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진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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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스타·기능성은 선수…까스텔바작, ‘투트랙’ 전략 확대 디자인은 ‘스타’, 기능성은 ‘선수’라는 까스텔바작의 ‘투트랙’ 모델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까스텔바작이 메인 모델로는 디자인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한편, 프로선수를 앞세워 품질과 기능성을 알리는 투트랙 모델 전략을 가동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것. 앞서 까스텔바작은 지난 해 배우 이민정을 전속모델로 기용했다. 대중적으로 인지도 높은 빅모델을 기용해 고객층을 확대하고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 또한 담겨 있다는 설명. 실제로 지난해 모델 발탁 직후 선보인 네온그린, 코랄핑크 등 과감한 컬러와 레터링 아트워크를 포인트로 한 제품들은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시즌 초기 리오더 생산에 들어가기도 했다고 까스텔바작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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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리, 골프 라인업 확대 본격화…‘스컬 컬렉션’ 공개 본격적인 골프 라인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오클리가 ‘스컬 컬렉션’을 15일 공개했다. 오클리에 따르면 스컬 컬렉션은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오클리의 아이덴티티가 가장 잘 드러나는 스포츠 라인업 중 하나. 전문 골프웨어로서 기술 집약적인 동시에 데일리룩으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디자인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키치한 해골 로고가 눈에 띄는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한 골프웨어 실루엣에 오클리만의 스포티함을 더해 필드 밖 도심에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찬 바람을 대비하는 긴 팔 자켓과 반목티, PK 셔츠, 반팔 셔츠 등 상의 4종, 바지 2종을 비롯해 모자, 가방 등 다양한 골프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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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가 떴다…테일러메이드 어페럴 프로 팬밋업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브랜드 모델 유현주와 함께 팬밋업 행사를 열었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은 15일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서 유현주와 함께 팬밋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팬밋업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자사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올 시즌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유현주가 직접 참여해 다양한 골프 노우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으로 치러졌다. 실제로 이날 행사에서는 유현주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은 물론 원포인트 레슨 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이 날 유현주는 골프 시즌임에도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스윙 자세 교정부터 맞춤형 개별 솔루션까지 다양한 골프 노하우를 전수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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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시즌 첫 메이저’ 크리스에프앤씨 챔피언십, 25일부터 레이크우드서 열린다 KLPGA의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챔피언십이 오는 25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28일까지 진행되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챔피언십은 우승상금 2억 3400만원 등 총 상금 13억 원이 걸린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총 132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1978년 출범한 KLPGA와 역사를 함께 해 올해로 4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KLPGA투어 최고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한다. 핑, 팬텀, 파리게이츠, 세인트앤드류스, 마스터바니에디션 등 5개 브랜드가 대표적인 크리스에프앤씨는 2018년 이후 올해까지 6회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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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민·서채현,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사상 최초 동반 메달 획득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서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사상 최초의 동반 메달이 나왔다.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13일 중국 우장에서 열린 ‘2024 IFSC 중국 우장 스포츠클라이밍 2차 월드컵’에서 정지민과 서채현이 스피드와 리드 부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부문에서 획득한 동메달은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월드컵 남·여 통틀어 ‘최초’ 메달로, 특히 정지민 선수는 개인 최고 기록인 6.623초를 세웠다. 이 기록은 지난 2023 IFSC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서 기록보다 약 0.24초 더 단축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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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커스텀 퍼터 ‘골드파이브’, 2024 매경·SBS골프 골프박람회 참가 프리미엄 커스텀 퍼터 브랜드 ‘골드파이브’가는 18~21일 진행되는 ‘2024 매일경제, SBS골프 엑스포’에서 총 27가지의 퍼터 헤드와 총 243가지의 옵션으로 빠른 시간 내에 최적의 퍼터 헤드를 찾을 수 있는 ‘패스트피팅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패스트피팅키트’는 단순한 샤프트나 그립 교환을 넘어 레이저 에임보드를 통한 정확한 퍼팅 분석 이후 3가지의 헤드 디자인, 3가지의 넥 스타일, 3가지의 로프트, 3가지의 라이각, 3가지의 무게의 특수 제작이 가능한 퍼터다. 총 243가지 옵션의 퍼터 헤드를 특수 제작해 빠른 시간 내에 최적의 헤드를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구체적인 에이밍 체크를 위한 레이저 에임보드와 총 27가지의 특수제작 퍼터헤드, 9개의 교체 샤프트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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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인터뷰 고척의 ‘진짜 영웅’ 된 송성문 “마음껏 치라는 주문에 진짜 마음껏 때렸다” “‘책임지겠다. 마음껏 때려라’는 (코치님) 말씀에 정말 마음껏 쳤어요.” 14일 고척 롯데-키움전 이후 이날 경기의 ‘영웅’ 키움 송성문(28)이 환하게 웃으며 한 말이다. 키움은 롯데를 7-5로 꺾으며 롯데와 3연전을 전부 승리로 장식했다. 최근 4연승으로 2위 NC 다이노스(13승 6패)와의 간격도 1경기차 좁혔다. 반면 최하위 롯데는 6연패에 빠졌다. 선발로 나선 ‘신인’ 손현기가 4이닝 3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준수한 경기를 펼치는 동안 키움 타선이 폭발했다. 최주환이 솔로홈런(시즌 4호)을 쳐내며 팀 공격을 지휘했고,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은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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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기록실 롯데 전준우, 1000득점 달성…KBO 통산 21번째 전준우(28·롯데 자이언츠)가 1000득점 달성에 성공했다. KBO 통산 21째 기록이다. 1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4회초 첫 타자로 나선 전준우는 키움 선발 손현기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진루에 성공했다. 이후 손현기의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한 전준우는 6번타자 손호영의 중견수 앞 1루타와 함께 3루까지 진출했다. 곧 이어 손호영의 도루 성공으로 만들어진 주자 2·3루 상황. 8번타자 김민성이 우익수 오른쪽 1루타를 때리면서 전준우가 홈인, 역사적인 1000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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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브리핑 홍원기 감독 “조상우 구속 저하? 중요한 건 그게 아니죠. 아무튼 더 좋아집니다” 공익 근무를 마치고 올 시즌 복귀한 키움 불펜의 핵 조상우에 대한 홍원기 감독의 기대는 공백기가 없어 보인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14일 고척 롯데전에 앞서 조상우의 현재 페이스를 묻는 질문에 이런저런 전제를 달며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우는 지난 11일 ‘홀드’를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문학 SSG전에서 6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안타나 볼넷 없이 삼진 1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으며 홀드를 기록했다. 군 입대 전인 2021년 10월 21일 잠실 LG전 이후 첫 홀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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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현장 ABS에 ‘격정 토로’ 김태형 “기준 모호··현장은 불만이 많다”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지난 13일 고척 키움전에서 있었던 ‘ABS(자동 볼 판정 시스템)’ 관련 논란과 관련해 작심한 듯 불만을 쏟아냈다. 김 감독은 14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새 시즌 도입된 ABS에 대해 강한 의문점을 제기하며 “기준이 모호하다. 현장에서 불만이 많다”고 일갈했다. ABS에 대해 내재돼 있던 감정이 표면화된 것은 전날 키움전이었다. 당시 김 감독은 1-4로 끌려가던 5회초 4번타자 전준우의 3구째 공이 스트라이크로 판정되자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와 심판진에 항의했다. 김 감독 시선에서는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볼로 여겼지만 ABS에 의해 스트라이크로 판정된 장면이었다. 김 감독이 이에 어필했다. 이후 김 감독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자 홍원기 키움 감독이 심판진을 찾기도 했다. ABS 관련 판정 항의 가능 여부를 묻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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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복귀 2차전 첫날 9언더파 63타, 선두권 출발 “긴장감 많이 풀려 좋은 경기했다” 윤이나가 복귀 후 두 번째 대회만에 하루 9언더파를 몰아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윤이나는 11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잡고 9언더파 63타를 기록, 오전조에서 경기를 마친 김서윤2와 공동선두를 이뤘다. 윤이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주에는 좀 많이 긴장해서, 몸이 좀 굳는 느낌도 났었고 정신적으로도 훨씬 많이 피로했었던 것 같았는데, 확실히 두 번째 경기를 하다 보니 긴장감도 많이 내려갔고, 또 캐디와 재미있게 진행해 스코어도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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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바디, 퍼포먼스 라인 ‘테라건 프로 플러스’ 공개 테라바디가 골프· 테니스 등에 특화된 퍼포먼스 라인 ‘테라건 프로 플러스’를 11일 공개했다. 테라건 프로 플러스는 테라바디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강조한 멀티 테라피 디바이스로, 테라바디는 최근 골프, 테니스, 헬스, 러닝 등 다양한 레저활동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려는 트렌드에 맞춘 제품 카테고리 다양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한 퍼포먼스 라인 제품 역시 테라바디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체의 빠른 회복과 최상의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