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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10장면

프로필

01 출마선언

공정성 확보, 불평등과 양극화 완화, 복지 확충에 더해서, 경제적 기본권이 보장되어 모두가 최소한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는 사회여야 지속적 성장과 국민의 더 나은 삶이 가능합니다.

여성들이 안전에 불안을 느끼고 차별과 경력단절 때문에 고심하지 않는 나라, 노력과 능력에 따라 개천에서도 용이 나는 나라, 죽음을 무릅쓰고 노동하지 않는 나라, 과도한 경쟁 때문에 친구를 증오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 사교육비에 부모님 허리가 휘지 않고 공교육만으로도 필요 역량을 충분히 키우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기본소득을 도입해서, 부족한 소비를 늘려 경제를 살리고, 누구나 최소한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1조를 읽으며 두렵고 엄숙한 마음으로 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국가를 만들고 함께 사는 이유는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서입니다. 주권 의지를 대신하는 정치는 튼튼한 안보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공정한 질서 위에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일궈내야 합니다. 특권과 반칙에 기반한 강자의 욕망을 절제시키고 약자의 삶을 보듬는 억강부약 정치로 모두 함께 잘 사는 대동세상을 향해가야 합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위기입니다.

국민의 피와 땀으로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우리 기성세대는 현실은 척박해도 도전할 기회가 있고, 내일은 더 나을 것이라 믿어지는 세상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의 삶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이 되어버린 청년세대의 절망이 우리를 아프게 합니다. 국민의 위기는 곧 국가의 위기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안전해졌는가.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을 것인가’라는 국민의 질문에 정치는 답해야 합니다. 에너지 대전환과 디지털 대전환이 산업 경제 재편 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틀마저 바꾸도록 요구하는 것도 또 다른 위기입니다.

위기의 원인은 불공정과 양극화입니다. 누군가의 부당이익은 누군가의 손실입니다. 강자가 규칙을

어겨 얻는 이익은 규칙을 어길 힘조차 없는 약자의 피해입니다. 투기이익 같은 불공정한 소득은 의욕을 떨어뜨리고, 불평등과 양극화를 키웁니다.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자본, 더 나은 기술, 더 훌륭한 노동력, 더 튼실한 인프라를 갖추었음에도 우리가 저성장으로 고통받는 것은 바로 불공정과 불평등 때문입니다.

불평등 양극화는 상대적 빈곤이라는 감성적 문제를 넘어, 비효율적 자원배분과 경쟁의 효율 악화로 성장 동력을 훼손하고 경기 침체와 저성장을 부릅니다.

저출생, 고령화, 실업, 갈등과 균열, 사교육과 입시지옥 같은 모든 문제는 저성장에 의한 기회 빈곤이 주된 원인입니다. 줄어든 기회 때문에 경쟁이 과열되고 경쟁 과열은 불공정에 대한 불만을 분노로 바꿉니다. 이제 승자만 생존하는 무한 경쟁 약육강식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풀 수 없는 매듭은 자르고, 길이 없는 광야에는 길을 내야 합니다

사람이 만든 문제는 사람의 힘으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정치의 요체는 이해관계 조정이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개혁 정책일수록 기득권 반발은 그만큼 더 큽니다. 정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아니고 정책에는 저작권이 없습니다. 수많은 정책 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정책을 선택하는 것은 용기와 결단의 문제이고, 강력한 추진력이 있어야 개혁 정책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공정성 확보가 희망과 성장을 가능하게 합니다. 역사적으로 공정한 나라는 흥했고 불공정한 나라는 망했습니다. 공정한 사회에는 꿈과 열정이 넘치지만, 불공정한 사회는 좌절과 회피를 잉태합니다. 규칙을 지켜도 손해가 없고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나라, 기회는 공평하고, 공정한 경쟁의 결과 합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사회여야 미래가 있습니다. 공정성 확보, 불평등과 양극화 완화, 복지 확충에 더해서, 경제적 기본권이 보장되

어 모두가 최소한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는 사회여야 지속적 성장과 국민의 더 나은 삶이 가능합니다.

강력한 경제정책이 대전환 위기를 기회로 만듭니다. 경제는 민간과 시장의 몫이지만, 대전환 시대의 대대적 산업 경제구조 재편은 민간기업과 시장만으로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대공황 시대 뉴딜처럼 대전환 시대에는 공공이 길을 내고 민간이 투자와 혁신을 감행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규제 합리화로 기업의 창의와 혁신이 가능한 자유로운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미래형 인적자원 육성 시스템으로 기초 및 첨단 과학기술을 육성하고 문화콘텐츠 강화를 위해 문화예술 지원을 확대해야 합니다. 대대적 인프라 확충과 강력한 산업 경제 재편으로 투자기회 확대와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지속적 공정 성장의 길을 열어야 합니다. 반걸음 늦으면 끌려가지만, 반걸음 앞서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 위기는 우리 경제가 과거의 고단한 추격 경제에서 선도 경제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입니다. 한반도 평화경제체제 수립, 대륙을 여는 북방경제 활성화도 새로운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지금은 이재명! 이재명은 합니다!

약속을 어겨도 제재가 없는 정치에선 공약 위반이 다반사이고, 그래서 정치는 불신과 조롱의 대상입니다. 전문가 몇 명이면 그럴듯한 공약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의 거울에 비친 과거가 바로 미래입니다. 누군가의 미래가 궁금하면 그의 과거를 보아야 합니다. 저 이재명은 지킬 약속만 하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습니다. 성남시장 8년, 경기도지사 3년 동안 공약 이행률이 90%를 넘는 이유입니다. 주권자 중심의 확고한 철학과 가치, 용기와 결단, 강력한 추진력으로 저항을 이겨내며 성과로 증명했습니다. 위기를 이겨온 사람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기회는 누구나 활용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위기가 더 많았던 흙수저 비주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과를 만들어 온 저 이재명이야말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희망민국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청년배당으로 난생 처

음 과일을 사 먹었다는 청년, 극저신용대출 덕에 다시 살아보기로 했다는 한부모 가장, 재난기본소득 때문에 가게 문을 닫지 않았다는 소상공인, 경기도의 도움으로 체불임금을 받아 행복하다는 알바 청소년을 기억하겠습니다. 여성들이 안전에 불안을 느끼고 차별과 경력단절 때문에 고심하지 않는 나라, 노력과 능력에 따라 개천에서도 용이 나는 나라, 죽음을 무릅쓰고 노동하지 않는 나라, 과도한 경쟁 때문에 친구를 증오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 사교육비에 부모님 허리가 휘지 않고 공교육만으로도 필요 역량을 충분히 키우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배고픔에 계란을 훔치다 투옥되는 빈민, 세계 최고의 빈곤율에 시달리며 불안한 노후에 고심하는 노인, 생활고와 빚더미로 세상을 버리는 일가족이 더 이상 뉴스에 나지 않게 하겠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던 계곡 불법시설을 정비한 것처럼, 실거주 주택은 더 보호하되 투기용 주택의 세금과 금융제한을 강화하고, 적정한 분양주택 공급, 그리고 충분한 기본주택 공급으로 더 이상 집 문제로 고통받지 않게 하겠습니다.

경제 부흥 정책 즉시 시작하겠습니다.

대전환의 위기를 경제재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강력한 경제 부흥 정책을 즉시 시작하겠습니다. 획기적인 미래형 경제 산업 전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국가재정력을 확충해 보편복지국가의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기본소득을 도입해서, 부족한 소비를 늘려 경제를 살리고, 누구나 최소한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더 많은 문화예술체육 투자로 건강한 국민이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을 만들고 즐기는 세계 속 문화강국을 만들겠습니다.

충분한 사회안전망으로 해고가 두렵지 않고,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보장되는 합리적 노동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빈자와 부자, 강자와 약자, 중소기업과 대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도시와 농어촌, 수도권과 지방 등 온갖 갈등의 영역에서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균형과 상식을 회복하겠습니다. 경쟁이 끝나면 모두를 대표해야 하는 원리에 따라 실력 중심의 차별 없는 인재 등용으로 융성하는 새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한반도는 해양과 대륙 세력의 충돌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합니다. 강력한 자주국방력을 바탕으로 국익중심 균형외교를 통해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의 새 길을 열겠습니다. 진영논리와 당리당략으로 상대의 실패와 차악 선택을

기다리는 정쟁 정치가 아니라 누가 잘하나 겨루는 경쟁 정치의 장을 열겠습니다.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할 일은 했던 것처럼 실용적 민생개혁에 집중하여 곳곳에서 작더라도 삶을 체감적으로 바꿔가겠습니다. 국민을 가르치는 ‘지도자’가 아닌 주권자를 대리하는 일꾼으로서 저 높은 곳이 아니라 국민 곁에 있겠습니다. 어려울 땐 언제나 맨 앞에서 상처와 책임을 감수하며 길을 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화, 외환위기 극복, 복지국가 기틀 마련, 한반도 평화정착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만든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으로서 현장 속에서 더 겸손하게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더 나은 국민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토대 위에 필요한 것은 더하고, 부족한 것은 채우며, 잘못은 고쳐 더 유능한 4기 민주당 정권, 더 새로운 이재명 정부로 국민 앞에 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치적 후광, 조직, 돈, 연고 아무것도 없는 저를 응원하는 것은 성남시와 경기도를 이끌며 만들어낸 작은 성과와 효능감 때문일 것입니다. 실적으로 증명된 저 이재명이 나라를 위한 준비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더 큰 도구를 주십시오. 새로운 대한민국, 더 나은 국민의 삶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위기의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문보기

02 말말말

03 인생 10장면

1982년

소년공, 법대에 가다

가난한 가정 형편에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각종 공장을 전전하며 일하는 소년공이 됨. 야구 글러브 제조 공장에서는 프레스에 왼팔 손목이 눌리는 산업재해를 당해 ‘굽은 팔’로 성장. 가난에서 벗어나겠다는 일념에 중학교·고등학교 검정고시를 거쳐 1982년 중앙대 법과대학 입학.

1986년

사법고시 합격

두번째 도전만에 사법고시를 통과해 사법연수원 입소. 사법연수원에서 ‘노동법 학회’ 활동을 하며 판사·검사·변호사 중 진로를 고민하던 중, 부산지역 인권변호사 노무현의 강연을 듣고 변호사가 되기로 결심.

1989년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가의 길

청소년 시절을 보낸 경기 성남시에 변호사 사무실을 차리며 인권변호사 활동 시작.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에 소속돼 노동·인권 시국사건을 변론하고, 1995년 성남시민모임 창립에 참여해 시민운동 본격화. 2002년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에 대해 문제 제기하는 과정에서 검사사칭 혐의로 구속되기도.

2006년

정치에 입문하고 연이어 ‘낙선’

시민단체 활동을 하며 역점 과제로 추진한 성남시립의료원 설립 조례가 2004년 성남시의회에서 47초만에 ‘날치기’ 부결되자 “내가 세상을 바꾸겠다”며 정치 입문 결심. 2006년 성남시장 선거와 2008년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모두 낙선하며 ‘쓴맛’.

2010년

경기 성남시장 당선

2010년 지방선거에서 경기 성남시장에 당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모라토리엄(채무지불유예)을 선언하는 등 대규모 부채청산 작업을 단행하며 정치적 주목도를 높이기 시작. 정치 결심 계기가 된 성남시립의료원 건립에 2013년 착수.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014년 성남시장에 재선.

2016년

3대 무상복지와 단식투쟁

2015년 청년배당과 무상산후조리지원, 무상교복 등 ‘성남시 3대 무상복지 정책’ 발표하며 이재명표 복지 본격화. 그간 없었던 정책 시도에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으나 정치인 이재명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돼. 이러한 과정에서 박근혜 정부와 갈등을 빚었고, 2016년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에 반대해 광화문광장에서 11일간 단식농성.

2017년

대선에 도전한 ‘사이다’

2016년 말 불거진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 국정농단’ 사건을 규탄하는 집회에 참석해 정치인 최초로 박근혜 당시 대통령 하야를 주장. ‘사이다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를 토대로 이듬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으나, 문재인·안희정 후보에 밀려 3위로 낙선. 경선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를 강하게 몰아붙인 결과 친문재인계 세력과 거리가 멀어지게 돼.

2018년

경기지사 당선과 기사회생

2018년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험지였던 경기지사에 당선.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본소득제와 경기도 계곡 내 불법 점유시설물 철거 등을 추진하며 ‘실천력’이라는 정치적 자산 쌓아. 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2심 재판에서 당선 무효형이 선고됐으나, 이후 무죄를 확정 받으며 기사회생.

2020년

코로나19에 빛난 이재명표 기본소득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해 3월 모든 경기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 당시 중앙정부가 저소득층에게 선별 지급하려던 1차 재난지원금을 전국민 보편 지급으로 바꾸는 계기가 돼. 계속된 코로나 확산 국면에서도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을 주장한 기획재정부와 맞서며 기본소득을 자신의 대표 정책으로 공고화해.

2021년

아웃사이더, 민주당을 대표하다

‘억강부약(강한 자를 누르고 약한 자를 도와줌)’ 철학과 기본소득 공약을 앞세워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 중앙정치 바깥을 떠돌던 ‘변방의 아웃사이더’는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실용주의와 민생 개혁을 통해 대통령직에 도전.

04 프로필

출생

1964년 12월 22일 경상북도 안동

병역

면제(산업재해로 인한 지체장애 6급)

학력

안동 삼계초등학교

중학교·고등학교 검정고시

중앙대학교 법학과

전과

무고 및 공무원자격사칭

- 벌금 150만원(검사 사칭)

도로교통법 위반

- 벌금 150만원(음주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 벌금 500만원(시의회 난입 및 집기 파손)

공직선거법 위반

- 벌금 50만원(예비후보자 명함 배포)

재산

총 28억 6437만원

- 분당구 아파트 10억 1300만원

- 본인·가족 예금 10억 823만원

- 현금 3억 2500만원 등

*2021년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 기준

경력

성남공단 노동자

사법고시 28회(사법연수원 18기)

성남참여연대 집행위원장

경기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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