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진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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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상현의 첫 승, 원태인에게 DM으로 물어 본 체인지업 그립에서 나왔다 “고등학교 땐 그냥 물이었는데…물벼락은 처음이에요.” 온통 젖은 채 머리에 묻은 물을 닦아내며 더그아웃에 들어선 신인 원상현이 환하게 웃었다. kt 위즈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첫 스윕을 달성했다. 이날 kt 위즈의 9-0 대승은 장성우의 투런홈런 등 kt 타선의 장단 13안타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신인 원상현의 호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원상현은 6이닝 동안 삼진 3개와 함께 3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한화의 타선을 막아냈다. 데뷔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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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도 높이고 살아난 벤자민, KT 순위도 높일까…이강철 감독 “이것이 바로 KT 다운 야구” “이게 우리 야구지”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전날 한화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특히 벤자민의 역투와 함께 변화된 투구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25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전을 앞두고 “키움전에도 좋았었는데 그때는 팔이 좀 낮았다”면서 “눈에 띄게 각이 많이 좋아졌다. 팔의 위치가 높아졌고, 그 만큼 각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벤자민은 이날 전과는 다른 높은 각도의 투구폼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감독은 “이전까지 팔의 위치가 조금 낮았는데, 구속보다는 횡 변화각을 높이려는 것 같았다”면서 “(다시 팔 각도가 높아졌고)편하게 던지니까 더 잘 던질 수 있었던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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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바뀌는 ABS존…” 류현진의 불만 류현진(37·한화)이 현재 KBO가 적용하고 있는 ABS 시스템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볼이 될 것은 스트라이크가 되고, 스트라이크가 될 것은 볼이 된다. 경기장마다 다를 수는 있는데 그게 (같은 구장) 경기마다 바뀌는 건 문제”라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류현진은 전날인 24일 kt전에서 ABS가 내린 볼 판정에 불만스럽다는 표정을 지속적으로 드러냈다. 특히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조용호를 상대로 3구를 던진 후에는 화들짝 놀라하는 류현진의 표정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류현진의 140㎞ 직구가 스트라이크존 아래쪽 라인에 걸친 듯 한 공에 ABS가 볼 판정을 했기 때문. 류현진은 곧 허탈한 웃음을 보이며 다음 투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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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 50만장’ 와이드앵글 시그니처 골프 스커트, ‘냉감’으로 돌아온다 와이드앵글이 ‘누적 판매 50만장’에 빛나는 시그니처 골프 스커트 컬렉션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와이드앵글은 25일 ‘2024 시그니처 골프 스커트’ 컬렉션을 공개하며, 냉감 제품군 ‘W.ICE’의 기능성을 확장해 ‘시그니처 골프 스커트’ 컬렉션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시그니처 골프 스커트’는 와이등앵글이 지난 10년간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련되고 정제된 베이직 스커트부터 스윙 시 풍성한 연출이 돋보이는 플리츠 스커트, 원피스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골프 스커트는 완벽한 핏과 기능성, 여성스러운 디자인, 편안한 활동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적 판매량이 50만장을 넘을 만큼 여성 골퍼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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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격투기 단체’ 라이진 FF, 로드FC 초청 ‘한일전’ 벌인다 일본 최대 규모의 격투기 단체 라이진 FF가 한국 격투기 단체인 로드FC와 대규모 ‘한일전’을 치른다. 로드FC는 오는 29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46’ 에서 소속 파이터 김수철(32·로드FC 원주)과 양지용(28·제주 팀더킹), 이정현(22·TEAM AOM)이 출전, ‘3대3 한일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일본에서 3대3 한일전을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로드FC는 세계 최고의 격투기 선진국으로 불린 일본에서 치러지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로드FC에 따르면 일본 최대 단체이자 프라이드FC의 수장이었던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현 라이진FF 대표가 로드FC 대표 선수들의 파견을 직접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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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Ai 기술 적용 새 퍼터 공개 캘러웨이가 Ai기술을 적용한 슈퍼 프리미엄 퍼터 라인, 오디세이 ‘툴롱 Ai-ONE 퍼터’를 24일 공개했다. 앞서 캘러웨이는 지난 2023년 11월 업계 최초로 Ai기술을 퍼터에 적용한 Ai-ONE 시리즈 퍼터를 선보인 바 있다. 툴롱 Ai-ONE 퍼터는 퍼터 브랜드 오디세이의 프리미엄 라인인 툴롱 모델에 Ai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툴롱 퍼터는 오디세이의 슈퍼 프리미엄 퍼터 라인으로, 2018년 처음 국내에 소개된 이후 투어 프로들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캘러웨이에 따르면 툴롱 Ai-ONE 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일관된 볼스피드를 가능케 하는 티타늄 소재의 Ai 페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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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건우 옆구리 통증 선발 제외, 손아섭은 잠실 구장 고려 DH 배치 NC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다. 박건우가 옆구리 통증, 권희동이 감기 증세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잠실구장 외야 수비 강화를 위해 손아섭은 지명타자로 나선다. NC 강인권 감독은 24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손아섭 옆에 ‘DH(지명타자)’가 적혀 있는 선발 라인업 명단을 꺼내들었다. 강 감독은 “박건우와 권희동이 부상으로 빠진다”면서 “박건우의 경우 지난 주말부터 타격할 때 오른쪽 옆구리를 불편해했었는데, 오늘 조금 더 심해져 (라인업에서) 뺐다. 다만 병원 검진을 가야 할 정도는 아니다. 권희동 역시 감기 정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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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마무리 교체, 정철원 2군행…이승엽 감독 “자신감 찾고 돌아와야 할 것” 전날 무사 만루위기를 자초한 두산 마무리 정철원이 2군으로 내려간다. 두산은 24일 투수 정철원의 1군 등록을 말소했다. 빈 자리는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진 양의지를 대신할 안승한으로 채워졌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경기를 끝내는 마무리 투수를 향한 벤치의 믿음이 다소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정철원의 2군행이) 단순히 어제 한 경기로 정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마무리 투수는 뒤에 투수가 없는 선수이고 경기를 끝내야 하는 선수인데 그렇게 하기에는 밸런스 등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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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글스, 새 야구 응원 캠페인 펼친다 프링글스가 올 시즌 새로운 야구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프링글스는 2024년 야구 시즌을 맞아 더욱 새로워진 야구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는 ‘야구 경품 이벤트’와 디지털 광고를 포함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의 교감을 강화한다는 것이 골자다. 먼저 집에서든 경기장에서든 프링글스와 함께 현장감 넘치게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총 32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주는 ‘야구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경품으로 프링글스와 최상의 환경에서 야구 응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핫한 신상 ‘애플 비전 프로(256GB)’를 1명에게 제공할 예정. 1500명에게는 ‘KBO 정규시즌 예매권 1매’를, 500명에게는 ‘프링글스&코카콜라 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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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파인캐디 UPL5 RED mini’ 정식 출시 파인디지털이 두 가지 색상의 디스플레이로 주·야간 거리 측정이 가능한 2 Color LCD 레이저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L5 RED mini’를 정식 출시키로 했다. 파인디지털은 두 가지 색상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초소형·초경량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L5 RED mini’를 정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파인디지털은 블랙과 레드의 두 가지 LCD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햇빛 조건과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총 5단계로 밝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한 파인캐디 UPL5 RED mini를 선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상시 작동하는 조도센서가 자동으로 LED 백라이트 밝기를 조절해 주∙야간 라운드 시 밝고 선명한 측정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일반 LCD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6배율 광시야각 고투과율 LCD 뷰파인더가 탑재돼 먼 거리의 타깃도 눈앞에서 보는 것 같은 압도적인 선명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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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한국시리즈 우승팀 맞히기 투표 253만건 스포츠토토가 진행하는 2024년 한국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최종 우승팀 맞히기 투표가 최종 253만건을 기록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달 22일부터 이 달 21일까지 발매한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26회차 X게임(2024 KBO리그 한국시리즈 최종 우승팀 적중 유형)’이 성공적으로 마감됐다고 23일 밝혔다. 스포츠토토코리아에 따르면 2024 KBO시즌 개막 이전부터 약 한 달간 한정 판매로 진행한 ‘KBO 기록식 스페셜 26회차 X게임’은 국내 야구팬들이 부담 없이 한 시즌 동안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더욱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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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별빛 속 특별한 산책…오크밸리, ‘나이트 워크’ 개최 오크밸리가 한국걷기협회와 함께 이색 걷기 축제를 이어간다. 올 해로 4회째를 맞는 ‘오크밸리 나이트 워크’는 유료 운영되는 리조트 시그니처 콘텐츠 ‘소나타 오브 라이트’의 화려한 3D 라이팅 아트 쇼와 회원 한정 예약이 오크밸리CC의 웅장한 골프 코스 등 리조트 곳곳의 숨은 명소들을 여유롭게 산책하며 자연과 온전히 교감하는 색다른 여정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다. HDC리조트에 따르면 올 해 축제는 어린이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 걷기 좋은 코스로 세심하게 기획된 총 5㎞의 2024 오크밸리 나이트 워크 코스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