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경향신문 기자
건설/부동산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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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먹통’ 배민 “‘앱 장애’ 겪은 음식점주·라이더·고객에게 보상” 배달의민족이 최근 발생한 애플리케이션 장애와 관련해 고객과 업주, 라이더에게 보상을 진행한다. 1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쯤부터 30여분간 배달의민족 앱에 장애가 발생해 일부 서비스 이용이 되지 않았다. 이에 우아한형제들은 배민배달과 가게배달, 포장 서비스 입점 업주에게는 장애 발생 이후 자정까지 들어온 주문에 대한 중개이용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장애 복구 후 정상적으로 주문이 이뤄졌지만 장애 발생 시간 동안 장사에 차질을 빚은 점에 대한 보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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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보빵 생산 중단, 사고 설비 폐기…SPC “4조 3교대 도입…안전 강화” SPC삼립이 노동자 끼임 사망 사고와 관련해 ‘크보빵’(KBO빵) 생산을 중단하고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야구팬 등을 중심으로 불매 여론이 확산한 데다 6·3 대선 주요 후보들도 비판에 나서면서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SPC삼립은 29일 홈페이지에 ‘안전사고 후속조치’ 팝업 공지를 올려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업해 출시한 크보빵 생산을 중단하고 안전 강화 활동과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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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크보빵 생산 중단, 안전 시스템 강화”···이번엔 진짜일까 SPC삼립이 최근 발생한 노동자 끼임 사망 사고와 관련해 ‘크보빵’(KBO빵) 생산을 중단하고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야구팬 등을 중심으로 불매 여론이 확산한 데다 6·3 대선 주요 후보들도 비판에 나서면서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SPC삼립은 29일 홈페이지에 ‘안전사고 후속조치’ 팝업 공지를 올려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업해 출시한 크보빵 생산을 중단하고 안전 강화 활동과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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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다낭공항서 활주로 이탈 ‘아찔’…인명피해는 없어 제주항공 항공기가 베트남 다낭공항에 착륙한 뒤 활주로를 잠시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타이어 일부가 파손됐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0시50분쯤(현지시간) 인천발 7C2217편(B737-800)이 다낭공항에 내려 활주로를 달리던 중 활주로 오른편 완충지대로 잠시 벗어났다가 올라왔다. 당시 이 항공기에는 승객 183명 등이 탑승하고 있었다. 승객들이 다소 놀라긴 했으나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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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덥다” 역대급 폭염 예고···손선풍기 등 여름 제품 ‘불티’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벌써부터 통기성이 뛰어난 여름 특수 상품 판매가 늘고 있다. 여름 가전제품을 하루라도 더 빨리 받기 위한 빠른 배송 서비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 1∼21일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펀칭(구멍 뚫린 디자인) 반소매 의류 거래액이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펀칭 티셔츠나 펀칭 카디건을 찾는 고객도 각각 112%, 5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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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스톰, 장재혁 대표이사 선임 브랜드 컨설팅·광고 마케팅 전문기업 브랜드스톰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은 장재혁 전 차이커뮤니케이션 브랜드본부 전무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랜드스톰은 “회사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브랜드 전략과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 걸친 통합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장 대표가 이를 위한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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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 “수수료 빼면 수익 턱없이 적어···온라인플랫폼 규제 필요” 소상공인들이 퀵커머스 확산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중개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과도한 입점수수료 등 온라인플랫폼 기업들의 무분별한 행태를 규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상공인연합회(연합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회관에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플랫폼 기업의 독과점을 규제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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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파트너들이 매장서 커피 외에 마시는 음료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파트너)은 커피 외에 탄산음료 종류를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들어 이달까지 파트너 2만3000명이 선택한 ‘복지음료’를 조사한 결과 ‘쿨 라임 피지오’가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 파트너는 복리후생 중 하나로 매장 근무 중 자유롭게 제조 음료 2잔을 마실 수 있다. 파트너들은 출퇴근 전후나 휴게시간 등을 활용해 직접 고른 음료를 즐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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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점 발상지’ 미국에 국내 업계 첫 ‘깃발’ CU가 편의점 발상지인 미국에 업계 최초로 진출한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미국 하와이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기업인 WKF Inc의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 ‘CU Hawaii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현지 기업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 등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받는 방식이다. CU는 오는 10월 하와이에 CU 1호점을 열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WKF가 지난 40여년간 하와이에서 쌓아온 지역 네트워크와 오랜 부동산 개발 업력으로 현지 편의점 사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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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공장 증설…수출 라면 증산 농심은 전날 부산 녹산에서 라면을 연간 5억개 생산하는 수출 전용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녹산 수출공장은 기존 건면 생산시설인 녹산공장 여유부지에 짓는 농심의 수출 제품 생산기지다.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1만1280㎡(약 3400평) 부지에 연면적 4만8100㎡(약 1만4500평) 규모로 건설된다. 농심은 녹산 수출공장을 완공한 뒤 3개 생산라인을 우선 가동해 라면을 연간 5억개 제조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그간 수출물량을 전담해온 부산공장 생산량(연간 6억개)과 구미공장 수출 생산량(연간 1억개)을 합쳐 연간 수출용 라면 생산량이 지금의 2배 수준인 12억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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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 또 비어있는 진열대···빙그레·매일유업 납품 중단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있는 홈플러스에 제품 공급을 중단하는 식품기업들이 또 등장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3월처럼 잇단 납품 중단 사태가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지난 24일부터 홈플러스에 납품을 중단했다. 빙그레가 홈플러스에 납품을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빙그레는 거래 조건 등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이견이 있어 납품을 중단한 것이라며 납품 재개 시기 등은 현재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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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수출용 라면’ 연간 5억개 생산 공장 착공···“내년 하반기 완공” 농심이 수출용 라면을 연간 5억개 생산하는 시설을 부산에 새로 짓는다. 농심은 전날 부산 녹산에서 수출전용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녹산 수출공장은 기존 건면 생산시설인 녹산공장 여유부지에 짓는 농심의 새로운 수출 제품 생산기지다.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1만1280㎡(약 3400평) 부지에 연면적 4만8100㎡(약 1만4500평) 규모로 건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