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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3일 금요일

  • 심상찮은 여론에 한발 물러선 트럼프 정부 “미네소타 이민단속 작전 종료”
    심상찮은 여론에 한발 물러선 트럼프 정부 “미네소타 이민단속 작전 종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민간인 2명이 사망한 미네소타주에서 이어온 이민단속 작전을 종료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의 이민단속 총책임자인 ‘국경 차르’ 톰 호먼은 이날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노력으로 미네소타는 이제 범죄자들의 ‘성역’으로 여겨지던 상태에서 한층 벗어났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작전 종료를 건의했고 대통령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호먼은 “이번 주 이미 상당한 규모로 (연방 단속요원) 인원이 감축되고 있으며 다음 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기초학력·학폭·자해 위기 한 번에 살핀다는데···금쪽이 지원 최대 장벽은 학교?
      기초학력·학폭·자해 위기 한 번에 살핀다는데···금쪽이 지원 최대 장벽은 학교?

      2024년 경북 A초등학교 2학년이던 B양은 감정 제어가 어려울 때마다 상처를 뜯는 등 자해 행동을 보였다. 문제 행동이 발견되자 학교는 상담교사가 매주 1시간씩 수업에 함께 들어가 협조하도록 했다. 알고 보니 B양의 어머니는 이주민인데 한국말이 서툴렀고, B양은 병원 검사 결과 경도 지적장애가 있었다. 학교는 병원비를 지원하는 한편 B양에게 특수학급을 권하고 가정과 지속해서 치료 경과나 약물 투여량 변화를 함께 관찰했다. 학교가 B양을 단순 자해 학생으로만 보지 않고 기초학습부진, 특수교육 대상자, 이주 배경 학생 등 여러 특성을 발견하고 고려할 수 있던 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 장동혁 "정청래, 이 대통령 X맨이냐"···정청래 "정말 노답"
      장동혁 "정청래, 이 대통령 X맨이냐"···정청래 "정말 노답"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12일 오찬 회동이 무산됐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회동을 1시간여 앞두고 여당의 사법개혁 법안 일방 처리를 이유로 불참을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청와대는 “소통과 협치를 위한 기회를 놓쳤다는 것에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정국이 급랭했다. 장 대표는 이날 낮 12시 청와대에서 예정됐던 오찬 회동에 불참하기로 결정하고 오전 11시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회동이 1시간여 남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불참을 통보한 것이다.

    • 낮 기온 ‘7∼16도’로 포근한 날씨···미세먼지 주의하세요
      낮 기온 ‘7∼16도’로 포근한 날씨···미세먼지 주의하세요

      금요일인 13일은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오전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3.8도, 인천 3.6도, 수원 1.7도, 춘천 -3.6도, 강릉 6.2도, 청주 0.7도, 대전 -2.0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제주 5.5도, 대구 -1.1도, 부산 4.8도, 울산 2.4도, 창원 2.1도 등이다. 낮 기온은 7∼16도로 예보됐다.

  • 경찰, ‘김건희 명품 가방’ 스토킹 혐의 최재영 목사 무혐의 결정
    경찰, ‘김건희 명품 가방’ 스토킹 혐의 최재영 목사 무혐의 결정

    경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면서 영상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고발당한 최재영 목사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12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1일 최 목사의 스토킹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증거불충분) 처분을 내렸다. 앞서 2024년 1월 자유언론국민연합 등은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SNS 메시지 등으로 10여 차례 만남을 요청하면서 스토킹했다며 최 목사 등을 고발했다. 최 목사는 2022년 9월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김 여사를 만나 300만원 상당의 디올 가방을 건네고 이 장면을 손목시계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했다.

  • '빙속 막내' 임종언, 쇼트트랙서 첫 메달···남자 1000m '동'
    '빙속 막내' 임종언, 쇼트트랙서 첫 메달···남자 1000m '동'

    임종언이 한국 쇼트트랙 첫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임종언은 13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처음 올림픽 무대에 선 임종언의 첫 메달인 동시에 쇼트트랙 대회 첫 메달이다. 이 종목 세계 2위인 임종언은 결승에서 윌리엄 단지누(캐나다), 쑨룽(중국), 로베르츠 크루즈베르크(라트비아), 옌스 반트바우트(네덜란드)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했다.

    • 차준환, 4회전 점프 추가 없이 '완벽한 연기'로 승부수···구성 요소 그대로 프리 스케이팅 간다
      차준환, 4회전 점프 추가 없이 '완벽한 연기'로 승부수···구성 요소 그대로 프리 스케이팅 간다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또다른 승부수 대신 정공법을 택했다. 메달을 노리기 위해서는 구성 난도를 높이는 승부수가 필요해 보이지만, 구성 요소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완성도 높은 경기를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차준환은 13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프리 스케이팅을 앞두고 가진 공식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3위 선수와 점수 차가 크고, 메달을 따기 위해선 난도를 높이는 방법이 필요해 보이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구성 요소를 그대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환은 11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총점 92.72점을 받아 6위에 올랐다. 3위 프랑스 아당 샤오잉파(102.55점)와는 9.83점 차다.

    • 북한 김여정 “정동영 ‘무인기 유감’ 다행···재발하면 혹독한 대응”
      북한 김여정 “정동영 ‘무인기 유감’ 다행···재발하면 혹독한 대응”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최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에 유감을 표명한 것을 두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부부장은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담화에서 “나는 이를 비교적 상식적인 행동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부장은 그러면서도 “한국 당국은 자초한 위기를 유감 표명 같은 것으로 굼때고 넘어가려 할 것이 아니라 우리 공화국 영공 침범과 같은 엄중한 주권 침해 사건의 재발을 확실히 방지할 수 있는 담보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외국인 주식 빠져나가고 채권으로 이동···1월 순매도 1000억
      외국인 주식 빠져나가고 채권으로 이동···1월 순매도 1000억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상장주식을 약 1000억원 순매도했다. 금융감독원 23일 발표한 ‘2026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코스닥시장에서 4590억원을 팔고 유가증권시장에서 3610억원을 순매수해서 총 980억원 순매도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6조3000억원, 아시아가 1조4000억원 순매수했고 미국(7조8000억원) 등 미주는 8조1000억원 순매도했다.

  • 동계올림픽 출전 첫 ‘공개 트랜스젠더’ “같은 조건서 경쟁···그냥 스키를 탔다”
    동계올림픽 출전 첫 ‘공개 트랜스젠더’ “같은 조건서 경쟁···그냥 스키를 탔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공개적인 트랜스젠더’ 동계 종목 선수가 설원에 섰다. 엘리스 룬드홀름(23·스웨덴)은 12일 이탈리아 리비뇨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 예선에서 25위에 그쳐 상위 16명이 오르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그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 뒤 그는 “나는 다른 선수들과 같은 조건에서 경쟁했고, 그냥 스키를 탔다”고 말했다.

  • 정읍·김천·홍성 아프리카 돼지 열병 확인···이동중지 발령
    정읍·김천·홍성 아프리카 돼지 열병 확인···이동중지 발령

    정읍·김천·홍성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3일 전북 정읍시(4882마리), 경북 김천시(2759마리), 충남 홍성군(2900마리)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총 14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외부인·가축·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유가·환율 하락에도 수입물가 7개월째↑···반도체 수출로 교역조건 개선
      유가·환율 하락에도 수입물가 7개월째↑···반도체 수출로 교역조건 개선

      지난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차 금속제품과 광산품 등의 가격이 오르면서 수입물가가 7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1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잠정치·2020년=100)는 143.29로, 지난해 12월(142.68)보다 0.4%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가 7개월 연속 오른 것은 2018년 1∼7월 이후 7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 ‘산불 이재민 수십만원 전기료 폭탄’ 지적에···한전, 임시주택 누진제 제외
      ‘산불 이재민 수십만원 전기료 폭탄’ 지적에···한전, 임시주택 누진제 제외

      영남 산불 이재민들이 난방비 부담으로 수십만원대 전기요금 부담을 떠안고 있다는 지적(경향신문 2월 12일자 1면)이 나오자 한국전력이 임시거주시설에 대해 누진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전력은 이재민 대피시설(임시조립주택)에 누진제가 없는 ‘일반용 전력’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주택용 누진제는 사용량이 적은 가구에는 낮은 단가를, 많이 쓰는 가구에는 높은 단가를 적용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제도다.

    •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 등급전망 ‘안정적’ 유지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 등급전망 ‘안정적’ 유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2일 한국 신용등급을 기존과 동일한 ‘Aa2’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도 기존과 동일한 ‘안정적’ 평가를 내렸다. 무디스는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을 1.8%로 전망했다. Aa2는 무디스에서 Aaa, Aa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지난 2015년 12월 이후 줄곧 한국에 대해 Aa2 등급을 유지해왔다. 일본·중국(A1)보다도 신용등급이 두 단계 더 높다.

  • 입주민 카톡방서 “2~3월 폭탄민원으로 5000 이상 업”···집값 안내리는 이유 있었네
    입주민 카톡방서 “2~3월 폭탄민원으로 5000 이상 업”···집값 안내리는 이유 있었네

    “아파트 주민들이 정해놓은 시세보다 낮은 매물을 취급했다고 허위 매물 업소로 낙인찍혔어요. 정상적인 매물을 광고해도 밤낮없이 걸려오는 항의 전화와 허위 신고로 인해 결국 광고를 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경기 하남시의 A단지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B씨는 “(작전세력에 의해) 지속적인 영업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 창업 도전도 ‘흑백요리사’처럼···“전 국민 즐길 수 있게”

    ‘누구나 창업’ 시대④

    창업 도전도 ‘흑백요리사’처럼···“전 국민 즐길 수 있게”

    창업인재 발굴·지원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TV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방영된다. 창업이 단순히 일부 창업가들만의 성공이 아니라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상금과 투자를 합쳐 10억원 이상을 지원받는 최종 우승자는 오는 12월 선발된다. 12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TV 프로그램 제작을 추진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정청래, ‘오찬 파기’ 장동혁에 “본인이 요청할 땐 언제고···무슨 결례냐”
      정청래, ‘오찬 파기’ 장동혁에 “본인이 요청할 땐 언제고···무슨 결례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불참을 결정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본인이 요청할 땐 언제고, 약속 시간 직전에 이 무슨 결례냐”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과 대통령에 대한 예의는 눈곱만큼도 없는 국민의힘 작태에 경악한다”며 “국민의힘, 정말 노답”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인 전용기 의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단식까지 감행하며 온갖 생떼를 쓸 때는 언제고 이 대통령이 민생 회복을 위해 오찬 회동이라는 멍석을 깔아주자 당일 아침에 냅다 줄행랑을 쳤다”며 “비겁하다”고 했다.

    • 공정위, 윤석열 관저 골프장 공사 ‘비용 전가’ 의혹 현대건설 조사 착수
      공정위, 윤석열 관저 골프장 공사 ‘비용 전가’ 의혹 현대건설 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저 내 골프장 공사비를 하청업체에 떠넘겼다는 의혹을 받는 현대건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하도급법 위반 혐의를 받는 현대건설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감사원 감사 결과, 현대건설이 견적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그 차액을 하도급업체에 떠넘긴 정황이 드러나면서 시작됐다.

    • 또 윤어게인 인사···국힘 공천관리위원장 이정현, 고성국TV 등서 불법계엄 옹호
      또 윤어게인 인사···국힘 공천관리위원장 이정현, 고성국TV 등서 불법계엄 옹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에 호남 출신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임명했다. 이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기간 유튜브 채널 <고성국TV> 등에 출연해 12·3 불법계엄에 대해 “대통령 권한” “충정에 의한 것”이라며 “이제 우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자”고 주장했다.

  • 국정원 “북한 김주애, 후계 내정 단계 판단”···4대 세습으로 가나
    국정원 “북한 김주애, 후계 내정 단계 판단”···4대 세습으로 가나

    국가정보원이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후계 내정 단계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국정원은 2024년 이재명 대통령을 습격한 테러범이 극우 유튜버의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김주애는 지난 공군절 행사,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등에서 존재감 부각이 계속돼 온 가운데 일부 시책에 의견을 내는 정황도 포착됐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국정원은 “제반 사항을 고려 시 현재 후계 내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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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뮌헨안보회의 오늘 개막···갈등 속 대서양 동맹 시험대되나
    뮌헨안보회의 오늘 개막···갈등 속 대서양 동맹 시험대되나

    미국과 서유럽 간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뮌헨안보회의(MSC)가 13일(현지시간) 개막한다. 그린란드 병합 구상을 밀어붙이는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대서양 동맹은 흔들어 놓은 가운데, 이번 회의가 미·유럽 간 동맹 관계의 시험대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독일 뮌헨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사흘간 열리는 이번 회의는 유럽 안보 방위, 대서양 동맹의 미래, 다자주의 강화, 세계 질서의 비전, 지역 분쟁, 기술발전이 안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토론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 트럼프, 온실가스 규제 근거 폐지···“최대 규모 규제완화”
      트럼프, 온실가스 규제 근거 폐지···“최대 규모 규제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온실가스 규제의 핵심 근거로 삼아온 화석연료에 대한 ‘위해성 판단’ 규정을 폐지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리 젤딘 환경보호청(EPA) 청장과 공동 발표를 통해 “EPA가 이제 막 완료한 절차에 따라 우리는 공식적으로 이른바 ‘위해성 판단’을 종료한다”며 “미국 역사상 단일 조치로는 최대 규모의 규제 완화”라고 밝혔다.

    • 일본, 나가사키 앞바다서 중국 어선 나포···2022년 이후 4년만
      일본, 나가사키 앞바다서 중국 어선 나포···2022년 이후 4년만

      일본이 나가사키 앞바다에서 중국 어선을 나포하고 선장을 체포했다고 교도통신이 13일 보도했다. 교도에 따르면 일본 수산청은 이날 나가사키현 고토시 메시마 등대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170㎞ 떨어진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정지 명령을 불응한 중국 어선을 상대로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어선은 어업감독관의 승선 검사를 피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당시 11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국적 선장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 트럼프, 이란에 ‘한 달 시한’ 압박···“합의 불발 시 이란에 충격적 상황”
      트럼프, 이란에 ‘한 달 시한’ 압박···“합의 불발 시 이란에 충격적 상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과 핵 협상을 진행 중인 이란을 향해 ‘한 달’의 합의 시한을 제시하며 “합의하지 않을 경우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들(이란)은 매우 신속하게 합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은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을 타격한 후 8개월 만에 재개한 이란과의 협상 과정에서 군사적 압박과 대화를 병행하는 ‘투트랙’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중동 지역에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전단을 전개한 데 이어, 두 번째 항모 전단 파견을 준비 중이라고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 '무역갈등 전선 중 하나' 중국, EU 유제품에 최대 11.7% 관세 부과
    '무역갈등 전선 중 하나' 중국, EU 유제품에 최대 11.7% 관세 부과

    중국이 유럽연합(EU)산 유제품에 최대 11.7%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중국 상무부는 EU산 유제품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 결과 “보조금이 존재하며, 중국 내 관련 유제품 산업이 실질적 피해를 입었다”면서 “보조금과 실질적 손해 사이의 인과관계가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적용 세율은 7.4∼11.7%이며, 이달 13일부터 5년 간 부과된다.

  • ‘나혼렙’의 액션, ‘P의 거짓’의 긴장감···국악으로 다시 듣는 게임 속 그 배경음악
    ‘나혼렙’의 액션, ‘P의 거짓’의 긴장감···국악으로 다시 듣는 게임 속 그 배경음악

    액션 게임의 배경음악으로 긴장감 넘치는 국악이 흐른다면 어떨까. 국립국악원이 12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 쇼케이스 2026>를 열고 글로벌 히트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P의 거짓: 서곡>의 OST를 ‘국악 편곡’ 버전으로 선보였다. 국립국악원이 2024년부터 선보인 ‘게임 사운드 시리즈’는 <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 레전드> 등 매년 게임사와 협업하여 OST 콜라보 앨범을 발매해 왔다. 이번 쇼케이스는 전세계 흥행을 일으킨 게임 IP를 한국적 음악인 국악으로 재해석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안나 카레니나’ 연출 알리나 체비크···“개인의 실수 비난하기 쉬운 시대, 돌 던지기 전 생각해 보길”
      ‘안나 카레니나’ 연출 알리나 체비크···“개인의 실수 비난하기 쉬운 시대, 돌 던지기 전 생각해 보길”

      “예술이라는 것은 국제 정세나 정치적인 것을 넘어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기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을 뭉치게 만들죠. 셰익스피어나 괴테의 작품처럼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역시 그러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연출을 맡은 알리나 체비크가 러시아 고전 원작 뮤지컬을 한국 무대에 올리는 의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 ‘충주맨’ 만난 ‘충주의 아들’···대세 배우 박정민, 시 홍보대사 됐다
      ‘충주맨’ 만난 ‘충주의 아들’···대세 배우 박정민, 시 홍보대사 됐다

      ‘충주의 아들’ 배우 박정민이 충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충북 충주시는 오는 13일 영화 <휴민트> 홍보를 위해 충주를 찾는 박정민에게 충주시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정민의 홍보대사 위촉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에 출연한 게 계기가 됐다. ‘충TV’를 즐겨본다는 박정민은 유명 유튜버 ‘침착맨’을 통해 김선태 충주시 뉴미디어팀장(충주맨)에게 충TV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 민희진, 하이브에 ‘255억 풋옵션’ 소송 승소···“중대 위반 없다”
      민희진, 하이브에 ‘255억 풋옵션’ 소송 승소···“중대 위반 없다”

      255억원 상당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둘러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와 하이브 간 민사소송 1심에서 민 전 대표가 승소했다. 풋옵션은 거래 당사자들이 미리 정한 가격으로 장래의 특정시점 또는 그 이전에 특정 대상물을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계약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재판장 남인수)는 12일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

  • 한매연, 차은우 등 ‘1인 기획사 탈세 논란’에 “기준 부재 때문···가이드라인 달라”
    한매연, 차은우 등 ‘1인 기획사 탈세 논란’에 “기준 부재 때문···가이드라인 달라”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은 12일 연예인 1인 기획사 등을 둘러싼 논란을 두고 “기준 부재가 만든 문제”라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최근 가수 겸 배우 차은우 등 1인 기획사를 통한 연예인 ‘탈세 의혹’이 끊이지 않던 터였다. 한매연은 이날 ‘연예인의 법인 설립과 조세 문제에 대한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입장문’에서 현행 과세 방식이 연예인 개인 법인을 일률적으로 ‘페이퍼 컴퍼니’로 간주하고 있다며, 산업 구조를 반영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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