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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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초코파이’, 2위 ‘포카칩’···올 상반기 한국인 최애 과자 1위는 ‘이것’초코파이도, 빼빼로도 아니었다. 올해 상반기 한국인의 최애 과자는 농심의 ‘새우깡’으로 나타났다. 10일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매점 기준 새우깡 매출은 578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소매점 기준은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체인슈퍼, 편의점, 독립슈퍼, 일반식품점 등 주요 유통 채널 매출을 합산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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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어’에 물러난 평가원장···상위권 학생·학부모 ‘불같은 성화’에 사실상 문책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영역 난이도 조절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성적 상위권 학생·학부모, 교육단체들의 비판과 사퇴압박이 이어지자 사실상 문책성 인사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절대평가지만 난이도가 매해 등락을 거듭하는 수능 영어로 인해 평가원장까지 사임하면서 ‘절대평가 폐지’를 둘러싼 찬반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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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미화’ 교육, 교사 채용 땐 ‘사상검증’···‘편향’ 대안학교, 전국 첫 등록취소 절차‘이승만 미화’ 등의 교육을 진행해 온 것으로 의심받는 광주지역 대안교육기관(대안학교)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이 등록취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편향 교육’ 등을 이유로 대안학교에 대한 등록취소가 추진되는 것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교육청은 동구에 있는 A대안학교에 대해 행정처분을 위한 청문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교육청 대안교육기관 등록운영위원회는 지난 4일 A대안학교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등록취소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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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DJ 노벨평화상 25주년’ 맞아 “대통령님 통찰 나침반 삼아 국민 믿고 가겠다”이재명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인 10일 12·3 불법계엄 선포 당시 국회 앞에 모인 시민들을 ‘김대중들’이라 칭하며 “위대한 대한국민이야말로 김대중 대통령님과 나란히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25년 전 오늘, 김대중 대통령께서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셨다.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삶에 세계가 보낸 찬사이자 존경의 표현이었다”며 “김대중이라는 이름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깊이 새겨진 순간이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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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당에 돈 준 것 ‘해산’으로 협박···통일교 게이트, 대통령 할애비라도 못 막아”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아니라 이재명 할애비라도 통일교 게이트 못 막는다”며 “(통일교 측은) 다 털어놓고 국민에게 맡기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지난 9일 밤 페이스북에 “내일(10일) 통일교 관계자가 민주당에 돈 준 것을 법정에서 폭로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한 전 대표는 “통일교가 민주당에 돈 준 것 폭로 못 하게 입틀막하려고 민중기 하청특검이 몇 달간 사건 뭉갰고, 이재명 대통령이 12월2일, 9일 통일교 해산으로 입틀막 협박했다. ‘민주당 돈 준 거 불면 죽인다’ 이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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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동창 ‘감사관 채용’···이정선 광주교육감 사전구속영장검찰이 고등학교 동창을 교육청 감사관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0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지검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이 교육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교육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1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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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밥도둑
서류상 농부가 실제 농부보다 많다?···'가짜농부' 거르는 사업자등록제 도입될까정부가 농업인에게 사업자 등록 의무를 부과하는 ‘농업인 사업자등록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현행 제도로는 실제 농사를 짓지 않고 농업인 혜택만 받아가는 ‘유령 농업인’을 걸러내지 못한다는 판단에서다. 향후 고령·영세농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9일 기자와 통화하면서 “현재 농업인, 전문가 등과 함께 농업인 사업자등록제 도입에 대한 논의를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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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제 별명은 ‘순한 맛 이재명’···서울시장 경쟁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내년 서울시장 선거 주자로 꼽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10일 “저는 별명이 순한 맛 이재명”이라며 “당내 견제는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한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저는 정치적 사안에 대해 크게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조용히 일로 승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구청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일 엑스에 성동구민 만족도 조사 기사를 공유하며 “정 구청장님이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라고 공개 칭찬해 주목받았다. 차기 서울시장을 노리는 당내 전·현직 의원들의 경계심이 강해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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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데 왜?···흉기 챙겨와 식당 알바생에 휘두른 20대 남성평소 알지 못하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전날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한 A씨(20대)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6시쯤 동구 지저동 대구국제공항 인근 한 식당에서 B씨(20대·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중상을 입은 B씨는 대구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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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위기에도 '안방'만 찾는 국힘 대구·경북 중진들···내년 지자체장 선거 줄섰다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중진 의원들이 당 쇄신을 위해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중진 의원들이 윤석열 정부 당시 혜택을 누렸던 만큼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의 혁신에 앞장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중진 의원들은 대구·경북(TK) 광역단체장 후보군에 줄줄이 이름을 올리며 앞다퉈 자기 몫 찾기에 나서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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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상풍력 보급·인프라 확충 계획 발표···“목표는 2030년 10.5GW, 2035년 25GW 이상”정부가 국내 해상풍력 보급을 위한 ‘바람’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2030년까지 해상풍력 산업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2035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해상풍력을 보급하겠다고 선언하면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범정부 해상풍력 보급 가속 전담반’(TF) 2차 회의를 열고 ‘해상풍력 기반시설 확충·보급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연간 4기가와트(GW) 규모로 해상풍력을 보급할 수 있게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실제 누적 보급 규모를 2030년 10.5GW, 2035년 25GW 이상 늘린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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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시간 4시간→2시간으로···충남·충북 관광교통 순환노선 개통환승 없이 청주국제공항과 충남 공주·부여를 잇는 버스 노선이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충남도는 1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충남·충북 관광교통 순환노선(C-투어버스) 개통식’을 열었다. C-투어버스는 청주국제공항과 오송 KTX역, 공주종합터미널, 부여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순환형 관광 교통망으로,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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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인천신항에 해상풍력 발전단지 지원 전용부두 조성인천 앞바다에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지원할 전용부두가 송도에 있는 인천신항에 들어선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인천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가 반영됐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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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업계 최초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 개발 성공LG이노텍은 탄소 배출을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인 ‘차세대 스마트 IC(집적회로) 기판’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IC 기판은 개인 보안 정보가 담긴 IC칩을 신용카드, 전자여권, USIM 등 스마트카드에 장착하기 위한 필수 부품이다. 사용자가 스마트카드를 ATM, 여권리더기 등에 접촉시키면 IC칩의 정보를 전기신호를 통해 리더기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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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담배 20만갑 ‘한국산’ 속여 호주로 밀수출 시도 중국인 ‘덜미’캄보디아에서 만든 가짜 담배 20만갑을 한국산으로 속여 호주로 밀수출하려던 중국인 등이 세관에 붙잡혔다. 인천본부세관은 관세법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국제운송주선업자 40대 중국인 A씨와 한국인 B씨 등 3명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지난 1월 캄보디아에서 만든 가짜 담배 20만갑(시가 12억원 상당)을 한국을 거쳐 호주로 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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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항아리·버선···전통미 살린 트리, 여긴 어디?세종에 있는 베어트리파크가 겨울 정원과 미디어 트리, 동화 콘셉트 포토존을 결합한 겨울 축제를 선보인다. 베어트리파크는 29일부터 내년 1월18일까지 ‘크리스마스 판타지: 동화 속으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겨울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동화 속 크리스마스 마을을 모티브로 다양한 포토존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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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걸렸다 나으니 왠지···’ 기억력·집중력 저하, 이유 있었다코로나19 감염 후 기억력·집중력 저하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뇌 기능에 영향을 미쳐 인지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10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고영호 박사 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 후 보고되는 ‘인지장애’ 원인을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11월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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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전차·장갑차 페루에 수출한다···최대 3조원 규모 추정최대 3조원대 규모로 추정되는 K2 전차와 차륜형 장갑차의 페루 수출이 확정됐다. 역대 중남미 국가에 대한 방산 수출 중 최대 규모다. 대통령실은 9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페루 정부와 현대로템이 2026년까지 K2전차 ‘흑표’ 54대와 차륜형 장갑차 K808 ‘백호’ 141대 등 총 195대를 수출하는 내용의 총괄 합의서(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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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도 아니고···” 미국 민주당, ‘트럼프 얼굴 동전’ 금지법 발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1달러 기념주화를 발행한다는 미 재무부 구상에 야당인 민주당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민주당 소속 제프 머클리(오리건) 상원의원과 캐서린 코테즈 매스토(네바다) 상원의원은 9일(현지시간) 현직 대통령이나 살아있는 전직 대통령 그림이 미국 화폐에 등장하는 것을 막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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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공항주차장에서 출국장까지 캐리어 배송해준다# A씨는 겨울휴가를 내고 초등학생인 두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인천공항 주차장의 빈 곳을 눈으로 찾기 어려웠는데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을 이용하니, 경로상 최적 주차장의 빈 주차면까지 안내됐다. 주차 후에는 실내 내비게이션으로 바뀌어 수속 카운터까지 최단 경로를 알려준다. 짐이 많았지만 캐리어 배송 로봇이 주차장 앞 교통센터에서 출국장까지 짐을 옮겨주니 아이들과 손잡고 편하게 출국장으로 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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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50주년 “담론 생성의 교두보 역할 계속할 것”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국 문학의 저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영광의 순간은 단번에 만들어졌다고 할 수 없다. 오랫동안 문학의 터전을 지켜온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출판사 문학과지성사(문지)도 그중 하나다. 한국 사회의 비판적 성찰과 문학적 혁신을 도모하던 출판사는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았다. 과거의 영광을 돌아보되 미래를 향한 변화도 고민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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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교육을 먹이면
글쓰기 수업에 GPT가 ‘고쳐준’ 문장 절반 외워왔다면, ‘내것’일까?요즘 대학에선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을 제한하고, 수업 시간에 ‘과제’를 하도록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서강대 교양수업 <인문사회와 글쓰기>도 그 중 하나다. 미리 써온 문장 없이 자료조사만 해올 수 있었는데도, 일부 학생들의 과제물에선 챗GPT 표절율이 ‘기준치’(15~20%)를 넘어섰다. 수업을 맡은 박숙자 서강대 전인교육원 교수는 “학생들이 AI 첨삭의 도움을 받은 뒤 절반쯤 문장을 외워 왔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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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시진핑 선물 ‘바둑판 원목’···전남 장흥 보림사 비자림 되살린다비자나무는 내장산 이남의 낮은 산에 서식하는 대표적 남부 수종이다. 생장이 느리며 오래 살고 조직이 치밀해 최고의 목재로 꼽힌다. 최근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비자나무로 제작한 바둑판을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비자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 전남 장흥군 보림사 일원이다. 신라시대 창건 당시 식재돼 울창한 숲을 이뤘다는 통설이 전해지지만 과거 사찰 축조용 목재로 사용되고, 주변 생태계 변화가 이어지면서 현재는 일부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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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피천 생태조사서 ‘황금박쥐’ 등장···멸종위기 박쥐 3종 서식 확인경북 울진군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붉은박쥐(Ⅰ급)와 토끼박쥐(Ⅱ급)의 서식이 새롭게 확인됐다. 그동안 작은관코박쥐(Ⅰ급)만 발견됐던 이 지역에서 멸종위기 박쥐 3종이 모두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왕피천 일대에서 ‘박쥐 서식현황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붉은박쥐(천연기념물 제452호)와 2급 토끼박쥐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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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던지기, 세자 교체, 폐비 복위···종묘, 왕실의 ‘비밀 공간’에서 무슨 일?“종묘는 16세기부터 온전하게 남아 있는 유교 왕실 조상 사당의 뛰어난 예…전통 의례와 형태라는 무형문화유산의 중요 요소가 이곳에 지속….” 유네스코가 1995년 종묘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인정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의 항목이다. 유네스코가 제시한 6가지 등재기준(OUV) 중 4번째(ⅸ)에 해당되는 항목이다. 즉 ‘(ⅸ)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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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도 인생도 화려했던 은막스타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1960~70년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했던 원로배우 김지미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서구적 외모와 독특한 분위기, 뛰어난 연기력으로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 불렸다. 그는 멜로와 사극, 문예극, 사회극을 넘나들며 오랜 기간 전성기를 누렸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지미가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최근 대상포진으로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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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일밖에 없던 나에게 필요한 영화”···‘여행과 나날’ 개봉적막한 일본의 도심. 한국인 각본가 ‘이’(심은경 역)가 어두운 방 안에서 연필을 쥐고, 한글로 각본을 써 내려간다. ‘S#1 여름 바닷가’라는 씬넘버 뒤로 시나리오가 이어지고, 화면은 제작된 영화로 전환된다. 한참 동안 여름날 일본의 시골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남녀의 이야기가 펼쳐지다가, 영화는 다시 한 대학 강의실에서 열린 GV 현장, 각본가 ‘이’와 감독의 모습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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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10년, 여긴 영원한 나의 집"···손흥민, 4개월 만에 토트넘 찾아 '뜨거운 안녕'다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은 손흥민(LAFC)를 향한 토트넘 팬들의 사랑은 여전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팬들 앞에서 감동의 작별 인사를 했다. 손흥민은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킥오프를 앞두고 팬들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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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매기 강 감독 옥관문화훈장 받는다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연출한 매기 강 감독이 옥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을 열고 강 감독을 비롯해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24명과 15개 우수 작품에 대한 정부포상과 상장을 수여한다. 옥관문화훈장을 받는 매기 강 감독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연출해 K-컬처, K-팝 및 연관산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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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골든글로브 첫 남우주연상 품에 안을까···'어쩔수가없다' 3개 부문 후보에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배우 이병헌, K팝 소재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대표 대중문화상인 골든글로브에서 주요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화제성과 다양성으로 무장한 K콘텐츠가 세계무대에서 또 한 번 승전고를 울릴지 주목된다. 8일(현지시간) 골든글로브 측이 발표한 제83회 시상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코미디 부문 최우수영화상 후보로 올라 <블루문>, <부고니아>, <마티 수프림>, <누벨 바그>,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등과 수상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한국 영화가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가 된 건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