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숙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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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노벨 경제학상’ 펠프스 전 교수 별세 2006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에드먼드 펠프스 전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향년 92세. 부인 비비아나 펠프스는 사인이 알츠하이머병이라고 밝혔다. 펠프스 전 교수는 1960년대 말 당시 주류 경제학이던 ‘필립스 곡선’ 이론에 도전한 경제학자로 유명하다. 그는 물가와 실업률의 관계에 ‘기대 인플레이션’ 개념을 도입해, 물가가 실업률뿐 아니라 기업과 노동자들의 물가 상승 기대에도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기대조정 필립스 곡선’ 모델이다. -
이상희 전 국방장관·합참의장 별세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을 지낸 이상희 예비역 육군 대장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육사 26기로 1970년 소위로 임관한 고인은 제30기계화보병사단장, 제5군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작전본부장, 제3야전군사령관 등을 거쳐 합참의장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 때 합참의장으로 재직하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2009년에서 2012년으로 늦추는 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엄홍길휴먼재단, 네팔에 ‘전자도서관’ 완공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 있는 ‘제16차 딸께셜 휴먼스쿨’에서 전자도서관 인테리어 완공식과 도서 전달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엄홍길 재단 상임이사와 박경순 양주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해 네팔 로타리클럽 총재, 카트만두 마하라즈건즈 로타리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된 전자도서관은 컴퓨터 등 디지털 학습 환경을 갖춰 학생들이 다양한 자료와 정보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도서관 구축은 양주로타리클럽이 후원했으며, 국제로타리 3690지구는 도서 400여권을 기증했다. -
이화경향콩쿠르 브랜딩 작품, 아시아디자인 프라이즈 수상 박영하 스튜디오(대표 박영하·사진)가 제작한 이화경향음악콩쿠르 브랜딩 작품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 수상작으로 최근 선정됐다. 이번 디자인 공모에는 전 세계 31개 지역에서 1515개의 디자인이 출품됐으며, 39명의 국제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맡았다. ‘위너(Winner)’로 선정된 이화경향음악콩쿠르 심벌은 국내 최고의 클래식 등용문으로 75주년을 맞은 콩쿠르의 역사성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함께 담았다. 오각형 배꽃과 리드미컬한 음표를 결합해 상징성을 형상화했다. -
‘대부’ ‘지옥의 묵시록’서 열연, 배우 로버트 듀발 별세 영화 <대부> 시리즈와 <지옥의 묵시록>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듀발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고인의 배우자 루치아나 듀발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나의 사랑하는 남편이자 소중한 친구, 우리 시대의 위대한 배우 가운데 한 사람과 작별했다”며 “로버트는 집에서 사랑하는 이들에 둘러싸인 채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
제18회 ‘한양언론인상’에 김태정·민필규·정창원·이호준 한양언론인회는 제18회 한양언론인상 수상자로 김태정 아리랑TV 사장, 민필규 KBS부산방송총국장, 정창원 MBN 기획실장 겸 이사, 이호준 전자신문 편집국장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은 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26 한양언론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1998년 창립한 한양언론인회는 국내외 언론사에 재직 중인 한양대 졸업생 9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
윤비 성균관대 교수,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장 선임 윤비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사진)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장에 최근 선임됐다. 윤 신임 본부장은 정부에서 위탁받은 인문사회 연구 지원사업의 연구동향 조사와 과제 관리, 기획, 평가, 정보, 통계, 성과 관리 등에 관한 총괄·조정 업무와 본부 소속 (책임)전문위원 선임·운영 등을 2년간 맡는다. 윤 본부장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베를린 훔볼트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0년 성균관대 교수로 부임했으며 사회과학대 학장, 베를린 고등연구원 펠로,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 사회과학단장 등을 지냈다. -
‘AI 뇌 진단 플랫폼’ 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 에디슨상 수상 이진형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기반 뇌 진단 플랫폼이 ‘혁신의 오스카’로 불리는 에디슨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에디슨상 심사위원회는 이 교수가 설립한 스타트업 엘비스(LVIS)의 뇌 진단 소프트웨어 ‘뉴로매치’가 올해 에디슨상 건강·의료·생명공학 부문 ‘AI 증강진단’ 영역의 수상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작곡가 명예의 전당’ 입성 미국의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6·사진)가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1983년 33세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던 스티비 원더 이래 두 번째로 어린 헌액자라고 가디언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스위프트는 ‘올 투 웰’(10분 버전), ‘블랭크 스페이스’ ‘안티 히어로’ ‘러브 스토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왔다. 이번 헌액에는 머라이어 케리와 함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히어로’ 등을 만든 월터 아파나시에프, ‘싱글레이디’ ‘엄브렐러’ 등의 작곡가 크리스토퍼 트리키 스튜어트, 록밴드 키스의 폴 스탠리·진 시먼스, ‘와츠 러브 갓 투 두 위드 잇’의 테리 브리튼·그레이엄 라일,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얼래니스 모리셋, 케니 로긴스 등도 포함됐다. -
“성장 정점 찍은 한국, 이제 선택의 시간”¨‘피크 코리아’ 저자 백우열 연세대 정외과 교수 “전쟁도, 대규모 전염병도 없이 이런 출산율은 처음 본다. 이건 국가비상사태다.” 한 TV 프로그램의 인구기획에서 ‘한국의 합계출산율 0.78명’이라는 설명을 들은 미국 학자 조앤 윌리엄스 캘리포니아대 명예교수가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두 손으로 머리를 부여잡는 장면은, 한국 사회에서 ‘피크 코리아’를 상징하는 이미지처럼 회자됐다. -
“불편한 진실 말해야 할 때…정점 이후의 한국, 선택의 시간” “불편한 진실 말해야 할 때…정점 이후의 한국, 선택의 시간” 백우열 연세대 교수 “‘피크 코리아’는 전환점, 축소 관리하는 새 규칙 필요” “전쟁도, 대규모 전염병도 없이 이런 출산율은 처음 본다. 이건 국가비상사태다.” 한 TV 프로그램의 인구기획에서 ‘한국의 합계출산율 0.78명’이라는 설명을 들은 미국 학자 조앤 윌리엄스 캘리포니아대 명예교수가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두 손으로 머리를 부여잡는 장면은, 한국 사회에서 ‘피크 코리아’를 상징하는 이미지처럼 회자됐다. -
‘한국 행정학 태두’ 유훈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한국 행정학계의 태두로 꼽히는 유훈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12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1930년 8월 함경남도 갑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인천중학교(6년제)를 거쳐 서울대 법대와 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3년 고등고시 행정과(5회)에 합격한 뒤 1959년부터 1994년까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로 재직했다. 1969~1998년 행정문제연구소 이사장, 1975~1977년 한국행정학회장, 1976~1982년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겸 행정조사연구소장, 1987년 한국공기업학회장, 1995년 경기도 행정쇄신위원장, 1996~1999년 경기개발연구원장을 지냈다. 1997~2005년에는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로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