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숙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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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한양언론인상’에 김태정·민필규·정창원·이호준 한양언론인회는 제18회 한양언론인상 수상자로 김태정 아리랑TV 사장, 민필규 KBS부산방송총국장, 정창원 MBN 기획실장 겸 이사, 이호준 전자신문 편집국장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은 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26 한양언론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1998년 창립한 한양언론인회는 국내외 언론사에 재직 중인 한양대 졸업생 9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
윤비 성균관대 교수,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장 선임 윤비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사진)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장에 최근 선임됐다. 윤 신임 본부장은 정부에서 위탁받은 인문사회 연구 지원사업의 연구동향 조사와 과제 관리, 기획, 평가, 정보, 통계, 성과 관리 등에 관한 총괄·조정 업무와 본부 소속 (책임)전문위원 선임·운영 등을 2년간 맡는다. 윤 본부장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베를린 훔볼트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0년 성균관대 교수로 부임했으며 사회과학대 학장, 베를린 고등연구원 펠로,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 사회과학단장 등을 지냈다. -
‘AI 뇌 진단 플랫폼’ 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 에디슨상 수상 이진형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기반 뇌 진단 플랫폼이 ‘혁신의 오스카’로 불리는 에디슨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에디슨상 심사위원회는 이 교수가 설립한 스타트업 엘비스(LVIS)의 뇌 진단 소프트웨어 ‘뉴로매치’가 올해 에디슨상 건강·의료·생명공학 부문 ‘AI 증강진단’ 영역의 수상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작곡가 명예의 전당’ 입성 미국의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6·사진)가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1983년 33세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던 스티비 원더 이래 두 번째로 어린 헌액자라고 가디언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스위프트는 ‘올 투 웰’(10분 버전), ‘블랭크 스페이스’ ‘안티 히어로’ ‘러브 스토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왔다. 이번 헌액에는 머라이어 케리와 함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히어로’ 등을 만든 월터 아파나시에프, ‘싱글레이디’ ‘엄브렐러’ 등의 작곡가 크리스토퍼 트리키 스튜어트, 록밴드 키스의 폴 스탠리·진 시먼스, ‘와츠 러브 갓 투 두 위드 잇’의 테리 브리튼·그레이엄 라일,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얼래니스 모리셋, 케니 로긴스 등도 포함됐다. -
“성장 정점 찍은 한국, 이제 선택의 시간”¨‘피크 코리아’ 저자 백우열 연세대 정외과 교수 “전쟁도, 대규모 전염병도 없이 이런 출산율은 처음 본다. 이건 국가비상사태다.” 한 TV 프로그램의 인구기획에서 ‘한국의 합계출산율 0.78명’이라는 설명을 들은 미국 학자 조앤 윌리엄스 캘리포니아대 명예교수가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두 손으로 머리를 부여잡는 장면은, 한국 사회에서 ‘피크 코리아’를 상징하는 이미지처럼 회자됐다. -
“불편한 진실 말해야 할 때…정점 이후의 한국, 선택의 시간” “불편한 진실 말해야 할 때…정점 이후의 한국, 선택의 시간” 백우열 연세대 교수 “‘피크 코리아’는 전환점, 축소 관리하는 새 규칙 필요” “전쟁도, 대규모 전염병도 없이 이런 출산율은 처음 본다. 이건 국가비상사태다.” 한 TV 프로그램의 인구기획에서 ‘한국의 합계출산율 0.78명’이라는 설명을 들은 미국 학자 조앤 윌리엄스 캘리포니아대 명예교수가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두 손으로 머리를 부여잡는 장면은, 한국 사회에서 ‘피크 코리아’를 상징하는 이미지처럼 회자됐다. -
‘한국 행정학 태두’ 유훈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한국 행정학계의 태두로 꼽히는 유훈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12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1930년 8월 함경남도 갑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인천중학교(6년제)를 거쳐 서울대 법대와 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3년 고등고시 행정과(5회)에 합격한 뒤 1959년부터 1994년까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로 재직했다. 1969~1998년 행정문제연구소 이사장, 1975~1977년 한국행정학회장, 1976~1982년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겸 행정조사연구소장, 1987년 한국공기업학회장, 1995년 경기도 행정쇄신위원장, 1996~1999년 경기개발연구원장을 지냈다. 1997~2005년에는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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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투표로 첫 선출’ 정규선 전 숙대 총장 별세 교수 투표를 거쳐 처음으로 선출됐던 정규선 전 숙명여대 총장이 지난 1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동덕여고를 졸업하고 숙명여대 약학대학과 대학원을 마쳤다. 1970~2001년 숙명여대 약대 제약과·약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길렀다. 1990~1994년 제12대 숙명여대 총장을 지냈다. 정 전 총장은 숙명여대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교수회의에서 후보를 뽑은 뒤 이사회가 총장을 임명하는 방식으로 선출돼, 총장 선출 구조의 변화를 이끈 인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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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서 생환한 안네의 의붓자매 별세 <안네의 일기>의 저자 안네 프랑크의 의붓자매이자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에바 슐로스가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별세했다. 향년 96세. 4일 가디언과 BBC 등에 따르면 영국 안네 프랑크 재단은 재단 공동설립자이자 명예회장이었던 슐로스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슐로스는 나치 독일이 자행한 유대인 학살, 홀로코스트의 생존자로 평생 증오와 차별에 맞서는 교육 활동에 헌신해왔다. -
수학계 ‘소파 난제’, 31세 한국 학자가 풀었다···2025년 ‘10대 수학 혁신’ 선정 60년 가까이 수학 난제로 꼽혀온 ‘소파 움직이기 문제’를 해결한 한국인 연구가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과학 전문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2025년 ‘10대 수학 혁신’ 가운데 하나로 백진언 고등과학원 허준이수학난제연구소 박사(31·허준이펠로·사진)의 연구를 선정했다. 소파 움직이기 문제는 폭 1의 직각 복도를 통과할 수 있는 가장 넓은 면적의 도형이 무엇인지를 묻는 문제다. 1966년 제시된 이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 문제임에도 해답이 나오지 않아 수학계의 대표적 난제로 꼽혀왔다. 그동안 여러 도형이 제안됐지만, 이론적으로 최적임을 증명하지는 못했다. -
‘입법예고제’ 도입, 박윤흔 전 장관 별세 입법예고제를 도입하며 한국 행정법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박윤흔 전 환경처 장관이 지난 9월24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가족과 김용섭 전 한국행정법학회장은 23일 뒤늦게 부고를 알렸다. 전남 보성 출신인 박 전 장관은 광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61년 내각사무처 법제국(현 법제처)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총무과장, 법제관을 거쳐 1981~1988년 법제처 차장을 지내며 한국 행정법·행정절차의 기틀을 닦은 핵심 관료로 평가받는다. -
톰 크루즈, 오스카상 수상이 처음이라니…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63)가 데뷔 44년 만에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 피플 등 미국 언론은 크루즈가 전날 밤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레이 돌비 볼룸에서 열린 제16회 거버너스 어워즈에서 아카데미 공로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카데미 공로상은 미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이사회가 선정하는 특별상으로, 평생 뛰어난 업적을 남기거나 영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된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비롯해 수많은 블록버스터를 성공시키며 미국 영화산업의 상징적 존재로 자리 잡았지만, 정작 아카데미와는 번번이 인연이 닿지 않았다. 이번 수상은 그가 영화계에 데뷔한 1981년 이후 44년 만이자, 처음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1990년 이후 35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