찼다. 광장 곳곳에 배치된 장갑차 중 한 대 위에 복면을 쓴 저격수가 거리를 감시하고 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 준군사조직 바시지 민병대원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를 순찰하며 “나오지 마! 쏘겠다”고 경고했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 ‘의령 천공기 끼임 사망’ 포스코이앤씨 현장소장 구속 기소
      ‘의령 천공기 끼임 사망’ 포스코이앤씨 현장소장 구속 기소

      지난해 7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천공기(지반을 뚫는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현장소장 등을 재판에 넘겼다.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지청장 김승걸)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포스코이앤씨 현장소장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안전팀장 B씨와 공사팀장 C씨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 직접 나선 노소영, 최태원 측에 “사실 왜곡해도 되냐”···재산분할 파기환송심서 반박
    직접 나선 노소영, 최태원 측에 “사실 왜곡해도 되냐”···재산분할 파기환송심서 반박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SK주식을 부부공동재산으로 볼 수 없다’는 최 회장 측의 주장을 직접 반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 심리로 지난 9일 열린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노 관장은 “30년 넘는 금융거래내역을 검토했고 SK주식이 특유재산이 아니라는 판단이 나왔는데 왜 같은 주장을 계속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파기환송심에서까지 사실 왜곡을 해도 되느냐”고 말했다. 최 회장 측 대리인단이 “SK주식 등은 최 회장 명의로 된 특유재산(부부 중 한쪽이 혼인 전부터 가진 고유재산과 혼인 중 자기 명의로 취득한 재산)으로, 노 관장에게 분할할 대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하자 노 관장이 변호인을 통하지 않고 직접 나섰다.

  • 서울경찰청, ‘김병기·강선우 전담’ 공공범죄수사대에 사건 지원 인력 10명 추가
    서울경찰청, ‘김병기·강선우 전담’ 공공범죄수사대에 사건 지원 인력 10명 추가

    서울경찰청이 김병기·강선우 의원 및 김경 서울시의원 등의 의혹을 수사하는 공공범죄수사대(공수대)에 수사지원계를 신설하고 수사 인력을 추가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수대는 “지난 16일 최근 중요 사건 지원을 위해 공수대에 수사지원계를 신설하는 등 수사 인력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사지원계는 기존 공공지원팀에 속해있던 3명을 포함해 총 10명 규모로 구성됐다.

    • 초등생 추행·살해해 15년 복역한 30대, 성범죄로 다시 실형
      초등생 추행·살해해 15년 복역한 30대, 성범죄로 다시 실형

      초등학생을 추행하고 살해해 15년을 복역하고 나온 30대 남성이 성범죄로 다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우근)는 19일 강제추행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37)에게 징역 7년6개월을 선고하고, 10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신상정보 공개 및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7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 된 피해자를 여러 차례 성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범행 과정에서 전자발찌를 보여주거나 “강간·살인으로 교도소에 갔다 왔다”며 피해자를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 ‘폭동’으로 한 몫 잡으려는 극우···책·영화·굿즈 만들고 주류 정치권 진입 시도까지
      ‘폭동’으로 한 몫 잡으려는 극우···책·영화·굿즈 만들고 주류 정치권 진입 시도까지

      12·3 불법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자신을 반대하는 시민을 ‘적’으로 규정했다. 국정 실패와 권력의 위기를 외부의 음모와 내부의 적으로 전가하는 정치는 사회 전반에 혐오와 분열을 확산시켰다. 혐오의 정치는 적을 만들고, 적의 존재는 폭력을 호출한다. 그 과정에서 민주주의의 핵심 원리인 법치와 절차는 ‘지켜야 할 원칙’이 아니라 ‘제거해야 할 장애물’로 전락했다.

    • ‘지역 유력인사’ 장악 우려 큰데···정부, 통합특별시에 ‘교육장 공모제’ 추진
      단독‘지역 유력인사’ 장악 우려 큰데···정부, 통합특별시에 ‘교육장 공모제’ 추진

      정부가 대전·충남, 광주·전남 통합특별시에 공모를 통해 교육장을 임명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장은 지역 교육지원청의 장으로 교육자치법상 교육감이 임명하고 있다. 통합특별시가 되면 교육감의 관할 범위가 넓어져 교육자치가 약화된다는 지적에 따른 대안이다. 그러나 지역 내 유력인사들의 입김이 세지고 교육감이나 특정 세력의 이해관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 시민단체, 기후부에 ‘해풍법 시행령 독소조항 삭제’ 의견서···“이대로면 해양 생태계 파괴”
    단독시민단체, 기후부에 ‘해풍법 시행령 독소조항 삭제’ 의견서···“이대로면 해양 생태계 파괴”

    환경단체들이 오는 3월부터 시행 예정인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해상풍력법) 시행령’이 해양 생태계를 파괴할 우려가 있다며 절차의 구체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그린피스, 풀씨행동연구소 등 환경단체들은 19일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에 해상풍력법 시행령에 대한 의견서를 내 “시행령이 이대로 시행된다면 해상풍력법은 단순히 사업 촉진만을 위한 도구로 전락해 돌이킬 수 없는 환경 파괴를 가져올 수 있다”며 “환경성 평가 수준을 약화하는 독소조항을 삭제하고 관련 절차에서 환경전문가 및 환경단체 참여를 의무화하는 등 명확성·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머스크 “AI5 설계 막바지”···삼성 반도체 ‘청신호’ 속 긴장 지속
    머스크 “AI5 설계 막바지”···삼성 반도체 ‘청신호’ 속 긴장 지속

    테슬라의 인공지능(AI) 칩 설계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실적 개선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메모리 초호황 속에서 비메모리 사업도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미국의 ‘관세 압박’은 반도체 업계 전반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엑스를 통해 “AI5 칩 설계는 거의 완료됐고 AI6은 초기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AI7, AI8, AI9 등이 이어질 예정”이라며 “9개월 설계 주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리 지자체 사라질수도···비수도권 지자체 77% “소멸 위험 높다”
      우리 지자체 사라질수도···비수도권 지자체 77% “소멸 위험 높다”

      비수도권 시·군 지방자치단체 77%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험을 심각하게 인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5년 뒤에도 위험 수준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지자체는 64%에 달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수도권과 광역시·세종·제주를 제외한 120개 시·군 지자체 지역 발전·활성화 관련 담당 부처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 일본 ‘취업 빙하기 세대’ 닮아가는 한국 청년취업···“미취업 3년이면 상용직 취업 가능성 절반↓”
      일본 ‘취업 빙하기 세대’ 닮아가는 한국 청년취업···“미취업 3년이면 상용직 취업 가능성 절반↓”

      청년의 미취업 기간이 3년으로 길어지면 5년 뒤 상용직으로 일할 확률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청년들의 취업이 1년 늦어지면 실질임금이 6.7%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런 흐름은 장기 경기침체로 출발선에서 밀려난 일본의 ‘취업 빙하기 세대(잃어버린 세대)’를 닮아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은 19일 발표한 ‘청년세대 노동시장 진입 지연과 주거비 부담의 생애영향 평가’ 보고서에서 “최근 청년세대는 초기 구직 과정과 주거 측면에서의 어려움이 과거보다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 이 대통령 “AI·방산 협력 확대”···이탈리아 총리 “딸이 K팝 팬”
      이 대통령 “AI·방산 협력 확대”···이탈리아 총리 “딸이 K팝 팬”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공식 방한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는 명칭에 부합하는 미래 지향적인 수준으로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 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고, 한반도 비핵화와 인도·태평양 지역 안정을 위한 공조를 재확인했다.

  • 올리브영 아닌 ‘온리영’?···가짜 한국상품 칼 빼든 청와대
    올리브영 아닌 ‘온리영’?···가짜 한국상품 칼 빼든 청와대

    청와대는 19일 가짜 한국상품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관계부처와 개선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보좌관회의를 개최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K-컬처 확산과 함께 심각해지고 있는 가짜 한국상품 문제를 지적했다. 강 비서실장은 K-뷰티와 K-푸드 등 한국 소비재의 세계적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 브랜드를 교묘하게 위조한 가짜 상품 유통이 해외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국내 기업의 피해를 넘어 해외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국 상품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안 부대변인이 전했다.

  • 다카이치 일본 총리 “23일 중의원 해산” 공식 발표···조기 총선 승부수
    다카이치 일본 총리 “23일 중의원 해산” 공식 발표···조기 총선 승부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23일 중의원을 해산하겠다고 공식 발표하며 조기 총선 승부수를 던졌다. 국회 해산 이후 16일 만인 다음달 8일 총선이 실시됨에 따라 각 정당은 총선 체제에 본격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다카이치 총리는 정기국회 소집일인 19일 오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의원 해산 의사를 공식화했다. 이달 27일 총선 일정이 공시되고 다음달 8일 투·개표가 시행된다. 국회가 정기국회 첫날 해산이 결정되는 것은 소집일이 12월에서 1월로 바뀐 1992년 이후 처음이다.

    • 미 유력지 “트럼프 정부, ‘북한=핵보유국’ 인정하고 현실적인 군축 협상 시작해야”
      미 유력지 “트럼프 정부, ‘북한=핵보유국’ 인정하고 현실적인 군축 협상 시작해야”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비핵화 대신 군축 협상을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의 주장이 미국 유력지 워싱턴포스트(WP)에서 나왔다. WP는 18일(현지시간) 논설실 명의 사설에서 “한반도 비핵화는 더 이상 현실적인 선택지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WP는 북한이 최대 50기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고, 40기 이상을 추가 생산할 수 있는 핵물질을 확보한 상태라면서 사실상 핵보유국의 지위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WP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도 이같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하지 않을 뿐이라고 짚었다.

    • 트럼프가 종신 의장, 1조5000억원 내면 영구 회원···유엔 근간 흔드는 ‘트럼프판 유엔’
      트럼프가 종신 의장, 1조5000억원 내면 영구 회원···유엔 근간 흔드는 ‘트럼프판 유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립 추진하는 평화위원회가 전후 가자지구 통치 감독을 넘어 ‘국제 분쟁 해결 기구’를 자처하고 나서면서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 체계를 위협하는 ‘트럼프판 유엔’이 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60여개국을 상대로 초청장을 보내면서 10억달러(약 1조4725억원)을 내는 국가는 종신 이사직을 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친트럼프 성향의 일부 국가를 제외한 각국 정상들은 신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 EU, 미 관세 협박에 사상 첫 ‘무역 바주카포’ 꺼내나···“159조 규모 보복관세” 가능성
      EU, 미 관세 협박에 사상 첫 ‘무역 바주카포’ 꺼내나···“159조 규모 보복관세”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대유럽 관세 카드까지 꺼내든 데 대해 유럽연합(EU) 내에서 통상위협대응조치(ACI)로 강경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U 주요국이 지난해 대미 무역 협상 과정에서 준비했던 160조원 상당의 보복관세를 재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정상과 접촉하고 있으며 ACI 발동을 공식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BBC 방송, AFP 통신 등이 엘리제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 중국 “지난해 경제성장률 5.0%”···인구는 4년 연속 감소
    속보중국 “지난해 경제성장률 5.0%”···인구는 4년 연속 감소

    중국 정부가 지난해 자국 경제성장률이 5.0%로 나타났다고 19일 발표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연간 국내총생산(GDP)이 140조1879억위안(약 2경9643조원)으로 불변가격 기준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4.5%였다. 앞서 중국 정부는 2024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로 5% 안팎을 제시한 바 있어, 외견상 목표 달성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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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짱’ 임성근 셰프 음주운전 고백 여파로···출연예정이었던 방송 줄줄이 ‘취소’
    ‘임짱’ 임성근 셰프 음주운전 고백 여파로···출연예정이었던 방송 줄줄이 ‘취소’

    넷플릭스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해 ‘스타셰프’ 반열에 오른 임성근 셰프가 3회에 걸친 음주운전 전과를 고백하면서, 방송가에 비상이 걸렸다. 촬영 예정이었던 예능 <아는 형님>과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출연이 취소됐고, 촬영을 마친 <전지적 참견 시점>도 방영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 ‘검정고무신’ 목소리 성우 선은혜, 투병 소식 1년여 만에 사망
      ‘검정고무신’ 목소리 성우 선은혜, 투병 소식 1년여 만에 사망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4> 등에서 활약한 성우 선은혜가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성우 정성훈은 19일 엑스(X·트위터)에 “삼가 선은혜 후배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알렸다. 성우 채의진은 국화 사진과 함께 “아름다운 후배 은혜, 편히 쉬기를”이라고 남겼고, 성우 남도형도 “함께 했던 시간 잊지 않겠습니다”고 밝혔다. 2011년 KBS 36기 공채 성우로 선발돼 활동을 시작한 고인은 다수의 KBS의 라디오 극장 및 각종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목소리로 등장했다. 프리랜서로 전향한 그는 애니메이션 <프리티 리듬 오로라 드림>의 미온, <검정 고무신 4기>의 성철, 외화 <닥터 포스터>의 케이트 등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 ‘쿵푸허슬’의 최종 보스, 화운사신 역 홍콩 배우 양소룡 별세···향년 77세
      ‘쿵푸허슬’의 최종 보스, 화운사신 역 홍콩 배우 양소룡 별세···향년 77세

      저우싱츠(주성치) 감독의 영화 <쿵푸허슬>에서 화운사신(두꺼비 야수) 역을 연기한 홍콩 배우 렁시우롱(양소룡)이 별세했다. 향년 77세. 18일(현지시간) 홍콩 현지 매체에 따르면 렁시우롱은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다. 유가족이 현재 장례절차를 진행 중이며 장례식은 오는 26일 중국 선전 룽강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1948년 홍콩에서 태어난 렁시우롱은 젊은 시절 영춘권과 가라데를 수련한 뒤 스턴트맨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드라마 <대협 곽원갑>의 진진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브루스 리(이소룡), 청룽(성룡), 티룽(적룡)과 함께 홍콩 연예계의 4소룡’(Four Little Dragons)으로 불렸다.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이···이혜훈에 “광녀” 마차도에 “이것도 광녀” 막말 논란
      단독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이···이혜훈에 “광녀” 마차도에 “이것도 광녀” 막말 논란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이 SNS에 이재명 대통령이 발탁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 “광녀”라고 적은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앞서 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이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국민통합위 양극화해소분과 위원으로 임명된 이한우 위원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폭언 의혹 이혜훈 거쳐 간 보좌진 87명’이라는 방송 캡처를 올리고 “狂女(광녀·미친 여자라는 뜻)”라고 적었다.

  • “정책지원관 3달에 한 번꼴 교체, 이례적”···‘공천헌금 의혹’ 김경, ‘갑질’ 의혹도
    단독“정책지원관 3달에 한 번꼴 교체, 이례적”···‘공천헌금 의혹’ 김경, ‘갑질’ 의혹도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 헌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시의원 임기 동안 이례적으로 정책지원관을 자주 교체한 사실이 확인됐고 지원관에게 사적 심부름 등을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19일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실·이효원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실이 서울시의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2년 9월부터 현재까지 약 3년4개월 동안 김 시의원을 거쳐 간 지원관은 총 8명으로 11대 시의원 중 가장 많았다. 김 시의원을 담당한 지원관들의 평균 근무 기간은 4~5개월에 불과했고 2023년엔 병가를 이유로 한 달 만에 지원관이 변경된 사례도 있었다.

  • 지브리 애니메이션은 어떻게 무대화됐나···인형과 몸으로 만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지브리 애니메이션은 어떻게 무대화됐나···인형과 몸으로 만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지브리 스튜디오는 두 시간짜리 애니메이션 한 편을 완성하기 위해 십수만 장의 그림을 그려 넣는 ‘수작업’으로 유명하다. 몇 초에 불과한 장면조차 컴퓨터그래픽 대신 손으로 만들어왔다. 바람의 결과 옷자락의 흔들림, 걸음의 미묘한 리듬까지 움직임을 쪼개고 그림을 덧붙여 완성한 세계다. 때로는 어긋난 흔적도 남겨두는 그 느리고 집요한 노동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특유의 온기와 생동감을 만들어왔다.

    • 와인잔 대신 ‘막걸리잔’ 든 미국 R&B 스타···기비온 첫 내한 콘서트
      와인잔 대신 ‘막걸리잔’ 든 미국 R&B 스타···기비온 첫 내한 콘서트

      “제 곡은 다 진짜 얘기에 기반해요. 실제로 느꼈던 감정을 담은 노래들이죠. 그런 곡을 부르는 일을 사랑하지만, 때론 그 곡이 나를 그때의 감정으로 데려가서 힘들기도 합니다.” 미국의 R&B 싱어송라이터 기비온(GIVĒON·31)이 18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열린 콘서트 <디어 비러브드 더 투어(Dear Beloved, The Tour)>에서 말했다. 2018년 데뷔 이후 차세대 R&B 스타로 주목 받은 그가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북미 투어에 이어 일본·중국·태국 등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의 시작점이 바로 한국이다. 스탠딩석 등 1700석이 18·19일 양일 공연 모두 일찌감치 매진됐다.

    • 이서란 시인 “슬픔의 심연에서 싹튼 치열한 몸짓”

      ‘내 몸에서 번개가 자랐다’ 출간

      이서란 시인 “슬픔의 심연에서 싹튼 치열한 몸짓”

      내면의 상처를 응시하며 존재의 심연을 탐구해 온 이서란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내 몸에서 번개가 자랐다>(미네르바)를 펴냈다. 첫 시집 <별숲에 들다> 이후 발표한 신작 시집으로 모두 64편의 시를 4부로 묶었다. 이번 시집은 ‘단절과 연결’, ‘내면으로의 침잠’을 주요 화두로 삼는다. 시인은 화려한 외부 풍경을 그리기보다 개인의 내면에 축적된 통증과 슬픔을 정면으로 다룬다. 고통을 회피하거나 감상적으로 포장하지 않고 그것이 형성되고 지속하는 과정을 시의 언어로 풀어낸다.

    • ‘무소유’ 법정스님의 ‘빠삐용 의자’ 처음으로 만난다
      ‘무소유’ 법정스님의 ‘빠삐용 의자’ 처음으로 만난다

      16년전 입적한 법정스님이 시대에 남긴 대표적 가르침은 ‘무소유’다. 이 가치를 상징하는 스님의 유품은 ‘빠삐용’ 의자다. 스님은 1975년 전남 여수에 불일암을 중건한 뒤 참나무 장작을 엮어 의자를 만들었다. 수행을 위해 사용한 이 의자에 스님은 빠삐용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영화 ‘빠삐용’에서 따온 것이다. “빠삐용이 절해고도에 갇힌 건 인생을 낭비한 죄였거든. 이 의자에 앉아서 나도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거야”. 맏상좌(수제자)인 덕조스님이 전한, 법정스님이 이 의자의 이름을 짓게 된 속내다. 빠삐용 의자는 지난해 국가유산청에 의해 예비문화유산으로도 선정됐다.

  • 재한이란인 박씨마 목사 “숨 못 쉬는 나라에서 히잡만 벗으면 무엇하나···다 죽는다는 각오”
    재한이란인 박씨마 목사 “숨 못 쉬는 나라에서 히잡만 벗으면 무엇하나···다 죽는다는 각오”

    “숨을 못 쉬는 나라에서 히잡만 벗으면 무엇하나요, 살 수가 없는데. 지난 히잡 시위가 ‘여성, 인권, 자유’였다면 이번에는 ‘여성’ 다음의 ‘인권, 자유’로 나아갔습니다.” 이란 반정부 시위에 대한 유혈진압을 전세계가 조마조마한 눈길로 지켜보고 있다. 해외에 살고 있는 이란인과 이란 출신 귀화자들도 연일 뜬 눈으로 밤을 샜다.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페르시아어 설교를 맡고 있는 박씨마 목사도 그 중 하나다. 그는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1979년 이란에서 이슬람혁명이 일어난 이후 한국으로 와 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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