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욱
주간경향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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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에서 3루에서 태어난 사람의 착각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다시 봐도 참 잘 만든 작품이다. 야구계 이면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촘촘한 취재, 언더독 서사, 주인공들의 매력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다. 특히 자신을 압박하는 야구단 사장 권경민의 말을 받아치는 주인공 백승수 단장의 대사는 무릎을 탁 치게 하는 명언이 많았다. “말을 잘 들으면 부당한 일을 계속 시킵니다. 자기들의 손이 더러워지지 않을 일을. 조금이라도 제대로 된 조직이면, 말을 안 들어도 일을 잘하면 그냥 놔둡니다.” “어떤 사람은 3루에서 태어나 놓고 자기들이 3루타를 친 줄 압니다. 뭐,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지만 자랑스러워하는 꼴은…. 보기 민망하죠.” -
이승환 “구미 세금 거짓말 대가 쓰여”···‘형, 제가 잘못했습니다’ 하면 낭비 없을 텐데 가수 이승환(61)이 지난해말 구미 공연 취소 사건과 관련해 “구미의 세금이 거짓말의 대가로 쓰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승환은 “4년 더 산 형으로 충고한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솔직한 한마디면 1심판결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환은 지난 1일 소셜미디어(SNS)에 “손해배상금 지체에 적용되는 지연손해금률은 연 12%다. 제가 다 아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승환은 “김장호 시장이 결국 구미시 뒤로 숨었다. 구미시가 항소를 결정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포승줄 안돼” 윤석열 반발···특검 하루만에 ‘공개소환’ 번복 윤석열 전 대통령이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 첫 피의자 조사에 비공개 출석한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포승줄을 한 채 포토라인에 서는 모습을 공개한다고 전날 밝혔으나 윤 전 대통령 측 반발로 방침을 바꿨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특검팀은 오는 6일 첫 피의자 조사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을 비공개 소환하기로 결정했다. 특검팀은 전날 브리핑에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구속 피의자의 수사기관 출석 장면을 언론에 여과 없이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입장을 특검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교도소 에어컨은 ‘복도’에 설치···윤석열 2평 독방은 선풍기 그대로 법무부가 약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정시설 냉방설비 보강 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두고 “이번 냉방설비는 수용거실 내부가 아닌 수용동 복도에 설치되어 내부 온도 상승을 완화하는 간접적인 냉방방식”이라고 2일 밝혔다. 내란 수괴 윤석열 등에게 왜 세금을 낭비하느냐는 비판이 커지자 ‘감방 내부가 아니라 복도에 설치된다’고 해명에 나선 것이다. -
민주당 “평택, 우리당 후보는 김용남···조국 선택하면 유의동 된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은 총괄선대본부장은 6·3 지방선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민주당 평택을 후보는 김용남이고 전라북도 후보는 이원택이다. 조국이 민주당 후보가 아니고 김관영이 민주당 후보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조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통령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들께서는 민주당 후보 김용남과 민주당 후보 이원택을 선택해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
트럼프 네타냐후에 “당신 나 아니면 감옥갔어”···‘부패혐의’ 네타냐후 방패막이 역할 자인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아니었으면 감옥에 있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1일(현지시간) 전했다. 악시오스가 인용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쳤다” “배은망덕하다”며 네타냐후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공습 계획에 제동을 걸면서 이같이 말했다. 자신이 부패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네타냐후 총리를 지지하는 등 정치적 방패막이 역할을 했음을 자인한 이다. -
국민의힘 “2030 투표해달라”···내로남불·위선에 등돌린 ‘젊은 보수’ 겨냥 국민의힘 송언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빨간당도, 파란당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할 수 있고, 투표를 기권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의 권리를 쉽게 포기하지 말아달라”며 2030 세대의 투표를 호소했다. 과거 중장년층이나 노인층 투표를 권했었던 국민의힘이 청년층 투표를 독려한 것이다. 박근혜·이명박 때만해도 범진보 지지층이던 2030이 보수정당 지지로 돌아선 여론지형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란 해석이 나온다. -
여당 9월 전대 뉴이재명 VS 친문 3라운드 열리나 6·3 지방선거 이후 여권에서 펼쳐질 뉴이재명과 친문의 3라운드 대결이 가시화되고 있다. 뉴이재명을 대표하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선거 직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뒤 오는 9월초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출마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친문을 등에 업은 정 대표는 연임을 노리고 있다. 누가 되느냐에 따라 이재명 정부 당청관계의 방향이 결정되는 것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
‘포승줄’ 묶인 윤석열 포토라인 선다···특검 6일 공개 소환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사건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오는 6일 첫 피의자 조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소환한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포승줄에 묶인 채 포토라인에 서는 모습이 처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의 종합특검팀 출석은 처음이다. 특검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도 특검팀의 공개 소환 방침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조국혁신당 “조국 당선돼야 통합 빨라져” VS 민주당 “억지주장”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1일 조국혁신당을 향해 “조국 후보의 당선 또는 낙선은 통합 논의와 하등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조국 후보가 경기 평택을에서 당선돼야 합당 논의가 빨리 진행될 수 있다는 조국혁신당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조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낙선되면 (합당이) 안 되고, (당선)되면 (합당이) 되고, 이런 게 아니라 그것과 관계 없이 당내 그리고 상호간 논의가 진행될 부분이지 그건 억지 주장이라 이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합당 논의는) 지방선거 이후로 당내 논의를 미루자고 돼있는 상태”고도 했다. -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소방 당국 “화약 세척 작업 중 폭발 발생” 1일 오전 10시 59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폭발 사고로 현재까지 폭발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 중 전신화상을 입은 1명은 위중한 상태고, 나머지 1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주간 舌전 “내일 전작권 회수해도 문제 없어” “내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회수하더라도 우리가 스스로 지키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5월 25일 경남 진해에서 개최된 ‘제1회 미래국방전략위원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방 현황을 보고하면서 한 말이다. 이 대통령이 안 장관 보고를 듣고 “크게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해야 맞을 것”이라고 하자 그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대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