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섭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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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측우기 등 선조들의 발명품 14점 ‘명예 특허’ 측우기와 거북선 등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발명품 14점이 ‘명예 특허’로 등록된다. 특허청은 선조들의 우수 발명품 15점에 대한 명예 특허 심사를 진행해 14점을 특허 등록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명예 특허 등록은 올해 ‘발명의날 60주년’을 맞아 추진됐다. 발명의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1441년 5월19일)을 기념해 정부가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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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산사태 피해저감 기술 개발한다”…임업진흥원·AI 기업 협약 국내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이 AI 기반의 산사태 피해 저감 기술 개발에 나선다. AI 전문기업 (주)투비유니콘은 최근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과 ‘산사태 현장대응 기술 개발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투비유니콘은 2029년까지 충남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산사태 대응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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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리스크 신흥시장 개척으로 넘는다”…충남도, 아태시장 등 진출 지원 충남도가 미국의 관세 부과 등에 따른 통상 환경 변화에 맞춰 관내 기업의 신흥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충남도는 도내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신흥시장 개척단과 전시회 참가 등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출 감소 등 도내 수출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해외 진출 지원은 우선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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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우기·거북선, 특허 등록된다…선조 발명품 14점 명예특허 등록 결정 측우기와 거북선 등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발명품 14점이 명예 특허로 등록된다. 특허청은 선조들이 발명한 우수 발명품 15점에 대한 명예 특허 심사를 진행해 14점을 특허 등록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조 발명품 명예 특허 등록은 올해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추진됐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해 정부가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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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산불, 20시간 만에 진화…경북이 ‘반면교사’로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에서 주말 사이 발생한 산불이 당국의 총력 대응으로 약 20시간 만에 꺼졌다. 대형 피해를 낳은 경북 산불 이후 마련된 ‘초고속 산불 대비 주민대피체계 개선안’이 효과를 봤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인제군 산불은 지난 26일 오후 1시18분쯤 상남면 하남리에서 발생했다. 산림청은 산불 신고가 접수된 지 2분 만에 산불확산예측도 작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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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간만에 진화한 인제 ‘초고속 산불’···“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에서 주말사이 발생한 산불이 당국의 총력 대응으로 발생 약 20시간만에 꺼졌다. 대형 피해를 낳은 경북 산불 이후 마련된 ‘초고속 산불 대비 주민대피체계 개선안’이 효과를 봤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인제군 산불은 지난 26일 오후 1시18분쯤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에서 발생했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 신고가 접수된지 2분만에 산불확산예측도 작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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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정책 A부터 Z까지”…한국자전거정책연합, 지자체 공무원 대상 전문가 교육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전거 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교육과정이 운영됐다. 사단법인 한국자전거정책연합은 지난 23∼25일 제주에서 ‘자전거정책 전문가 교육과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0년 이상의 자전거 관련 연구와 실무경력을 지닌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이뤄진 이번 교육과정에는 각 지자체에서 자전거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 9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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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제2시립도서관 문 연다…동대전도서관 다음달 1일 개관 대전에 제2시립도서관이 문을 연다. 대전시는 동구 가양동에 조성된 동대전도서관이 다음달 1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옛 가양도서관이 있던 535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7354㎡) 규모로 조성된 동대전도서관은 대전에서 1989년 한밭도서관 개관 이후 36년만에 문을 여는 두 번째 시립도서관이다. 동대전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에 특화된 체험형 도서관을 콘셉트로 조성됐다. 도서관 내에는 어린이공작실과 청소년 창작실, 실감 체험실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돼 있다. 도서관이 단순한 도서 열람 공간이 아니라 창의적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적인 지식문화 공간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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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제 산불 20시간 만에 주불 진화···서울~양양고속도로 통행 재개 지난 26일 오후 1시18분쯤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20시간만에 꺼졌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7일 오전 9시쯤 인제군 상남면 산불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의 영향구역은 73㏊로 추정된다. 전날 산불 발생 이후 지자체의 대피 안내로 인제군과 양양군 주민 30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나, 이날 일출 이후 주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대부분의 주민이 귀가했다. 산불로 한때 통제됐던 서울~양양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통행도 이날 오전 8시25분을 기해 모두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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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산불 밤새 진화율 98%…일출과 동시에 헬기 투입 재개 강원 인제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이 밤새 98%로 올라섰다. 산림당국은 27일 일출과 동시에 다시 헬기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6일 오후 1시18분쯤 인제군 상남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이 이날 오전 4시 현재 98%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전날 일몰 이후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705명과 장비 144대를 투입해 산불 현장에서 야간 진화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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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유족, 가해교사 등에 수억원대 손배소 지난 2월 학교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의해 살해된 고 김하늘양(8) 유족이 가해교사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김양 유족 측 법률대리인은 지난 23일 대전지법에 김양 피살 사건 가해자인 명재완(48)과 해당 학교 교장, 대전시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족 측이 명재완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4억1000여만원이다. 유족 측은 김양 피살 사건에 대해 가해자뿐 아니라 관리 책임이 있는 학교장과 학교 설립 주체인 대전시도 연대 책임이 있다고 보고 손해배상 청구 대상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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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 지식재산지수’ 첫 10위권 진입 한국의 지식재산지수가 처음으로 세계 10위권에 진입했다. 특허청은 미국 상공회의소 산하 글로벌혁신정책센터가 발표한 ‘2025 국제 지식재산지수’에서 한국이 55개국 중 종합 순위 10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국제 지식재산지수는 특허권과 상표권, 영업비밀, 지식재산 집행, 시스템 효율성, 국제조약 가입 등 10개 분야 53개 세부지표를 종합해 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