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경향신문 기자
건설/부동산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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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분초사회 등 구정 운영도 트렌드 알아야…노원구, 직원들 대상 ‘트렌드코리아’ 특강 서울 노원구는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를 구정에 접목하기 위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트렌드 코리아 2024’ 특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트렌드코리아’는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교수 외 필진이 매년 대한민국의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의 이슈를 분석하고 다음 해 트렌드를 전망하는 시리즈다. 소확행, 워라밸, 뉴트로 등 신조어와 이를 드러내는 사회현상을 앞서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지역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서는 일선 공무원의 트렌드 감수성이 중요하다고 노원구는 설명했다. 이번 강연은 오는 16일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트렌드코리아 2024> 공저자이자 서울대 트렌드센터 연구위원인 최지혜 박사가 강단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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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전셋집 적정 시세 확인은 어떻게? 관악구 ‘청년이 알아야할 주택임차인 보호안내’ 제작·배포 깡통전세, 빌라왕 사건 등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하자 서울 관악구가 청년들을 위해 전세사기 사전 예방법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안내책자를 제작·배포한다. 관악구는 부동산 거래 지식과 계약 경험이 부족해 전세사기에 취약한 청년들의 임차인 권리 보호를 위해 ‘청년이 알아야 할 주택임차인 보호안내’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책자형으로 만든 이 리플릿에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전세 피해 유형별 예방법, 전세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전세 피해 지원센터 안내, 전세 계약 시 체크리스트, 청년 임차인 중개 보수 감면 등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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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공구는 물론 관용차까지…종로구, 공유·대여해준다 서울 종로구는 불필요한 소비를 지양하고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각종 공유·대여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공유·대여 사업은 동주민센터 내 유휴공간부터 관용차량, 공구에 이르기까지 종로구가 보유·관리하는 여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동주민센터는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생활 공구와 고가의 특수 공구를 구민과 관내 소재 사업장 종사자에게 무료로 빌려준다. 대여 기간은 3일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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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 지하상가서 헤매지 마세요” 실내 내비게이션 출시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에는 약 630여개 상점이 밀집해 있다. 지하도상가 면적은 총 3만1566㎡로 상점이 빼곡하게 들어찬 데다 미로처럼 복잡해 목적지를 찾기가 어려웠다. 길을 잃고 헤매기 일쑤였다. 서초구는 이에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 일대에서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실내 내비게이션 ‘고터맵’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고터맵은 상점마다 도로명·기초번호를 부여해 공간 데이터 정보를 구축하고,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내비게이션을 구현해 위치정보를 안내하는 스마트 행정서비스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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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만 55개단지…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 운영 서울 노원구는 속도감 있는 재건축·재개발 추진을 위해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노원구는 지어진 지 30년 이상된 아파트가 서울에서 가장 많은 자치구다. 노후 아파트는 지난해 기준 55개 단지, 7만4000여가구에 이른다. 수도관 노후로 인한 녹물, 층간소음, 주차장 부족 등으로 정주여건이 악화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 곳에 거주하는 인구는 약 17만명으로 노원구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달한다.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은 재건축 분야와 관련된 제반 사안을 두루 다룰 계획이다. 포럼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노원평생교육원 2층 소강당 또는 구청 6층 소강당에서 오후 6시30분~8시 약 90분간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하고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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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아이들, 방학에 끼니 걱정 없도록…영등포구, ‘꿈나무 카드’ 지원대상 확대 서울 영등포구는 겨울방학 동안 성장기 아동들의 결식 우려 해소를 위해 꿈나무 카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꿈나무 카드는 급식 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사 비용을 제공해 주는 제도다.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를 직접 이용하거나 지역아동센터에서 단체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동들은 하루에 한 끼 8000원씩, 최대 2만4000원 한도 내에서 식사나 간식 구매 등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영등포구 꿈나무 카드 사용처는 일반음식점·편의점 등 총 5100곳다. 무료 단체 급식은 18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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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서 헤매지 마세요”…서초구 ‘실내 내비게이션’ 운영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에는 약 630여개 상점이 밀집해있다. 지하도상가 면적은 총 3만1566㎡로 상점이 빼곡하게 들어찬 데다 미로처럼 복잡해 목적지를 찾기가 어려웠다. 길을 잃고 헤매기 일쑤였다. 서초구는 이에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 일대에서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실내 내비게이션 ‘고터맵’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고터맵은 상점마다 도로명·기초번호를 부여해 공간 데이터 정보를 구축하고, 앱으로 내비게이션을 구현해 위치정보를 안내하는 스마트 행정서비스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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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쓰레기 배출요령 등 보기 쉽게…양천구, 15년만에 종량제봉투 디자인 확 바꾼다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독려하고 구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울 양천구가 15년만에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다. 양천구는 2009년부터 사용해온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바꾸고 다음달부터 새로운 종량제 봉투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디자인은 쓰레기 배출요령이 작은 글씨로 적혀있어 가독성이 떨어졌다. 이에 양천구는 새 종량제 봉투에는 글자 수를 줄이고 배출금지 품목 등 배출 방법을 그림(픽토그램)으로 시각화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또 솔선수범하는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양천구 공식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삽화를 삽입해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고 양천구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 필요한 수거업체 목록과 연락처를 기재했으며 평소 주민이 많이 헷갈리는 동별 배출 요일도 함께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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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길에 난립한 전동킥보드 신고하세요”…송파구 ‘통합신고시스템’ 운영 거리에 방치돼있는 공유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을 관리하기 위해 서울 송파구가 통합 신고시스템을 운영한다. 송파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유 모빌리티 통합 신고시스템’을 구청 홈페이지에 구축하고 지난 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공유모빌리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들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질서한 주정차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처다. 2021년 7월 서울시 공유 전동킥보드 견인제도 시행 이후 2년간 시에 접수된 견인 민원은 19만건이다. 전기자전거는 견인제도조차 전무한 실정이 고려됐다고 송파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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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95세 어르신에 10만원···금천구, ‘장수축하금’ 확대 지급 경로효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 금천구가 장수축하금을 확대한다. 금천구는 이달부터 95세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그간 100세가 된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해온 금천구는 올해부터 이를 확대해 95세 이상 어르신에게 10만원을 주기로 한 것이다. 지급 대상은 95세 생일 기준 금천구에서 1년 이상 연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어르신이다. 95세가 되는 달 1개월 전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237명(100세 도래 14명, 95~99세 223명)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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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올해도 어김없이 쌀 300포…14년째 선행 이어온 성북구 ‘얼굴없는 쌀 천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20㎏짜리 쌀 300포대를 기부해온 서울 성북구 ‘얼굴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쌀을 보내왔다. 9일 성북구에 따르면 지난 2일 월곡2동 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든든하게 명절을 날 수 있도록 6일 새벽에 쌀을 보내니 잘 부탁한다”는 짤막한 전화 한통이 왔다. 월곡2동 주민센터에는 매년 이맘때 이같은 기부 예고 전화가 걸려왔다. 또 기부자가 예고한 날짜에는 20kg 쌀 300포대를 실은 트럭이 여지없이 도착했다.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는 이 시민은 2011년부터 매년 20㎏ 쌀 300포대를 월곡2동 주민센터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로 14년째다. 이 시민이 보내온 쌀은 20㎏짜리 총 4200포, 총 84t에 이른다. 시가로 환산하면 2억1700여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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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매일 오후 5시 띵동~ 서초구, 미세먼지 주간예보 자동 알림 서비스 구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야외활동을 돕기 위해 서울 서초구가 매일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초구는 지난 4일부터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70여 곳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주간예보 자동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미세먼지 주간예보 자동 문자 알림 서비스는 매일 오후 5시에 울린다. 다른 절차 업싱 문자 수신 신청만 하면 서초구는 자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미세먼지 세밀 측정시스템인 ‘통합대기환경 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상세한 미세먼지 정보를 매일 받아볼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