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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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베스트 앨범, 日 차트 휩쓸었다 그룹 세븐틴이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로 일본의 주요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일본 오리콘이 지난 1일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는 오리콘 데일리앨범 랭킹(4월 30일 자)에서 25만 5797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로 직행했다. 이앨범은 같은 날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 앨범 톱100과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종합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마에스트로’는 일본 아이튠즈 음원 차트 K-팝 장르와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에서도 1위를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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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초점 ‘마에스트로’는 이렇게 탄생했다 9년의 세월이 응집된 지휘봉이 세븐틴의 손에 쥐어졌다. 세븐틴은 지난 29일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를 발매했다. 이날 치러진 기자간담회에서 정한은 “베스트 퀄리티를 목표로 만들었다. 단순히 세븐틴의 곡을 모아서 낸다기보다, 우리의 생각과 각오 그리고 세븐틴과 ‘캐럿’(팬덤명)이 함께 이뤄가고 싶은 미래의 비전을 담으려고 했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앨범에는 지난 9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세븐틴의 시작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33곡이 실렸다. 데뷔곡 ‘아낀다’부터 대표곡은 ‘아주 나이스’, K팝 단일 앨범 역대 최다 판매(누적 627만 장 이상) 기록을 안겨준 ‘손오공’과 K팝 최초 발매 첫 주 500만 장 판매를 달성한 ‘음악의 신’까지, 정상까지 차근차근 쌓아 올린 이들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자서전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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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마마’ 대상·상암 공연이 베스트 순간” 그룹 세븐틴이 활동 중 최고의 순간을 꼽았다. 에스쿱스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마마’에서 대상 받았을 때가 베스트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2018~2019년도에 멤버들과 우리가 가수 생활을 끝내기 전에 한 번은 대상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했던 적이 있다. 그때가 일에 대해 힘들었던 시기인데, ‘마마’에서 받은 대상이 그 시간을 극복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호시는 지난 27일과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런 공연을 언급하며 “‘나의 아이돌 인생 참 잘했다’ 감동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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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현장 “9년간 힘 모았다” 세븐틴, 가요계 지휘할 ‘마에스트로’ 데뷔 9주년을 맞은 그룹 세븐틴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라이트 히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는 세븐틴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활용한 앨범명처럼, 세븐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나타내는 작품을 집대성한 동시에 지난 9년을 기념하는 앨범이다. 한국 앨범 타이틀곡 20곡과 일본 앨범 타이틀곡을 한글로 번안한 8곡, 또 총 4곡의 신곡을 담았다. 민규는 “베스트 앨범이라는 말 그대로 데뷔부터 지금까지 세븐틴의 모습을 담았다”며 “지금까지의 세븐틴을 한번 정리하고 앞으로 새로운 세븐틴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에스쿱스 역시 “이번 앨범이 저희의 새로운 시작인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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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팀워크 비결=정기 모임, 누구도 깰 수 없는 사이” 그룹 세븐틴이 9년을 이어온 팀워크 비결을 전했다. 에스쿱스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요즘 새로운 비결이 있다. 한 달에 한 번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대화가 부족하고, 의사소통이 잘 안 돼 힘들었던 적이 있다. 대화를 하면서 팀워크가 더 좋아지고 서로의 생각을 들으며 이해하게 된다”고 전했다. 호시는 “운명적인 것 같다.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사이가 안 좋을 수도 있지 않나. 근데 어떻게 이렇게 좋은 애들을 만났을까 생각한다”고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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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초점 ‘사재기·사이비설’까지… 하이브, 이미지 회복이 시급하다 레이블 어도어와 분쟁에 이어 이번엔 각종 루머까지, 하이브가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하이브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먼저 2017년 논란이 됐던 방탄소년단 관련 ‘편법 마케팅’ 재판의 판결문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앨범 사재기’ 주장이 나왔다. 당시 피고인 A씨는 한때 방탄소년단의 편법 마케팅에 동원된 사람으로 알려졌으며, ‘불법 마케팅에 대한 자료를 갖고 있다. 돈을 주지 않으면 관련 자료를 언론사에 유포하겠다’라고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협박해 총 8차례에 걸쳐 57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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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음방→페스티벌 ‘첫 솔로’ 성공적 그룹 NCT의 도영이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지난 22일 첫 번째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을 발표한 도영은 각종 음악 프로그램부터 지난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러브썸 페스티벌’까지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음악방송에서 밴드 연주에 맞춰 타이틀 곡 ‘반딧불 (Little Light)’과 수록곡 ‘나의 바다에게 (From Little Wave)’ 무대는 물론, 풍성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새봄의 노래 (Beginning)’ 무대를 선사, 청량한 보컬과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발휘했다. 더불어 ‘2024 러브썸 페스티벌’에서도 탄탄한 보컬과 청춘 감성이 어우러진 첫 솔로 앨범 무대를 선곡, 관객들의 떼창과 환호를 이끌어내며 페스티벌의 에너지와 설렘을 한껏 고조시켰다.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인 태연의 ‘I’(아이), 섬세한 감성이 느껴지는 한예슬의 ‘그댄 달라요’ 등 커버곡 무대 로 감상의 재미를 더했으며,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에 솔로 앨범 수록곡 ‘쉼표 (Rest)’로 화답하는 등 40여 분간 총 8곡의 다채로운 감성이 담긴 무대의 향연으로 낭만적인 봄밤을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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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이슈 ‘제니 효과’ 지코 신곡 핫‘스폿’ 됐다 가수 지코와 제니가 만난 ‘스폿!’의 열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26일 공개된 지코의 열한 번째 디지털 싱글 ‘스폿!(SPOT!) (feat. JENNIE)’이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 후 총 31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중국 QQ뮤직의 신곡, 급상승, 핫 트렌드 부문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코와 제니가 ‘찐친 케미’를 빛낸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33시간 만에 1000만 회를 돌파했으며, 총 50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권에 올라 인기 돌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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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이슈 하이브 내홍에도 뉴진스 ‘버블검’ 터졌다 잡음 많은 집안싸움에도 뉴진스의 ‘버블검’은 제대로 터졌다.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신곡 ‘버블검’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조회 수 600만 회를 넘겼다. 캐나다(1위), 영국, 미국, 호주 등 세게 주요 국가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의 특기인 ‘이지 리스닝’과 몽환적인 매력의 ‘Y2K 콘셉트’가 또 한번 통한 것으로 보인다. ‘버블검’은 제목 그대로 상큼하고 달콤한 뉴진스를 보여준다. 특히 푸른 바닷가와 목장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천진난만한 뉴진스의 모습은 청량하고 해맑은 청춘 그 자체를 보여주며, 뉴진스의 깨끗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아련함을 자아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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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이슈 “서운해하니 떠난다” ‘은퇴’ 나훈아, 인생 2막 예고 ‘가황’ 나훈아가 ‘인간’ 나훈아로서 새로운 인생을 예고했다. 나훈아는 지난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전국투어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에서 은퇴를 공식화했다. 그는 지난 2월 공연 개최 소식과 함께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고 밝히며 은퇴를 암시한 바 있다. 한편에서는 공연 등 가수 활동은 멈추더라도 작곡 등 음악가로서 활동은 이어가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나훈아는 이날 공연에서 이번 투어를 끝으로 가수 활동은 물론 그 어떤 음악적 활동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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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7월 日 싱글→돔투어 활약 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는 7월 3일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을 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8일 팀 공식 SNS에 일본 싱글 ‘CHIKAI’(誓い/치카이)의 로고 이미지를 게재하며 발매 소식을 알렸다. ‘맹세’라는 뜻을 가진 이번 앨범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일본 정규 2집 ‘스위트’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음반이다. ‘스위트’가 발매 첫 주 약 30만 3000장의 판매량으로 일본 내 음반 발매 첫 주 자체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한 바 있어, 신보로 세울 성적에도 이목이 쏠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치카이’ 발매를 기점으로 올여름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세 번째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일본 4대 돔 투어 ‘액트 : 프로미스 인 재팬’이 오는 7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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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X제니 ‘스폿!’, 中 차트도 점령 ‘글로벌 흥행’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글로벌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에 따르면, 지코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신곡 ‘SPOT! (feat. JENNIE)’이 27일 오후 7시 기준 총 3개(신곡, 급상승, 핫 트렌드) 부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찍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6일 오후 10시 해시태그 ‘#SPOT안무챌린지’가 중국 대형 쇼츠 플랫폼 더우인의 챌린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당시 해당 해시태그에 몰린 동시 접속자 수는 무려 300만 명에 달했다. 앞서 ‘아무노래’,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으로 국내 챌린지 신드롬을 이끈 지코가 신곡으로 해외에서도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