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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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평화의 길 테마노선’ 이달 개방, 연기 경기 파주시는 오는 19일로 예정됐던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개방 일정이 현장 사정 등으로 연기됐다고 5일 밝혔다. 변경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DMZ 인근인 임진각에서 생태탐방로와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보는 코스다. 평일 오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1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감시초소(GP) 통문, 도라산평화공원 등이다. 평일 오후에 출발하는 2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감시초소(GP) 통문, 남북 출입사무소, 도라산역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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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플랫폼노동자’ 안전교육 대상 대리운전 노동자도 경기도는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플랫폼노동자 안전교육 대상을 기존 이륜차 노동자에서 대리운전 노동자까지 확대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플랫폼노동자 안전교육’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4월 말부터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 대상 확대는 전체 플랫폼노동자 가운데 대리운전 노동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기 때문이다. 2023년 5월 한국고용정보원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내 플랫폼노동자는 약 17만 명이며, 이 가운데 약 7만 5000여 명(43.1%)이 대리운전 종사자다. 교육은 온라인(모바일)교육과 찾아가는 방식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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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섬유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3개 분야 지원 경기도는 도내 섬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함께 3개 분야를 지원하기로 하고,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 3개 분야는 섬유기업 맞춤형 신소재 개발 사업, 섬유·패션 친환경 글로벌 인증지원, 섬유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 등이다. 섬유기업 맞춤형 신소재 개발 사업은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용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시제품 제작비 지원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제안기술 선행특허 조사 지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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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출생신고 한 산모에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 배송 경기도는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1인당 약 5만원 이내의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는‘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과 출산 장려를 위해 민관협치 주민 제안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이날부터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한 정책이다. 이 사업은 도비와 기초 자치단체가 각각 50%의 예산을 부담한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예산 문제와 정책 중복 등을 이유로 불참한 수원·성남·의정부·고양시 등 4곳을 제외한 나머지 27개 시·군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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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맹견사육허가제’ 시행 안내, 오는 27일부터 개 물림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된 ‘맹견사육허가제’가 이번 달부터 첫 시행 된다 경기도는 2022년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맹견사육허가제’가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맹견 소유자는 시행일 이후 6개월 이내인 오는 10월 28일까지 도지사에게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려면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완료 후 맹견사육허가 등의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한다. 도지사는 기질평가를 거쳐 맹견사육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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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표 ‘GTX 플러스 노선안’,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을” 경기도는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노선안을 확정하고, 이 계획안을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 GTX 플러스 계획’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경기도의 GTX 플러스 노선안은 G·H 노선 신설과 C노선 시흥 연장이다. GTX 수혜지역을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으로 확대해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 도의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신설 G노선은 경기동북부 포천과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주요 경유지는 숭의-KTX광명역-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동의정부-포천이다. 총길이 84.7㎞, 사업비는 7조 6790억 원이 소요된다. G노선이 완료되면 포천에서 강남까지 30분 만에, KTX 광명역까지 43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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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활동 시작…소상공인 지원 경기도는 ‘2024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으로 채용한 회계·사무 분야 등 경력보유 여성 60명이 관련 교육을 마치고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정책은 회계·사무 분야에 경력이 있는 여성들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부·지자체의 각종 지원사업을 알리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 제공, 서류 준비, 행정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도 전역으로 확대했다. 올해 채용된 이들 공공사무원은 경기도 전역에서 오는 9월까지 활동한다. 지난해 공공사무원들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소상공인 냉난방기 지원, 경영환경개선,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 등 총 6280건의 지원 사업 신청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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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화물차주도 포함 경기도는 올해 플랫폼노동자의 산재보험료 지원 대상에 일부 화물차주를 포함한다고 28일 밝혔다.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은 배달노동자, 대리운전 노동자 등 디지털 플랫폼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가 2021년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정책이다. 오는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신청받은 뒤 근로복지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산재보험 가입과 보험료 납부 등을 확인하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자와 사업주는 매월 10일 4대 보험료 납부마감일까지 산재보험료 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납부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80%를 최대 1년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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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섬 주민 생활필수품 등유 등 운송비 지원 경기도는 도내 섬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을 27일부터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사업은‘해운법’에 따른 것으로, 섬 주민들에게 필요한 유류, 가스 등의 생활필수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첫 운행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분기별 1회씩 총 4회 운항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에는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입파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 풍도·육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국화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제부도 등 5개의 유인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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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개 자치단체에서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운영 경기도 산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도내 8개 자치단체에서‘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에서는 쉬리, 각시붕어 등 쉽게 만날 수 없는 토종 민물고기 12종을 전시한다. 전시 기간은 지역별로 1개월이다. 4월은 파주 가람도서관, 5월은 남양주 정약용도서관, 6월은 용인 서농도서관, 7월은 하남 미사도서관이다. 이어 8월은 포천 소흘도서관, 9월 김포 통진도서관, 10월 의왕 중앙도서관, 11월 성남 중원도서관 순이다. 민물고기 전시와 함께 멸종위기종에 대한 홍보와 도서관별로 민물고기와 관련된 도서를 협업해 전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성남 등 8개 시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민물고기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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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키우기 힘들다고요?…위기동물 상담센터로 오세요 경기도는 동물 학대나 유기·사육 포기 등 위기동물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상담을 담당하는 ‘위기동물 상담센터’를 올해 9개 시·군에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월 양평과 가평에 설치한 데 이어 연말까지 용인, 평택, 시흥, 광주, 양주, 구리, 동두천 등 9개 시·군에 위기동물 상담센터를 차례대로 설치할 방침이다. 위기동물 상담센터는 지난해 4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른 것으로 사육 포기 동물이 발생했을 때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반려동물 소유자와 함께 논의하는 곳이다. 개정된 동물보호법은 반려동물 소유자가 반려동물을 키우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발생했을 때 관할 시·군에 사육 포기 동물 인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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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두 마리, 경기도 구조센터에서 치료 마치고 자연 품으로 경기도는 다친 상태로 구조된 천연기념물 ‘참매’와 ‘칡부엉이’가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2~3개월의 치료와 재활 훈련을 마치고 자연으로 돌아갔다고 22일 밝혔다. 참매는 천연기념물 제323-1호·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 보호종이다. 지난 2월 초 경기 광주에서 오른쪽 날개에 충돌로 의심되는 심한 열상을 입은 채 구조됐다. 또 올해 1월 경기 부천에서 구조된 천연기념물 제324-5호 칡부엉이는 유리 벽과 부딪혀 심한 뇌진탕 증세와 함께 편측성 비행 등 이상 증세를 보였다.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참매의 열상 부위를 봉합하고 항생제 등 약물 처치를 병행했다. 칡부엉이는 산소치료와 약물치료를 동시에 진행했다. 상태가 호전된 후 참매와 칡부엉이는 약 한 달간의 재활 훈련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