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
경향신문 기자
과학 영역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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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빵도 아닌데…화성서 펼칠 낙하산, 오븐에 밀어 넣는 이유는? 과학자 두 명이 탁자에 놓인 육중한 물체 한 귀퉁이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바짝 들이댄 채 사진을 찍고 있다. 노란색 포장용 천에 꼼꼼히 싸인 이 물체는 지름이 약 1m로, 화물차용 타이어와 모양과 크기가 비슷하다. 그런데 물체의 진짜 정체는 좀 특이하다. 낙하산이다. 2028년 10월 지구를 떠나 2030년 5월 태양계 4번째 행성 ‘화성’ 하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돌돌 말린 낙하산을 완전히 펼치면 지름은 무려 35m다. 지구가 아닌 다른 천체에서 전개하려고 제작한 낙하산 가운데 가장 크다. -
영상 미 국방부, UFO 자료 161건 공개…‘속도·방향 급격 전환 물체’ 영상도 미국 정부가 ‘미확인 비행물체(UFO)’와 관련한 자료를 대거 공개했다. 20세기 중반부터 하늘과 우주 등에서 발견된 이상 현상을 기록한 문서, 사진, 동영상 등이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이번에 공개한 UFO 자료가 외계 생명체 존재와 직접 연관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미 국방부는 8일(현지시간) ‘미확인 이상현상(UAP)’과 관련한 컴퓨터 파일 161건을 기관 공식 홈페이지에 올렸다. UAP는 미국 정부기관이 UFO를 지칭할 때 사용하는 공식 표현이다. -
태양 활동 ‘이 시점’ 되면 머리 위 조심…“우주 쓰레기 떨어질라” 태양 활동이 극대기 대비 70%에 이르면 수명을 다한 인공위성 같은 우주 쓰레기 추락 속도가 급격히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수의 우주쓰레기가 하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지는 ‘터닝 포인트’가 규명된 것이어서 향후 지상 피해 방지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 우주연구기구(ISRO) 소속 비크람 사라바이 우주센터 연구진은 6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애스트로노미 앤드 스페이스 사이언스’를 통해 태양 활동 수준과 우주 쓰레기 추락과의 연관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
‘지구 폭격’ 소행성 찾아낼 우주망원경, 성능 시험 시작…내년 9월 쏜다 지구와 충돌하면 도시 하나를 쓸어 버릴 정도의 위력을 지닌 지름 140m 이상 대형 소행성을 찾아내는 특수 우주망원경이 성능 시험에 들어갔다. 별 관측이 아니라 ‘소행성 폭격’ 징후만을 찾기 위한 우주망원경은 이번에 처음 개발된 것으로, 내년 9월 발사될 예정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5일(현지시간) 공식 자료를 통해 유타주립대 우주역학연구소와 콜로라도주 소재 BAE시스템스에서 ‘NEO 서베이어’라는 우주망원경에 대한 성능 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험 대상은 관측 장비와 전력·추진·항법 시스템 등이다. -
NASA, ‘달 자원 개척’ 민간 기업에 대규모 지원금 준다 미국이 달 표면에 쌓인 토양인 ‘레골리스’에서 유용한 물질을 뽑아내는 기술을 만들기 위해 자국 민간 우주기업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 레골리스에서 로켓 연료인 ‘수소’를 추출해 달 상주기지 운영 시점을 앞당기고, 핵융합 발전 연료인 ‘헬륨3’를 분리해 인류의 에너지 걱정을 사라지게 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달 아르테미스 2호 비행 성공으로 관심이 커진 달 개척 움직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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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달 토양서 자원추출 기술’ 본격 개발…민간기업에 100억원 투자 미국이 달 표면에 쌓인 토양인 ‘레골리스’에서 유용한 물질을 뽑아내는 기술을 만들기 위해 자국 민간 우주기업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 레골리스에서 로켓 연료인 ‘수소’를 추출해 달 상주기지 운영 시점을 앞당기고, 핵융합 발전 연료인 ‘헬륨3’를 분리해 인류의 에너지 걱정을 사라지게 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달 아르테미스 2호 비행 성공으로 관심이 커진 달 개척 움직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
외계인 탐색 연구, 반세기 넘게 ‘남의 다리 긁기’?…“강력 레이저 잡아내야” 고도의 기술 문명을 갖춘 존재를 우주에서 찾기 위해 지난 반세기 동안 전개된 외계 생명체 탐색 연구 방향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는 과학계의 지적이 나왔다. 외계생명체가 정말 있다면 지구를 겨냥해 “내가 여기에 있다”와 같은 메시지를 담은 강한 레이저 빔을 미사일처럼 쏠 가능성이 크지만, 그동안 인류 과학계는 이런 강력한 신호를 수신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
‘관측 임무’ 차세대 중형위성 2호 발사 성공…궤도 안착, 지상국과 첫 교신 한국이 독자 개발한 지상 정밀관측용 인공위성 ‘차세대 중형위성 2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차세대 중형위성 2호는 2022년 러시아 발사체에 실어 우주로 보낼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서방의 대러 제재로 인해 위성 운반용 발사체를 교체하면서 애초 일정보다 발사가 4년 늦어졌다. 우주항공청은 차세대 중형위성 2호를 실은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이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3일 0시(한국시간 3일 오후 4시) 발사됐다고 밝혔다. 다른 우주선과 충돌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발사 시각은 예정보다 1분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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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흔들며 스케이트 씽씽~ 날쌘 휴머노이드, 물류 현장으로 스케이트나 바퀴를 발에 장착하고 완벽한 균형 감각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가 중국에서 개발됐다. 사람처럼 팔을 전후좌우로 흔들어 몸통 방향과 속도를 제어한다. 각 관절의 동작은 진짜 사람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드럽다. 일반인 수준을 넘어 훈련된 스포츠 선수처럼 움직이는 고성능 휴머노이드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
타이탄의 크라켄해에선 집채만 한 파도가 친다 액체 메탄·에탄 꽉 찬 바다물 절반 밀도에 중력도 약해가벼운 바람에도 거친 파도유의파고 계산 시뮬레이션“해양 생태계 조사 앞두고탐사선 안전 확보에 도움” # 가까운 미래,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탐사대원 브랜드(앤 해서웨이 분)와 쿠퍼(매슈 매코너헤이 분)는 은하계 밖 천체 ‘밀러 행성’에 도착한 자신들의 소형 우주선 안에 넋이 빠진 채 앉아 있다. 조금 전 닥친 충격적인 상황이 이들을 정신 못 차리게 한 것이다. -
영상 한국 차세대 중형위성 2호 발사 성공···75분 만에 지상국과 첫 교신 한국이 독자 개발한 지상 정밀 관측용 인공위성 ‘차세대 중형위성 2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차세대 중형위성 2호는 2022년 러시아 발사체에 실어 우주로 보낼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서방의 대러 제재로 인해 위성 운반용 발사체를 교체하면서 애초 일정보다 발사가 4년 늦어졌다. 우주항공청은 차세대 중형위성 2호를 실은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이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3일 0시(한국시간 3일 오후 4시) 발사됐다고 밝혔다. 발사장 주변을 지나는 다른 우주선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발사 시각은 예정보다 1분 지연됐다. -
속보 [영상]러·우 전쟁으로 발사 미뤄졌던 차세대 중형위성 2호, 마침내 우주로 한국이 독자 개발한 지상 정밀 관측용 인공위성 ‘차세대 중형위성 2호’가 지구 궤도로 발사됐다. 차세대 중형위성 2호는 2022년 러시아 발사체에 실려 이륙할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서방 제재로 인해 발사체를 교체하게 되면서 애초 일정보다 4년 늦게 지구를 떠났다.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한국 인공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2호를 실은 자사의 발사체 팰컨9이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3일 0시(한국시간 3일 오후 4시) 발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