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정
경향신문 기자
모바일팀 소속입니다. 책과 여행에 관심이 있습니다.
최신기사
-
문 대통령은 표범과 매, 이재용은 동자형…관상과 리더십의 상관관계는?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영화 <관상>의 명장면에 나오는 대사처럼, 높은 지위에 오르는 사람들은 특별한 관상을 갖고 태어난 것일까. 사주명리학자 김동완 교수는 신간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에서 우리가 대중매체를 통해 흔히 접하는 유명 인사들의 관상과 리더십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 책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표범과 매가 복합된 관상이다. 나무, 들판, 물 모두에 적응이 뛰어난 표범처럼 적응력이 탁월하고 순발력이 뛰어나 사건사고 대처능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하이에나 관상,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라이거와 재그라이온 관상이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백호랑이와 진돗개 관상이다. 빌 게이츠와 이재용 부회장은 동자형 관상이다.
-
“코로나 시대, 빼빼로로 안부를 전해요”···롯데, 빼빼로데이 ‘Say Hello’ 글로벌 광고 캠페인 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안부 나눔’ 광고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는 카자흐스탄, 러시아, 중국, 싱가폴 등 해외에도 동일한 내용의 광고를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광고 캠페인의 주요 콘셉트는 ‘Say Hello’, 즉 ‘안부 나눔’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거리 두기로 몸은 멀어졌지만 마음의 거리만은 가까이하자는 뜻을 담아, 빼빼로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전하는 내용이다. 해외 광고에는 ‘Say Hello with Pepero’, 국내 광고는 ‘빼빼로로 안부를 전해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국내외에서 동일한 빼빼로 광고를 방영하는 것은 1983년 출시 이래 처음이며, 해외 광고는 영어 및 현지 언어로 방영된다. 최근 해외 교민들을 중심으로 한국 토종 기념일인 빼빼로데이가 전파되고 있기에, 전 세계에 빼빼로데이를 적극 소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광고에는 빼빼로를 의인화하여 각각의 성격과 스토리를 담은 10명의 ‘빼빼로 프렌즈’ 캐릭터가 등장한다.
-
첼리스트 박송이 ‘첼로의 향기’ 발매 기념 독주회 첼리스트 박송이가 오는 11월 7일 오후 5시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독주회를 연다. 첼리스트 박송이 남예종 실용예술전문학교 전임교수는 첼로 음색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곡들을 담은 앨범 <첼로의 향기>를 낸다. 연주회에서는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쇼스타코비치의 ‘로망스’, 쇼팽의 ‘첼로 소나타 3악장’, 모노의 ‘사랑의 찬가’, 스메타나의 ‘몰다우’ 등 앨범에 삽입된 곡 이외에 브루흐의‘콜 니드라이’, 포레의 ‘엘레지’ 등이 선보인다. 독주회의 주제 역시 <첼로의 향기>이다.
-
‘모든 학문은 AI로 통한다’···숭실대, 언택트 ‘AI비전선포식’ 국내 최초의 4년제 근대대학인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지난 7일 개교 123주년을 맞아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AI융합분야 대한민국 최고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AI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유튜브 온라인으로 중계된 이번 비전선포식의 캐치프레이즈는 ‘숭실의 모든 학문은 AI로 통한다’였다. 이날 행사에서 황준성 총장은 AI플랫폼이 구축된 스마트 캠퍼스를 조성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춘 AI 맞춤형 핵심 인재를 양성하여 AI분야로 특성화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모두를 위한 AI 교육’으로 누구라도 쉽고 빠르게 배우고 접해 경쟁력을 갖추는 차별화된 AI 교육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다짐이었다. 황 총장은 “숭실은 한국 ‘최초’의 대학에서 ‘최고’의 대학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며 “IT 명문대학인 숭실은 AI비전을 통해 교육·연구·산학협력·인프라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최대 시너지효과를 만들어 내는 AI선도대학으로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혁신을 예고했다.
-
서양화가 공기평 ‘춤추는 해바라기’전···아트스페이스 이색에서 6일부터 따가운 햇살에 물든 꽃잎이 어느새 선선해진 바람에 춤을 춘다. 날리는 노오란 꽃잎이, 파아란 잎새가, 가을 타는 마음을 흔든다. ‘흔들리는 해바라기’를 주제로 한 서양화가 공기평 개인전이 6일부터 서울 종로구 아트스페이스 이색에서 열린다. 원산지가 북아메리카인 해바라기는 ‘태양의 꽃’ ‘황금 꽃’ 등으로 불린다. 공 작가는 해바라기의 조형성에 주목한다. 고정되고 정형화한 형태의 외곽선을 최대한 줄이고, 선들이 이탈하여 자유스럽게 춤추듯 움직인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선적인 요소들이 화면을 지배한다.
-
롯데, 추석 앞두고 따뜻한 나눔 릴레이 롯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추석 명절, 파트너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롯데는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60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와 태풍 등으로 한층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돕기 위해 조기 대금지급을 서둘러 결정했다. 롯데는 지난 2013년부터 파트너사들이 급여 및 상여금 지급 등 자금이 일시적으로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명절마다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
포스코, '비대면 취업지원 교육'으로 청년 구직자 지원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지난 21일 포항과 광양에서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 입과식을 가졌다. ‘청년구직자 취업지원 교육’ 과정은 포스코 관련 협력사 등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 대상으로 2개월간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기계·전기·용접 등 실무기술을 집중교육한 후, 채용을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청년구직자 대상 207명을 교육하고 이중 167명을 우수인력 확보가 어려운 협력사,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함으로써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동참하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했다.
-
‘언제 어디서나, 만화!’···부천국제만화축제, 19일부터 온라인으로 만나요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조관제, 이하 만화축제)가 19일 비대면 방식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주제는 ‘언제 어디서나, 만화!’다. 온라인 비대면 콘텐츠에 기술을 접목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즐기면서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개막식 및 축하공연은 19일 오후 2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열리며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할 예정이다.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VIP 온라인 축사 및 환영사, 100여명의 온라인 참석자와 화상 인터뷰, 2020 부천만화대상 및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이 이어진다. 2020년 부천만화대상에는 심우도의‘우두커니’,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대상에 송다현 작가의 ‘누군가의 이야기’가 선정됐다. 개막선언 퍼포먼스로는 ‘언제 어디서나, 만화!’ 수신호를 제안한다. ‘언제나’를 의미하는 수어에서 차용한 개막선언 수신호는 온라인 참석자들과 만화축제를 만드는 모든 사람이 하나로 연대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개막식 후 가수 틴탑의 온택트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언택트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13편 선정·시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문제 및 이슈 해결을 위해 개최한 ‘언택트(Untact)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기업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자선경매 프로그램을 제안한 김정식 씨가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지난 7월1일부터 8월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85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예심과 비대면 온라인 화상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0편 등 총 13편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지독하게 아이를 원했던 부부의 예기치 못한 운명···고요한 소설집 '사랑이 스테이크라니' 여기 대리부를 고용한 남편이 있다. 아내는 다른 남자와의 잠자리가 치욕스럽지만 아이를 너무나 원한다. 남편이 고용한 남자를 받아들인 아내는 임신에 성공한다. 그리고 이 ‘부부의 세계’는 예기치 못한 혼란의 문을 연다. 좋아하지도 않던 스테이크를 찾고, 포장을 뜯자마자 고깃덩이를 삼킨 뒤 포크에 묻은 양념까지 빨아먹는 아내가 낯설다. 2세를 위해 우월한 유전자를 원했을 뿐인데, 아내는 아이 대신 남자를 원하기 시작한다. 남편은 이제 아이보다 아내를 향한 집착을 불태운다. 그들이 진정 사랑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
마음방역·mom편한 놀이터…롯데, 코로나19 극복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 롯데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NS를 통해 일상 속 마음 건강 지키는 법을 공유하는 ‘마음방역 챌린지’와 엄마와 아이가 더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mom편한 놀이터’ 지원 등이 눈에 띈다. ■마음 건강을 지켜라…‘마음방역 챌린지’ 롯데는 코로나19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사회적 우울감을 겪는 ‘코로나 블루’를 다독이는 마음 건강 지키기 활동에 나서고 있다. 먼저 SNS를 통해 일상 속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마음방역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마음방역 챌린지는 집에서 대파 키우기, 홈 노래방 등 지금 당장 실천하면서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활동을 영상·사진으로 제안하는 캠페인이다.
-
세종대, 재학생 전원에 장학금 30만원 지급 세종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업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의 생활 안정 및 학업 독려를 위해 전교생에게 1인당 3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특별장학금 지급 대상은 올 1학기 재학생 전원이다. 다만 자퇴생, 제적생, 휴학생은 제외된다. 재학생들에게는 2020년 1학기 등록금을 기준으로 장학금 수혜 가능금액 내에서 1인당 30만원을 다음 학기에 사전감면하는 방식이다. 이달 중 졸업하는 학생들에게는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특별장학금의 총액은 약 30억원에 이른다. 세종대는 교비 등 일반예산을 절감해 재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