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일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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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배다른 동생으로 해명’ 유재환, 결혼 발표도 삭제 작곡비 사기 및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결혼 발표글을 삭제했다. 최근 불거진 논란에 예비신부의 심경변화가 이뤄진것은 아닌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30일 유재환의 SNS에는 그의 게시물이 모두 삭제됐다. 결혼을 발표했던 글도 찾아볼 수 없다. 유재환은 지난 23일 “저는 사랑하고 있다. 결혼을 준비 중”이라며 “지금 가장 힘든 시기에 저에게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생긴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곡가 정인경의 계정을 태그했다. 그러나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명 작곡가 A씨의 사기를 고발한다”는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재능기부를 내세워 무료곡을 나눠준다고 했지만 진행비를 핑계로 130만원을 받아갔고, 병원, 사고, 공황 등을 핑계로 2년째 곡을 주지 않았다. 친해진 뒤에는 밥 먹을 돈이 없다며 식비까지 빌려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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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 심문기일 열린다···민희진, 변경신청했으나 불발? 법원이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해임하기 위해 제출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에 대해 오늘 오후 심문기일을 연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심문은 이날 오후 4시 35분 서울서부지법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민 대표측은 전날 법무법인을 통해 준비 시간 부족 등을 이유로 심문기일변경신청서를 제출 했으나 양 측 모두 일정이 변경됐다는 연락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이미 지난 25일에 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접수했다. 임시 주주총회 허가 여부는 통상 법원이 심문 기일을 정한 지 3주 안에 결론이 난다. 법원의 결정이 나면 임시주총 소집이 통지되고 이로부터 보름 뒤 임시주총 개최가 가능하다. 이에 민 대표의 해임 여부가 결정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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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8개월 인데···믿기 힘든 만삭 화보 김윤지가 믿기 힘든 D라인을 자랑해 화제다. 30일 김윤지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결혼 준비를 하면서부터 준비하고 계획했던 소중한 아가가 드디어 3년만에 저희 부부에게 와주었다”라고 적으며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김윤지는 청바지에 흰 톱을 입고 배를 드러낸 채 스타일리시한 만삭 화보를 완성했다. 8개월차 임산부의 배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만큼 날씬한 몸매다. 김운지는 “벌써 8개월차 임산부라니~ 아가를 이제 곧 만난다니~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는다. 매순간 소중히 여기며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식듣고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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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4000억짜리 노예계약···천상계 얘기”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내홍을 드러내고 법적 공방으로까지 치달은 이 사태의 본질은 결국 ‘돈’이었다. 29일 엔터테인먼트와 법조계에 따르면 하이브와 민 대표는 지난달까지 대리인을 통해 주주 간 재계약 협상을 진행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하이브는 김앤장, 민 대표는 세종을 선임해 협상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양 측이 어도어의 지분 가치 산정을 두고 팽팽한 대립을 펼쳤다. 약 측의 갈등은 지난해 12월 민 대표가 어도어 지분 처분과 관련한 주주간 계약 개정을 요구하며 시작됐다. 민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지분 13.5%를 하이브에 풋옵션 행사할 수 있는데, 어도어 기업 가치 책정 기준을 13배에서 30배로 상향해 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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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는 배다른 동생” 유재환, 막장드라마식 해명에 어리둥절 사기 및 성희롱 의혹 논란에 휩싸인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예비 신부에 대해 “배다른 동생”이라고 설명했다는 폭로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유재환은 2022년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능기부로 곡을 나눠준다고 홍보한 뒤 실제로는 세션비, 녹음비, 믹스, 마스터링 등 제작비를 받아 챙겼다. 하지만 유재환에게 제대로 곡을 받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 과정에서 여성들에게 성희롱 발언도 서츰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JTBC가 공개한 피해자 A씨에 카카오톡 메시지에 따르면 유재환은 A씨에 “우리 몇 번만 자고 나서 사귀는 건 어떠냐” “섹X(성적 파트너)로 오래 지낸 경우도 많았다” “저는 섹시 토크, 더티 토크도 한다”는 등 성적 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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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 영화 관람, 18세 미만→19세로 변경 5월 1일부터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입장가능 연령이 ‘19세 이상’으로 변경된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29일 “멀티플렉스 3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OTT 플랫폼 사업자 등과 협력해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관람기준 변경에 대한 안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청소년 연령 기준을 청소년 보호법과 일치하도록 하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영화비디오법) 일부개정법률안(2023.10.31.)이 국회를 통과해 내달 1일부터 영화상영관에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의 입장가능 연령이 19세 이상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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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내홍에도···아일릿, 음방 10관왕 달성 걸그룹 아일릿이 하이브 내홍 중에도 굳건한 인기로 음방 10관광을 달성했다. 아일릿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베이비몬스터의 ‘SHEESH’, 보이넥스트도어의 ‘Earth, Wind & Fire’ 를 제치고 ‘Magnetic’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일릿은 이날 공식 활동을 종료한 관계로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이에 MC들은 “트로피는 꼭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밝혔다. 하이브 신인 아일릿은 지난달 10대 들의 리얼함과 상상력을 담은 미니 1집 ‘SUPER REAL ME’를 출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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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형진 모친상, 슬픔 속 빈소 지켜 배우 공형진(55)이 모친상을 당했다. 27일 JTBC에 따르면, 공형진의 모친이 지난 2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공형진은 큰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2년 공형진은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었던 영화 ‘히든’ 홍보 인터뷰에서 뇌경색으로 투병 중이던 어머니의 건강 상황을 언급한 바 있다. 공씨는 당시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말을 못하고 몸 오른쪽에 마비가 와서 누워계신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ㄷ. 모친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당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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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X제니 조합 적중했다···‘스폿’ 국내외 음원차트 1위 휩쓸어 가수 지코가 블랙핑크 제니와 협업한 신곡 ‘스폿!’(SPOT!)이 멜론 ‘톱 100’ 차트 등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27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공개된 이 노래는 멜론을 비롯해 지니·벅스 등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또 이날 오전 10시 현재 대만, 태국, 칠레,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3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스폿!’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5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00만회를 돌파했고, 이날 오전 10시 현재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에 올랐다. ‘스폿!’은 지코의 11번째 싱글로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은 곡이다. 제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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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제 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레디언스상 수상 배우 김민하가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레디언스상’을 수상했다. 27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민하가 지난 26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레디언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라고 전했다.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외 신작과 화제작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영화제이다. 이 가운데 김민하는 한국 영화계의 떠오르는 얼굴로 주목받는 배우에게 주는 ‘레디언스상’을 수상해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 그는 “너무 감사드린다. 스스로가 느끼기에 제가 보여드린 것이 많이 없는데도 예뻐해 주시는 것 같다. 앞으로 진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겠다”라며 벅찬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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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장수원 모친상···“기다린 손주 얼굴도 못보고” 안타까운 비보 가수 겸 배우 장수원이 모친상을 당했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경향에 “장수원이 전날 모친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향년 68세. 장수원 모친의 빈소는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7시 30분이며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장수원은 1997년 4월 젝스키스로 데뷔해 1세대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1년 한 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지상은씨와 결혼했으며, 여러차례 시험관 시술을 하는 등 긴 기다림 끝에 지난달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장수원의 모친은 곧 태어날 손주의 탄생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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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동휘, 5개월 갓난아기 찾으러 고아원 수사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이동휘가 고아원 수사에 나선다 .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홍석우, 연출 김성훈, 극본 김영신, 크리에이터 박재범, 제작 ㈜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4회 방송을 앞둔 27일, 수사 1 반의 새로운 사건을 예고하는 어느 엄마의 눈물을 포착했다. 심상치 않은 아우라의 오드리 (김수진) 도 첫 등장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 지난 방송에는 5 인조 은행 강도단의 다음 범행을 막기 위한 , 박영한 (이제훈) 과 수사 1 반 형사들의 은밀한 작전 회의가 그려졌다 . 부산부터 수원까지 4 차 범행을 토대로 서울에서도 종남구를 5 차 범행 타깃 지역으로 예측한 형사들 . 하지만 최달식 (오용) 서장은 이정재 (김영성) 의 회합에서 그를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이들의 모든 보고를 무시하고 일축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사 4 인방은 다이내믹한 팀플레이로 검거에 성공하며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