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목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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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 첫 사용 지한재씨 별세…이소룡 영화 ‘사망유희’에 출연 ‘한국형 합기도’를 체계화한 지한재씨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연합뉴스가 8일 보도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1936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일본에서 합기유술을 익힌 덕암 최용술씨(1899~1986)에게 배웠다. 고인은 합기유술에 전통 무예 발차기 기술을 더해 무술 체계를 세웠다. 대한합기도협회 자료에 따르면, 고인이 처음으로 ‘합기도’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본다. -
대주자로 ‘월드시리즈 반지 3개’ 테렌스 고어 34세로 사망 미국 메이저리그(MLB) 전문 대주자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3개를 받은 테런스 고어가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USA투데이와 ESPN 등 현지언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사인을 두고 유족을 인용해 ‘수술 후 생긴 합병증’이라고 전했다. 고어는 조지아주에서 태어났다. 2011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지명됐다. 전체 순위 606위였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타율 0.237, 출루율 0.334였다. 홈런은 단 하나였다. -
한국형 합기도 체계화 지한재씨 별세···이소룡 ‘사망유희’에도 출연 ‘한국형 합기도’를 체계화한 지한재씨가 지난달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연합뉴스가 8일 보도했다. 향년 만 89세. 고인은 1936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일본에서 합기유술을 익힌 덕암 최용술씨(1899∼1986)에게 배웠다. 고인은 합기유술에 전통 무예 발차기 기술을 더해 무술 체계를 세웠다. 1955년 안동에서 합기도 도장을 개관했다. 대한합기도협회 자료를 보면, 고인이 처음으로 ‘합기도’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본다. -
104세 최고령 독립유공자 이하전 별세 최고령이자 해외 거주 마지막 독립유공자인 이하전 애국지사가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향년 104세. 공훈전자사료관과 대한인국민회의 자료를 보면, 이 지사는 1921년 11월26일 평양에서 태어났다. 평양 숭인상업학교에 다니던 1936년 이광수의 <흙> <조선의 현재와 장래> 등을 읽으며 일본인의 차별대우와 억압에서 벗어나 조국독립을 쟁취할 것을 열망했다. 1938년 10월 숭인상업학교 학생 오영빈·김구섭 등과 함께 조국독립을 목적으로 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했다. 실력양성과 독립정신 함양을 담은 ‘오등의 서사(吾等의 誓詞)’라는 제목의 결의문도 작성했다. 1939년 10월엔 도산 안창호의 위업을 기리려 비밀결사 운동자금 8원을 냈다. -
최고령·해외 마지막 독립유공자 이하전 지사 별세 최고령이자 해외 거주 마지막 독립유공자인 이하전 애국지사가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향년 104세. 공훈전자사료관과 대한인국민회의 자료를 보면, 이 지사 1921년 11월 26일 평양에서 태어났다. 평양 숭인상업학교에 다니던 1936년 이광수의 <흙>, <조선의 현재와 장래> 등을 읽으며 일본인의 차별대우와 억압에서 벗어나 조국독립을 쟁취할 것을 열망했다. 1938년 10월 숭인상업학교 학생 오영빈·김구섭 등과 함께 조국독립을 목적으로 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했다. 실력양성과 독립정신 함양을 담은 <오등의 서사(吾等의 誓詞)>라는 제목의 결의문도 작성했다. 1939년 10월엔 도산 안창호의 위업을 기리려 비밀결사 운동자금 8원을 냈다. -
생사고투 코다, 성소수자, 수어연구가, 개신교도 보석의 빛나는 생애⑩ 한국농인LGBT+ 활동가이자 수어통역사인 보석(김보석)이 지난 17일 별세했다. 여행 간 일본에서 급성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보석의 죽음을 두고 한국 여러 인권단체와 개인들이 추모 성명을 냈다. “농인에 대한 차별과 배제, 농사회에 존재하는 성소수자에 대한 낙인과 혐오에 맞서 싸우며 먼 거리에 있던 이들을 동료로 이어”(서울인권영화제)온 사람이자 “이름처럼 언제나 반짝이고, 따뜻하고, 누구보다 빛나게 자신의 인생을 살던 사람”(박진화)이었다. -
탈레반의 여성 억압, 태권도인 연대로 ‘격파’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의 ‘도덕 단속대’에 체포, 갇혔다가 풀려난 태권도 코치이자 선수 카디자 아흐마드자다는 22세 여성이다. ‘공식 선수 경력’은 나오지 않는다. 나이와 헤랏주 출신이란 정도만 알려졌다. 헤랏주 비공개 공간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는 일을 해왔다. 아프가니스탄 국가 태권도 대표팀의 일원이란 말도 나왔다. 체포, 수감과 석방은 탈레반 정권의 여성 탄압 현실과 연대의 성취를 보여준다. 아흐마드자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헤랏주 제브라일 지역의 한 건물에서 체포됐다. 당시 아버지와 해당 시설 소유주도 붙잡혔다. -
연대의 힘으로 풀려난 아프간 여성 태권도 코치 카디자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의 ‘도덕 단속대’에 체포, 갇혔다가 풀려난 태권도 코치이자 선수 카디자 아흐마드자다는 22살의 여성이다. ‘공식 선수 경력’은 나오지 않는다. 나이와 헤랏 주 출신이란 정도만 나왔다. 헤랏 주 비공개 공간에서 여성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는 일을 해왔다. 아프가니스탄 국가 태권도 대표팀의 일원이란 말도 나왔다. -
전 스콜피언스 베이시스트 부흐홀츠 사망 독일 록밴드 스콜피언스 전 베이시스트 프란시스 부흐홀츠가 지난 22일(현지시간) 향년 71세로 별세했다고 유족이 알렸다. 부흐홀츠의 아내 헬라와 아들 세바스티안, 쌍둥이 딸 루이사·마리에타는 지난 23일 브흐홀츠 페이스북에 부고를 올렸다. 이들은 “사랑하는 프란시스가 암과의 개인적인 투병 끝에 어제(22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표현할 수 없는 슬픔과 무거운 마음으로 전한다. 그는 사랑으로 둘러싸인 채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유족은 “암과 싸우는 동안 우리는 프란시스가 가르쳐준 그대로, 모든 시련을 함께 마주하며 끝까지 곁을 지켰다”고 했다. “(베이스) 현의 울림은 멈췄지만, 프란시스의 영혼은 그가 연주한 모든 음표와 그가 닿았던 모든 삶 속에 살아 있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
‘위험한 건 ice가 아니라 ICE’···미 경찰, 이민 단속 반대 성직자 100명 체포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국제공항에서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성직자 약 100명이 23일(현지시간) 체포됐다고 AP가 보도했다. 같은 날 수천 명의 주민이 혹한 속에서도 미니애폴리스 도심에서 시위를 벌였다. 성직자들은 이날 공항에서 국토안보부(DHS)가 “역대 최대 규모의 이민 단속 작전”이라고 밝힌 추방 정책에 항의하다 체포됐다. 이들은 항공사들에 추방 항공편 운항 중단도 요구했다. -
파키스탄 친정부 성향 인사 집에서 ‘결혼식 폭탄테러’ ···최소 7명 사망 파키스탄 북서부 친정부 성향 인사 자택에서 23일(현지시간) 열린 결혼식 도중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고 AP가 현지 경찰 발표를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자살폭탄범은 카이베르 파크툰크와주 데라 이스마일 칸 지역의 누르 알람 메수드 자택에서 열리던 결혼식 도중 인파 속에서 조끼에 장착된 폭발물을 터뜨렸다. 현지 경찰청장 아드난 칸은 사망자와 부상자들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부상자 일부는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
캐나다도 청소년 SNS 이용 금지 검토한다 캐나다가 14세 미만 청소년의 SNS 이용 금지 방안 정책 검토에 들어갔다. 미국 정치 매체 폴리티코는 마크 밀러 캐나다 문화부 장관이 인터뷰에서 “아동을 포함해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집단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피해를 제한·예방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밀러 장관은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청소년의 SNS 이용을 법으로 금지한 호주를 포함해 여러 국가의 정책 사례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그는 아동을 겨냥한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규제 병행도 인터뷰에서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