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일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눈물의 여왕’이 써내려간 기록들 ‘사랑의 불시착’의 21.7%를 넘어 평균 24.9%의 시청률을 최종화에서 기록하며 tvN 역대 시청률 1위 기록를 갈아치운 ‘눈물의 여왕’. 방송이 나가는 두 달간의 시청률 추이를 살펴보면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던 ‘사랑의 불시착’보다 상승세가 더 가팔랐다. 두 드라마 모두 첫 화는 6.1%(‘사랑의 불시착’), 5.9%(‘눈물의 여왕’)로 비슷하게 출발했지만, ‘눈물의 여왕’은 4화째 13%를 기록하며 10%의 벽을 깼고 ‘사랑의 불시착’은 8화째에 11.3%를 기록하며 10%를 넘어섰다. 평균 10%를 넘은 회차수는 ‘눈물의 여왕’이 13개 회차, ‘사랑의 불시착’이 9개 회차였고, 20%를 넘은 회차수는 ‘눈믈의 여왕’이 5개 회차, ‘사랑의 불시착’이 1개 회차였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
인터뷰① 첫 ‘케이콘’ 가는 비디유(B.D.U) “3만 명 앞 무대, 설레요” “비디유~ 비디 (왔시)유” 빛이 비친다. 대한민국을 넘어 우주를 가득 채울 4색 빛이다. 화제 속에 막을 내린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에서 결성되어 우승을 차지한 ‘훈민제빛’이 ‘비디유(B.D.U)’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 활동의 발을 내디뎠다. B.D.U는 ‘Boys Define Universe’의 약자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명의 보컬이 새로운 유니버스를 창조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근 경향신문 스포츠경향 사옥에서 만난 비디유 빛새온(28), 승훈(25), 제이창(23), 김민서(21)에게는 기대와 설렘으로 빛이 났다.
-
유인경의 신간, 오십 너머에도 천 개의 태양이 빛나고 있지 “평화로움은 근심 걱정이 사라진 상태가 아니다. 천둥 번개 폭우를 다 맞아 본 후에 천둥이 쳐도 그게 하루 종일 가지는 않는다는 것을 안 후에 다잡는 마음이다. 폭우도 언젠가는 그친다는 걸 알기에 창가에 앉아 무지개가 뜨기를 기다릴 수 있다.” -PART 1 <Peaceful 평화로운: 폭우를 견뎌내고 받은 세월의 선물을 누려라> 중에서 과학기술과 의학의 발달로 원치 않게 100세를 넘어 120세라는 수명을 부여받고 이 시대를 사는 우리는 과연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기자생활 정년퇴직 후 10년이 지난 지금도 방송과 강의, 글쓰기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유인경 작가는 주변의 선배, 어른들을 만나며 노년기를 주체적으로 살아가며 노년기를 금빛으로 반짝이는 ‘프리미엄 피어리드Premium Period’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
‘하이브와 연관설’ 결국 단월드가 입 열었다 “방탄소년단과 무관”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의 사이비 종교 연루설이 터져나왔다. 해당 종교로 단체로 지목된 명상·체조 기업 단월드 측은 자신들이 종교 단체도 아닐 뿐더러 방탄소년단과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단월드 측은 2일 유튜브 공식 채널에 영상을 통해 “연예기획사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 뜬금없이 명상 기업 단월드 연루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면서 “주식회사 단월드는 이러한 연루 논란이 사실 무근임을 분명히 밝히며 단월드을 모함하는 무분별한 가짜뉴스 유포에 따른 명예 훼손 업무방해 경제적 손실을 입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악성림프종 이겨낸 백아연, 행복한 임신 소식 “성별은 딸” 가수 백아연이 결혼 8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30일 백아연은 자신의 SNS에 “저희 가족에게 선물 같은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어 “미리 말씀을 못 드렸다. 벌써 이 10개월의 여정의 반이 지나 5개월 뒤면 아가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태어나 처음인 엄마가 된다는 건 생각보다 더 멋지고, 위대한 일들이라는 것을 하루하루 몸으로 직접 느끼면서 지내고 있었다. 엄마 고마워”라고 친정 엄마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태명은 ‘용용이’지만 성별은 딸이다. 용용이랑 함께 건강하게 지내면서 제 노래도 잊지 않고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BTS 정국 뇌새김 사용과 단월드와의 연관성? “無” 엔터 기업 하이브가 사이비종교 연루설에 휩싸인 가운데, 하이브 자회사 ‘위버스’와 이름이 비슷한 교육 콘텐츠 기업 ‘위버스 마인드’가 곤욕을 치렀다. ‘위버스 마인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8일 “최근 자사 및 서비스 관련해 무분별하게 언급되고 있는 부분은 사실무근이며, 해당 관련해서는 법적 조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발단은 지난 25일 열린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발로 최근 온라인상에서 번진 하이브를 둘러싼 각종 의혹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뉴진스 OMG 뮤직비디오 때문에 하이브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는 주장에 근거해 하이브가 사이비 종교 단체로 의심받는 명상·기체조 수련 단체 단월드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추측했다.
-
中누리꾼, 아이브 신곡 ‘해야’ 뮤비에 또 ‘중국기원설’ 제기 중국 누리꾼들이 또 아이브 신곡에 시비를 걸고 나섰다. 29일 공개된 걸그룹 아이브의 신곡 ‘해야’ 뮤직비디오가 중국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 전통적 색채를 녹여낸 뮤직비디오 의상과 무대를 두고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황당한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등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이브의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해야 (HEYA)’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대부터 멤버들의 의상까지 한국 전통 문화가 현대적으로 표현돼 녹아있다. 한국 전통 의상 한복의 저고리를 활용한 의상과 노리개 액세서리, 곰방대, 부채, 산수화를 떠올리게 하는 배경 등이 등장한다.
-
윤은성 본체 박성훈, 순박한 미소 배우 박성훈이 본체 미소를 드러냈다. 3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측은 공식 채널에 “눈물의 여왕 막방까지 연기력 레전드 찍고 간 현시각 가장 핫한 배우 박성훈 자기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올렸다. 이어 “박성훈 자기님이 짓는 미소가 왠지 모르게 섬뜩하게 느껴진다면 유퀴즈 필수 시청 바란다. 전재준 과몰입 방지짤 다수 보유! 꽁꽁 얼어붙은 심장 위로 박성훈이 걸어 다닌다. 순둥미 쫄보미 헐랭미···200가지 반전 매력으로 내 심장 사르르 녹게 만들어”라며 “국민 밉상으로 거듭나게 된(?) 지독한 악역 연기 비법부터 눈물의 여왕 비하인드는 물론 눈물 자아내는 힘들었던 어린 시절 이야기까지! 비로소 만개한 배우 박성훈 자기님의 이야기는 내일 저녁 8:45 유퀴즈에서 만나요”라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
전문 백아연, 결혼 8개월 만에 임신 소식 전해 “저 용띠 맘 됐어요” 가수 백아연이 결혼 약 8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30일 백아연은 SNS에 “저희 가족에게 선물 같은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라는 글로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미리 말씀을 못 드렸다. 벌써 이 10개월의 여정의 반이 지나 5개월 뒤면 아가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태어나 처음인 엄마가 된다는 건 생각보다 더 멋지고, 위대한 일들이라는 것을 하루하루 몸으로 직접 느끼면서 지내고 있었다. 엄마 고마워”라고 친정 엄마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따. 그러면서 “태명은 ‘용용이’지만 성별은 딸이다. 용용이랑 함께 건강하게 지내면서 제 노래도 잊지 않고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내가 왜 설렘” 수지♥박보검 눈호강 커플샷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박보검이 현실 연인 케미를 뽐냈다. 30일 수지는 “태주랑 정인이”라는 제목으로 박보검과의 커플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볼을 맞대며 개구진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박보검은 수지의 턱에 손가락을 대며 장난스런 스킨쉽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스틸사진에서도 두 사람은 애틋한 연인 분위기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사진에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작품에 과몰입하게 만든다는 반응을 보였다. 완벽한 케미를 뽐낸 두 배우가 작품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
‘범죄도시4’, 단 6일간 벌어들인 돈이 무려 338억 영화 ‘범죄도시4’가 단 6일만에 338억원을 벌어들였다. 30일 세계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컴스코어(Comescore)에 따르면 허명행 감독이 연출한 ‘범죄도시4’는 한국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대만, 베트남 등 6개국에서 2459만 달러(약 338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개봉주 주말 전 세계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챌린저스’(2401만 달러), ‘고질라 X 콩 : 뉴 엠파이어’(2210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모두 제친 순위다. 해외 유수 매체들도 ‘범죄도시4’를 주목하고 있다. 미국 주간지 버라이어티(Variety)는는 “한국영화 ‘범죄도시4’가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을 뿐 아니라 2024년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
‘하이브와 경영권 갈등’ 어도어 “다음달 이사회와 주주총회 열 것” 하이브와 경영권 갈등을 빚고 있는 어도어 측이 다음 달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어도어 측 변호인인 이원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전보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임시 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 심문기일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5월 10일까지 이사회가 열리고 5월 말까지 주총이 열릴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추가적으로 5월 13일까지 (재판부에) 드릴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이날 법정으로 들어가기 전에도 민희진 대표이사 등이 이사회를 소집할 의사가 있지만 하이브가 요청한 날짜가 너무 촉박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