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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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연임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사진)이 연임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30일 정기총회를 열고 구 회장을 제3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일 알렸다. 국립세무대 출신인 구 회장은 한국조세연구포럼 학회장을 지냈다. 최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자문위원으로도 위촉된 그는 조세재정 제도개선 태스크포스에서 활동한다. -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연임···국정기획위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구 회장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 1분과 자문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30일 정기총회를 열고 구 회장을 제3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국립세무대 출신인 구 회장은 한국조세연구포럼 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구 회장은 지난달 23일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경제1분과 자문위원으로도 위촉돼 조세재정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TF는 복잡한 조세체계 정비, 재정지출 효율화,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 마련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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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 ‘물타기’ 시도하는 삼성생명…감독기관 입장 표명 주목 신규계약 이익으로 과거 손실 희석…장부상 ‘손해율’ 축소 의도‘금감원·회계기준원 공동 자문기구’ 검토 결과 조만간 발표 예정 삼성생명이 회계상 손실을 줄이기 위해 보험사에 적용되는 회계기준을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삼성이 내부적으로 기획한 회계처리 방식은 보험사에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IFRS17)에도 역행하는 개념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감독·견제 기능을 해야 할 금융감독원과 회계기준원이 들러리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금감원·기준원이 공동운영하는 자문기구는 조만간 삼성생명이 추진하는 회계처리 방안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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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제회계기준 역행하는 삼성생명···회계기준원, 도우미 역할 하나 삼성생명이 회계상 손실을 줄이기 위해 보험사에 적용되는 회계기준을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삼성이 내부적으로 기획한 회계처리 방식은 보험사에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IFRS17)에도 역행하는 개념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감독·견제 기능을 해야 할 금융감독원과 회계기준원이 들러리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금감원·기준원이 공동 운영하는 자문기구는 조만간 삼성생명이 추진하는 회계처리 방안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
단독 국제회계기준 역행한 삼성생명…금감원·회계기준원은 도우미 우려 삼성생명이 회계상 손실을 줄이기 위해 보험사에 적용되는 회계기준을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삼성이 내부적으로 기획한 회계처리 방식은 보험사에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IFRS17)에도 역행하는 개념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감독·견제 기능을 해야 할 금융감독원과 회계기준원이 들러리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금감원·기준원이 공동 운영하는 자문기구는 조만간 삼성생명이 추진하는 회계처리 방안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
신간 와인잔에 담긴 세계사의 명장면 세계사를 바꾼 와인 이야기 나이토 히로후미 지음·서수지 옮김·사람과나무사이·1만8500원 여러 차례 베스트셀러에 오른 ‘세계사를 바꾼’ 시리즈가 와인 이야기를 담아 새롭게 출간됐다. 이 책은 와인이 어떻게 인류의 문명 흐름을 바꿨는지와 함께 세계사 속에 중요한 와인 사건들을 흥미롭게 전달한다. 책은 총 일곱 가지 주제로 와인을 다룬다. 고대 그리스 민주주의를 추동한 와인의 역사를 전달하는 첫 장에선 왜 그리스 철학자들이 물을 탄 와인을 즐겨 마셨는지, 어떻게 와인이 민주정치를 추동했는지, 가톨릭교회 수도사들이 그토록 와인 양조에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답을 준다. 작가 빅토르 위고나 나폴레옹 등 와인을 둘러싼 유명인들의 일화도 생생하게 담겼다. 현대에 들어선 이탈리아 와인의 존재감이 어떻게 커졌고, 플라자합의(달러 가치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외환 시장에 개입하기로 했던 국제 합의)가 어떻게 일본인들이 프랑스 와인에 눈을 뜨게 했는지도 알려준다. 와인 한 잔을 천천히 음미하며 읽다 보면 와인이 인간의 욕망과 충돌하고 서로 화학작용을 일으킨 역사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
신간 금융 패권으로 옮겨붙은 미·중 전쟁 미중 화폐전쟁 조경엽 지음·미래의창·1만9000원 도널드 트럼프 2.0 시대, 미국 달러 패권이 흔들릴 것이란 전망이 많다. 이미 2000년대 초 70%에 이르던 세계 외환보유액 내 달러 비중은 58%로 감소한 상태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보호무역주의와 더불어 달러를 경제제재 도구로 활용하는 행태가 반복되면, 전 세계 각국의 달러 의존도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달러를 대체할 통화가 생기는 건 가능할까. 이 책은 위안화 패권이 장기적으로 실현 가능하다는 전제로 쓰였다.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 전략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런던 같은 금융허브에 위안화 직거래 시장을 개설한 게 대표적인 예다.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 위안화 결제도 확대되고 있다. 결국 위안화는 더 이상 한 국가의 화폐가 아닌, 새로운 질서를 설계하려는 하나의 통화 블록이 됐다. 이 책은 통화가 무기가 된 시대에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를 묻는다. 그러면서 위안화를 이해하는 것은 곧 달라질 세계 경제 판을 읽는 것이라고 말한다. -
“트럼프 시대,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도 예사로 볼 수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일주일이 안 돼 미국·일본·중국 정상과 모두 통화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 계엄 이후 중단된 정상외교가 다시 작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한국 정부가 마주한 상황은 녹록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호무역주의, 자국 우선주의를 필두로 한 이른바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정책을 숨 가쁘게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안보와 경제 모두에서 실익을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
“마가가 장악한 트럼프 시대,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도 예사로 볼 수 없다” [주간경향]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일주일이 안 돼 미국·일본·중국 정상과 모두 통화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 계엄 이후 중단된 정상외교가 다시 작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한국 정부가 마주한 상황은 녹록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호무역주의, 자국 우선주의를 필두로 한 이른바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정책을 숨 가쁘게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안보와 경제 모두에서 실익을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
은마아파트는 ‘반쪽’도 통한다···경기 침체에도 강남은 ‘불패’ 지난 대선 기간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공약은 초라했다. 무언가를 하자는 것보다는 현상 유지를 택한 쪽에 가깝다는 게 다수 전문가의 평가였다. 공약집에는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확대, 전세사기 근절, 중금리 대출을 통한 서민금융 접근성 개선 등 추상적인 내용이 담겼고, 가장 민감한 부동산 세금에 대한 내용은 아예 언급되지 않았다.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의식한 듯 부동산 문제는 뒤편으로 제쳐둔 모양새다. -
은마아파트는 ‘반쪽’도 통한다···경기 침체에도 강남은 ‘불패’ [주간경향] 지난 대선 기간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공약은 초라했다. 무언가를 하자는 것보다는 현상 유지를 택한 쪽에 가깝다는 게 다수 전문가의 평가였다. 공약집에는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확대, 전세사기 근절, 중금리 대출을 통한 서민금융 접근성 개선 등 추상적인 내용이 담겼고, 가장 민감한 부동산 세금에 대한 내용은 아예 언급되지 않았다.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의식한 듯 부동산 문제는 뒤편으로 제쳐둔 모양새다. -
신간 뒤흔들린 에너지정책…한국 살길은 트럼프2.0과 에너지대전환 유승훈, 이재호 지음·석탑출판·2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두 번째 당선 이후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에너지 가격을 낮추겠다는 말도 이때 나왔다. 실제로 미국은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골자로 한 ‘파리협정’에서 탈퇴를 선언했고, 전기차 보조금 지원, 탄소포집 기술 보조금 등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과 관련된 예산 수백억달러도 전액 삭감했다. 트럼프에게 기후위기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나는 인위적인 요인 때문에 기후가 바뀌었다고 믿지 않는다”는 게 그의 말이다. 반면 중국과 유럽연합은 완전히 반대 방향을 걷고 있다. 이런 와중에 한국은 어떤 길로 가야 할까. 이 책은 트럼프 2기 시대, 에너지를 둘러싼 전 세계 향방을 가늠하고 한국이 처할 운명을 내다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