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정
경향신문 기자
모바일팀 소속입니다. 책과 여행에 관심이 있습니다.
최신기사
-
DL그룹, 돈의문 시대 연다…D타워 돈의문 사옥으로 이전 내년 1월 지주사 체제로 출범하는 DL그룹이 돈의문 시대를 연다. DL은 D타워 돈의문 빌딩(서울 종로구 통일로 134)을 사옥으로 사용하게 된다. 종로구 수송동 대림빌딩과 D타워 광화문에서 근무하던 DL E&C 임직원과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근무하던 DL케미칼, DL에너지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D타워 돈의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D타워 돈의문은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8만 6,224㎡ 규모다. DL그룹 계열사 6곳, 임직원 약 3000명이 근무하게 된다. DL은 새로운 사옥에서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여 지속적인 혁신과 신시장을 개척을 통해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할 계획이다.
-
민통, 청소년들에 통일의 실익 알려줄 '통일 만화책' 배포 통일이 가져다주는 편익을 청소년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만화책자가 발간된다. 민간통일운동 단체 민족통일협의회(이하 민통)는 통일부 후원으로 통일 만화책을 제작해 전국 도서관과 각급 학교에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민통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웹툰 원고 제작자와 민통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콘서트를 열었다.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북콘서트 영상축사를 통해 “통일에 무관심한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시켜줄 수 있는 좋은 통일교재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
코이카 국민서포터즈 위코 2기 성과보고회…코로나19 속 ‘비대면 홍보’ 빛났다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8일 경기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2기’의 성과보고회를 비대면 화상중계 방식으로 열었다. 위코(WeKO)는 ‘국민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으로, 대학생과 시민으로 구성된 코이카 국민 홍보대사·서포터즈를 말한다. 지난 7월24일 17: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발족한 국민 서포터즈 위코 120명은 지난 5개월간 국제개발협력의 의미와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통해 카드뉴스·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그 결과 총 2965건의 콘텐츠가 SNS와 포털 사이트 등에 게시됐고, 콘텐츠 노출수 500만회와 국민반응수(좋아요, 댓글, 공유수 등) 480만회 이상을 달성했다.
-
변호사 21인의 개업 비법 ‘SUPER 1인 변호사’ 출간 SUPER 1인 변호사 : START편안현주 외 21인 지음 | 지혜와지식 | 227쪽 | 2만3000원 변호사의 사전적 의미는 민·형사 재판에서 피고와 피고인을 대리해 변론을 맡는 사람이다. 대형로펌에 소속돼 일하기도 하지만, 소규모 사무실을 꾸리기도 한다. 전문직 중의 전문직이지만, 개업할 때의 막막함은 이들도 겪는다. 지금 개업해도 괜찮을지, 사무실은 어느 정도 규모로 꾸려야 할지, 꼭 서초동에 터를 꾸려야할지….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먼저 그 길을 걸어본 ‘선배’들의 경험담이다. <SUPER 1인 변호사>는 1인 개업변호사들이 각자의 개업 경험과 실패담, 성공사례 등을 생생하게 풀어낸 책이다. 대표 저자인 안현주 변호사(광주지방변호사회, 연수원 34기) 등 변호사 21명의 노하우에 마케팅 전문가의 조언을 더했다. 송무(소송 업무), 자문, 강의,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약 30명의 변호사들이 지난 2월 결성한 ‘슈퍼 1인 변호사 네트워크’의 첫 결과물이다.
-
길어지는 ‘집콕’에 늘어나는 ‘홈카페’···MZ세대, 프리미엄티 ‘오프블랙’ 눈도장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마음 편히 카페를 갈 수 없는 상황이 길어지면서 ‘홈카페’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힐링’을 위해 커피 대신 차(茶)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가운데, 감각적인 디자인과 간편함을 동시에 즐기는 MZ세대들은 간편하게 차를 우릴 수 있는 프리미엄 티백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때마침 영국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프블랙’이 국내에 정식 진출했다. 최근 블랙티 2종과 함께 디카페인 허브티 4종을 출시한 오프블랙은 ‘하루를 위한 티’라는 컨셉으로 소비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취향대로 골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 또한 집에서 카페분위기를 즐기려는 ‘밀레니얼 집콕세대’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사회복지협-서부발전, ‘대한민국 사회혁신 체인지메이커’ 시상식 개최 ‘2020 대한민국 사회혁신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이 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중앙일보가 후원한 이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 ‘나눔채널 공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경제·문화·환경·복지·교육 부문에서 사회혁신 활동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개인을 체인지메이커로 선정해 표창장 및 부상품 등을 수여한다.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를 받고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표창장 및 부상으로 금메달(300만 원 상당)을 수여했고, 2021년 사회혁신 선진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
포스코1%나눔재단, 과학 꿈나무 키우는 창의과학교실 운영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이 포항과 광양지역 중학생들의 과학교육지원과 진로체험 확대를 위한해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철에 관한 과학기술과 지식을 철강 생산 프로세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고철을 수집하고 재활용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과학분야 진로탐색 과정도 제공된다. 지난해 포항과 광양지역 6개 중학교, 1학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은 올해 12개 중학교, 1학년 1872명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AI와 젠더:포용과 실천’ 주제 가을 정기학술대회 성료 (사)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이하 여성컴)는 지난 7일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2020년 가을철 정기학술대회’를 열었다.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AI와 젠더: 포용과 실천>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포용의 기술문화를 위한 문제인식과 대안을 모색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여성컴은 ‘새 공공영상문화유산 정책포럼’의 후원으로 ‘공공영상아카이브 특별세션’을 마련했다. 방송·언론·기술·문화예술 등 다양한 부문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새 공공영상문화유산 정책포럼’은 지난 2017년부터 정례화한 자문회의를 통해 방송·영상·뉴미디어 등 영상콘텐츠를 다음 세대에 전승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방송·영상 콘텐츠의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공공콘텐츠로서의 가치 등을 조명했다. 최효진(한국외대 강사), 안동MBC 강병규 국장이 발제자로, 안해룡 다큐멘터리 감독 등 방송 현업 종사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한국인 최초로 ICSW 회장 당선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지난 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총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제21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4년이다. 서 회장은 그간 ICSW 동북아시아 지역 국제 콘퍼런스 개최 및 참가 등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을 벌여왔고, 몽골사회복지협의회 지원·협력, 아시아태평양 푸드뱅크 콘퍼런스 개최 등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국제적으로 기여해온 점에서 다수의 지지를 얻었다. 서 회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경제가 위축되고, 사회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우리는 이전보다 더 불평등한 사회와 세계에 직면할 것이고, 이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ICSW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복잡다기해지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개인의 한계를 넘어, 모든 회원들의 조언과 참여를 바탕으로 새로운 해결방안을 제시하려 한다. 이를 통해 전세계 공통적인 사회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국제사회복지계의 사회개발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
세종대, 영국 THE 세계대학평가 경영·경제 부문 국내 3위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1 세계대학평가 경영·경제 부문에서 국내 3위를 차지했다. 국내 1위는 서울대(세계순위 97위), 2위는 고려대이며 세종대의 해당부문 국내 순위는 2019년 5위, 2020년 4위 등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교육 여건, 연구 실적, 논문 피인용도, 국제화, 산학협력 수입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경영경제대학의 경영학부와 경제학과는 세종대학교에서 국제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중요시하는 대표적인 학과들이다.
-
성민정 중앙대 교수, 한국PR학회 신임 회장에 성민정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한국PR학회 제22대 학회장으로 오는 6일 취임한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1년이며, 취임식은 이날 중앙대학교에서 열리는 한국PR학회 2020 후기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성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 PR학 석사, 매릴랜드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PR학회 부회장, 한국 PR협회 연구이사, 중앙대학교 광고PR연구소장 등을 역임했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전문가그룹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스타벅스에 가면, 포스코가 만든 ‘나무 철판’이 있다 나무의 질감과 분위기를 가졌지만 철의 견고함을 가진 ‘나무 철판’이 스타벅스에 등장했다.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은 최근 철판 위에 나무의 무늬와 질감을 그대로 살린 ‘나무 철판’을 스타벅스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매장에 적용된 나무 철판은‘컬러프린트 강판’으로 포스코가 만든 부식에 강한 특수 철강재 ‘포스맥‘(PosMAC) 위에 포스코강판의 독창적인 프린팅 기술을 덧입혔다. 이 컬러프린트 강판을 스타벅스 매장 내외부 벽과 천장 등에 적용해 견고한 철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나무의 아늑하고 온화한 분위기를 구현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