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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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초점 “씨X·개저씨” 민희진 기자회견, 뉴진스에 도움 됐을까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분노가 터져 나왔다.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를 이끄는 민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앞서 불거진 하이브와의 갈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민 대표는 이날 등장부터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며 격앙된 감정을 보였다. 결국 “제가 연예인도 아니고, 사진(셔터) 소리가 들리는 게 힘들다” “저를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해, 대다수의 사진 기자는 현장에서 철수했다. 이후 2시간20분여 이어진 회견에서도 민 대표는 자신의 ‘경영권찬탈 의혹’을 주장한 하이브를 맹비난하며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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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 논점 호도·왜곡··· 경영자로서 자격 없음 증명” 하이브 측이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기자회견에 반박했다. 하이브는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나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민 대표는 시점을 뒤섞는 방식으로 논점을 호도하고, 특유의 굴절된 해석기제로 왜곡된 사실관계를 공적인 장소에서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주장에 대하여 증빙과 함께 반박할 수 있으나 답변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일일이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언론 문의 중 경영적으로 반드시 명확히 밝혀야 하는 사실에 대해서는 성실히 말씀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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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대표 “하이브 입장만 쏟아져, 가난한 애들 것도 써달라”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 갈등 관련 억울함을 표출했다. 민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하이브를 맹비난 했다. 그는 “그 분들(하이브 경영진)은 다 머리가 돌아가는 사람들이다. 저는 미대 출신의 그냥 사람이고. 그런 사람들이 작당모의를 하는데 제가 어떻게 대응을 하나”라며 “이번에 몇몇 기자들에게 고마웠다. 저와 대화했던 기자님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그분들이 보기에)제가 너무 불쌍한 거다. 하이브 입장만 쏟아지고 제 입장은 안 나오니까. 하이브는 나를 써먹을 대로 써먹은 주제에 내가 뭘 잘못했나. 나는 이해가 안 된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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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현장 “경영권찬탈 개소리” 민희진 대표, 하이브 맹비난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에 반성을 촉구했다. 민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와의 갈등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이어 25일에는 감사 중간 결과를 발표,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 대표의 포렌식을 통해 민 대표가 주요한 회사 경영사항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받아 이행해 온 증거를 확보했다고도 밝혔다. 하이브는 해당 자료들을 근거로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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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뉴진스 일정 그대로··· PC 제출? 업무방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의 컴백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민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예정됐던 뉴진스 컴백 프로모션 일정과 관련 “해야지 왜 안 하나. 왜 하이브 때문에 손해를 보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 때문에 하이브에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싶다. 업무방해 하지 않았나”며 “저에게 PC 제출 안 했다고 하는데, 날짜도 거짓으로 띄웠더라. 어제 반납하라고 요청받았는데 그 전에 기사가 났다. 그게 뭐 하는 건가”라고 토로했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이어 25일에는 감사 중간 결과를 발표,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 대표의 포렌식을 통해 민 대표가 주요한 회사 경영사항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받아 이행해 온 증거를 확보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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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대표 “무속인이 불가촉천민? 개인 사찰로 고소할 것”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의 ‘주술 경영’ 주장 관련 입장을 밝혔다. 민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그거 개인 사찰이다. 고소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지인인데 그냥 무속인인 사람이다. 무속인은 지인하면 안 되나. 무속인이 불가촉천민이냐”라며 “하이브 때문에 정신과에 다녔다. 그런데 시원함이 안 풀려서 그 의도로 간 거다. 간 김에 당연히 궁금한 것도 물어봤다. 여러분도 그러지 않나. 니네(하이브)가 한 짓을 봐라(라고 말하고 싶다). 그 사람들이 더 점을 보러 다닌다. 그들이 굿을 하고 다니니까 몰아가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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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대표 “제가 연예인도 아니고···” 사진 촬영 거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사진 촬영을 거부하며 힘든 상황을 토로했다. 민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와의 갈등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모자를 쓰고 수척한 모습으로 등장한 민 대표는 플래시 세례에 불편한 기색을 비치며, “솔직히 말하고 싶어서 마련한 자리다. 제가 연예인도 아니고 사진 소리가 들리는 게 조금 힘들다. 얘기가 중요한 거지 않나. 사진을 찍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일정 연락을 받고 일하러 온 건데 나가라는 얘기냐’는 질문에 “제가 사진기자 취재 기자 이런 걸 잘 모른다. 사진 기자님들이 오는지 몰랐다. 소리가 들리면 집중이 안 되기 때문에 말할 때는 양해 해주면 좋겠다”고 다시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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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아이 라이크 더 웨이’, 여심저격 무대 ‘엠카’로 출발 가수 김우진이 본격적인 신곡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김우진은 25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3집과 동명의 타이틀곡 ‘I Like The Way’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I Like The Way’는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과 펑키한 기타 사운드 위로 김우진의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진 팝 댄스곡이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기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겠다는 당당하고 주체적인 메시지가 담긴 가운데, 김우진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김우진은 ‘I Like The Way’를 통해 한층 진화한 솔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준다. 음악적으로 깊이를 더했으며, 비주얼과 퍼포먼스적인 측면에서는 김우진의 절제된 섹시함을 만나볼 수 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에 맞춰 얼굴과 손목을 돌리는 동작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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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홀릭, 데뷔 싱글 ‘기분이 좋아’ 발매 작사가,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17HOLIC(세븐틴홀릭)이 음원을 발표한다.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의 싱어송라이터 음원 제작 전문 레이블인 ‘OVNI #17(오브니 17)’은 첫 번째 싱어송라이터 17HOLIC의 데뷔 싱글 ‘기분이 좋아’를 국내외 음원 플랫폼을 통해 25일 정오에 정식 발매한다. ‘기분이 좋아’는 대화하는 듯한 가사와 흥얼거리는 듯한 멜로디가 17HOLIC의 담담한 보이스와 만나 함께 좋아하는 사람과 특별한 휴가를 보내며 쉬고 싶어 하는 내용을 담은 어쿠스틱 인디 포크 곡이다. “많이 바빴어, 생각보다 힘들진 않아, 어제 아침보단 좀 더 일찍 일어났는데” 등 일상 속 솔직한 감정의 흐름을 담은 가사가 공감을 이끌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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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이슈 제이팍 시즌1 노타투 박재범 레츠 고 가수 박재범이 완전히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박재범은 오는 25일 새 싱글 ‘제이팍 시즌1’을 발매한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유어/마이(Your/My)’와 수록곡 ‘라이크 아이 두’ 두 곡이 수록된다. 특히 소속사 모어비전은 앞서 앨범의 티저 콘텐츠를 공개하며 색다른 모습의 박재범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서는 공연장과 촬영장, 녹음실 등을 오가며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담아 올해 새롭게 펼칠 행보를 예고했다. 또 박재범은 내레이션을 통해 “초심을 찾아 여러분께 돌아간다. 2024년 ‘제이팍 시즌’이 시작된다”고 덧붙여 아티스트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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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이슈 뉴진스·에스파→제베원·라이즈, 4·5세대 대표 논란 딛고 격돌 4세대와 5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의 경쟁이 예고됐다. 먼저 4세대 그룹 뉴진스와 에스파가 논란을 딛고 돌아온다. 뉴진스는 다음 달 24일과 오는 6월 21일 각각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와 ‘슈퍼내추럴’을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다. 이번 더블 싱글은 뉴진스의 일본 정식 데뷔를 알리는 앨범으로, 발매 후 일본 팬미팅과 월드투어를 개최해 상승세를 이을 전망이다. 특히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은 일본 내 첫 단독 공연으로 도쿄돔에 입성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뉴진스의 컴백은 소속사 내부의 갈등이 불거진 후 이뤄지는 것으로, 그 활동에 더욱 시선이 쏠린다. 지난 22일 하이브는 뉴진스의 소속사인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감사에 착수했다.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위해 기업 비밀 및 아티스트 정보를 유출했다는 명목이다. 이에 민 대표는 ‘하이브의 뉴진스 베끼기’를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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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 “수록곡 ‘나의 바다에게’, 팬에게 받은 편지로 작사” 그룹 NCT의 도영이 수록곡 ‘나의 바다에게’의 특별한 작사 비화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디타워서울포레스트에서 도영의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 발매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도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 작사에 나선 것에 대해 “처음부터 작사나 작곡을 생각하진 않았다. 작사와 작곡의 초급 단계기 때문에 혹여 욕심을 내서 곡의 퀄리치를 망칠 수도 있을 것 같아 욕심을 내지는 않았다”며 “중요한 것은 내가 잘할 자신이 있을 때 앨범이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가사에도 내가 겁이 나거나 걱정이 돼서 미뤄왔던 포부와 다짐을 담으려고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