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민
사회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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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가 누구야?”…레반도프스키 제치고 챔스리그 득점 '깜짝 선두' 질주 7경기에서 11골. 그것도 ‘별들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에 처음 참가해 올린 화끈한 득점력이다. 아약스(네덜란드)의 공격수 세바스티앙 알레(28·사진)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앞세워 유럽 축구판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알레는 24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벤피카(포르투갈)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29분 팀이 2-1로 앞서나가는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아약스는 후반 27분 벤피카의 로만 야렘추크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2-2로 비겼으나 이날 경기에서 알레는 엄청난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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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엔 이기고 강등권 팀에 덜미잡힌 토트넘…콘테는 ‘멘붕’ 토트넘이 불과 나흘 만에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지난 2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맨체스터 시티에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24일 경기에선 약체 번리에 0-1로 덜미를 잡혔다. 번리는 이날 경기 전까지 단 2승밖에 올리지 못한 리그 최소 승리 팀. 더구나 최근 상대전적에서도 토트넘은 번리에 4승 1무로 절대 우세였다. 하지만 이날은 무기력한 경기력을 끝에 ‘강등권’ 팀을 상대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충격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이날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1~2022 EPL 1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후반 26분 벤 미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아 0-1로 패했다. 이날 맞대결은 지난해 11월 28일 치를 예정이었으나 번리 현지의 폭설 때문에 미뤄진 뒤 열린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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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빌바오 GK 우나이 시몬에 관심”…요리스 후계자 낙점되나? 토트넘이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후계자로 아틀레틱 빌바오의 수문장 우나이 시몬(사진)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스페인 일간 ‘마르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토트넘의 골문을 지키는 선수는 프랑스 대표팀 골키퍼 요리스다. 올해 36세인 요리스는 2012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주전 골키퍼로 군림해왔다. 요리스는 지난달 계약을 2년 연장했지만 구단은 이 기간 동안 차기 주전 골키퍼 물색 작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들어온 선수가 바로 시몬이다. 1997년생인 시몬은 2018년 빌바오에 합류해 지금까지 라리가 99경기에 출장했다. 오는 27일 바르셀로나전에 출장하면 라리가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된다. 지난해에는 도쿄올림픽에 스페인 대표팀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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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단 ‘대행’ 꼬리표 떼고 신한은행 정식 감독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의 구나단 감독대행(40·사진)이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신한은행 구단은 22일 “구나단 감독대행을 감독으로 승격한다”며 “앞으로 3년간 구 감독과 이휘걸 코치가 팀을 이끌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갑작스럽게 감독대행을 맡는 등 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성과를 높이 평가해 진옥동 구단주가 ‘대행’이 아닌 ‘감독’으로 구단을 이끌어주길 먼저 제안했고, 이를 구 감독이 흔쾌히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신한은행 코치가 된 구나단 감독은 건강 악화로 자진사퇴한 정상일 전 감독에 이어 지난해 8월부터 대행직을 수행해왔다. 그가 감독대행에 오른 뒤 신한은행은 1라운드 4승1패를 거두며 돌풍을 일으켰고, 22일 현재 14승11패로 정규리그 3위 확보와 함께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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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격탄에 발도 못 떼보고…‘4경기 몰수패’ 한국 남자농구가 코로나19 직격탄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예선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2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예선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대표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해 추가 감염 예방과 선수단 안전을 위해 내린 조치다. 지난 18일 소집된 농구 대표팀은 당초 이날 저녁 필리핀으로 떠날 예정이었으나 선수단 내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출국 당일 대회 참가를 포기했다. 선수단은 오후에 바로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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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발목 잡힌 남자농구…결국 월드컵 아시아예선 ‘불참’ 한국 남자농구가 코로나의 직격탄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예선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2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예선에 최종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대표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가운데, 추가 감염 예방과 선수단 안전을 위해 내린 조치다. 지난 18일 소집된 농구 대표팀은 당초 22일 저녁 필리핀으로 떠날 예정이었으나 선수단 내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출국 당일 대회 참가를 포기했다. 선수단은 이날 오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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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 꼬리표 뗀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해낼 수 있다는 믿음 생겼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의 구나단 감독대행(40·사진)이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신한은행 구단은 22일 “구나단 감독대행을 감독으로 승격한다”며 “앞으로 3년간 구 감독과 이휘걸 코치(40)가 팀을 이끌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갑작스럽게 감독 대행을 맡는 등 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성과를 높이 평가해 진옥동 구단주가 ‘대행’이 아닌 ‘감독’으로 구단을 이끌어주길 먼저 제안했고, 이를 구 감독이 흔쾌히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신한은행 코치가 된 구나단 감독은 지난해 8월부터 건강 악화로 자진 사퇴한 정상일 전 감독에 이어 대행직을 수행해왔다. 그가 감독대행에 오른 뒤 신한은행은 1라운드 4승 1패를 거두며 돌풍을 일으켰고, 22일 현재 14승11패로 정규리그 3위 확보와 함께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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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FA로 ‘베스트11’ 꾸리면 챔스리그 우승(?)” 유럽 축구 빅리그에서는 해마다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면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영입할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의 동향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에도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라모스(이상 파리생제르맹·PSG) 등 초대형 간판 스타들이 FA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축구 전문매체 ‘풋볼존’은 22일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스카이스포츠)의 유튜브 채널을 인용해 올 여름 FA 가운데 최고의 선수를 끌어모은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풋볼존은 “로마노 기자가 ‘그들이라면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가능?’이란 제목의 영상을 통해 올 여름 FA 중 포지션별 최고의 멤버를 선정했다”며 “올해도 지난해에 못지 않은 대어급들이 즐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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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 위기 고조…“챔스리그 결승전 장소 변경 가능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되면서 오는 5월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장소가 바뀔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크레스토프스키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은 22일 “UEFA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결승전 장소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다른 도시로 옮길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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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농구 ‘월드컵 예선 출전’ 코로나가 발목 잡나 첩첩산중이다. 오는 24일 필리핀에서 시작하는 국제농구연맹(FIBA) 남자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출전할 대표팀이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혔다. 지난 17일 대표팀 명단을 긴급 변경했으나 여기서도 확진자 3명이 발생한 데 이어 18일 음성이 나온 선수 1명이 21일 검사에서 ‘추후 보고 판정’을 받아 검사 결과를 다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1일 “FIBA 농구 월드컵 지역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소집된 선수 16명 중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감염 이력이 있던 3명의 선수 중 1명은 21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나머지 2명은 추후 보고,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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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16개’ 커리 NBA 올스타전 MVP…팀 르브론 5년 연속 승리 무려 16개의 3점슛을 꽂아넣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미국프로농구(NBA) ‘별 중의 별’로 뽑혔다.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이끈 ‘팀 르브론’은 올스타전에서 5년 연속 승리를 챙겼다. 커리는 21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올스타전에서 3점슛 16개를 포함, 50점을 쏟아부으며 팀 르브론의 승리를 이끌었다. 팀 르브론은 케빈 듀랜트(브루클린)가 주장인 팀 듀랜트를 163-160으로 꺾었다. 커리는 이날 경기에서 시도한 3점슛 27개 중 16개를 성공해 2016년 폴 조지(LA클리퍼스·9개)를 제치고 역대 NBA 올스타전 최다 3점슛 기록도 새로 썼다. 커리는 올스타전 MVP로 선정돼 ‘코비 브라이언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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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두 번째 퓨처스리그 MVP…신이슬 언제쯤 ‘포텐’ 터뜨릴까 퓨처스리그가 2군 대회이긴 하나 그래도 명색이 최우수선수(MVP). 그것도 두 차례나 뽑힐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다. 아직 팀내에서 입지가 탄탄하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잠재력을 폭발시킬 기대주로 주목받는다.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의 신이슬(22·사진) 얘기다. 신이슬은 지난 20일 끝난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2군)에서 MVP로 선정됐다. 심판부·경기부와 취재기자단 투표에서 총 31표 가운데 23표를 얻어 MVP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3경기 평균 12.3점·4리바운드·6어시스트·1.3스틸 등 고른 기록을 올렸다. 신이슬이 퓨처스리그 MVP를 차지한 것은 2019~2020시즌에 이어 2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