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보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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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부처 눈에 부처, 돼지 눈엔 돼지 보이는 법”···‘돼지’는 누구일까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엑스에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는 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이같이 쓴 뒤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처럼 타인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올린 이 짧은 글을 두고 누구를 겨냥한 메시지인지 해석이 분분하다. 특히 전날 밤 공개된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가 이 대통령과 지지자들을 비판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는 정치적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
이 대통령 “물 없는 지역에 공장 지으라 하겠나···삼전닉스, 그만큼 어리석지 않아” 호남 용수 부족 가능성 주장에 직접 반박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호남에도 영남이나 수도권만큼 물은 충분하다”면서 “하루 100만t의 산업용수 공급도 가능한 것으로 검토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에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설립을 위한 투자 계획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호남 지역에서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용수 부족 가능성이 제기된 데 대해 이 대통령이 직접 반박한 것이다. -
스페이스X, 내달 7일 나스닥100 ‘초고속 입성’···43억 달러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거래소에 지난 12일 상장한 우주·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가 다음달 7일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나스닥은 26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스페이스X를 다음달 7일부터 나스닥 100 지수 구성 종목에 포함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나스닥 100은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비금융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으로 구성되는 대표 지수다. 엔비디아, 애플, 아마존 등 대표적인 미국 기술 기업들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 -
정성호 “한줌 정치검사로 ‘사법 정의 신뢰’ 지하까지 추락”···김건희 7년형 선고에 “정치검찰 무혐의 처분도 심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7일 이른바 ‘매관매직’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씨가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권력의 눈치를 보며 무혐의 처분을 내린 정치검찰에 대한 심판이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날 김씨에 대한 1심 법원의 판결을 언급하면서 “공직이 거래 대상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는 사법부의 준엄한 경고”라며 이같이 밝혔다. -
홍익표 “이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문 전 대통령과 회동’ 추진해와···내달 1일 일정 맞아 오찬 성사된 것”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는 1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동에 대해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왔다”고 27일 밝혔다. 홍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숨 가쁜 국정 일정 속에서 그동안 성사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홍 수석은 “지속적으로 일정을 조율해 왔고, 마침 다음주 수요일(7월 1일) 두 분의 일정이 맞아 오찬을 함께하게 되었다”고 했다. -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약세 마감…나스닥 닷새째 하락 미국 뉴욕 증시 3대 주요 지수가 26일(현지시간)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4.51포인트(0.09%) 하락한 5만1876.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47포인트(0.05%) 내린 7354.02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0.99포인트(0.24%) 내린 2만5297.62로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
미군, 이란에 보복 공습…트럼프 “선박 공격은 명백한 휴전 위반” 미군이 26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을 공격한 이란을 상대로 보복 공습했다.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가 발효된 지 9일 만에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모습이다.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중부사령부 소속 부대는 26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에 대한 어제의 공격에 대한 강력한 대응 조치로서 이란을 상대로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미군 항공기들이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보유 장소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
김민석 “정부, 보완수사권 폐지로 정리”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보완수사권 폐지를 정부 기본 입장으로 최종 정리했다”며 “별도의 정부안을 제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부에 비해 강경한 입장인 여당으로 공이 넘어감에 따라 검찰 보완수사권은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김 총리의 발표는 차기 당권 경쟁자인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보완수사권 폐지를 내세워 선명성을 부각하자 8·17 전당대회에서 보완수사권이 이슈화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
김민석 “보완수사권 폐지, 정부안 별도 제출 안 해”…전당대회 앞 검찰개혁 이슈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보완수사권 폐지를 정부 기본 입장으로 최종 정리했다”며 “별도의 정부안을 제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부에 비해 강경한 입장인 여당으로 공이 넘어감에 따라 검찰 보완수사권은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김 총리의 발표는 차기 당권 경쟁자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연일 보완수사권 폐지를 내세워 선명성을 부각하자 8·17 전당대회에서 보완수사권이 이슈화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
속보 김민석 “보완수사권 폐지, 정부 입장으로 최종 정리…정부안 제출 안해”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정부의 기본 입장으로 최종 정리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정부의 기본 입장을 당에 전달하고 이후에는 정부가 별도의 입법안을 제시하기보다는 국회 논의와 결정을 존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에 대해 “구체적인 제도 설계와 입법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와 숙의를 거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국회에서 입법이 이뤄지면 정부는 그 결정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용범 청 실장 “부동산, 닥치고 지어야” “맘카페 회원 의견도 청취…부동산 정책 ‘국민대토론회’ 열 것”“시뮬레이션 수백번” 보유세 등 세제 개편 시사…내달 종합 대책 발표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엔 “이전 아닌 새 공장, 수도권은 포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4일 “부동산은 수급이 제일 중요하다. 닥치고 지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용범 “부동산 대책? 닥치고 지어야”…반도체 클러스터는 “수도권 포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4일 “부동산은 수급이 제일 중요하다”며 “닥치고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여러 대책 가운데 특히 주택 공급 확대에 힘을 싣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실장은 호남권에 검토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신규 조성에 대해서는 “논의 마무리 단계”라며 “수도권에 짓고 있는 공장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피지컬AI(인공지능)의 기초가 되는 산업은 전부 동남권에 있어 그 중심은 동남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