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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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초점 ‘사재기·사이비설’까지… 하이브, 이미지 회복이 시급하다 레이블 어도어와 분쟁에 이어 이번엔 각종 루머까지, 하이브가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하이브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먼저 2017년 논란이 됐던 방탄소년단 관련 ‘편법 마케팅’ 재판의 판결문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앨범 사재기’ 주장이 나왔다. 당시 피고인 A씨는 한때 방탄소년단의 편법 마케팅에 동원된 사람으로 알려졌으며, ‘불법 마케팅에 대한 자료를 갖고 있다. 돈을 주지 않으면 관련 자료를 언론사에 유포하겠다’라고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협박해 총 8차례에 걸쳐 57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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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음방→페스티벌 ‘첫 솔로’ 성공적 그룹 NCT의 도영이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지난 22일 첫 번째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을 발표한 도영은 각종 음악 프로그램부터 지난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러브썸 페스티벌’까지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음악방송에서 밴드 연주에 맞춰 타이틀 곡 ‘반딧불 (Little Light)’과 수록곡 ‘나의 바다에게 (From Little Wave)’ 무대는 물론, 풍성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새봄의 노래 (Beginning)’ 무대를 선사, 청량한 보컬과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발휘했다. 더불어 ‘2024 러브썸 페스티벌’에서도 탄탄한 보컬과 청춘 감성이 어우러진 첫 솔로 앨범 무대를 선곡, 관객들의 떼창과 환호를 이끌어내며 페스티벌의 에너지와 설렘을 한껏 고조시켰다.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인 태연의 ‘I’(아이), 섬세한 감성이 느껴지는 한예슬의 ‘그댄 달라요’ 등 커버곡 무대 로 감상의 재미를 더했으며,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에 솔로 앨범 수록곡 ‘쉼표 (Rest)’로 화답하는 등 40여 분간 총 8곡의 다채로운 감성이 담긴 무대의 향연으로 낭만적인 봄밤을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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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이슈 ‘제니 효과’ 지코 신곡 핫‘스폿’ 됐다 가수 지코와 제니가 만난 ‘스폿!’의 열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26일 공개된 지코의 열한 번째 디지털 싱글 ‘스폿!(SPOT!) (feat. JENNIE)’이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 후 총 31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중국 QQ뮤직의 신곡, 급상승, 핫 트렌드 부문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코와 제니가 ‘찐친 케미’를 빛낸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33시간 만에 1000만 회를 돌파했으며, 총 50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권에 올라 인기 돌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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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이슈 하이브 내홍에도 뉴진스 ‘버블검’ 터졌다 잡음 많은 집안싸움에도 뉴진스의 ‘버블검’은 제대로 터졌다.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신곡 ‘버블검’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조회 수 600만 회를 넘겼다. 캐나다(1위), 영국, 미국, 호주 등 세게 주요 국가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의 특기인 ‘이지 리스닝’과 몽환적인 매력의 ‘Y2K 콘셉트’가 또 한번 통한 것으로 보인다. ‘버블검’은 제목 그대로 상큼하고 달콤한 뉴진스를 보여준다. 특히 푸른 바닷가와 목장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천진난만한 뉴진스의 모습은 청량하고 해맑은 청춘 그 자체를 보여주며, 뉴진스의 깨끗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아련함을 자아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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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이슈 “서운해하니 떠난다” ‘은퇴’ 나훈아, 인생 2막 예고 ‘가황’ 나훈아가 ‘인간’ 나훈아로서 새로운 인생을 예고했다. 나훈아는 지난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전국투어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에서 은퇴를 공식화했다. 그는 지난 2월 공연 개최 소식과 함께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고 밝히며 은퇴를 암시한 바 있다. 한편에서는 공연 등 가수 활동은 멈추더라도 작곡 등 음악가로서 활동은 이어가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나훈아는 이날 공연에서 이번 투어를 끝으로 가수 활동은 물론 그 어떤 음악적 활동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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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7월 日 싱글→돔투어 활약 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는 7월 3일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을 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8일 팀 공식 SNS에 일본 싱글 ‘CHIKAI’(誓い/치카이)의 로고 이미지를 게재하며 발매 소식을 알렸다. ‘맹세’라는 뜻을 가진 이번 앨범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일본 정규 2집 ‘스위트’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음반이다. ‘스위트’가 발매 첫 주 약 30만 3000장의 판매량으로 일본 내 음반 발매 첫 주 자체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한 바 있어, 신보로 세울 성적에도 이목이 쏠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치카이’ 발매를 기점으로 올여름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세 번째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일본 4대 돔 투어 ‘액트 : 프로미스 인 재팬’이 오는 7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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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X제니 ‘스폿!’, 中 차트도 점령 ‘글로벌 흥행’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글로벌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에 따르면, 지코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신곡 ‘SPOT! (feat. JENNIE)’이 27일 오후 7시 기준 총 3개(신곡, 급상승, 핫 트렌드) 부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찍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6일 오후 10시 해시태그 ‘#SPOT안무챌린지’가 중국 대형 쇼츠 플랫폼 더우인의 챌린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당시 해당 해시태그에 몰린 동시 접속자 수는 무려 300만 명에 달했다. 앞서 ‘아무노래’,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으로 국내 챌린지 신드롬을 이끈 지코가 신곡으로 해외에서도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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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현장 “십 년짜리 하루” 세븐틴, 격세지감 ‘상암벌’ 성공적 입성 그룹 세븐틴이 첫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븐틴의 앙코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이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됐다.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난해 7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투어 ‘팔로우’의 앙코르 무대로, 지난달 인천아시아드경기장 공연에 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도 이틀간 총 7만 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이번 콘서트는 세븐틴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입성으로 의미를 더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뤄진 K팝 가수의 단독 공연은 무려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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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승관 “편안히 응원·사랑하도록 하는 것 우리 몫” 그룹 세븐틴의 승관이 공연을 찾아준 팬들에게 애정을 표했다. 세븐틴의 앙코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이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엔딩 무대를 마친 승관은 “시작하면서 제가 ‘최고의 하루를 선물 하겠다’고 한 약속이 잘 지켜졌나. 그랬다면 다행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직까지도 많이 신기하다. 이런 행복한 광경이 내 앞에 펼쳐져있다는 게 너무 좋다”며 “한 분 한 분을 위해서 마음껏 쏟아내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목이 살짝 간 느낌이 드는 걸 보니 오늘 열심히 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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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버논 “마포구 출신, 상암 공연 감사해” 그룹 세븐틴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의 앙코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이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됐다.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난해 7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투어 ‘팔로우’의 앙코르 무대로, 지난달 인천아시아드경기장 공연에 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도 이틀간 총 7만 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이번 콘서트는 세븐틴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입성으로 의미를 더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뤄진 K팝 가수의 단독 공연은 무려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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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초점 “씨X·개저씨” 민희진 기자회견, 뉴진스에 도움 됐을까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분노가 터져 나왔다.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를 이끄는 민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앞서 불거진 하이브와의 갈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민 대표는 이날 등장부터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며 격앙된 감정을 보였다. 결국 “제가 연예인도 아니고, 사진(셔터) 소리가 들리는 게 힘들다” “저를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해, 대다수의 사진 기자는 현장에서 철수했다. 이후 2시간20분여 이어진 회견에서도 민 대표는 자신의 ‘경영권찬탈 의혹’을 주장한 하이브를 맹비난하며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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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 논점 호도·왜곡··· 경영자로서 자격 없음 증명” 하이브 측이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기자회견에 반박했다. 하이브는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나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민 대표는 시점을 뒤섞는 방식으로 논점을 호도하고, 특유의 굴절된 해석기제로 왜곡된 사실관계를 공적인 장소에서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주장에 대하여 증빙과 함께 반박할 수 있으나 답변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일일이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언론 문의 중 경영적으로 반드시 명확히 밝혀야 하는 사실에 대해서는 성실히 말씀드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