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5일 목요일
-
NASA 출신 핵심 인사들 연이어 떠나, 부총리까지 단속···우주항공청에 무슨 일이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우주항공청의 전문가 이탈을 걱정하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 인사들이 최근 우주청에서 잇따라 사임한 일을 우려한 것이다. 배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에서 열린 부처 소속기관 업무보고에서 “한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은 인력 확보인데, 최근 (이와 관련해) 떠들썩한 일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NASA 출신 핵심 인력이 우주청에서 잇따라 이탈한 일을 지목한 것이다.
-
-
강남 ‘평당 1억’ 넘었다···작년 서울 집값 상승 이끈 건 ‘재건축’ 아파트서울 강남구 재건축 추진 아파트의 3.3㎡(1평) 당 평균 매매가가 1억원을 넘어 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 전체 평균으로 볼 때도 재건축 추진 단지는 연간 오름폭이 일반 아파트보다 4.7%포인트 이상 컸다. 부동산R114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14일 조사 및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정비사업 기본계획이 수립된 단지)의 평당 평균 매매가는 1년 전보다 24.35% 오른 1억784만원으로, 처음으로 1억원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
속보경찰, 김병기 부부·전현직 동작구의원 등 5명 출국금지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원내대표)의 ‘정치헌금’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김 의원 등 사건 관계자 5명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했다. 1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김 의원과 배우자 이모씨, 이지희 현 동작구의원(부의장), 전직 서울 동작구의원 전모씨·김모씨 등 5명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했다.
-
전교 1등 유지하려 시험지 빼돌려···안동 사립고 학부모·교사 실형고등학교에 상습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린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 행정실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유출된 시험지임을 알면서도 시험을 치른 학생에게도 유죄 판단이 내려졌다.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형사1단독 손영언 부장판사는 딸이 다니는 학교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린 혐의(특수절도 등)로 기소된 학부모 A씨(40대)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기간제 교사 B씨(30대)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315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
-
‘무인기 대응’ 통일부와 다른 목소리 낸 청와대 “북한에는 '냉철히' 대처해야”청와대는 14일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 대응을 두고 “지금은 북한과 함께 무엇을 하는 단계라기보다는 우리 안에서 파악하는 단계”라며 “북한과 관련해선 냉정히, 냉철히, 차분히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군·경 합동조사단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에 대한 상응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와 통일부가 다른 목소리를 내는 모양새다.
-
‘무늬만 5만원’ 쿠팡 피해보상, 이마저도 3개월짜리···15일부터 지급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피해보상으로 지급하는 구매 이용권이 오는 4월15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3개월짜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액 불가 등 갖가지 사용 제한도 둬 ‘무늬만 5만원’이라는 비판에 이어 단기간에 재가입을 유도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부정적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게 1인당 5만원에 해당하는 구매 이용권을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이 구매 이용권은 쿠팡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쿠팡과 쿠팡이츠에 각각 5000원, 쿠팡 트래블과 알럭스(명품 쇼핑 서비스)에 각각 2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용권 사용 기간은 3개월로 제한하며 이 기간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
-
“한동훈 제명”…‘극한 분열’ 치닫는 국힘윤리위 ‘당게 사건’ 최고 수위 징계…장동혁 “다른 안 고려 안 해”한 “찍어내기, 또 다른 계엄 선포”…친한계 반발 등 ‘내홍’ 최고조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14일 당원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를 전격 제명했다. 장동혁 대표는 “윤리위 결정을 뒤집고 다른 해결을 모색하는 것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계엄을 막고 당을 지킨 저를 허위조작으로 제명했다. 장 대표가 저를 찍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한 전 대표 징계를 둘러싸고 국민의힘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
강성 지지층 택한 장동혁 지도부…당 곳곳 “선거 어쩌나” 탄식국힘 소장파 모임 “당 통합에 역행” 지도부에 제명 결정 재고 촉구지도부 “논란 빨리 매듭”…지지층 분노 달래고 주도권 강화 포석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14일 당원게시판 의혹을 받는 한동훈 전 대표를 전격 제명하면서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친한동훈(친한)계는 “당내 민주주의 사망”이라고 반발했고, 당권파는 “윤석열 시대가 정리되는 과정”이라고 했다.
-
국방부, 접경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 63만㎡ 해제···민통선 최대 5㎞ 북상 조정국방부가 연천, 철원을 비롯한 접경 지역 일대의 군사시설보호구역 63만㎡를 해제한다. 보호구역이 해제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군 당국의 허가 없이도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도 군사분계선(MDL) 쪽으로 최대 5㎞까지 북상 조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방부는 14일 연천, 철원 등 접경 지역 일대 제한보호구역 63만㎡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제 지역은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7497㎡)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25만1106㎡),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이평리와 철원읍 화지리(37만1023㎡)다.
-
-
‘돈봉투 의혹’ 송영길 항소심도 징역 9년 구형검찰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9년을 구형했다. 송 대표에 대한 2심 선고는 다음 달 13일 나온다. 검찰은 14일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에서 열린 송 대표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9년과 벌금 1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서울버스 노사 협상재개···발묶인 경기도 “서울행 공공버스 무료 탑승”파업 이틀째에 접어든 서울시내버스가 14일 노사협상을 재개했다. 노사 양측 모두 기존 입장을 고수 중이어서 난항을 겪고 있지만, 장기간 파업에 따른 부담을 고려해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될 여지도 남아있다. 이날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만나 협상을 이어갔다. 사측은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한 형태의 임금체계를 개편한 뒤 인상률(제시안 10.3%인상)을 정하자는 입장을 고수했다. 버스노조는 임금구조 개편은 향후 ‘동아운수 임금청구소송’ 상고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미뤄두고, 기존 임금체계에서 3% 인상을 요구하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
-
단독프리랜서 등 비임금노동자 870만명 육박…비정규직보다 많다프리랜서·특수고용직·플랫폼 노동자 등 비임금 노동자(인적용역 사업자) 규모가 2024년 87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임금 노동자 수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비정규직 노동자 수를 추월했다. 실질적으로는 노동자이지만 ‘무늬만 사장님’인 비임금 노동자가 늘면서 이들의 노동권·사회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쿠팡 물류센터 무급휴직, 한달 새 5000명 넘어···‘탈팡’ 현실화 여파?쿠팡 물류센터에서 최근 한달 간 6000명 넘는 인력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주문 물량이 줄어든 여파로 무급휴가와 신규 채용을 축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14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둘째 주까지 대구·고양·이천·용인·광주 등 전국 주요 물류센터 상시직(정규·계약직)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자발적 무급휴가(VTO) 인원이 5000명을 넘었다.
-
이름 없던 인천 제3연륙교 명칭 ‘청라하늘대교’로 최종 확정이름 없이 지난 5일 개통한 인천 제3연륙교 명칭이 ‘청라하늘대교’로 최종 확정됐다. 국가지명위원회는 14일 인천 중구 영종~서구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의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 지명위원회는 지난해 7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심의를 열고 제3연륙교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다. 하지만 중구와 영종도 주민들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며 지난해 12월 23일 국토교통부에 제3연륙교 명칭을 ‘인천국제공항대교’로 해 달라며 국가지명위원회에 재심의 청구서와 함께 주민 2만7000여명의 서명부를 제출했다.
-
-
‘성 비위·뇌물수수’ 혐의 김진하 양양군수 2심도 징역 2년···법원, 항소 기각민원인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14일 김 군수의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과 뇌물수수, 강제추행 혐의 사건 선고 공판에서 김 군수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과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
트럼프 특사, ‘이란 마지막 왕세자’ 팔레비와 비밀 회동···정권 붕괴 염두?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윗코프가 이란 왕조의 마지막 왕세자였던 레자 팔레비와 최근 비밀 회동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팔레비는 이란 반정부 세력의 지도자를 자처하는 인물로, 트럼프 정부가 반정부 시위에 따른 이란 신정체제 붕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전 작업에 나선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미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는 13일(현지시간) 윗코프 특사가 지난 주말 팔레비와 비밀리에 만나 이란에서 격화하는 시위에 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달 28일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후 트럼프 정부가 이란 반정부 세력과 가진 첫 고위급 회담이다.
-
-
이란 시위 격화 속 중국의 선택···“잃을 건 많지만 개입은 안할 듯”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개입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면서 이란의 최대 수출 파트너이자 전략적 협력국인 중국의 대응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1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이란과 교역하는 100여개국 가운데 중국은 이란의 최대 수출 상대국이다. 무역 데이터 모니터가 이란 관세청 통계를 바탕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0월까지 1년간 중국은 이란산 제품을 140억달러(약 20조6892억원) 이상 수입했다. 중국은 서방 제재로 판로가 막힌 이란산 원유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공급받아 왔으며, 이란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가발전 전략인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구상과 반미 전선의 핵심 파트너로 인식해 왔다. 이 같은 배경에서 이란 정권이 붕괴할 경우 중국이 입게 될 손실은 베네수엘라 사태 당시보다 훨씬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
NHK “일본인 67% 중국 수출규제 강화 우려, 다카이치 지지율 62%”일본인 열명 중 일곱명은 희토류 수출 제한 등 중국의 수출규제 강화가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NHK가 14일 보도했다. NHK는 지난 10~1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중국 정부의 수출 규제 강화 항목에 희토류도 포함될 가능성을 감안할 때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일본인 67%가 ‘우려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매우 우려스럽다’고 답한 비율은 26%였고, ‘어느 정도 우려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41%로 집계됐다. ‘별로 우려하고 있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19%에 그쳤고, ‘전혀 우려하고 있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6%뿐이었다.
-
다카이치, 한·일정상회담 마치고 ‘중의원 해산’ 굳히기···23일 해산 유력시이재명 대통령과 정상 외교 일정을 마무리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정기국회 개회 초인 오는 23일 중의원(하원)을 해산할 의향을 집권 자민당 지도부에 전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요미우리신문은 14일 복수의 정부·당 관계자를 인용해 다카이치 총리가 이날 저녁 총리 관저에서 스즈키 슌이치 자민당 간사장, 연립여당인 일본유신회 요시무라 히로후미 대표 등 양당 간부들과 만나 이같은 의향을 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
-
청와대 “조세이 탄광 문제, 다카이치가 먼저 언급…CPTPP 추진 의사 재확인”청와대는 14일 한·일 정상이 조세이 탄광에 수몰된 한국인 유해의 DNA 감정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한 배경에 대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 문제를 맨 먼저 언급했다”고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일본 오사카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이 문제는 단독 회담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주요 현안 중 첫 번째로 제기한 이슈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매일 아침 '점선면'이 뉴스의 맥락과 관점을 정리해드려요!
-
2026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자 인터뷰…김남주 시인·이정원 소설가·박상현 평론가문학은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 그 과정에 기꺼이 손길 하나 보탤 이들이 모였다. 올해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된 김남주 시인, 이정원 소설가, 박상현 평론가가 주인공이다. 한국 문학의 차세대 동력이 될 이들을 신춘문예 시상식이 열렸던 지난 7일 정동 경향신문사에서 만났다. 낮엔 돈 버는 글·밤엔 돈 안 되는 글…악독같이 써온 날들…현재에 집중
-
-
성찰의 힘이 필요한 시대, 10주기에 다시 읽는 신영복의 말과 글…‘신영복 전집, 다시 읽기’ 출간‘시대의 지성’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1941~2016)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0년이 됐다. 그가 고초를 겪었던 시대와 달리 한국 사회는 민주화됐고, 광장에 모인 시민의 힘으로 무도한 지도자를 두 번이나 끌어내렸다. 그러나 비이성적이고 극단적인 주장들이 사회 일각에서 확산되면서 그가 평생 강조했던 ‘성찰’의 의미를 되새겨야할 때라는 지적이 나온다. 시대도 사회도 변했지만, 그의 철학은 여전히 유효하다.
-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종교는 국가 안에서 존재…법에서 예외 될 수 없어”“종교가 신성불가침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국가 안에서 존재합니다. 헌법과 국가 실정법을 따르는데서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4일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종교가 사회적 해악이 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면서 많은 피해자가 나오게 한다면 어느 정도는 제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우스님은 이어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7대 종단 지도자들 사이의 오찬을 언급하며 “함께 했던 종교지도자들도 이같은 생각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
남자는 소주, 여자는 맥주··· 성별 따라 통풍 위험 더 높이는 주종 달라남녀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술의 종류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에겐 소주, 여성에겐 맥주가 통풍을 유발하는 체내 요산 수치를 더 두드러지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음주 과정에서 성별·주종 등의 요인이 혈청 요산 수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진은 2011~2016년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8세 이상 성인 1만701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
-
만성 복통·혈변으로 고통받는 ‘이 질환’··· 마약성 진통제 벗어나려면크론병·궤양성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량을 줄이려면 장내 염증을 근본적으로 억제하는 치료제가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윤혁·전유경 교수 연구팀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사용 경향을 분석한 연구를 국제학술지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s)’에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진은 2010~202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전수 조사해 생물학적 제제와 소분자제제를 포함한 상급치료를 받을 경우 오피오이드 사용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
엇갈렸던 ‘2003년생 황금세대’…“3월 도쿄서 함께 정점 찍자”문동주·김도영 프로 무대 부침 거치고 나란히 ‘태극마크’안현민, 전역 후 타격 잠재력 폭발·박영현은 꾸준한 활약2022년 입단한 4인, 9월 아시안게임까지 “우리가 주인공” 과거 한국 야구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던 시절, 그 중심에는 ‘1982년생 황금세대’가 있었다. 김태균, 이대호, 오승환, 정근우가 투타에서 대표팀을 견인했다.
-
-
“작가들은 제도권 정당 정치 밖에서 소수자를 향해야”···백무산이 말하는 노동, 생태, 정치시인 ‘백무산’의 뉴스 사이트 검색 결과 절반가량은 시 ‘정지의 힘’ 중 ‘씨앗처럼 정지하라, 꽃은 멈춤의 힘으로 피어난다’는 시구가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에 올랐다는 내용의 기사다. 시에서 뽑아낸 강렬하고 압축적인 이 아포리즘에 대한 대중의 호응은 백무산의 작가정신과 시적 실천을 가리는 듯하다. 대중의 호응은 백무산의 너르고 깊은 작가정신의 단면만 드러내는 듯했다.
-
흑백요리사 ‘가장 궁금한 한 그릇’ 주인공 선재스님
피말리는 요리지옥서 ‘단출한’ 당근국수와 당근전···“쉽고 맛있는 요리 보여준 걸로 충분”13일 최종회가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흑백요리사 2)를 본 사람이라면 궁금할 법한 선재스님의 된장 비빔밥. 운 좋게도 그 맛을 조금은 안다. 10년전,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권숙수의 권우중 셰프와 함께 선재스님 연구실을 찾았을 때 스님은 호박을 넣어 지진 된장과 보리밥, 호배추로 담은 김치를 내왔다. 된장에 밥을 비벼 김치를 얹은 뒤 한 술 가득 입에 넣었다. 첫 맛은 구수하고 투박했다. 몇 번 씹자 이내 산뜻하고 깊은 감칠맛이 입안에 퍼졌다. “스님, 이거 도대체 뭐죠?”. 무심한 줄 알았더니 어느새 무섭게 입에 짝짝 붙는 맛. 결국 솥에 남은 밥까지 싹싹 긁어 먹고야 말았다.
-
WBC ‘국가대표 유격수’ 활약, 김민재 롯데 코치 별세국가대표 유격수로 활약했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민재 코치가 1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부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롯데에 입단한 김 코치는 1992년 롯데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다.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유격수로 도약한 김 코치는 탄탄한 수비와 재치 넘치는 주루 능력을 자랑했다. 2001년까지 롯데 내야를 지키다가 2002년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SK(현 SSG)로 이적해 4시즌 동안 뛰었다. 2006년 두번째 FA 계약으로 한화로 팀을 옮긴 김 코치는 2009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19시즌 통산 2111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0.247 1503안타 71홈런 607타점 174도루를 기록했다.
-
-
191㎝·97㎏에 골격근량 ‘52㎏’…SK에 ‘슈퍼베이비’ 떴다2007년생 ‘영국 혼혈’ 다니엘, 원주 DB전 수비 투입 ‘합격점’전희철 감독 “상대 에이스 맞서 힘으로 스크린 부수고 나가” 키 191㎝에 몸무게 97㎏의 건장한 체격, 골격근량만 52㎏이다. 체중의 절반 이상이 근육이다. 체지방은 6%에 불과하다. 사령탑도 ‘몸이 다르긴 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2007년생 ‘슈퍼 베이비’ 에디 다니엘(19·사진)이 서울 SK의 기대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