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정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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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작가콜라보2’ 20여종 출시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가 ‘상생과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작가콜라보2’ 제품들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주)아성다이소의 ‘작가 콜라보 프로젝트’는 인지도 있는 캐릭터가 있어도 상품을 출시하기 어려웠던 일러스트 작가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디자인 역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잡기 어려웠던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월 ‘작가콜라보1’에서는 ‘양치기 작가, zzi(찌) 작가, 나봉 작가, 시호 작가’가 참여해 총 20여종 상품을 출시했고, 완판에 가까운 실적을 거뒀다. -
이슈있슈 SNS 박은석 "반려동물 친척·지인들이 키운다" 해명에..."그게 파양" 시끌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배우 박은석이 과거 반려동물을 상습적으로 파양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트위터에서는 ‘그게 파양’이 실시간 트렌드로 올라왔다. ‘애니멀 호더’(animal hoarder)라는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앞서 배우 박은석은 최근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후 그가 이전에 사진으로 공개했던 다른 반려동물들이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는 점과 대학시절에도 키우던 동물을 바꿨다는 주장 등이 온라인 게시물로 올라오면서, 반려동물들을 상습적으로 파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
“소외계층 학생들 위해 써달라” 평생 모은 재산 100억원 한국장학재단에 기탁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지난 25일 100억원을 기탁한 고액 개인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고액 기부의 주인공은 경기도 파주시에서 주방용품 생산업체 삼광물산을 운영하는 김용호 대표이다. 김 대표는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라는 말처럼 인생의 황혼길에서 사회에 모든 것을 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평생 모은 재산 100억원을 기탁했다. -
"유학 도와줄 테니 통장 맡겨라" 농인 제자의 돈과 꿈 빼앗은 농인 교수 국제수어통역을 가르치는 미국 입양아 출신 농인 교수가 자신과 같은 꿈을 가진 농인 제자의 유학비용 3900여만원을 빼앗아 유죄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은 지난해 12월 제자 A씨의 유학자금을 편취해 사기죄로 기소된 대학 교수 B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B씨는 2013년 12월 제자 A씨가 국제수어통역사가 되기 위해 미국 유학을 가고 싶다고 상담하자 ‘학교를 그만두고 유학 비용을 벌라’고 권했다. B씨는 통장을 자신에게 맡기면 그 돈을 유학자금으로 모으고 미국 비자 등 관련 업무를 도와주겠다고 제안했다. -
FT 마틴 울프 “코로나19로 자민족 우선주의 확산…다자주의 회복 위해 한국 등 역할 중요” 마틴 울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수석경제논설위원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는 견고했던 서구중심주의 세계 질서와 리더십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코로나19는 물론 경제 침체, 기후 변화, 보건 등 급박한 지정학적 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다자주의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국과 유럽국가들은 물론 한국과 같은 ‘중견’ 국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롯데홈쇼핑, 유튜브로 ‘비대면 송년회’ 열어 롯데홈쇼핑은 31일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결속을 다지는 의미로 유튜브를 통해 ‘완신 라이브 온(溫)택트 송년회’를 진행했다. CEO와 직원들의 소통을 위해 지난 6월 이완신 대표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던‘완신 라이브(완전 신박한 라이브)’의 두번째 콘텐츠다. 롯데홈쇼핑은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된 지난 11월부터 방송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재택근무 중이다. 직원 간 소통 부족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분위기를 다잡고 새로운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하자는 이 대표의 제안으로 두번째 콘텐츠가 기획됐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5명 이상 집합 금지’ 조치로 인해 이번 콘텐츠는 최소 인원을 활용해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사전 촬영됐다. -
DL그룹, 돈의문 시대 연다…D타워 돈의문 사옥으로 이전 내년 1월 지주사 체제로 출범하는 DL그룹이 돈의문 시대를 연다. DL은 D타워 돈의문 빌딩(서울 종로구 통일로 134)을 사옥으로 사용하게 된다. 종로구 수송동 대림빌딩과 D타워 광화문에서 근무하던 DL E&C 임직원과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근무하던 DL케미칼, DL에너지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D타워 돈의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D타워 돈의문은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8만 6,224㎡ 규모다. DL그룹 계열사 6곳, 임직원 약 3000명이 근무하게 된다. DL은 새로운 사옥에서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여 지속적인 혁신과 신시장을 개척을 통해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할 계획이다. -
민통, 청소년들에 통일의 실익 알려줄 '통일 만화책' 배포 통일이 가져다주는 편익을 청소년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만화책자가 발간된다. 민간통일운동 단체 민족통일협의회(이하 민통)는 통일부 후원으로 통일 만화책을 제작해 전국 도서관과 각급 학교에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민통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웹툰 원고 제작자와 민통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콘서트를 열었다.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북콘서트 영상축사를 통해 “통일에 무관심한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시켜줄 수 있는 좋은 통일교재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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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국민서포터즈 위코 2기 성과보고회…코로나19 속 ‘비대면 홍보’ 빛났다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8일 경기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2기’의 성과보고회를 비대면 화상중계 방식으로 열었다. 위코(WeKO)는 ‘국민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으로, 대학생과 시민으로 구성된 코이카 국민 홍보대사·서포터즈를 말한다. 지난 7월24일 17: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발족한 국민 서포터즈 위코 120명은 지난 5개월간 국제개발협력의 의미와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통해 카드뉴스·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그 결과 총 2965건의 콘텐츠가 SNS와 포털 사이트 등에 게시됐고, 콘텐츠 노출수 500만회와 국민반응수(좋아요, 댓글, 공유수 등) 480만회 이상을 달성했다. -
변호사 21인의 개업 비법 ‘SUPER 1인 변호사’ 출간 SUPER 1인 변호사 : START편안현주 외 21인 지음 | 지혜와지식 | 227쪽 | 2만3000원 변호사의 사전적 의미는 민·형사 재판에서 피고와 피고인을 대리해 변론을 맡는 사람이다. 대형로펌에 소속돼 일하기도 하지만, 소규모 사무실을 꾸리기도 한다. 전문직 중의 전문직이지만, 개업할 때의 막막함은 이들도 겪는다. 지금 개업해도 괜찮을지, 사무실은 어느 정도 규모로 꾸려야 할지, 꼭 서초동에 터를 꾸려야할지….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
길어지는 ‘집콕’에 늘어나는 ‘홈카페’···MZ세대, 프리미엄티 ‘오프블랙’ 눈도장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마음 편히 카페를 갈 수 없는 상황이 길어지면서 ‘홈카페’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힐링’을 위해 커피 대신 차(茶)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가운데, 감각적인 디자인과 간편함을 동시에 즐기는 MZ세대들은 간편하게 차를 우릴 수 있는 프리미엄 티백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때마침 영국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프블랙’이 국내에 정식 진출했다. 최근 블랙티 2종과 함께 디카페인 허브티 4종을 출시한 오프블랙은 ‘하루를 위한 티’라는 컨셉으로 소비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취향대로 골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 또한 집에서 카페분위기를 즐기려는 ‘밀레니얼 집콕세대’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사회복지협-서부발전, ‘대한민국 사회혁신 체인지메이커’ 시상식 개최 ‘2020 대한민국 사회혁신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이 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중앙일보가 후원한 이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 ‘나눔채널 공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경제·문화·환경·복지·교육 부문에서 사회혁신 활동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개인을 체인지메이커로 선정해 표창장 및 부상품 등을 수여한다.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를 받고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표창장 및 부상으로 금메달(300만 원 상당)을 수여했고, 2021년 사회혁신 선진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