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
경향신문 기자
과학 영역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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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시총 8개월새 102%↑…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국내 3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불과 8개월 만에 두 배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30대 그룹 시가총액을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해 6월4일과 올해 1월27일을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30대 그룹의 전체 시가총액은 1680조원에서 3404조원으로 102.6% 증가했다. 약 8개월 만에 1724조원이 불어난 셈이다. -
삼성전자 지난해 영업이익 43.6조…전년보다 33% 증가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16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3조6011억원으로 전년보다 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333조60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순이익은 45조2068억원으로 31.2% 늘었다.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이고, 영업익은 2018년(58조8900억원), 2017년(53조6500억원), 2021년(51조6300억원) 이후 역대 4위 기록이다. -
삼성전자 오늘 4분기 실적 공개…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역대 최대 전망 삼성전자가 29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성적표를 공개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메모리 가격 급등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경쟁력 회복 등에 힘입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인 17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날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도 이날 기업설명회를 열어 올해 사업 전망과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다. -
뉴욕증시 혼조 마감···미 기준금리는 동결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미국 기준금리는 동결됐다. 2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19포인트(0.02%) 오른 49,015.6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57포인트(0.01%) 밀린 6,978.03, 나스닥종합지수는 40.35포인트(0.17%) 오른 23,857.45에 장을 마쳤다. -
50여년 만의 ‘인류 지구궤도 탈출’ 현실 될까…아르테미스 2호, 31일 최종시험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달에 접근했다가 지구로 귀환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에 대한 마지막 기술 시험 날짜가 오는 31일(현지시간)로 잡혔다. 이 시험을 무사히 통과하면 아르테미스 2호는 이르면 다음달 6일 발사된다. 아르테미스 2호가 임무에 성공하면 50여년 만에 사람을 태우고 지구 궤도를 벗어난 첫 우주선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
이번엔 ‘K천체망원경’···밤하늘보다도 어두운 ‘초극미광’ 포착해 첫 관측 성공 밤하늘보다 수천배 어두운 별빛인 ‘초극미광’을 포착하도록 만들어진 국산 첨단 망원경이 첫 관측에 성공했다. 이 망원경에는 구경 0.5m급의 소형 천체 망원경으로서는 세계 처음으로 관측용 거울 성능을 극대화하는 ‘비차폐 자유곡면’ 기술이 적용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27일 국내 기술로 개발한 ‘케이 드리프트 1세대 망원경’이 최근 칠레에서 첫 영상 관측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국내 연구진, ‘덜덜 떠는 로봇팔’ 막는 기술 개발 현재 산업 현장 등에서 널리 사용되는 로봇팔에서는 미리 설정된 것보다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 심한 진동이 생긴다. 이 때문에 다양한 무게의 물건을 자유자재로 들어 옮기기 어렵다. 이 같은 로봇팔의 ‘떨림’을 막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강상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26일 로봇팔에 급격한 무게 증가나 외부 충격이 가해져도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적응형 PID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IEEE/ASME 트랜잭션 온 메카트로닉스’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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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수소 정찰병’이 떴다 ‘수소 무인기’ 전투 현장 첫 등장 러시아와 4년째 치열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전장에 수소연료전지와 전기모터를 장착한 정찰 무인기(드론)를 전격 투입했다. 수소에서 뽑아낸 전기로 하늘을 나는 무인기가 전투 현장에 등장한 것은 세계 최초다. 장시간 공중에 떠 있어야 하는 정찰용 무인기는 대개 내연기관을 장착한다. 그런데도 우크라이나가 새로운 동력 체계를 도입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바로 ‘소음’과 ‘열’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
길이 130m ‘탄소제로 선박’ 시험 운항…승객 2100명 탑승 가능 ‘세계 최대’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 추진 선박 ‘훌 096’이 시험 운항을 개시했다. 길이가 130m에 이르는 이 배는 올해 남미 내 국가를 잇는 정기 노선에 투입돼 탄소 배출 없는 운항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호주 선박 제조기업 인캣 태즈메이니아는 자사가 만든 세계 최대 전기 추진선 훌 096의 첫 시험 운항을 이달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소는 태즈메이니아 소재 더웬트강 선착장 주변이다. 인캣은 “승무원들이 선박 추진력과 기동성, 제어 시스템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적의 찰나’를 잡아라…쿵! 쿵! 쿵! ‘화성 탐사’ 계획 중인 유럽우주국굴착기 장착 무인 차량 안착 위해높이·지표면 달리하며 반복 실험하강 로켓 엔진 끌 ‘타이밍’ 연구 미래 인류의 정착 후보지로 주목받고 있는 화성으로 2028년 무인 탐사 차량을 보내기 위한 유럽우주국(ESA)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탐사차량을 화성 표면에 최대한 사뿐히 내려놓기 위한 실전 같은 낙하 실험이 시작된 것이다. -
영상 세계 최대 전기 추진선 시험 운항 시작…물 위의 테슬라 될까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 추진 선박 ‘훌 096’이 시험 운항을 개시했다. 길이가 130m에 이르는 이 배는 올해 남미 내 국가를 잇는 정기 노선에 투입돼 탄소 배출 없는 운항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호주 선박 제조기업 인캣 태즈메이니아는 자사가 만든 세계 최대 전기 추진선 훌 096의 첫 시험 운항을 이달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소는 태즈메이니아 소재 더웬트강 선착장 주변이다. 인캣은 “승무원들이 선박 추진력과 기동성, 제어 시스템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영상 쿵! 쿵! 쿵!…유럽우주국 실험실에서 들리는 이 소리 정체는? 미래 인류의 정착 후보지로 주목받고 있는 화성으로 2028년 무인 탐사 차량을 보내기 위한 유럽우주국(ESA)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탐사 차량을 화성 표면에 최대한 사뿐히 내려놓기 위한 실전 같은 낙하 실험이 시작된 것이다. 지난주 ESA는 자신들이 개발한 무인 탐사차량 ‘로잘린드 프랭클린’을 안전하게 화성 지표면에 안착시킬 방법을 찾기 위한 실험을 이탈리아의 한 시설에서 한 달 전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잘린드 프랭클린은 중량 310㎏에 바퀴 6개가 달린 대형 여행 가방 크기의 화성 무인 탐사차량이다. 2028년 지구를 떠나 2030년 화성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